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15 19:23:46
Name Arata
Subject [일반] [직장] 이곳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 피지알 알코홀릭 정모 개최??
용인에서의 한 주 합숙교육을 위한 숙소인 대웅 경영개발원(연수원)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숙소를 배정받아 환복을 하고 짐을 풀고..

혹시나 해서 무선인터넷을 연결해보니, 어익후~ 신호가 한 칸 잡히면서 다운로드 속도 50kb/s의 속도로 연결이 되는군요.


앗싸~~~

라고 속으로 외친 후 태연하게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있을 조별 발표를 위해 무겁디 무거운 노트북을 준비해 온 보람이 있네요..후후..


이 곳 대웅제약 연수원이 굉장히 시설이 괜찮네요.

들어오는 입구에는 곰 동물원도 있고..

식사도 상당히 깔끔하고 푸짐하게 나오고..

배정받은 방이 좀 구려서 그렇지 전체적인 시설면에서는 상급에 속하는 곳 같습니다.

커다란 체육관은 현대캐피탈 배구선수 전용체육관으로 사용하고 있군요..


이제 교육일지를 쓰고 슬슬 밖에 나가서 산책 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연수원을 이용하고 계시기에, 야밤에 시끄럽게 굴면 안된다는 충고만 지키면,

그다지 아쉬울 것 없는 4일간의 잠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PS. 3-4월 중에 주말 알코홀릭 1박 2일 정모를 기획해보려 합니다.

교육이 끝나고 좀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봐야겠습니다.

뜻하지 않게 알콜정모에 대한 호응이 짙군요...후후후.........

과연 살아남을자 누구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15 20:00
수정 아이콘
제약 업계 근무하시는 군요.
글 잘보고 있습니다 ^^
amoelsol
10/03/15 20:32
수정 아이콘
일주일째 술을 안 마시고 있는데 상상만으로 그 맛과 향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걸 보면 알코홀릭.. 맞나 봅니다. 간 기능검사 수치가 상당히 나쁘다고 초음파 찍자고 하시네요. 이로써 알코홀릭 정모를 신청할 자격은 상실했습니다만, 아무쪼록 건강들 챙기시며 적당히 마시는 정모 되길 빕니다.
C.P.company
10/03/15 20:51
수정 아이콘
술술술 흐흐흐
밀로비
10/03/15 20:59
수정 아이콘
알코홀릭 정모라면 혹시 숙취해소음료도 제공되는 겁니까? 흐흐..
sealofmemories...;;
10/03/15 21:42
수정 아이콘
술은 잘 못하지만 ...

정모 꼭 참석해보고 싶네요^^
굿데이 그만둬
10/03/15 22:13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대웅연수원은 푸짐한 식당이 일품이죠 크크
산책로도 깔끔하고 저는 이층침대가 있는 숙소에서 묵었었는데 연수원 시설 치고는 굉장히 깔끔하죠;
다만 불편한건 매점시설이 빈약해서 슈퍼마켓까지 걸어가는데 약 20분 정도 걸어갔다는..
아!! 더불어 공놀이를 하고 싶을때는 사무실에 얘기하면 친절하게 빌려 주시기도 합니다^^
10/03/15 22:40
수정 아이콘
본격 김철민 캐스터 소환글
무지개곰
10/03/15 22:50
수정 아이콘
오예 !!!!!!!
Cazellnu
10/03/15 23:43
수정 아이콘
맥켈란이라던지 보모어라던지 이런게 있다면!!!
여자예비역
10/03/15 23:47
수정 아이콘
I'm In ~! 진토닉 완전 사랑해요.. 흐흐..
Who am I?
10/03/16 01:46
수정 아이콘
각종 술을 종류별로 배워가면서! 맛볼수 있는 시간이 되는 건가요?+_+
Zakk Wylde
10/03/16 02:06
수정 아이콘
술 못 마시는 사람은 참석 못 하나요? 무알콜 칵테일은 잘 마실지도 모르는데...
박진호
10/03/16 05:39
수정 아이콘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운영진으로서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돕도록 하지요.
켈로그김
10/03/16 08:13
수정 아이콘
약먹으면서 몸을 추스린 보람이 있겠군요;;
LowChaos
10/03/16 08:25
수정 아이콘
어이쿠..집에서 깔루아와 보드카로 자체제작해서 먹고 있는데 흐흐
확 땡기네요~
10/03/16 08:28
수정 아이콘
양주는 못 마시지만 그래도 끼워주세요, 엉엉엉...
10/03/16 09:00
수정 아이콘
뜻하지 않게 제주공항에서 낚인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여기 갈 때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걱정이네요...
10/03/16 11:34
수정 아이콘
정모는 땡기지만 알코올에는 쥐약이라... 엉엉엉 ㅠㅠ
10/03/17 00:45
수정 아이콘
저도 가고 싶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222 [일반] 1박 2일 남극행이 취소되었네요. [17] Schol6976 10/03/15 6976 0
20221 [일반] 95-96 드림 콘서트 그 두번째... [21] 유르유르5110 10/03/15 5110 1
20220 [일반] [직장] 이곳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 피지알 알코홀릭 정모 개최?? [24] Arata4654 10/03/15 4654 0
20219 [일반] 게시판 글쓸때 도움이 될만한 html태그들... [28] ThinkD4renT5797 10/03/15 5797 25
20217 [일반] [영화] 재미없는 영화 덕후에겐 너무나 즐거운 3월 [18] shadowtaki4526 10/03/15 4526 0
20216 [일반] 캐치볼 모임을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 [23] 버디홀리3059 10/03/15 3059 0
20215 [일반] 소녀시대의 "흑소시" 컨셉이 모두 공개되었네요. [72] 세우실8418 10/03/15 8418 1
20214 [일반] 티아라의 "내가 너무 아파"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0] 세우실5240 10/03/15 5240 0
20213 [일반] 고민거리 몇 가지들... [14] 깐따삐야4368 10/03/15 4368 0
20212 [일반] [약간의 스압] 노래추천이요~!!! [8] ThinkD4renT3962 10/03/15 3962 0
20211 [일반] 삼국지W - 웹 게임, 그 느림의 미학. [17] 2006년10월4일4703 10/03/15 4703 0
20210 [일반] [K리그] 축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슈팅이 다 나온 경기 [14] bilstein4110 10/03/15 4110 0
20209 [일반] 가수 김범수님, 라디오 발언 파문. [62] winstorm6828 10/03/15 6828 0
20208 [일반] 베컴의 월드컵행이 사실상 무산되었네요..... [18] 슬러거3959 10/03/15 3959 0
20207 [일반] [원피스] 2ch에서 어떤 네티즌이 D의 의미를 분석한 글(+추가)(+추가) [24] 하나7773 10/03/15 7773 1
20206 [일반] [파스타] 붕쉐 커플이 그립다. [6] The HUSE3602 10/03/15 3602 0
20205 [일반] 미야베 미유키 - 브레이브 스토리(미미여사의 종교적 색채가 보이는 작품?) [2] 루크레티아5033 10/03/15 5033 0
20204 [일반] [인증해피] 내 기억 속 영원한 드림슈즈 "샤크 어택 4" 이야기 입니다. [11] 해피5797 10/03/15 5797 0
20203 [일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12] 인디5610 10/03/15 5610 0
20201 [일반] [K리그] 3R 현재 기록들. [10] 2954 10/03/15 2954 0
20199 [일반] 히딩크 결국 월드컵 출전 안하는군요 [9] Korea_Republic5517 10/03/15 5517 0
20198 [일반] 경쟁에서 살아남은 18세의 탁구 국가대표 김스크2968 10/03/15 2968 0
20197 [일반] 조금(?) 오래된 옛날 가요 몇곡 같이 들어요 [16] 대츄붸리핫4715 10/03/15 47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