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25 11:23:50
Name GutsGundam
Subject [일반] 아침에 스포츠 뉴스를 보다가 발견한 그 얼굴.
오늘 9월 25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인지라 아침 식사를 하고, 신문을 읽고 그리고 티비를 켰습니다.
스포츠 뉴스와 일기 예보를 보기 위해서였죠.

아시다시피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예전에 한국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을때의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잊을수없는 얼굴, 이름이 나오더군요.
예전부터 야구를 사랑하신 팬이라면 잊을수없는 선수.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팬들이라면 더더욱 잊을수없는 선수.

방송을 보셨다면 아~하실겁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V9을 마무리했던 그 투수.
바로 김상진 선수였습니다.

지금도 타이거즈 팀에서 활동중이며, 그때 그와 함께 했던 선수는 이제 이종범, 이대진, 김종국 선수 정도인걸로 압니다.
저는 기아의 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상진 선수가 기뻐하는 장면이 티비에 나오니 어딘가 가슴 뭉클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가 위암으로 죽지 않았더라면 어제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동료들과 나눴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이번에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있습니다.
위의 저 노장들이나 후배 선수들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김상진 선수의 이름을 외쳐주고, 그를 기억해주길 바라는겁니다.
저같은 타 팀의 팬도 잊지 않고 있는데, 하물며 기아 타이거즈 팬들이겠습니까?
그를 위해서라도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또 만약에 롯데가 우승한다면?
선수들이 임수혁 선수를 향해서 말해주길 바랍니다.

우리 우승했습니다. 우리 나름대로 홈런을 쳤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우승이 아닙니다.
이제 임수혁 선배가 일어나서 다시 2루를 떠나 3루를 돌아서 홈베이스를 밟아야 완전한 우승입니다.
꼭 일어나 주십시오.

아침에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에 결국 기아구나 하는 약간은 질투나는 느낌이 들면서 김상진 선수의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 뭉클해졌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포스트 시즌 기대가 됩니다.
명경기들이 쏟아지길 바라며.

김상진 선수를 기억하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559901&cp=hankooki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9/09/25 11:25
수정 아이콘
아아..역시.. V10은 김상진선수의 가호로 반드시 이루어질것입니다..ㅠㅠ 저라도 김상진 플래카드 만들어서 응원가야할듯...ㅠㅠ
난다천사
09/09/25 11:30
수정 아이콘
그때 장성호 선수도있었죠..어제 아웃카운트 하나남았을때 마지막 멤버 쭈욱 비쳐주더군요..

이순철 해설까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230 [일반] (역사불판-중세사3)광해군과 인조반정 [14] happyend5080 09/09/25 5080 0
16229 [일반] 아침에 스포츠 뉴스를 보다가 발견한 그 얼굴. [2] GutsGundam4312 09/09/25 4312 0
16227 [일반] 라디오에 써니,태연 '사랑인걸요' 신청하고 아이팟 셔플 받자!! [8] 정시레3789 09/09/25 3789 0
16225 [일반] (역사불판-중세사2) 사림파에 대한 재평가 [9] happyend4181 09/09/25 4181 0
16224 [일반] [야구]LG 후임 감독으로 김기태 요미우리 타격코치 내정, 접촉 중(사실무근으로 확인, 기사 내려졌습니다, 다른 뉴스 추가) [40] lotte_giants3897 09/09/25 3897 0
16222 [일반] 김정일의 삼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25] 유유히5715 09/09/25 5715 0
16220 [일반] 12년만입니다!!!! [8] hysterical4404 09/09/25 4404 0
16219 [일반] [개인적인푸념] 7년다니회사 페업그후 넣두리.... 인생이란 바다위에서... [10] 남자의눈물3402 09/09/25 3402 0
16218 [일반] 한국 음악 저작권, 잘못된 시스템 [32] 스카이_워커5524 09/09/25 5524 3
16217 [일반] [축구이야기]남독의 거목, FC 바이에른 뮌헨 [21] Outlawz3689 09/09/25 3689 1
16216 [일반] 저도 자작곡 만들어봤습니다. [15] 탈퇴한 회원3559 09/09/25 3559 1
16214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9/24(목) 리뷰 & 09/25(금) 프리뷰 [33] 돌아와요오스3443 09/09/24 3443 0
16213 [일반] (역사불판-중세사)조선 성리학, 그것을 말해보자 [22] happyend4971 09/09/24 4971 0
16212 [일반] [야구]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71] FastVulture4203 09/09/24 4203 0
16211 [일반] 2006년 대학가요제의 뮤즈그레인..기억하시나요? [27] 싱하in굴다리4460 09/09/24 4460 0
16210 [일반] 오랜만에 파판X을 했봤습니다.(게임 불법복제악순환에 대한 생각) [12] 럭스3686 09/09/24 3686 0
16208 [일반] [야구] 개인적으로 뽑아본 수비로 본 골드글러브 [19] Cedric Bixler-Zabala4250 09/09/24 4250 0
16207 [일반] 나는 갈매기 함께 보실분~ ^^ [17] Zakk Wylde3942 09/09/24 3942 0
16206 [일반] 신현준, 매니저 폭행혐의로 피소 [10] 율본좌5124 09/09/24 5124 0
16205 [일반] 연주회 관련해서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3] 별비2726 09/09/24 2726 0
16204 [일반] [야구] 삼성의 아쉬운 탈락에 부상 선수들이 미친 영향 [27] 배불뚝이3954 09/09/24 3954 0
16203 [일반] 동경게임쇼 2009 를 지켜보면서 ...... [13] 엠피삼3316 09/09/24 3316 0
16201 [일반] 집시법상의 야간집회 금지 및 허가제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54] The xian4019 09/09/24 40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