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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7 19:57
저도 아이오닉6 후륜인데 작년 겨울에 윈터4짝 사고 올해도 지난주에 타이어 교체했습니다.
윈터타이어의 진정한 가치는 오르막에서 정차 후 출발할 때죠. 오늘도 오르막에 잠깐 정차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잘 올라가더라구요.
24/11/27 21:29
언덕 올라가는데 차들 서 있으면 정말 난감하죠
안그래도 출퇴근 길에 고가도로가 하나 있어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꼭대기에서 정차했습니다 크크
24/11/27 20:25
저도 저번 주말에 와이프가 외출하는 김에 타이어 교체(보관해둔 윈터 타이어로) 하자길래 했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귀찮아서 미뤘다면 오늘 쓴맛봤을듯 폭설이 와도 정속주행한다 이정도는 아니어도 어지간한 눈길에도 큰 불안감이 없다는게 심리적 안정감이 정말 큰 메리트 같아요. 윈터타이어는 정말 좋습니다. 윈터도 정말 좋습니다.
24/11/27 20:25
정말 재빠르시군요!!
저는그동안 운전하면서 크게 체감을 못했었는데... 4륜구동 suv만 몰다가 올해 승용차로 바꾸고 첫 겨울 눈길운행이었어서 남들이 승용차는 휙휙 돌아간다 막 그래서 오늘 최대한 조심스럽게 나갔다가 진짜 지옥을 맛봤네요.ㅠㅠ 진짜 사륜이고 전륜이고 뭐고 상관없이 뉴스 보도상 눈이 25센티가 넘게 쌓인 지역이라 그런건지 승용차라 더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도로에서 평범하게 운전하기가 쉽지않았어요.눈이 얼마나 내리는지 와이퍼 열심히 움직여도 세상 어둡고 시야확보도 안좋고...그와중에 사고차량,비상등키고 정차중인 차량,눈와서 좋아서 뛰어다니는 아이들 피하랴 너무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녔더니 피로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앞으로도 기후가 평범하지 않을것 같아 고려해봐야겠네요
+ 24/11/27 21:32
이렇게 빠른 체험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크크
진짜 오늘 눈은 안놀란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자차로 출근하는 분들 걱정이 한가득이더라구요
+ 24/11/27 21:55
네. 타이어 가게에서 보관해줍니다. 보관료 받는 곳도 있구요. 교체시 공임비는 필수죠. 4월엔 썸머 타이어를 11월엔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죠. 좀 귀찮긴 합니다. 1년에 두 번 타이어센터 방문해야해서
+ 24/11/27 21:57
저는 윈터는 아니지만 이번 가을에 타이어를 올웨더로 교체했는데 오늘 윈터만큼은 아니겠지만 눈길 그립력이 확실히 좋은게 느껴지더라고요 교체후 처음으로 비싼돈 주고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했네요
+ 24/11/27 22:28
킹터타이어! 갓터타이어!
다른건 몰라도 제설 잘되서 윈터 필요 없다는 얘기는 좀 안보고 싶더라구요. 앞으로 제설은 점점 더 인원이 부족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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