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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23:25
오세훈과 스폰서의 관계가 중요하겠지만… 사실로 밝혀진다면 오세훈도 이젠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서울시장은 이전사람들을 봐도 멀쩡한 사람이 없군요? 정치인들이야 다들 그렇지만 굵직굵직한 문제 가지고 있는 전임자들뿐…
24/11/25 23:29
전임은 고인이 되었으니 책임을 더 묻기는 어려워진 상황이고, 부디 검찰이 공정한 잣대로 수사해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만, 현 정권의 검찰에서는 어디까지 꼬리를 자를지가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
+ 24/11/25 23:41
이재명 오늘 무죄나온거 보면 어느정도는 검찰에 대한 과도한 의심 혹은 불신을 거두는게 좋지 않으려나요?
이재명 허위사실유포 집유도 존중하고, 오늘 무죄도 존중합니다 오세훈도 뭐가 어떻게 나오든지간에 순리대로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뉴스타파도 정황이라고만 하고 있고, 스폰서에게 오세훈이 지시했다는게 나오지 않은이상 그렇게 쉽게 끝나진 않을수도 있지요
+ 24/11/25 23:47
검찰이 아니라 사법부 아닐까요? 검찰은 이미 김건희나 국힘 주요 관계자들 vs 이재명과 민주당에 하는 것을 보면 그 잣대가 공평하지 않음은 인정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24/11/26 00:02
김건희 무혐의나 박정훈대령 3년구형을 보면 대통령 내외에 대해서 편파적이란건 동의합니다. 다만 그정도뿐이라고 생각하고, 민주당에게만 편파적이란건 모르겠구요.
24/11/25 23:31
그나마 오세훈이 이미지상, 그리고 이준석과 단일화라도 가능한 주자라고 봤어서 오세훈이 나와야 보수가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끝나가는 분위기군요. 이제 보수는 한동훈 안철수 홍준표 이준석 남았는데 안철수 빼고는 다 똥물이 튀었고 안철수는 천성이 대통령감이 아니라서 이재명이 아니더라도 이재명 Mk.2 가 나와도 민주당이 넉넉하게 이기겠네요.
+ 24/11/25 23:35
안철수도 명태균 묻었죠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9482?sid=100 명태균 이 사람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 24/11/25 23:45
여기서는 구체적인 물증이 나온게 아니면 되도록 언급은 안하려구요. 별개로 안철수는 윤석열에게 굽힌 이후로는 정치적 영향력이 완전히 끝난 정치인으로 보니깐요.
명태균은 뭐 정치브로커죠. 본인은 만사에 통달한 최고의 킹메이커라고 생각하는 걸로 보이는데, 저런 사짜에 의존할 정도로 망가진게 국힘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그걸 언론, 검찰 등 정재계 기득권들이 눈속임 해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 24/11/25 23:40
명태균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본문의 오세훈, 언급하신 이준석, 홍준표 등등 국힘 및 범보수 네임드들이 깊숙히 얽혀있는 상황인지라 차기에 저들이 나오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안철수는 대선 완주를 했다면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그 마지막 기회를 윤석열에 굴복하며 단일화를 하는 바람에 사실상 끝났고, 당대표 한동훈은 굉장히 짜치는(?) 건에 얽혀있는데다 당내 비토 정서때문에 지지층이 결집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나마 얽히지 않은 네임드가 나경원의 정도에 불과한데, 이 분은 워낙 비호감도가 높고, 패스트트랙 1심 조차 아직까지 진행 중이라서 글쎄요. 문제는 지금 가리고 가린게 이정도인데, 더 큰 건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합니다. 국힘이 제대로 수사를 받게 된다면 당 해체도 가능할거라는 얘기가 괜히 들리는게 아니네요. 각설하고, 경제 상황이 너무나 안좋아서 차기는 민주당이 정배고, 특히 오늘 1심 무죄가 뜬 이재명이 더더욱 힘을 받는 상황이 됐죠.
+ 24/11/25 23:44
당 해체는 안 될 거 같고요. 그냥 지금 정배대로 민주당 (이재명 혹은 이재명 Mk.2) vs 한동훈 vs 이준석 나와서 보수 단일화는 당연히 실패하고 둘이 감정싸움하다가 민주당이 먹을 것 같습니다. 한동훈은 짜치는 거 걸리긴 했는데 내용 보니 사법리스크? 까지 가기엔 아직은 갈길이 좀 있어보여서 완주까진 할 것 같고 이준석도 요즘 기사보니 사법리스크에서 피할 것 같은데 다 나오겠죠. 민주당이 정청래 추미애급만 안 나오면 두자릿수 이상 차이로 무난히 먹을 것 같습니다.
24/11/25 23:33
이게 봉지욱 기자가 오늘 최경영 기자 개인 채널인가?거기 나와서 한 언급인데 이 후원자 김씨에 관해서는 계좌입출금 내역 외에는 녹음 및 녹취 파일등을 주는것을 계속 고민하며 거부했다고 합니다.
https://m.sedaily.com/NewsView/2DGZCS70GD 서울경제에서 김모씨가 강혜경씨가 자신을 협박해 돈을 뜯으려 했다 라는 인터뷰를 한 것을 알자 분노한 강혜경씨가 결국 모든걸 터뜨려 버렸다고 하네요
+ 24/11/25 23:50
이미 명태균이 정부여당을 쥐락펴락한게 드러나고 있는 이상 그런 평가를 피하기는 어렵죠. 원래부터도 찍어준 적 없지만, 앞으로도 찍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제가 기득권카르텔에 편입하면 달라지겠지만 그럴일은 이번생애에는 없을거 같으니까요.
+ 24/11/26 00:14
그와중에 명태균은 지속적으로 그동안 인연(?)을 쌓은 국힘 의원들 등을 통해서 검찰을 압박하려고 들었던 모양인데,
아무리 검찰이 하는 짓거리가 조폭같다고는 해도, 명색이 국가기관인데 그걸 조폭 상대하듯이 상대하면 그게 통할리가... 조폭 똘마니들이야 보스와의 친분을 드러내면 벌벌 떨겠지만, 검사들은 어쨌거나 공무원들인데 그게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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