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12 12:40:58
Name U.S.ARMY-68Q
Subject [일반] 소개해드리고 싶은 게임 : 마운트 앤 블레이드 (M&B)
안녕하세요

입대일을 얼마 안 놔두고 열심히 겜질-_- 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근래 너무 재밌는 게임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소개하게 됩니다
(사진이 없는건 죄송합니다..네이베/구글에서 치면 바로 나오니 그건...)



마운트 앤 블레이드.


척 보기만 해도 뭔가 있어보이죠? (...)


말에 올라타서 칼로 베어버리는.. 게임입니다
다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이하 줄여서 마블)의 장점을 일단 나열해보겠습니다

비교적 낮은 사양
잘만 찾으면 무료로 할수 있는 게임 (...)
수많은 MOD
어마어마한 자유도
여러가지 무기(래봤자 많지는 않지만) + 방패
말을 탔을때 전혀 다른 전투가 가능함
부하들을 직접 인솔할수 있는 쾌감
무역/성관리/마을관리 등등을 할수 있음
모든 사람+마을에게서 받을수 있는 수많은 양의 퀘스트 (래봤자 사실 아주 많은건 아니고 비슷비슷한것들이 대부분이지만..)
99.9%의 한글화


...

이정도만 해도 제법 군침(?)이 돌지 않으십니까?


마블을 하면서 정말 일주일정도는 미친듯이 했습니다 (지금은 이성을 되찾고 다시 절제모드...)

한 사람이 되어서 쌈질도 하고 동료도 만들고 전쟁도 하고.... 중세시대에 사는 장군이 할수 있는 거의 모든걸 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더군다나, native 라는 기본MOD가 있고, 그걸 수정한 매우 많은 양의 MOD들이 있는데..이것들 하나하나가 대박입니다 (심지어 어떤 것들은 완전 다른 게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난 뭔가 쿨한 게임을 찾고 있다'라고 하시는 분..
'온라인게임의 개노가다는 질렸다' 라고 하시는 분(....사실 노가다는 쪼금 해야합니다;..그래도 일반 RPG들도 대강 하는 정도니 이건 큰 문제가 아님)

마운트앤블레이드를 강추합니다!




사진 추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09/09/12 12:44
수정 아이콘
이거 마상전투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 하다가 때려쳐버린 (....)

오히려 말에서 내려서 싸우는게 더 편하더군요 -_-;;;
honnysun
09/09/12 12:45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사진이 있었음 좀 더 좋았을 듯..
소녀시대김태
09/09/12 12:45
수정 아이콘
음.. 한번 설치해보겠습니다 !
시크릿
09/09/12 12:49
수정 아이콘
악마의 게임임..... 일주일을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접었습니다. 처음엔 배틀대회 나가서 돈을 모으고 나중엔 전리품을 처리하면서 돈을 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혼자 잘만 컨트롤 하면 3배4배 정도 되는 적을 무찔렀던 기억이 나네요~
기다리다
09/09/12 12:49
수정 아이콘
왠지 재밌을것 같지만, 아직 셀러론을 사용하는 저에게는 왠지 무리일것 같네요...
김환영
09/09/12 13:07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고 네이버에 검색후 리뷰좀 찾아보니 제 타입의 게임이네요 -_-;; 공성전사진만 봤을떄는 토탈워시리즈보다 나을꺼같기도하네요.. 무엇보다 rpg니까 좀더 진삼국무쌍의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구요..
소녀시대김태
09/09/12 13:50
수정 아이콘
저만 어려운건가요.. 컨트롤하기도 어렵고

걸핏하면 산적 만나서 다털리고 노예가 되고..ㅜㅜ
U.S.ARMY-68Q
09/09/12 14:1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역시 사진이 있어야겠지요..함 찾아서 올려보겠습니다
들바람
09/09/12 14:20
수정 아이콘
딱 이주일 불타오르고 바로접는 그 게임이군요. 나름 좋은 그래픽에 별로 사양 타지도 않는 게임이라 꽤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
마블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마상 랜스차지!
꾹꾹들레
09/09/12 14:28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은근히 중독성도 강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정신 차려보니 이미 날이 밝았기에 바로 지웠지만,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소녀시대김태
09/09/12 14:57
수정 아이콘
뭔놈의 산적들이 이렇게 쏀가요...
09/09/12 15:26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근데 딱 2주 불타면 지우게 되는 비운의 게임 크크
09/09/12 15:43
수정 아이콘
이게임 최고의 재미는 말타고 활쏘기입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엄청난 영상들 많아요.
예전에 괴수급 영상을 하나 봤었는데 지금은 못찾겠네요.
전투 플레이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07PsUtbhf5U
09/09/12 15:46
수정 아이콘
플레이 시간이 의외로 짧죠. 표면상으로는 엔딩이 없지만 퀘스트도 비슷한 게 너무 많고 스토리도 단순하죠. 제일 불만이였던 점이 퀘스트 클리어할려고 성주 다시 찾아가는데 성주가 전투 나가 찾기 힘들 때 마지막 목격지점에서만 몇일 헤매죠...
그 외 전투라던지 동료 조합, 병력 업그레이드 시스템들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소녀시대김태
09/09/12 17:01
수정 아이콘
전 활은 한대도못마추겠던데..

그냥 닥 한손검 방패..
초록불
09/09/12 18:13
수정 아이콘
유로파 유니버셜 카페에서 한글화했다는 바로 그게임입니까???? 저는 그저 HOI3 삽질중..
Rocky_maivia
09/09/12 20:02
수정 아이콘
이거의 묘미는 배틀사이즈로 1000으로 맞추고 대규모 전투를 할때죠.
한 500~600명 넘어가니까 엄청난 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956 [일반] [위닝] 좀 더 세밀한 팀 전술 조정이 가능하게 된 pes2010 [8] 똥꼬털 3가닥처4678 09/09/13 4678 0
15955 [일반] US오픈이 막바지로 돌입했습니다. [11] wish burn3493 09/09/13 3493 0
15953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9/13(일) 리뷰 & 9월 셋째주 경기일정 [29] 돌아와요오스3888 09/09/13 3888 0
15952 [일반] [K리그]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19] lovewhiteyou5526 09/09/13 5526 0
15951 [일반] 롯데 장성우 포수 정말 물건이네요. [23] 퍼시티브5577 09/09/13 5577 0
15950 [일반] 야구 진행중이네요. [83] 축구사랑2930 09/09/13 2930 0
15949 [일반] [야구, 카라] 카라가 시구를 했어요! (링크 수정, 영상 추가) [27] Shura5556 09/09/13 5556 0
15947 [일반] [이벤트 부산] 저번에 올린 영화 이벤트 미당첨되신 분들 티켓 양도 이용하세요~ [2] 다하2923 09/09/13 2923 0
15944 [일반] 유게의 핸드폰 분실글을 보고 [5] ZZick4031 09/09/13 4031 0
15942 [일반] 기아타이거즈의 역사 - 4. 호랑이는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3] 유니콘스3014 09/09/13 3014 0
15941 [일반]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컬리스트 특집 유튜브 영상 [62] 타나토노트10243 09/09/13 10243 0
15940 [일반] 이런 사극 좀 만들었으면 합니다. [27] swordfish6167 09/09/13 6167 0
15937 [일반] EPL이 진행중입니다 [125] Meditation4107 09/09/12 4107 0
15936 [일반] 김창완의 신보 Bus_일상을 주절대는 스페이스사운드 <조금 깁니다> [6] 선토린2949 09/09/12 2949 0
15935 [일반] 인터넷 설치기.. [19] 나이스후니3890 09/09/12 3890 0
15934 [일반] 슬램덩크 인물들로 나만의 팀을 만든다면? [55] 초롬6635 09/09/12 6635 0
15933 [일반] SBS 시사토론 비난받아야 하지 않을까..? [10] 민죽이4215 09/09/12 4215 0
15932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9/12(토) 리뷰 & 09/13(일) 프리뷰 [35] 돌아와요오스3526 09/09/12 3526 0
15931 [일반] 슈퍼스타K 2차 본선 감상평 [36] 戰國時代5686 09/09/12 5686 0
15930 [일반] 야구 진행중입니다. [190] Grateful Days~3474 09/09/12 3474 0
15929 [일반] 기아타이거즈의 역사 - 3. 쇠락 [4] 유니콘스3476 09/09/12 3476 0
15928 [일반] 화장품 이야기_ 자외선 차단제 얼마나 발라야 할까요? [29] 달덩이4944 09/09/12 4944 0
15927 [일반] 소개해드리고 싶은 게임 : 마운트 앤 블레이드 (M&B) [17] U.S.ARMY-68Q6765 09/09/12 67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