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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30 16:21:26
Name Charles
File #1 140.jpg (28.1 KB), Download : 88
Subject [일반] 이사 이야기


저는 대구에 살고 있구요.
영세민에 가까운 가난? 하다면 가난하지만 그래도 불만없이 행복하게 사는 신혼 가장입니다.

그래도 신혼 초 깔끔한 곳에서 살자고 하여서 경산 지역에서 깨끗한 원룸촌에 투룸 사글세로 잘 살다가...
제가 다니던 회사가 망하면서... 시내이지만 건물은 별로 좋지 않고 대신 정말 정말 싼 월세를 얻어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임대아파트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어서 주공 홈피를 주시하던 중
율하 지역에 임대 아파트가 났더라구요.

제가 원래 살던 곳이 반야월 지역 쪽이여서
율하 지역 쪽 지리에 익숙해서 좋고 그래서 아~ 되면 좋겠다 싶어
그래서 9월 11일에 (청약을 6개월만 들었더라도 2순위였을텐데) 3순위로 등록해서 오늘 딱 발표가 났습니다.

143명 중에서 140등으로 순위가 났더군요. ㅡㅜ
그것도 예비입주자 순위여서 내년 2월 입주 예정인데 입주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세대수가 많기는 한데 100위권 안이 안정권일 거 같단 말이 많네요.
이렇게 되면 내년 2월이 아니고 그 2월 지나서 2년 뒤에나 입주가능 할지도...

여긴 신혼 즈음의 회원님들이 많으신데 임대 아파트, 주택 쪽에 사시는 분들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참 입주하기까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 이 일이네요.

여튼 새집에서 살고 싶은 결혼 2년차 다 되어가는 무능 가장의 작은 바람이자 푸념이었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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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 17:15
수정 아이콘
결혼 2년차에 새집을 꿈꾸시는 것만으로도 무능 가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대구에 살지만 한 4년(길게는 6년) 정도는 남의 집을 전전하면서 살 것을 각오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어서 청약 저축이라도 들어야 할텐데.. 참 여유가 안 나네요.
snowstock
09/09/30 17:17
수정 아이콘
아 저 예전에 율하동에 살았었는데..
난다천사
09/09/30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얼마전 서울 은평지구 장기전세주택 신혼부부우선분양에 신청하려 했는대

부부합산소득이 기준을 넘어버렸습니다..딱 삼만원...... 흠냐;;;;;;;
09/09/30 18:28
수정 아이콘
karlla님// 청약 딱 한 달에 13만원 정도 넣으면 모든 곳에 다 신청할 수 있어요. 저는 10만원 넣고 있답니다.
금리도 괜찮으니 무조건 빨리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여튼 무능 가장에게 칭찬 감사합니다. ^^;;;

snowstock님// 아 ^^ 저는 용계 쪽에 오래 살았더랍니다. ^^

난다천사님// 아쉽네요. 아무래도 임대아파트가 일반 전세 얻는거 보다 더 좋은 거 같아요.
이제동네짱
09/09/30 19:37
수정 아이콘
언니(25세)는 거의 2년째 매달 2만원씩 넣는 걸로 하는 것 같구요(사실 300만원 한번에 부모님이 넣어두셨음;;)
저(21세)도 2만원씩 계좌이체 시켜놨어요~ 지금 3달째입니다.
부모님이 일단 청약통장을 해주시니 뭐 굽신굽신하고 있지요.. ^^
09/10/01 12:04
수정 아이콘
Charles님// 아 그렇군요. 그런 쪽에 영 눈과 귀가 어두워서... 빨리 알아보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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