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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8 15:07:05
Name 깃털달린뱀
Subject [정치]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독특한 시각


유튜브 보다가 재밌는 영상 발견해서 공유 및 내용정리 겸 올려봅니다. 화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주식투자부문에서 일하는 분입니다. 이분 말이 공신력이 있다기보단 그냥 시각이 흥미로워서 가져와봤습니다. 당연히 (높은 확률로)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분 시각에서 트럼프의 차후 정책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세계 달러를 미국으로 끌어모아 막대한 투자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경제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방안은 [중•고금리로 인한 강달러, 대규모 감세, 은행 규제완화, 리쇼어링]입니다.

하나하나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중•고금리와 강달러
통화정책은 기본적으로 경제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금리가 높으면 통화량이 줄어들고 긴축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미국 달러는 미국 내에서만 도는 게 아니라 전세계에 퍼져있습니다. 결국 미국의 고금리는 전세계적인 긴축을 의미합니다.

세계는 긴축에 들어가지만 미국은? 고금리로 전세계 달러가 미국으로 몰립니다. 미국 내 달러가 몰릴 뿐 아니라 강달러로 인해 미국인의 소비력이 높아집니다. 소비로 돌아가는 미국 경제를 감안하면 이는 플러스 요인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론 부족합니다. 아무리 자금이 몰린다한들 좀 낫다 뿐이지 전반적으로 긴축인데다가 이 몰린 달러가 국채 사고 은행에 잠들어버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등장하는 게

2. 감세 및 은행 규제완화
일종의 재정정책입니다. 직접 돈을 쓰는 게 아니라 감세를 통해 돈을 찔러주는 거니까요. 물론 감세라고는 하지만 주는 법인세입니다. 법인세를 감세하는 이유는? 남는 돈으로 투자하라고죠. 그 다음 은행 규제도 대폭 완화해서 대출을 풀어버립니다. 이렇게 대규모 투자를 유도합니다. 대규모 투자는 성장과 인플레를 가져오고, 인플레는 재정적자의 실질가치를 떨어뜨립니다. 빚을 줄이는 게 아니라 인플레를 일으켜 적자의 비중을 낮추는 겁니다! 허황된 소리가 아니라 유구한 전통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 미국은 투자도 많이 일어나 경제도 성장하고 빚 부담도 줄어듭니다.

그런데 과연 기업들이 감세한다고 투자를 할까요? 대출 규제를 푼다 한들 수요가 없다면 의미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기서 등장하는 게

3. 리쇼어링
트럼프의 정책은 미국 내 제조업 투자 활성화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불가능하니 인위적으로 관세를 올리고 외국 기업을 줘패서 강제로 공장을 짓게 하는 방식이죠.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이들 미국에 공장 대규모로 짓지 않았습니까? 똑같습니다. 이게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뿐입니다.


정리하면 전세계적인 돈은 미국으로 몰리는데, 이걸 감세와 대출규제 완화, 몽둥이로 미국 내 투자를 늘려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여기서 제가 드는 의문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그런다고 기업이 투자를 할까'이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까?'입니다.

첫 번째 의문은 정부가 몽둥이로 다스린다면 해결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정말 좋아서 미국에 공장을 지은 것이 아니듯이요.

두 번째 의문이 핵심입니다. 저 전략은 단기적으론 가능하나 장기적으론 불가능합니다.


투자란 결국 미래의 더 큰 수익을 보고 하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강제로 미국내 투자를 활성화하여 경제성장을 이뤄내는 건 가능합니다. 그런데 공장이 다 지어지고난 다음은요? 미국 내 그 높은 인건비로 물건이 비싸지면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고 이는 기업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손실을 본 기업은 투자 규모를 줄이고 감원하며 이는 결국 경기가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기적인 투자 부스팅으로 인한 급속성장과 그로 인한 과잉설비, 수요부족으로 인한 부진은 확고한 예시가 있습니다. 중국이죠. 중국도 수요 신경 안쓰고 일단 빚내서 막 투자하다가 결국 과잉설비로 고통받고 해외로 밀어내기하려고 안간힘을 쓰잖습니까? 미국도 똑같을 겁니다.

이런 문제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결국 생산성이 증가되어야합니다. 아무리 높은 미국의 인건비로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그래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것이

4. 규제완화, AI, 머스크
AI로 인한 생산성 증가입니다. 트럼프는 AI를 중국과의 경쟁에서의 핵심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막대한 AI투자, 규제 완화로 자율주행 상용화, 공장 자동화 등. 결국 록펠러나 카네기가 이뤄냈던 강렬한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야만 이러한 흐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가 머스크를 괜히 싸고도는 게 아닙니다. 겉으로는 재정적자를 줄이는 목적이지만 실제론 AI 규제 완화, 신사업 확장 등으로 미국 전체의 생산성 향상을 노린다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은 결국 투자 부스팅을 통해 단기적으로 경제를 뻠삥하고 이걸 결국 AI 생산성 향상으로 따갚되 하려한다]가 결국 영상 및 제 생각의 핵심입니다.



재밌지 않습니까? 미국의 관세나 보호무역을 생각하면 보통 인플레가 온다, 아니다 경기가 나빠져 디플레가 온다 정도로 얘기하다가 더 넓은 시야로 보는 것이.

물론 전 저 시나리오에 백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트럼프의 생각이 실제로 그런지는 알 수도 없을 뿐더라 실제로 실행 가능성이 있을지도 의문이니까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재밌었습니다. 이런 특이한 시각은 언제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어떻게 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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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24/12/28 15:09
수정 아이콘
이야 시각 재밌네요
AI로 생산성 떡상 가즈아
닉네임을바꾸다
24/12/28 15:13
수정 아이콘
미국이니까 해볼만한거같기도...
우상향
24/12/28 15:14
수정 아이콘
경제 예측은 워낙 복잡해서 저희 같은 범부는 1월 말 미국지수 보면서 방향성 추측할 듯 싶어요.
2018년의 재림일지 AI버블의 초입이 될 지.
24/12/28 15: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생산성 향상도 중국산 AI가 더 싸고 인건비랑 노하우까지 쌓이면 또 그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거든요
청나라가 초반에 산업혁명 국가들을 압도한것처럼요
물론 이후엔 아편전쟁같은거로 끝장나버리긴하지만
엄준식
24/12/28 17:58
수정 아이콘
아편전쟁의 최종장은 청나라산 아편의 등장이었다죠
유미즈카사츠키
24/12/28 15: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미국 하는거보면 "나만 잘 살꺼임" 그 자체죠 예전부터 미국은 신뢰를 주면 보답해주니 신뢰가 중요하다 지정학적으로 블루팀에 있으면 적어도 착취는 안 당하느니 미국의 합리?적 신사?적임을 주장하시던 분들이 생각나는데 최근 깡패짓 하는거 보면레드팀 견제보다 블루팀 동맹부터 신뢰고 뭐고 통수치면서 흡성대법으로 빨아먹는중이죠. 이렇게 통수맞고 당해도 결국 차악인건 인정하는데 미국이랑 미국국민들 이기적인 양아치입니다 그냥
포프의대모험
24/12/28 15:30
수정 아이콘
과잉설비, 수요부족 해결은 더 많은 더 적은 생산과 더 많은 수요가 해결해야하는데
상식적으로 AI가 생산성을 높이면 과잉설비가 심화되는거 아닌가요? 수요를 지탱할 인구는 이미 역행이 시작됐구요.

배고픈데 운동 열심히 할거니까 잘될거야! 라고 주장하는듯 합니다
신성로마제국
24/12/28 15:36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저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정책을 시행하진 않았을텐데, 결과적으로는 저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트럼프 임기내에는 스테로이드맞은 거 마냥 성장률 오를 것 같습니다. 이후가 문제지.
전기쥐
24/12/28 15:45
수정 아이콘
3. 리쇼어링 부분은 바이든 행정부도 똑같았습니다. 동맹 줘패서 강제로 미국에 투자(?)시키는 거는 트럼프 1기 때보다 더 했죠. 트럼프 2기는 바이든 때 한 짓을 그대로 배워서 더 악랄하게 할겁니다.
휀 라디언트
24/12/28 15:45
수정 아이콘
언급된 이야기들에서 안보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비력이 안보여요.
저렇게 높아진 생산력으로 생산된 유무형 생산품을 누군가는 소비를 해줘야합니다. 소비력이 소화못하는 생산력은 무의미하구요. 결국 수치적으로만 표현되는 성장은 양극화로 흘러갑니다.
린버크
24/12/28 16:08
수정 아이콘
실업도 간과할 수 없는 양극화 요인인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걱정이네요
No.99 AaronJudge
24/12/28 16:4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어쨌든 누군가가 사줘야 경제가 돌아가는데
호비브라운
24/12/28 17:50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일수도 있는데, 기본소득이라든가 새로운 형태의 분배 시스템이 이 논리회로 안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기존 모델 안에서는 소비를 충족해줄 수 있지 못하다면요.
휀 라디언트
24/12/28 17: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슬슬 나와야하는 담론이라고는 보고, 주체는 개개인이 아닌 정부나 공적기구가 리드해야할껍니다.
결국 개개인으로은 공익과 사익을 놓고 결정하라고 하면 사익을 택하게 되기에 정부또는 초월기구가 리드해야 할껍니다.
24/12/28 15:46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영상의 내용과 글쓴이의 결론까지 생각해 오던 제 견해와 거의 일치 하네요. 나아가 저렇게 생산해서 본들 누가 소비 해 주죠? 개인적으론 현재 상황이 1920 년대 상황과 유사한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네요.
크랭크렁
24/12/28 15:46
수정 아이콘
앞 3가지랑 ai랑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ai라는 만병통치약으로 앞에 뭘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어지는 느낌인데요.
쵸젠뇽밍
24/12/28 15:56
수정 아이콘
단기적으로 하고 장기적으론 알빠노 전략 아닐까요?
메르데카일일팔
24/12/28 16:02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자본을 집중시키고, 그걸로 투자를 하고(지금까지는 이것 덕에 성장률은 잘 나오고 있음), 언젠가 이걸로 따갚을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생산성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그러면 성장의 키는 AI다...
구성은 이해가 가는데, 문제는 요즘 논조를 보면 AI가 뭔가를 할 수 있다가 아니라, AI님 뭔가 해주세요 안그러면 우리 다 죽어요 ㅠㅠ 이런 느낌을 점점 받고 있습니다...
24/12/28 17:23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주가보면 ‘10년 이내 AGI 나와서 인간 노동 해방 가즈아~’같긴 합니다..
기다리다
24/12/28 16:02
수정 아이콘
일단 단기과열은 가능할지라도 지속성은 없다고 보기에..어제부로 포지션은 다 털었고 생각한 기회가 올때까지 무포로 갈 생각입니다 흐흐
겨울삼각형
24/12/28 16:14
수정 아이콘
응 죽는건 서민이야
라멜로
24/12/28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AI랑 그 전 전제들이랑 전혀 연관관계가 없어보이는데 대체 이게 무슨 글인지 싶어요
이런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요즘 인기있는 키워드 대충 엮어서 성의있게만 글을 쓰고 말하면 사람들이 내용은 거의 보지를 않고 좋은 글이다 해주는 느낌
아우구스티너헬
24/12/28 16:57
수정 아이콘
AI 만능론이죠
AI로 어떤 부문의 생산성을 올리냐도 따져보아야할 일이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낮아진다고 수요가 무한정 늘지 않는다는게 문제 입니다. 중국의 예가 그러하구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AI가 생산성을 향상시키면 미국 국내노동자는 뭘로 돈을 벌어 소비를 하나요?
엘론은 저런생각을 할 수 있어요 기업가고 사람을 싫어하니
근데.기업가와 정부는 그 방향이 달라야겠죠?
표를 주는건 사람이지 AI가 아니니까요
시드라
24/12/28 17:34
수정 아이콘
AI로 모든걸 다 할수 없어서 머스크가 노력허는게 로봇이죠

그런데 로봇은 내구성과 배터리라는 문제가 있고, ai 기술은 롱텀으로는 당연히 잘나갈텐데 지금 당장은 비용투자 대비 수익이 그만큼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 말대로 양극화 시대가 점점 심해질텐데 ai로 만든 물건을 살 구매자의 소비력이 줄어들텐데 그건 어떻게 흘러갈지도 지켜봐야 할껍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는 사업가라서 미국 국가와 미국 국민들에겐 별 관심 없는걸로 보입니다
마가를 외치는게 자기 사업에 도윰이 되니 외친다는 인상을 많이 받고 있어요
24/12/28 19:38
수정 아이콘
결론은 "미국이니까" 가능한 전략이군요... 물론 그것도 조건부지만 말이죠.
데몬헌터
24/12/28 20:25
수정 아이콘
우선 AI가 서포팅한 의료보험회장 살인사건 정리부터 어떻게 하는지를 봐야할거같습니다.
24/12/28 20:25
수정 아이콘
AI가 사람보다 싼 분야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24/12/28 22:54
수정 아이콘
근데 ai로 생산성향상을 이뤄낸다한들 미국 근로자는 또 잘리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제조업마저 고용을 안해버리면 중국은 농민공 갈아서 과잉생산, 미국은 로봇을 갈아서 과잉생산

근데 일자리는 미국포함 다 박살

누가 물건을 사주죠
수돌이
24/12/28 23:00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도 현기차 제외 공장가는거 싫어하는데 미국사람들이 공장을 갈까요? 그리고 ai는 디지털로 되어 있는것은 학습 잘하는데 생산같은 아날로그에서도 잘할지? 좀 회의적입니다.
interconnect
24/12/28 23:03
수정 아이콘
올해 유동성 변화와 주가 추이를 정확히 예측하여 인지도를 한 껏 높인 성상현 부장이군요.
여름쯤 말하는 것이 그럴듯하여 그에 근거해 투자 전략을 세웠고, 나름 꽤 큰 이득을 볼 수 있었네요.
라방백
24/12/29 01:39
수정 아이콘
저는 트럼프는 지극히 유물론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붉은색을 테마색으로 하고 가난한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2024년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마르크스적인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트럼프 개인의 성향은 아마도 트럼프는 무형적인 가치를 보는 능력이 없거나 혹은 그것을 무시하기 때문에 사업에 성공할 수 없었지만 실제가 있는 가치를 비교하는 능력은 비교적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세계평화나 동맹국과의 우호는 가치가 없는 것이지만 그의 주변에 있는 누군가는 그것들의 가치를 실제 가치로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그것이 매력적이라면 선택을 하는 방향이라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면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이유가 세계평화나 국제경찰로서의 미국이라면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전쟁이후 우크라이나의 풍족한 자원개발과 러시아의 산업이 쇠락함으로 인한 미국 석유기업들의 이득을 숫자로 보여주면 지지하자고 생각하는 정도가 아닐까라는 것이죠. 아마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무형적 가치를 유형적으로 제시하는데 노력할 것으로 보여지고 이런점에서 가장 허황되고 불가능해보이는 아이디어를 실제적 가치로 구현하는데 최고수준인 일론 머스크는 (로켓사업, 전기차사업, AI사업 등) 트럼프가 보기에 매력적인 캐릭터일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조업 부흥의 꿈은 쉽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제조업이라는 산업이 전세계 자금을 끌어모으고 리쇼어링을 한다고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도 고전적 제조업은 나날이 몰락하고 있고 월가에는 이미 수천조의 자금이 있지만 미국 제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가 없었고 미국에 공장을 짓고있는 업체들도 미국의 생산성이 아니라 보조금과 약간의 눈치가 더 큰 가치였기 때문입니다. AI나 로보틱스 산업이 이러한 흐름을 뒤바꿀 힘은 있겠지만 그것도 미국내에서 이루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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