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1/26 08:54:41
Name 소금저글링
File #1 IE001136658_STD.jpg (113.4 KB), Download : 72
Subject [일반]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30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67776&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오늘자 기사입니다.

경찰청 제작 안보홍보만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만화로

초중고에 배포할 내용의 일부 그림입니다.

저런 내용은 제가 자라던 80년대에 많이 보았던 내용이었던것 같네요.

아마 60~70년대 반공을 국시로 삼았단 마사오 시절부터 시작된 내용이겠지요.

미군 철수와 국가 보안법 폐기를 주장하는 저같은 사람은

북한의 주장을 찬동하는거니 국가 보안법에 의해 고무찬양죄로

형 집행을 시켜야 하는 불순분자일까요?

명박씨가 대통령이 되고 공화당부터 이어온 한나라당이 정권을 다시 잡으니

날마다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촌극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국가보안법을 폐기하지 못한게 정말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더불어 오늘자 흥미로운 기사 하나 더 올리고 갑니다.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9888.html

판도라의 상자가 과연 열릴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1/26 08:56
수정 아이콘
과연 판도라의 상자일까요?
이 정권의 도덕불감증을 볼때
정치인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수도 있을것 같네요;
침묵도 목소리
09/11/26 09:00
수정 아이콘
10년밖에 달하지 못한건 우리탓입니다.
우리 잘못입니다..
껀후이
09/11/26 09:57
수정 아이콘
윗기사는 그야말로 하나의 콩트를 보는듯하고...
아래기사를 눈여겨 보게 되는군요.
정치판에서 저런 눈에 보이지 않는 암투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나 보네요.
어쩔 수 없는 거긴 하겠지만 참...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치인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하는 것 같아 괘씸하기도 하고...

그저 세금 먹고 얻게 되는 그 에너지가 올바른 곳에 쓰이길 끊임없이 바래봅니다...
眞綾Ma-aya
09/11/26 12: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북한 사람이나 저들이 말하는 좌파세력이 돼지나 승냥이로 그려진건 아니네요. -_-;;;
abrasax_:JW
09/11/26 13:21
수정 아이콘
1) '자유'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왜 옳지 않은지
2) 저들이 말하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 중 일부분이 북한의 요구와 같다고 해서 '북한 주장을 따르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지
-표면상의 요구가 같아 '보일 뿐', 그 근거는 분명히 다른 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가 생각나네요. 대체 좌파하고 북한이 무슨 상관입니까?

한때는 왜 저렇게 염치가 없을까, 왜 그들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할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네요.
그냥 뭐가... 없는 것 같습니다. 노동당이나, 집회, 결사의 자유 얘기하는 부분에서 오그라든 건 저 뿐만은 아니겠지요?
09/11/26 13:36
수정 아이콘
abrasax_:JW님// 1)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대치중인 적대국가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관계가 완화 되어도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니까요
09/11/26 14:41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건 좌파에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건 쏙 빼고 필요한 것만 주입하면, 후에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더 쉽게 돌아서거든요. 그러니 고등학교까지 조용하던 학생들이 대학생만 되면 돌변해서 화염병 들고 뛰쳐 나갔었죠.
좌파진영에서도 저런건 반면교사로 잘 배워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71 [일반] 동유럽 불가리아, "외계인과 이미 연락했다." [24] Arata5567 09/11/27 5567 0
17870 [일반] 한국은 가라 앉는가? [24] 라링4672 09/11/27 4672 0
17869 [일반] 두바이발 경제위기가 다시 닥치려는건가요? [24] 홈런볼4643 09/11/27 4643 0
17868 [일반] 다시 보고싶은 프로그램. [31] V.serum5112 09/11/27 5112 0
17867 [일반]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1편 [25] 교회오빠5943 09/11/27 5943 0
17866 [일반] 선동렬, 류현진, 제갈량 [20] 굿바이레이캬5654 09/11/27 5654 0
17865 [일반] 아이폰 배송이 하루남았습니다. [17] Zergman[yG]3981 09/11/27 3981 0
17864 [일반] [펌]연두의 일기 [49] 天飛4316 09/11/27 4316 0
17863 [일반]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꽃뫼 [4] 늘푸른솔3170 09/11/27 3170 0
17862 [일반] 시대의 지성, 유시민을 만나다. [18] 루크레티아5628 09/11/27 5628 4
17860 [일반] [쓴소리] 바벨탑을 추종하는 무리들 [26] The xian5027 09/11/27 5027 6
17859 [일반] [인증해피] ※미리 크리스마스특집※ 빵 터지는 신발입니다. [17] 해피6212 09/11/26 6212 0
17858 [일반] 스타2 해설,해설자는 과도기? [58] 라링5128 09/11/26 5128 0
17856 [일반] 콘서트 첫 예매 ^^ (윤하) [6] 민첩이3133 09/11/26 3133 0
17855 [일반] 기도해주세요. [133] 탈퇴한 회원5004 09/11/26 5004 0
17854 [일반] [자동재생] Final Fantasy XIII 트레일러 [45] 소원을말해봐4693 09/11/26 4693 1
17852 [일반] 하굣길, 성묫길, 푯말 [25] 굿바이레이캬4648 09/11/26 4648 1
17851 [일반] 공룡과 인간은 같은 시대에 함께 살았을까요? [58] 블레이드마스7489 09/11/26 7489 0
17850 [일반] 아이버슨 은퇴문에 부쳐. [13] 2OOV4466 09/11/26 4466 1
17846 [일반] 그냥 심심해서 하는 음악감상 [3] 럭스3525 09/11/26 3525 0
17845 [일반] 답선생이 코트를 떠난답니다. [26] 내일은5326 09/11/26 5326 1
17844 [일반]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30년... [7] 소금저글링4665 09/11/26 4665 0
17843 [일반] 요즘 만화 어떤가요? [38] 침묵도 목소리6296 09/11/26 62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