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9/23 13:34:38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41154?sid=102
Subject [정치] "이달 월급, 다음달에 준다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 (이데일리 단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41154?sid=102
[단독]"이달 월급, 다음달에 준다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 - 2024.09.23.  (이데일리)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구멍
9월 교육수당만 지급, 실수령 50만원
동료 "재정적 곤란, 업체선 무반응"
[2주일치 교육수당만 지급된다는 사실이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에야 관리사들에게 통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50670?sid=100
[오세훈·나경원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구분 적용" 한목소리] 2024.08.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3330?sid=102
[중산층엔 그림의 떡 ‘필리핀 이모’… 오세훈 "비자 변경하면 비용문제 해결"] 2024.08.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77229?sid=102
[영어로 “식사준비”…월 238만원 ‘필리핀 이모님’ 첫 출근날] 2024.09.03.
하루 8시간에 월 238만원 / 평균 연령 33세·대졸 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43106?sid=102
[오세훈 "싱가포르 외국인 가사 도우미 월38만원에서 76만원 수준, 우리도 도입하자"] 2022.09.27.

2년전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시작된지 몇주가 지났습니다.
첫 기사 자체는 [단독보도] 라 어느정도 적당히 필터링할 필요는 있지만 애초에 이런 사업이 제대로 될까? 싶었는데
시작부터 방향성이 매우 잘못됐다고 보는 입장이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 이야기가 나온김에 한강버스 관련 기사도 몇개 첨부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83302?sid=102
[오세훈의 ‘한강버스’ 신생업체 건조 논란…서울시의회 민주당 “사업 중지해라”] 2024.08.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61059?sid=102
[서울시, '신뢰성 의혹' 한강버스 배 건조 업체 방문 점검] 2024.09.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94384?sid=102
[‘한강버스 이름 지어주세요’…서울시 8척 명칭 공모] 2024.09.22.

이런저런 문제가 있거나 말거나 어차피 시작될 한강버스니까 이왕이면 멋진 이름 지어주고 상품권 타면 이득...?


[포세이돈 관련된 무언가를 작성하면 바로 벌점먹습니다. 조심하세요]
[포세이돈 관련된 무언가를 작성하면 바로 벌점먹습니다. 조심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23 13:44
수정 아이콘
너무 입에 착감기는 별명이라 참기 쉽지 않음
24/09/23 13:48
수정 아이콘
와우 그분 요새 열일 하던데 큰일이네요
24/09/23 13:54
수정 아이콘
사람이 딱히 악인은 아닌거 같긴한데
정책쓰는거 보면 아마추어 느낌이 많이 납니다
3선이면 베테랑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긴데..

정책 실행전에 통밥이랄까 감이랄까
사이즈를 잘 재는 걸 본적이 없어요
소위 일 머리라고 부르는 그거
DownTeamisDown
24/09/23 15:47
수정 아이콘
선거만 4선이지... 시장경력은 이제 8년 이번선거 전에는 6년이니까... 실제로는 1.5선이었죠. 이번 선거 전까지요.
조선제일검
24/09/23 14:07
수정 아이콘
기후동행카드 대상에 수상교통도 포함되는 걸로 아는데 시 지원금이 얼마나 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조선제일검
24/09/23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책으로 경쟁해야 서로 발전하지요. 그런데 법조권력과 결탁해서 상대방을 수사, 별건수사, 언론플레이로 일방해만 하는 성공 방정식이 생긴게 문제입니다. 능력을 키울 생각도 없고, 능력있는 사람이 후보가 안 됩니다. 이권을 물어주고, 나눠주고 그 끈끈한 관계망에서 살아남아봤자 일 능력이 어떻게 생깁니까
다람쥐룰루
24/09/23 14:18
수정 아이콘
수상버스 궁금해서 한번쯤은 타보고싶긴 합니다. 한강 유람선처럼 그냥 관광용이면 지금처럼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았을텐데요
가사관리사는 운만 띄우고 끝내는게 아니라 사업 경과까지 자기가 주도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성수 삼표레미콘도 21년 말부터 철거얘기하더니 결국 레미콘 철거했으니 뭐라도 지어야지 않을까? 수순으로 넘어갔죠
뭔가 거창한걸 하려고 하지만 손만 대고 끝입니다. 진행과 결과가 없어요
몽키매직
24/09/23 14:36
수정 아이콘
오세훈이 하는 일이 다 그렇죠 뭐...
DownTeamisDown
24/09/23 14:40
수정 아이콘
오세훈 문제는 이론적으로는 들어볼만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 작업과정과 결과물을보면 저게 뭔가 합니다
항정살
24/09/23 14:4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제대로 하는 일이 뭔지 궁굼하네요.
신성로마제국
24/09/23 14:54
수정 아이콘
예상 못 한 정책을 내서, 예상된 결과를 내는 재주가 있네요
Far Niente
24/09/23 15:06
수정 아이콘
이미지로 일 잘하는 것처럼 포장된 사람.. 직장에도 많이들 있는데..
덴드로븀
24/09/23 15:1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42131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추석 연휴 숙소 나간 뒤 연락두절] 2024.09.23. (연합뉴스)
남은 98명은 정상근무…적은 임금·고용 불안 등 이탈 이유로 추정

연합뉴스로도 나왔네요.
일각여삼추
24/09/23 15:16
수정 아이콘
박원순 오세훈 2타로 서울이 글로벌 1티어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를 박탈당해버린 것 같군요.
허니콤보
24/09/23 18:31
수정 아이콘
왜요? 오세훈이 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에게 최저임금 적용 제외하고 월38만원 주는데 실패해서 1티어가 못 되는 건가요?
일각여삼추
24/09/24 00:01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시덥잖은 이유로 재건축 막은건 유명하고 오세훈도 정작 당선되고는 무슨 원형 링을 만드네 수상택시를 만드네 하며 현실성 없는 계획만 세우고 부동산도 오원순 소리 들을 정도입니다.
24/09/24 03:12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말도 안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니 뭐니 하는 걸 밀면서 재개발 재건축을 막아서 결과적으로 서울이 재개발 재건축의 골든 타임이라고 부를 만한 기회를 놓쳤죠.
최근 오른 공사비야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해도 서울 전체에서 그렇게까지 재개발 재건축을 막으면 나중에 많은 지역이 한꺼번에 해야 합니다.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는 거죠.

오세훈은 당선되면 일주일안에 재개발 재건축 다 푼다고 하더니 3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시작한 사업이 없죠.
신속통합개발인가를 열심히 밀고 있는데 이것도 공사비 급등과 지나친 공공기여, 기부채납으로 사업성이 좋은 곳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두 시장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서울 시장으로서 서울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뭔가 서울 시장 이후 큰 자리를 너무 의식하면서 시정을 하는 거 같습니다.
이명박 전대통령의 예시가 있어서 그럴 텐데, 적어도 서울 시정을 잘하고 생각해 볼 문제인데 서울 시정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Jedi Woon
24/09/23 15:39
수정 아이콘
그알싫 인트로에 나온 멘트처럼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제도죠.
그리고 수상버스는 수상택시의 교훈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 봅니다.
베네치아처럼 선착장이 바로 도로 앞, 건물 앞에 있지 않으면 접근성도 떨어지고 이용률도 낮은데 한강은 상하에 있는 고속도로와 넓은 수변 공원으로 대중교통의 기능을 하기 어려운 구조에요.
DownTeamisDown
24/09/23 15:52
수정 아이콘
한강은 애초에 강 자체가 저렇게 하기 힘든게... 일단 넒은 강변도로가 있어서 실제로는 넓은 강변도로 건너에 사람들이 접근할만한 공간이 있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고
거기에 한강은 하상계수가 커서 여름에는 물이 넘치고 겨울에는 물이 없고 얼음이 얼죠.
선착장을 강과 사람에 가깝게 두기 매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여의도 제외하고는 다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죠.
여의도는 강변도로는 없으니까 그나마 어떻게 해볼수도 있는데 그래도 5분이상의 도보가 필수기도 하고요
이른취침
24/09/23 17:33
수정 아이콘
강변도로가 만들어진 이유 자체가 홍수방지 목적의 둑을 쌓다보니 그 위에 길을 닦은 거죠.
도니뎁
24/09/23 16:21
수정 아이콘
얘가 다음 대통령될까봐 걱정입니다 흐흐
변명의 가격
24/09/23 17:3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재명 막았다도르를 수상한다면?
DownTeamisDown
24/09/23 17:42
수정 아이콘
이제 이재명 막았도르는 힘들고 이재명 지긋지긋해는 가능할수도...
이재명 막았다도르는 윤석열이 해치웠다구!
HA클러스터
24/09/24 16:5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어떤 정치인을 정계에서 너무 오래봐서 지긋지긋하면 오히려 대통령 시켜줘야 할것 같아요.
5년만 참으면 다들 떠나서 복귀한 사람은 지금까지 한명도 없으니까
24/09/23 17:45
수정 아이콘
그랑죠 포세이돈이 최곤데(…)
코우사카 호노카
24/09/23 18:36
수정 아이콘
진짜 이상한거에 꽂혀서 올인 박는 회괴한 짓을 몇번이나 하는지
JOINTOBAN
24/09/23 18:51
수정 아이콘
무단 이탈후 불체자가 되는길을 선택한 무뢰배라고 여기겠죠
DownTeamisDown
24/09/23 20: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경기도 공장같은데가면 일 조금 더 힘들게 오래하면 2배이상 실수령하는데 불체자 하려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이건 뻔한거였죠. 근데 이것도 많이준다고하면서 원래 계획대로 줄여버리면 들어와서 도망치는 사람 더 많을겁니다.
24/09/23 19:13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여론을 읽는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 때문에 서울 시장직을 잃어보고도 저러고 있는 거 보면..
24/09/23 21:13
수정 아이콘
한강버스는... 결말이 보이는게, 굳이 이름을 정하자면 "곱버스"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동굴곰
24/09/23 21:55
수정 아이콘
얼굴로 정치 하는 사람.
물 관련된 별명보단 나이 들어간 별명이 더 맞는듯.
전기쥐
24/09/24 03:20
수정 아이콘
제발 물 가지고 자꾸 이상한 거 만들지 말길 바랍니다.
이른취침
24/09/24 10:50
수정 아이콘
연가시?
복타르
24/09/24 16:4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00872?sid=102
[필리핀 가사관리사 "우리는 성인인데 통금이라니…"]
오후 8시쯤 일이 끝나고 9시에 숙소에 도착, [자율적] 통금 시간이라며 10시까지 제한해서
사실상 자유시간은 1시간뿐이며 조별로 체크해서 다 들어왔다는 확인을 카카오톡으로 해왔다는군요.

그냥 현대판 노예수입이었네요. 탈주할만했네요...
24/09/24 20:27
수정 아이콘
헐 덜덜
둥그러미
24/09/25 11:07
수정 아이콘
오세훈 일머리 없는건 취임하고 박원순때 구축한 디지털 시스템 치워버리고 종이 포스터와 지휘봉으로 바꾼것에서 이미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348 [일반]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의 순례길 [11] 식별7858 24/09/27 7858 25
102347 [일반]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다. [48] 김삼관7924 24/09/27 7924 1
102346 [일반] [2024여름] 홋카이도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13] 烏鳳3773 24/09/26 3773 7
102344 [일반] [2024여름] 시원한 여름을 만들어 주는 삿포로 경치 [6] 워크초짜3808 24/09/26 3808 4
102343 [일반] [2024여름] 대관령의 일출 [2] 니체2694 24/09/26 2694 5
102341 [일반] 숱 조금만 쳐주시고요. 구레나룻은 남겨주세요 [40] 항정살7331 24/09/26 7331 11
102340 [일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1] 아몬4269 24/09/26 4269 10
102339 [일반] 축구에 있어서, 실리주의 내지는 실용주의는 무엇인가. [7] Yureka4074 24/09/26 4074 1
102338 [정치] 한덕수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133] 항정살10313 24/09/26 10313 0
102337 [일반] 어느 분의 MSI A/S 후기(부제: 3060 Ti가 4060과 동급?) [8] manymaster3104 24/09/26 3104 0
102336 [일반] 스며드는 어이없는 개그의 향연 '강매강' [19] 빼사스6164 24/09/26 6164 1
102334 [일반] 갤럭시 S25U 긱벤치 등장, 12GB 램 탑재,아이폰 16 프로 맥스보다 높은 멀티코어 [41] SAS Tony Parker 6725 24/09/26 6725 1
102332 [정치] 검찰 수심위,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및 최재영 기소 권고 [127] 전기쥐15409 24/09/25 15409 0
102331 [일반] [역사] 히틀러의 무기에서 워크맨까지 | 카세트테이프의 역사 [4] Fig.15080 24/09/25 5080 3
102330 [정치] 김영환 "금투세로 우하향? 신념 있으면 인버스 해라"…한동훈 "대한민국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거냐" [126] 덴드로븀16804 24/09/24 16804 0
10232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5. 돌 석(石)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4675 24/09/24 4675 3
102328 [일반] 최종 완결된 웹소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26] 아우구스투스9388 24/09/24 9388 1
102327 [일반] 나이키런 블랙레벨 달성했습니다.(나의 러닝 이야기) [21] pecotek6563 24/09/24 6563 11
102326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3) -끝- [29] 글곰5276 24/09/24 5276 21
102325 [일반] 참 좋아하는 일본 락밴드 ‘JUDY AND MARY’의 ‘BLUE TEARS’ [17] 투투피치3904 24/09/24 3904 3
102324 [일반] 단편 후기, TV피플 - 미묘하고 나른한 일상의 이상. [2] aDayInTheLife3564 24/09/23 3564 0
102322 [정치]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한 어느 의사의 생각 [151] 아기호랑이22183 24/09/23 22183 0
102321 [정치] "이달 월급, 다음달에 준다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 (이데일리 단독) [36] 덴드로븀10396 24/09/23 103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