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22 03:24:46
Name Davi4ever
Subject [일반] 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전격 포기…美 대선구도 급변 (수정됨)
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전격 포기…美 대선구도 급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20004?rc=N&ntype=RANKING

계속해서 속보가 나오고 있네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잇따른 당내 사퇴 압박에
결국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을 전격 포기했습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 건 1968년 린든 존슨 이후 56년만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속보에서, 바이든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가 트럼프를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지만,
지금의 바이든은 100% 지는 분위기라서...
민주당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지금이라도 대선 후보를 바꾸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바이든, 해리스 부통령을 미 민주 대선후보로 공식 지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20005?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ssNothing
24/07/22 03:29
수정 아이콘
바이든 사퇴도 좋은 판단이냐고하면 절대 아니지만, 바이든 그대로 내보내면 진짜 무슨 사건이 없는 이상은 그대로 질판이니....
빠르모트
24/07/22 03: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겨보기 위해 시도는 해보는군요
그냥사람
24/07/22 05:19
수정 아이콘
지난주 내내 바이든 무조건 사퇴다 아니다 대혼돈이다가 직접 나와서 사퇴 절대 안한다고 정리한게 금요일인데... 진짜 한치앞을 모르는..

이게 맞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대체 이게 뭐하는 난장판인지...
회색사과
24/07/22 06:38
수정 아이콘
아 슈카형 이걸 놓치네 크크크크 (다음 주에 다루기야 하겠습니다만..) 

저녁 5시에 바이든이 사퇴했으면 긴급 편성했을지 궁금하네요
진공묘유
24/07/22 06:57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해리스가 낫죠

흑인표 + 여성표 결집되면 진짜 해볼만할수도 있을것같은데
사람되고싶다
24/07/22 07:05
수정 아이콘
이미 분위기가 어대트라...
딴 것보다 해리스 매력이 애매해요. 뉴페이스도 아니라 신선하지도 않고 특별히 뭘 했는지 어떤 성향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딴 사람 뽑기엔 선거 자금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리스로 가야하죠. 여러모로 답이 없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7/22 07:28
수정 아이콘
미셀 오바마 안나오는 이상 대항마 조차 없죠
해리스는 유색이긴 해도 인도계열이라 실리콘 지지받는다 쳐도 절대다수 흑인과 히스패닉이 지지할지는

아 자메이카도 있긴 한데 자메이카는 중남미 쪽으로 분류하는게 더 맞긴 해서 흑인쪽으로 혼혈이라고 볼지는 애매합니다
24/07/22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국내정치 코멘트(벌점 4점)
국수말은나라
24/07/22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국내정치 코멘트(벌점 4점)
돈테크만
24/07/22 09:51
수정 아이콘
트럼프도 대통령한게 미국인데요.
미국이라고 정치가 선진적이지는 않죠.
결국 이미지가 중요한거죠. 정치는..
데몬헌터
24/07/22 07:06
수정 아이콘
재선 포기가 절대 쉽지 않은데 덜덜
국수말은나라
24/07/22 0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국내 정치성 드립(벌점 4점)
일월마가
24/07/22 0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국내 정치성 드립(벌점 4점)
보신탕맛있다
24/07/22 0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국내 정치성 드립(벌점 4점)
24/07/22 07:36
수정 아이콘
늦은감이 있어보이지만 미국 민주당도 뭐라도 하긴 해야죠. 가만히 있느니 바꾸서 판이라도 흔들어 보는게 조금이라도 이슈몰이가 될테고..
뜨거운눈물
24/07/22 07:43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그래도 최소한의 명예는 챙겨가고
트럼프는 낙승 하겠네요
24/07/22 13:44
수정 아이콘
그 늙어죽은 대법관 꼴 되는건 피했는데 사실 좀 늦은감이 있죠.
라멜로
24/07/22 0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이든은 대통령으로써의 능력을 따지기 전에 건강상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수준까지 내려왔던데
민주주의의 대선 시스템이란 뭔지 이것도 걸러낼 수가 없었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4/07/22 08:54
수정 아이콘
현직 프리미엄이 있고 그 토론전까진 그럭저럭 가려져있었으니까요...
프리오이
24/07/22 07:50
수정 아이콘
무난한 50대 정도의 백인 남자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후보 없나요?
건방진고양이
24/07/22 08:23
수정 아이콘
있긴 있는데 이번 기회는 독 든 성배네요.. 지금으로선 민주당의 기운이 해리스에게로 가는 느낌입니다
망고베리
24/07/22 09:49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흑인 여성인데 그걸 백인 남성으로 바꾸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 부통령 후보고 언급되는 사람들이 다 50대백인남성이죠
及時雨
24/07/22 08:03
수정 아이콘
재선 도전 포기 사유가 늙어서라니 흑흑
iPhoneXX
24/07/22 20:45
수정 아이콘
늙어서가 아니라 너무 늙어서 크크
아수날
24/07/22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리스는 300년 미국역사상 가장 운좋은 인물인건 분명하네요
그러나 유색인종인거 빼면 선거경쟁력이나 아직은 미국은 백인이 주류 나라인건 분명하거든요

지금말나오는거같이 추대 비슷한 형식으로 후보되면 치열한 경선을 뚫고 올라왔던 정통성같은게 있는걸까요..
24/07/22 08:31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가진 경쟁력은 그냥 그동안 [아무것도 안함], [존재감 없음]이라서요...
Starscream
24/07/22 09:03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치열한 경선을 할 시간도 없고, 어찌됐건 카말라 해리스는 흑인들과 여성들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고 궁극적으로 그럼에도 카말라 해리스를 떨구고 다른 후보를 세우려고 해도 정치유망주들은 지금 나와서 패전투수가 되고 싶지 않으니 안 나올 가능성이 높죠.
유료도로당
24/07/22 10: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미국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와 런닝메이트로 선거를 같이 뛰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는 정통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통령 유고시 보궐선거를 치르지않고 부통령이 바로 대통령이 되어도 정통성 논란이 없는거고요. 하물며 대통령 후보를 승계하는것에 겨우 경선 안했다고 정통성 논란이 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사부작
24/07/22 12: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바이든 초선 때 이걸 예상하고 부통령 경쟁이 심했습니다. 카밀라 해리스가 그걸 따낸거고, 운만은 아니에요.
24/07/22 08:28
수정 아이콘
해리스는 말도 못 하고 정치인으로서 매력도 떨어지고
선거자금만 뿌리다 졌잘싸하고 끝낼거 같네요
24/07/22 08:51
수정 아이콘
진짜 바이든 날맀네...
알카즈네
24/07/22 09:01
수정 아이콘
사퇴는 이미 확정적이었고 어떤 방식으로 사퇴하느냐가 중요했는데
며칠 전 사퇴 거부는 그런 의미에서 뭔가 조금이라도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한 쇼였던 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대세는 많이 기울었고 뒤집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전기쥐
24/07/22 09:09
수정 아이콘
다시 경선을 새로 할 시간이 없으니 바로 부통령 후보=>대통령 후보로 바뀌는 건가요?
24/07/22 09:14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영웅력에 결국 굴복하는군요.

트럼프는 영웅입니다.
24/07/22 0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미국 민주당 당사자라면 판세를 보았을 때, 해리스가 그나마 바이든이 쌓아올리고 가지고 있던 지지층이나 선거재원을 흡수할 수 있는 간판이지요. 그 다음으로 하마평이 나오는 부티지지는 바이든의 정책을 훌륭히 따랐던 게이 장관, 뉴섬은 전국단위 정치 경험이 없는 캘리포니아 붙박이라 지금 내놓아봤자 미국의 절반을 가진 트럼프를 이길순 없습니다 (이에 대조되는게 전국구 의정은 안해봤지만 전국적으로 읽힌 책은 써봤다 타이틀을 가지고 부통령후보가 된 공화당의 밴스죠). 답은 해리스로 이슈 환기 후 미셸 오바마 소환이 아니고서는 상당히 힘든 싸움이군요...
덴드로븀
24/07/22 09:2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20018?sid=104
[트럼프와 맞대결 '구원등판 유력' 해리스는 누구] 2024.07.22.
美 최초 흑인·아시아계-여성 부통령 이어 '첫 흑인 여성 대통령' 새 기록 도전 눈앞
부통령 재직시 존재감 약해·'카리스마 부족'도 약점…본선 경쟁력 확보가 가장 큰 과제
아밀다
24/07/22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국내 정치성 드립(벌점 4점)
어름사니
24/07/22 09:26
수정 아이콘
전 차라리 그냥 바이든으로 가는 게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정치 경력 + 현역 대통령 프리미엄을 가진 바이든에 비하면 누가 다음 후보로 나와도 체급이 안 맞을 것 같은데요
블래스트 도저
24/07/22 09:31
수정 아이콘
그만큼 건강문제가 심각한거겠죠
게다가 뭔가 미심쩍은 행동만 해도 다 움짤로 남는데
요새 쌓인 영상들만 해도...
시린비
24/07/22 09:50
수정 아이콘
치매행동만 안했어도 그대로 갔을거같은데
망고베리
24/07/22 09:55
수정 아이콘
토론만 선방했어도 그대로 갔겠죠
덴드로븀
24/07/22 10:0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73075?sid=104
[고령 논란 바이든, 또 코로나19…유세 재개 하루 만에 차질] 2024.07.18.

코로나19에 다시 걸리고 보니 몸 상태가 예전만 못하다는걸 본인이 깨달았을수도 있겠죠.
24/07/22 14:00
수정 아이콘
건강한, 아니 대중이 보기에 대통령직은 수행할 정도는 된다고 보여지기만 했다면 바이든이 더 낫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서...;;;
국수말은나라
24/07/22 09:37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승계하면 선거자금 100프로 사용가능한데 다른 사람되면 다시 모금이라 들었습니다

결국 해리스는 이번에 소모될수 밖에 없네요
24/07/22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국내정치 파생 드립(벌점 4점)
티오 플라토
24/07/22 09:46
수정 아이콘
원래 대통령에게 무슨 일 생길 때 승계받는게 부통령이니... 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제일 정통성(?)있긴 하죠 크크
물론 정식 경선 아니라서 나중에 퇴색되겠지만.. 어차피 질 선거라 생각하면 아무도 안 따질 수도...
그래도 졌잘싸 하면 메이저급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해리스에게는 정치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기회가 되겠네요
전기쥐
24/07/22 09:56
수정 아이콘
미국 대선은 대선 후보가 졌을때에 보통 재도전 못하는 게 관례 아닌가요.
망고베리
24/07/22 09:5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이미 관례를 깼는데요 뭘
그리고 많이 없을 뿐이니 닉슨도 대선지고 다시 나왔습니다
24/07/22 10:0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관례를 다 깨부수고 있어서 민주당도 내심 좋아할지도요.
24/07/22 10:40
수정 아이콘
바이든 4년뒤 재도전?
망고베리
24/07/22 11:54
수정 아이콘
살아는 계실련지?
아서스
24/07/22 10:07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사퇴직전까지 있었던 뒷이야기 비하인드가

측근이나 주변인으로부터 흘러 나올텐데, 내용이 궁금하네요.


겉에서보는 우리들이 느끼기에도 건강이 심각해보였는데,

측근들이 보고듣고겪었던 바이든의 인지능력 이슈는 훨씬 심각했을거라 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Regentag
24/07/22 12:06
수정 아이콘
아직 대통령이고 임기가 남았으니 당장은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올것 같아요. 다음 대통령이 취임해서 정부를 넘겨준 뒤에나 회고록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24/07/22 10:07
수정 아이콘
트럼프 사실상 확정이군요 99.9999%
유료도로당
24/07/22 10:10
수정 아이콘
미국 정계에 대해서는 알못이긴한데, 차라리 대통령까지 사퇴하고 해리스한테 현역 대통령 경험을 한 4달이라도 시켜주면서 현역 대통령 프리미엄을 더 얹어주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 상상도 문득 드네요..
망고베리
24/07/22 11:56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가 없진 않은데 4달했다고 뭐 달라지는 거 있겠냐, 괜히 캠페인 집중 못 하고 업무나 생기지 라는 의견이 주류죠
파르셀
24/07/22 10:13
수정 아이콘
바이든의 노쇠함이 하루이틀 일도 아니었을테고 주위 사람들과 민주당 중진들은 다 알았을 껀데도 바이든이 후보가 됐다는게
바이든이 연임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어쩔수 없이 예우한건지, 다른 후보들이 트럼프와 싸우기를 회피한건지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간에 개인적으로 바이든이 저 상태면 주위에서 뜯어말려서라도 연임 못하게 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바이든이 연임 안하고 물러났으면 명예는 챙겼을 껀데 지금은 트럼프 당선되는순간 반 트럼프 사람들의 역적이 되는 모양새니까요
이른취침
24/07/22 11:22
수정 아이콘
본 글에도 있지만 현역 대통령 프리미엄이라는 게 워낙 커서요.

근래에도 연임 실패한 경우가 거의 없죠.
철판닭갈비
24/07/22 10:19
수정 아이콘
미국 정도 되는 나라여도 인재난이군요 대통령 후보 면면이...
우리나라만 그런줄 알았더니..
전기쥐
24/07/22 10:24
수정 아이콘
인재는 많습니다 어쩌다 대선 후보군은 저 모양이 되었지만요..
허락해주세요
24/07/22 11:17
수정 아이콘
옛날 선진국 논쟁 비슷한거죠. 옛날에 우리가 원하던 선진국이라는게 지구상에 나오는게 불가능하듯이, 이제 "미국 대통령에 적합한 인재"는 없습니다. 특히 우리 시각으로는 더욱 그렇구요.
강동원
24/07/22 13: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역 대통령이 재선의지를 보였는데 거기 덤비는 사람이 없었고, 다들 4년 뒤를 보고 준비하고 있었던 거죠.
24/07/22 10:32
수정 아이콘
해리스로 일단 후보가 정리 되면 진정한 세력대 세력의 표심이 나올거라 봅니다.

트럼프가 워낙 아웃라이너이긴 해도 대선 불복, 국회 의사당 습격은 선을 쎄게 넘은지라,
안철수
24/07/22 10:39
수정 아이콘
바이든 형님 이러고 또 선거유세 하는거 아니지?
임전즉퇴
24/07/22 19:50
수정 아이콘
저를 부통령으로 뽑아주신다면..
24/07/22 10:4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트럼프답게

4개월 안에 거하게 사고 한번 칠거라 보고

레이디 오바마가 대통이든 부통이든 나오면 아모른직다..?!
산밑의왕
24/07/22 11:03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미쉘 오바마랑 같이 나오면 나름 임팩트는 있겠네요 크크
파르셀
24/07/22 12:22
수정 아이콘
트럼프 당선각이 매우 유력해 졌다고 보는 입장에서

트럼프를 막을 사람은 트럼프 본인 밖에 없다고 봅니다

몇달 안남았는데 그 사이에 말도 안되는 사고칠 수 있는 사람이 트럼프 이기도 하죠
Capernaum
24/07/22 11:05
수정 아이콘
인류 핵폐기물 트럼프 막을 생각해준 것 만으로

압도적 감사... 

미셸 오바마가 나오거나 경합주 부통령 지명하거나

해서 진짜 민주당 흐름으로 잡았으면..

인류를 지켜줘....
탑클라우드
24/07/22 11:20
수정 아이콘
누구의 의도와도 상관없이,
전형적인 백인 남성 마초와 소수민족 여성간 대결 구도가 되어버렸는데,
지금의 미국 분위기라면 개인의 역량차이와 상관없이
트럼프가 대승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민주당은 남은 4개월간 시나리오 쩌는 영화를 한 편 기획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요정빡구
24/07/22 11:26
수정 아이콘
나는 왜 반반같지..
트럼프는 언더독일때 강한 후보지..
지금 상황에선 깎아 먹을일만 남았다고 보여서..
벌써 발언과 리스크로 증시 박살내고 있죠...
미국인 주식 투자는 일상인데....
리스크 우려하는 층에서 슬슬 움직임 나올거 같아요..
탑클라우드
24/07/22 11:3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지금이 고점일 듯 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약간 우세로 끝날 것 같은 아찔한 예감이...
유료도로당
24/07/22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어대트' 하고있는건 그냥 한국커뮤니티식 호들갑 같아요. 아직 모르죠. 4개월이나 남았고 그 사이에 무슨 발언이 나올지, 토론을 어떻게 할지 등등..
24/07/22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생각은 들더라구요

트럼프는 약간 “위선자”에게 핍박박는 포지션으로 역전을 노리는 포지션이 가장 찰떡이지 유리한걸 굳히는 포지션은 아니지 않나…

민주당이 더 힘들어보이긴하는데 졌잘싸는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트럼프 덕분에요 크크크
피우피우
24/07/22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반반까진 아니고 트럼프가 유리하다는 사실까지 부정할 순 없지만 요 근래 미국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민주당이 거듭 선전했던 점이나 바로 얼마 전 프랑스에서 극우가 예상보다 매우 부진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글로벌하게 '샤이 안티극우(?)'가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2020년에 투표했던 사람보다 투표하지 않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트럼프 지지세가 강하단 조사도 있고, 어대트까진 아니고 결과 까봐야 알 것 같습니다.
엘든링
24/07/22 11:30
수정 아이콘
해리스로 승리가 가능할까요 과연....
24/07/22 11:39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가 트럼프찍을일 없고, 텍사스가 트럼프 안찍을리 없으니..
전기쥐
24/07/22 11:45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렇긴 한데 앞으로 텍사스는 인구 구성 변화로 바뀔 수도 있을 수도요.
24/07/22 12:12
수정 아이콘
텍사스시골도 태양광때문에 덕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manbolot
24/07/23 01:39
수정 아이콘
텍사스에 캘리에 있던 기업들 많이 넘어가서 향후는 모르긴하죠
승승장구
24/07/22 11:48
수정 아이콘
오늘의 바이든은 어제의 본인이 재선 포기한지 알고 있을까
Liberalist
24/07/22 11:51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그렇게 경쟁력 후보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 그렇다고 해리스 말고 누구? 하면 그것도 마땅하지는 않네요. 차라리 미셸 오바마가 등판한다면 또 모를까;;; 이번 미국 대선은 앞으로의 여론조사 추이를 조금 더 보기는 해야겠지만, 트럼프가 스윙스테이트 다 따고 대승하는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보입니다.
아수날
24/07/22 12:15
수정 아이콘
해리스정도면 리버럴하고 pc한 후보 아닌거요?
김재규열사
24/07/22 22:5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경합주에서 승패를 결정하는건 리버럴과 pc가 아니라는 점이죠.
무조건 부통령 후보는 경합주에서 어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가야합니다.
어차피 리버럴, PC세력이 다수인 지역은 해리스가 뭘 해도 해리스를 뽑아 줄 거고, 경합주가 중요합니다.
괜찮습니다
24/07/22 12:21
수정 아이콘
불과 몇년전에 무조건 힐러리클린턴된다라고 했던적도있고, 무조건 트럼프가 재선한다고 했던적도 있어서,,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도 모른다고봅니다
물론 바이든이었으면 100%지는건 맞았습니다
사부작
24/07/22 12:30
수정 아이콘
민주당 공회당이면 결국 또 5:5 입니다. 아직 몰라요.
카밀라 해리스가 부통령 시절 존재감을 많이 잃었지만, 애초에 바이든 재선이 고령으로 어려울 거란 판단하에 여차하면 뛰어든다는 계산으로 새운 부통령입니다.
Starscream
24/07/22 12:38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자민당의 모테기 간사장이 이미 호보토라(거의 트럼프)를 넘어서 카쿠토라(확실하게 트럼프) 상태니 트럼프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대놓고 얘기하는 상황입니다.
임전즉퇴
24/07/22 19:53
수정 아이콘
기원해봅니다.
아라온
24/07/22 12:43
수정 아이콘
헤리스는 부통령메이트를 누굴 지목해야하나?
24/07/22 13:04
수정 아이콘
인기가 없어서 오히려 바이든 보다 교체 요구가 먼저 있었던 해리스라 사실상 힘들죠
24/07/22 13:35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되면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이 뭘까요?
1. 방위금 분담 문제
2. 무역전쟁으로 새우등 터짐
3. 전쟁 관련 종식(?)으로 방위산업 위축??
4. 북한 관계?

우째 되는걸까요
김재규열사
24/07/22 22:51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고 순수진담) 주한미군 철수요
24/07/22 13:57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서 본 글 하나가 인상적인게
[민주당에서 민주적으로 선출한 후보를 민주당 엘리트, 언론, 갑부 후원자들이 선거 질것 같다고 끌어내렸다. 민주당이 권력욕에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24/07/22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아니죠. 건강상 다음 임기의 대통령직을 수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니 사임을 권유한 거고, 정당 지도자들은 그런 일 하라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차라리 어쩌다 이렇게 될 때까지 몰랐냐거나 왜 재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못했냐고 비판할 수는 있어도 이렇게 명확히 안되는 상황에서 무조건 고 하는 것이야말로 정당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린비
24/07/22 14:10
수정 아이콘
치매행동하는 후보를 계속 냅둬야 하면 그게 더 비극이 아닐런지...
MurghMakhani
24/07/22 14:25
수정 아이콘
이건 건강 특히 인지능력 이슈를 바이든 본인이 불식시키지 못한 게 너무 커요 이 부분은 대놓고 검증하려 하는 게 모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그렇지 정말 심각한 결격사유입니다
24/07/22 14:3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상태를 제일 상세하게 보고해야할 언론들이 아무것도 안하다가 토론 전후로 태세 바꾸는게 포인트죠.
24/07/22 16:02
수정 아이콘
사실 치매든 인지능력 저하든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는 증상도 아니고 경선때는 뭐하다가 지금와서 저러는지...
아프락사스
24/07/22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4점)
김재규열사
24/07/22 22:52
수정 아이콘
선거에서 질 것 같은데 끌어내리지 않으면 바보죠. 선거는 무조건 이기는 게 정의입니다.
엘든링
24/07/23 11:19
수정 아이콘
그건 억까하는거죠 지난주 민주당 지지층 절반은 후보 사퇴 요구했었는걸요
24/07/22 14:32
수정 아이콘
해리스면 바이든보다 더 쉬운 선거죠.
트럼프 꺽으려면 뉴섬은 나와야하는데 지금 나오기 부담스러워서
기도비닉
24/07/22 14:37
수정 아이콘
칸예 웨스트 안나오나요 헣
피우피우
24/07/22 16:55
수정 아이콘
안 됐단 생각도 약간 들긴 하지만 애초에 본인이 토론만 잘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거라.. 옳은 결정 한 것 같아요
24/07/22 20:25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후보여도 여전히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적어도 바이든보다는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긴 합니다.. 사실 2개월이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죠.. 정치사를 봐도 2개월 정도의 기간에 지지율이 역전당한 경우도 상당히 많거든요
엘롯기
24/07/22 23:22
수정 아이콘
미셜 오바마, 레이디 오바마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이분이 뭐 보여준게 있나요?
생각나는건 감자는 채소다??? 이거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24/07/23 00:26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 뭐 보여준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지푸라기라도 붙잡아보자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라...
24/07/23 12:00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 딱히 보여준 게 많지 않지만
정치인으로서 핵폐기물 같은 면만 보여준 트럼프가 상대이니 충분하지 않을까요? 
서지훈'카리스
24/07/23 20:36
수정 아이콘
전 해리스가 이길 것 같은데
극우는 중도소구력이 너무 약해요
트럼프 쪽도 바이든보다 훨씬 어렵다고 느끼는지
계속 쉬운 상대다 라고 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제대로 못 잡고 있죠. 바이든한테는 좋은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꿀대진이니까.. 사실 트럼프도 곧 80입니다.
24/07/24 13:41
수정 아이콘
해리스가 아무리 별로여도 바이든보다는 할만할겁니다. 바이든은 능력보다 치매밈이 커서...
민머리요정
24/07/24 17:06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뭐.... 건강이슈도 있겠지만 아들 사법이슈 때문에 당내에서 거의 버림받은 수준이라고 알고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38 [일반] 요즘 본 만화 감상 [22] 그때가언제라도8606 24/07/22 8606 3
101937 [일반] 큐피드의 이직 [1] 번개맞은씨앗5666 24/07/22 5666 1
101936 [정치] 김건희 윤석열 부부가 이렇게 막나갈수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60] 아수날11970 24/07/22 11970 0
101935 [일반] 『둔황』 - 허무 속에서 찾은 역사의 의미 [4] meson3919 24/07/22 3919 9
101934 [일반] 고 김민기 사망으로 생각해본 대한민국 대중가요 간략 흐름 [2] VictoryFood4644 24/07/22 4644 7
101933 [일반] 아침에 출근하며 미친자를 만난 이야기 [39] 수리검8720 24/07/22 8720 53
101932 [일반] 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전격 포기…美 대선구도 급변 [111] Davi4ever17438 24/07/22 17438 0
101931 [정치] [속보]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28] watarirouka11039 24/07/22 11039 0
101930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6] 공기청정기4751 24/07/21 4751 5
101929 [일반] (글말미 약스포)「Despicable Me 4」(슈퍼배드4): 뜨끈한 국밥 한그릇 [1] Nacht4340 24/07/21 4340 3
101928 [정치] 윤석열 각하와 김건희씨덕분에 대한민국 정부의 위계질서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51] 아수날14070 24/07/21 14070 0
101927 [일반] [서평]《자아폭발》 - 모든 인류 역사의 비극을 자아 탓으로 돌릴 수 있는가? [5] 계층방정4461 24/07/21 4461 3
101926 [일반] 임진왜란의 2차 진주성 전투, 결사항전이냐 전략적 후퇴냐 @.@ [20] nexon5551 24/07/21 5551 3
101925 [일반] 안락사, 요양원, 고령화, 독거 노인.. 거대한 재앙이 눈앞에 있습니다. [57] 11cm9164 24/07/21 9164 17
101922 [일반] [팝송] 프렙 새 앨범 "The Programme" [6] 김치찌개4620 24/07/21 4620 1
101921 [일반] 질게에 글올린지 1년된 기념 적어보는 인생 최고점 몸상태 [20] 랜슬롯8680 24/07/20 8680 11
101920 [일반] 인간은 언제 태어나는가 [6] 번개맞은씨앗5955 24/07/20 5955 5
101919 [일반] 안락사에 대하여(부제: 요양원 방문 진료를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64] 아기호랑이9093 24/07/20 9093 30
101918 [일반] 삼성전자. 버즈3 프로 사전 판매 문제 공지 [70] SAS Tony Parker 13724 24/07/19 13724 2
101917 [일반] 윈도우 블루스크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프로그램) [16] 윙스10273 24/07/19 10273 1
101916 [일반] 국내 엔터주들의 연이은 신저가 갱신을 보고 드는 생각 [93] 보리야밥먹자15437 24/07/19 15437 5
101915 [일반] 동성부부 피부양 자격 인정 [78] 12035 24/07/19 12035 90
101914 [일반] 억조 조(兆)에서 파생된 한자들 - 홍수를 피해 달아나다 [6] 계층방정5661 24/07/19 566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