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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8 01:08:59
Name 럭스
Subject [일반] 파판콘서트 디스턴트월드 다녀왔습니다.
제 자리는 A석이었고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층 D블록이었죠.
덕후들의 콘서트가 될걸로 예상했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러 오셨고,
커플들도 몇몇 보였으며 여성분끼리 온 자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분들까지도 꽤 있었고요. 제옆엔 외국인 부부께서 보러 오셨더군요.
연령은 20대중반~30대가 제일 많았고 꽤 많은 비율로 연세가 어느정도 있는(40~50대)
분들도 어느정도 자리를 채워 주셨더군요.
공연에 대한 감상을 하자면 일단 확실히 스피커나 헤드셋으로 듣는거랑은 차원이 틀리더군요.
예매는 따로 했지만 파판랜드라고 하는 사이트에서 몇몇분이 모이셔서 저도 같이 모였습니다.
감상후기는 역시나 돈이 안아까웠다..라는 반응이었고 저를 포함한 몇몇분들은 소름이 끼쳤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건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몇몇 자잘한 실수가 음악에 문외한인 저에게도 느껴질 정도더군요.
그리고 이수영씨도 목상태가 안좋았던거 같았습니다.
솔직히 괜히 나오셨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죠.
그래도 일생에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공연이었는데 잘 다녀온거 같아요.
45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은 역시나 편익의 천사더군요.
http://blog.naver.com/shf7387?Redirect=Log&logNo=140051260497&vid=0
이런 곡인데... 라스트도 맘에 들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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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8 01:27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개인 사정으로 못가서 슬플뿐 ㅠㅠ
벨리어스
10/02/08 01:52
수정 아이콘
파이널 판타지 콘서트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ㅠㅠ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들께서도 순수하게 음악들을 들으며 굉장히 감탄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의외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서 앉아계셔서 솔직히 놀랬습니다.

이수영씨의 노래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 가수분의 노래를 저렇게 콘서트홀에서 라이브로 직접 듣는것도 생전 처음인지라..

단연 압권은 파이널 판타지 6의 오페라 'Maria and Draco' 였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PINGPING
10/02/08 02:27
수정 아이콘
토요일 공연 보고 왔는데요. 덕력 충만한 분들이 공연장에 좀 더 많으셨으면 반응이 훨씬 뜨거웠을텐데... 좀 아쉽더라구요.
일단 빈자리가 꽤 많이 보였구요. 초대권 좀 많이 뿌린 듯 보였습니다... (저도 이벤트 당첨된거라 표 받으면서 초대권 리스트를 슬쩍 봤거든요)
저라도 좀 반응을 해드리고 싶었으나 파판 전혀 몰라서요... 게임이라는 것만 알고... 일단 로마숫자를 못 읽어요... 이게 4야 6이야 이러고 있고... 동행자가 열심히 설명을 해 줘서 그런갑다 그러고... 파판 14 영상이 잠시 나왔는데 음... 아이온인가? 이러고 있고^^

이번에 연주한 오케스트라가 잘한다고 알고 있고 즐겁게 들었는데 쪼끔 아쉬웠던 건... 서로 맞추는 시간이 부족했는지... 잘 하다 솔리스트만 나오면 좀 흔들리는 느낌이었고 그리고 드럼치던 당신.. 워낙 자리에 따라 타악기는 늦게 들리기도 빨리 들리기도 하는 것 같던데 어느 곡에서 좀 너무... 달려버리는 바람에 전체가 무너져서 제가 손에 다 땀이 나는 순간이 있었지요...
이수영씨 공연은 괜찮았어요. 편곡이... 원곡과 좀 달랐어요. 물 흐르는 듯한 스트링이 듣기는 좋아도 그 반주에 노래를 부르려면 어디 하나 기댈 박자가 있어야 하는데 못 찾겠고^^ 큰 실수 없이 잘 넘어간걸로...

앵콜때 작곡가분이 무대로 올라와서 합창단 옆으로 가서 같이 노래하시던데 귀여우시더군요 후후 (곡 명이... 음.. 7탄에 나오는 멋진 "나쁘신 분"의 테마라고 들었습니다. 그 냥반 이름을 계속 외치는... 그런...) 지휘자분도 연신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쓰셨구요.
제가 제일 좋았던건 초코보!!!와 4탄 곡(Theme of Love였던가)이었습니다.

공연 전에 무슨 줄이 미친듯이 길기에 뭐지??? 했더니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더군요. 파판용(?? 케이스가 흰 색이고 분홍색으로 누구 그림이 그려진) PS3가 545000원 이던가... 소프트가 8만원대, CD가 18000원, CD + 티셔츠가 30000원 (쓸 데 없이 가격은 왜 다 외운걸까요)
어쨌든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파판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게 감동받은 듯... 공연장을 나서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10/02/08 08:53
수정 아이콘
토요일 낮엔 이수영씨 좀 안쓰러워 보이던데; 굳이 원곡느낌으로 부르려니 더 힘들었던 것 같고
감정을 너무 넣어서 그런지;;
사실 저도 파판 시리즈는 예전에나 손대고 안했던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만 들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클래식보다 아무래도 길이도 짧고, 템포가 좀 빠른 편이라 굉장히 듣기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역시 예술의 전당' 소리가 나오더군요; 전 우연찮게 작곡가분 바로 뒤에서 봤습니다:)
대장님..
10/02/08 09:10
수정 아이콘
아... 알았으면 참석했을텐데, 정말 부럽네요. 흑흑
스타카토
10/02/08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토요일 2시 30분공연 갔습니다.
3층 7블럭에서 와이프와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한 공연이었고 생각보다 더 좋은 퀄리티였습니다.
오케스트라가 원래지휘하던 오케가 아닌 한국 서울오케라서 호흡이 잘 맞을까...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는 잘맞았지만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고 보이구요..

최고의 스코어를 뽑아보자면..역시나
오프닝!, 오페라!, 에어리스의 테마, 초코보, 티나의 테마 입니다.

특히 초코보의 테마에서는 1탄부터 13탄까지 주요 초코보 장면을 편집한 화면이 참 좋더군요.
티나의 테마는 6탄을 가장 감동깊게 플레이한 저로서는 정말...감동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최악의 스코어를 뽑아보자면 단연~~~~오페라!!!!입니다.(음악은 정말 좋았습니다..)
"나의 셰리스는 그렇지 않아.......ㅠ.ㅠ"
셰리스를 맡으신 분의 외모가...(죄송합니다...외모를 말해서...)드라코의 2배정도의 덩치를 가지셨더군요...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페라장면에서 게임화면도 같이 나왔어야했는데 중요한 셰리스의 솔로장면은 정작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수영씨는 사실...조금 안스러웠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보였고 가사의 발음도 잘 안되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정말 좋았던 공연이었고...
파판에대해 전혀 몰랐던 와이프도 공연을 감상하고 굉장히 놀라워하더군요..
"게임음악이 이렇게 수준이 높아?"라고요..
그리고 저녁에 9시 MBC뉴스에 파판이 나와서 와이프가 한번 더 놀라워하더군요...
"이게 그렇게 집중되는 공연이었구나....."

어쨌든 너무나도 훌륭한 공연이었고 다음에 다시 온다면 또...다시 감상하고싶네요.
이쥴레이
10/02/08 09:26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꼭 보고 싶네요 ^^
10/02/08 10:20
수정 아이콘
전 R석으로 커플로 다녀왔습니다 ^^;
어제 공연은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였어요. 제가 파판3~7까지 했었는데 8노래가 엄청 많이 나와서 살짝 8까지 할걸 이라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흐흐

공연 방식이나 구성 다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여자친구도 매우 만족해 하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웠던(매우...)점은 이수영씨는 목상태가 거의 노래를 못 할정도로 보이더군요
일반 아마추어보다도 노래를 못 하더군요 -_-;; 솔직히 매우 민망했습니다.
10/02/08 10:37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ㅡㅜ 서포터즈 신청했는데 연락도 안오고 ㅡㅜ
동료동료열매
10/02/08 14:26
수정 아이콘
저만 좀 쓴소리를 하겠네요.
99000원씩이나 주고 큰 맘먹고 다녀온 이번 공연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거의 맨 앞자리임에돋 불구하고 사운드 수준이 서태지 심포니 M관 영화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일단 연습... 연습 이거 너무 안한거 아닙니까? 게임음악이라고 대충 오케삘만 내려고 생각했다면 굉장한 오산인데요. 지휘자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오케스트라 수준은 너무 안쓰럽더군요. 제가 원곡을 너무 많이 듣고 기대해서 일까요? 편곡도 몇몇곡은 아쉬웠어요.

일단 몇몇개 찝어보자면
FF9 Vamo'alla Flamenco는 대놓고 기타분이 틀리더군요. 왜이렇게 박자를 놓치고 틀리시는지 안스러울 정도였고,
FF10 얼마나좋을까는 이수영 연습안하나요? 목소리가 절로 납니다. 가까이서보니까 역시 연예인이라 오오 여신 이러고 봤는데 노래하는거 보니까 그냥 한숨나오더군요.

솔직히 나오자마자 결재하고 2개월동안 기다린 보람은 없었습니다. 몇몇부분에선 소름끼치는 반응도 있긴 했습니다만...
FF8,7위주로 너무 곡이 편향되었고 대다수가 하지도 않은 FF11의 음악도 있었다는 부분은 좀 의아했지만 곡이 좋아서 넘어가구요.
FF8의 Don'be Afaid는 실제 게임화면과 전투화면으로 넘어가는 싱크에 맞춰서 연주하는데 정말 수준급 연출이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FF7 에이리스테마라든지 기타 등등 영상을 담담했던 분의 '덕력'이 좀 모자라시는지 싱크가 높지도 않고 영상과 음악을 제대로 싱크만 맞춰줬으면 두배세배의 감동을 이끌었을텐데 이부분도 많이 아쉽구요...

그저 아쉽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다음에 한국에서 공연할기회가 거의 없겠지만 좀더 제대로된 연습과 연출로 보고싶네요.
저는 일요일8시 공연을봤습니다.

한줄평- 5만원정도였으면 돈 안아까웠을정도. 앵콜곡은 좋았다
뱀다리- 노부오 우에마츠의 I love Kan..(칸코쿠-일본식의 한국발음).. korea 는 좀귀여웠음 ^^
10/02/08 14:2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랑 같이 갔다왔습니다. 토요일 공연이었는데 이수영씨 좀 안타깝더군요 ㅡㅡ; 목상태가 안좋은건지 별로 듣기 좋은 노래는
아니었습니다. 파판을 제대로 플레이한 건 하나도 없지만 대부분 앨범을 들어봤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게임음악 광팬이라.. 팔콤도 이런거
하란 말이다!!!) 초코보 테마도 좋았고 파판4 러브테마도 좋았고 대부분 괜찮았지만 대체로 오케스트라 연습상태가 잘됐다고 보긴 힘들더군요.

마지막 곡 피날레에서 피콜로 음정이 떨어진다거나 머신건 어쩌고 하는 곡에서 마림바 제대로 틀렸습니다-_- 박자가 생명인 타악기가
반박자나 느리게 들어오다니 어이가 없더군요. 드럼이 들어가는 2곡에서도 꽤나 전체적인 흐름이 삐끗하고 10마디 이상 지나가서 겨우겨우
맞추는 모습도 보였고.. 제 여자친구가 음대생인데 클라리넷 안부는 거라던가 세세한 실수를 다 알더군요. 이수영씨도 미묘하게 계속 음정이
틀렸다고 옆에서 지적하더군요. 흐흐 유라시아필보다 더 유명하고 실력좋은 오케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만족스런
공연이었습니다. 러브 글로우에서였나? 잉글리쉬 호른 솔로는 정말 멋있었어요~!!

이제 칸노 요코 콘서트도 봤고, 파판도 봤으니까 죽기전에 마리오&젤다를 위시한 닌텐도 오케공연이나 팔콤 게임음악 콘서트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10/02/08 14:29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맞아요. 뒤에 동영상이 공연에 큰 역할을 했는데, 간혹 에어리스가 나오는 부분이나 파판8, 11에서 같은 장면을
재탕하는 걸 보고 좀 안타까웠습니다. 말씀하신 Don't be Afraid가 싱크가 제일 잘맞고 멋있었죠.
동료동료열매
10/02/08 14:38
수정 아이콘
Dizzy님// 토요일도 상황이 녹록치 않았나보군요. 지금 예술의 전당홈페이지는 난리가 났네요. 일요일 8시 공연때 1층에서 있었던 삐~~라는 고주파음 때문에 사람들이 환불요청이 끊임없습니다. 저는 아주 앞쪽이라 잘 들리진 않았는데 vip석에 있는 노부오우에마츠씨도 고주파음이 들린다는 식의 제스쳐를 취한걸 봤다고 하니 이것참... 저는 그런 피해는 없지만 1층 관람객 전원에게 반액환불이라도 해주면 받고싶은 심정이네요.
공연이 아주 만족스러웠다면 모를까 저 말고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리허설도 안해본 공연'이라고 하니... 단순히 빠심만으로는 극복이 안될듯합니다.
10/02/08 19:07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저는 다행히 3층이었습니다.
3층은 그런 음이 전혀 안들리더군요.
이런 저런 의견을 봐도 그날 최고의 자리는 3층이었던듯 합니다.
(저는 3층 중앙이었습니다. D블럭이었죠.)
이수영씨는 목이 간건지 컨디션 난조인건지 평소의 모습이 전혀 안나오더군요.
동료동료열매님만 쓴소리를 한게 아니라 대부분... 그런 아쉬움이 나왔죠.
특히 다른건 몰라도 연습부족이 느껴지는 그 공연이란...
처음부터 크게 실수를 한것도 있었고 여러가지 안맞는게 음악은 문외한인 저에게도 보였으니까 말이죠.
그래도... 전 4만 5천원 내고 본건데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공연 안할줄 알았거든요.
동료동료열매
10/02/08 19:25
수정 아이콘
럭스님// 에효.. 그저 이런 공연을 실제로 본거 정도로 만족해야 하나봅니다.
벨리어스
10/02/08 20:25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1부에서 소프라노분의 목소리가 묻히는것도 안타깝더군요. 지휘자분과 작곡가분의 센스는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았는데, 연주자분들이 많이 아쉽더군요. 삑사리가 많이 났었고 드럼도 좀 아쉬웠구요. 어떤 곡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연주 템포가 이상해져서 지휘자분께서 진땀을 빼셨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삐- 소리는 정말 명백한 환불사유인데, 인생에 두번 있을까 말까한 콘서트인지라 그냥 참으면서 들었습니다. 한 40분을 삐- 소리가 나던데 미치겠더군요. 그 자리에서 지휘봉 안던지시고 계속 웃으며 지휘를 하신 마에스트로께서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이 콘서트가 세계 순회 공연인데 Distant worlds 1 은 한국이 끝이고, Distant worlds 2 가 올해 후반기부터 시작을 한다더군요. 지휘자이신 아니 로스씨께서 이후에 다시 우리나라에 공연을 오신다고 하는데, 솔직히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제발 다음번에는 한국측에서 준비를 더욱 철저히 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쩜 좋은 음악들과 지휘자분, 작곡가분들을 모시고서 그렇게 콘서트를 망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MSL 결승전 이 생각나는..-_-;;
뿌잉뿌잉
10/02/08 22:1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아쉬운 점을 많이 느끼신것 같은데
연주했던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연습부족만은 아닌거 같아요ㅠ

리허설에 대한 리허설(?)을 위해서 지휘자도 따로 부르고
악보까지 편집해서 만들어서 연습 하고
작곡가 분도 듣고 만족 하셨다고 했는데

다만 기존에 하던 곡들과는 색다른 박자의 곡들이 많아서
좀 생소하게 느껴지긴 했답니다;;

음향문제 라든지 이수영씨 목상태 문제 라든지;;;;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뭐 다음에 더 잘 되기를 기약해야죠ㅠ

제가 유라시안에 지인이 있어서 소심한 변명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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