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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6 23:04
원작을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재미가 있죠 크크
원작 자체도 호불호가 살짝 갈리긴하는데 호쪽에 가까우신거 같으니 재밌게 감상하시면 되겠네요 흐흐흐
24/11/17 00:00
원작도 힘이 있어서 인기가 있고 애니화도 힘들어가서 된거기도 한데... 뭐 여튼 애니도 잘뽑혀가나보네요 물론 아직 마무리가 아니라면 더 봐야겠지만
24/11/17 00:14
사실 이건 원작도 차력쇼급 작화긴해서 요즘 추세가 원작 작화는 별론데 애니로 원자초월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다단 애니는 원작에서 작화 차력쇼에 비해 뭔가 부족했던 감성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할까요 연출이 좋더군요
24/11/17 00:17
진격거나 귀칼은 확실히 원작 그림도 초큼 그렇긴한데..
단다단은 윗분 말처럼 원작 그림 자체를 작가가 차력쇼 하는중이라 크크 애니라는 장르로써 만화의 부족한걸 채워주는 느낌?? 이 크다고 해야되나?? 예를 들어주신 작품들하고 미묘하게 다른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24/11/18 01:27
네네 다른 둘은 애니가 살렸다는 느낌이고
단다단은 원작을 이해하고 연출하여 +@ 가 생겼다 - 뭐 이런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람이 게을러 말을 대충 적으니 오해가 생겼습니다.
24/11/18 01:26
아
저도 단다단 원작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만 만화의 파생컨텐츠같았던 애니가 (원작 따라잡아 시간끌기나 조악한 오리지날 스토리 등) 요즘에는 원작에는 없던 완성도 혹은 +@를 갖춰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칼이나 거인이 완성도라면 단다단은 원작에 대한 이해와 연출?) 개인적으로는 애니보다는 만화를 선호하여 예로 든 세 컨텐츠 모두 애니로는 일부만 봤고 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24/11/17 00:59
작화는 말할 필요도 없고 뇌절하는 스케일을 통속적인 전개로 잘 엮어서 끌고가는 점에서 현 연재작중에 만력으론 탑이라고 보는데 애니도 잘 나와서 흐뭇하네요.
24/11/17 06:24
크리피 너츠의 오프닝부터 작화, 각색, 더빙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원작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한창 때 가이낙스의 테이스티.
개인적으로는 분기 최고를 넘어 올해 최고의 애니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크크 할머니 너무 좋아~~!
24/11/17 13:23
솔직히 이부분 원작으로 볼때는 아 좀 불행포르노 억지착즙인데 싶어서 걍 슥 넘겼는데
애니화 시켜서 연출 제대로 입힌 다음에 이래도 안울어?하고 신파몽둥이로 퍽퍽 두들기니까 조금 눈물이 나긴 하더군요. 그러고보면 단다단은 애니화 이전볼때부터 "좀 만화책이 즛토마요같네.. 무슨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퀄리티가 지려서 보게된다"는 느낌이었는데 ED를 즛토마요가 부르고있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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