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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16 11:32:43
Name 겨울삼각형
File #1 ff4f38b.jpg (336.2 KB), Download : 33
Subject [일반] 프리우스 5세대 출시일, 가격발표 (수정됨)


방금전 토요타 영맨으로부터 프리우스 5세대 출시 소식 문자를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토요타입니다.

12월 13일 출시 예정입니다.

프리우스 정식 사전계약 진행 중 입니다.

프리우스HV
LE 약 3800만원
XLE 약 4200만원

프리우스 PHEV(플러그인)
SE 약 4400만원
XSE 약 4900만원

옵션 및 대략적인 내용 제 블로그에 정리해두었습니다.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kimdk_0201/223265718115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가격의 상태가??


제가 프리우스 4세대 페이스리프트(4.5세대?)를 구입한게

2019년 6월입니다.

그때 가격이 32X0 만원
여기에 가죽시트로만 교체하고
이것저것 비용들어가서 약 3400 정도

였습니다.

이걸 기억하는 이유가 그때 비교했던
캠리의 가격이
캠리 가솔린 3700
캠리 하이브리드 4200 이었거든요.

500 씩 차이가나서 캠리를 살까, 프리우스를 살까 고민했습니다.




뭐 시간이 지나 올해

프리우스 4.5세대는 3400 만원
캠리 LE의 가격은 3900 민원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프리우스가 5세대로 나오면서
제가 문의했을때 하위트림인 LE가 3천후반일거라고 했는데

역시나 3800 으로 책정되었네요.

여전히 [직물시트] 이고 가죽시트 교체하려면 150정도 비용이 들겁니다.



요즘 엔화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토요타 차값은 계속 오르는군요.



분명 2019~2021 정도에는 현대차 대비해서도
토요타 차가격이 싸서(?) 충분히 매리트가 있었는데


이번 프리우스가 아무리 이뻐졌어도
저가격은 경쟁력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아 가격은 기억오류가 있어서 수정하였습니다. 그래도 500만원 이상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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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자유
23/11/16 11:34
수정 아이콘
차는 이뻐졌네요. 그전 버전들에 비해서.
저도 전기차 사기 전에 프리우스에 관심이 많긴 했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프리우스는 여전히 좋은 차인것 같긴 합니다.
겨울삼각형
23/11/16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는 좋아요.

5년만에 5백만원이 올린거라 띠용? 이죠.
땅과자유
23/11/16 11:47
수정 아이콘
네.. 가격보고서는 저도 좀 움찔했는데, 요즘 차 가격 보면 다 너무 많이 올라서....
23/11/16 11:35
수정 아이콘
엔가가 궁금하긴 하네요.
츠라빈스카야
23/11/16 14:15
수정 아이콘
얘네가 일본 국내 트림이랑 해외 트림이 명칭이 달라서 정확히 비교는 아직 못해봤는데
https://toyota.jp/prius/grade/?padid=from_prius_top_navi-menu_grade
PHEV모델(2륜) 460만엔이네요.
티오 플라토
23/11/16 11:39
수정 아이콘
하브는 요즘 현기차도 잘 만들어서 과연... 니로 하브가 훨씬 나아 보이는데요...
태바리
23/11/16 11:40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전 대비 수입공산품들이 1.3~1.5배 올라서... 분야는 다르지만 가격상승은 비슷하네요.
츠라빈스카야
23/11/16 11:42
수정 아이콘
엔화 환율이 박살이 났는데도 이정도라니....
부스트 글라이드
23/11/16 11:48
수정 아이콘
엔화약세가 우습게 차값은 왜이리...
23/11/16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비슷한 비교대상인
2020년 9월 아반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2814만
2023년 11월 아반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3084만
지구돌기
23/11/16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일본차 오너였지만, 지금 시점에서 한국에서 일본차는 메리트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본차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인데, 잔고장이 적어서 절약하는 수리비는 보험료와 사고 수리비로 나 날아가거든요.
몰면서 자잘한 접촉사고조차 절대 안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도, 국산차 대비 높은 보험료로 매년 도트 데이지를 받죠.

그럼 남은 건 [하차감] 같은 감성적인 가치인데... 과연 일본차에 그런 가치가 있을까요?

그나마 토요타 86 정도가 생각나는데, 이것도 요샌 현대 N 시리즈에 많이 뺏긴 거 같더군요.
23/11/16 19:17
수정 아이콘
회사 선배가 15만키로 일본차 사서 몇년 잘 타고 팔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동안 잔고장은 없었구요.
중고쪽은 대체불가 수준으로 보여요.
23/11/16 12:13
수정 아이콘
디자인은 괜찮은데 가격때문에..
23/11/16 12:19
수정 아이콘
이번에 현기가 신차들 가격인상이 만만치않아서 가성비 버리나 싶었는데 다른차들 가격인상보니 다 믿는구석이 있었군요.
산다는건
23/11/16 12:23
수정 아이콘
일본가서 사서 탁송하면 안되나요.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뻐꾸기둘
23/11/16 12:24
수정 아이콘
와... 가격이 무슨....
바람기억
23/11/16 12:25
수정 아이콘
디자인 예쁘네요
그랜져GN7이나 쏘나타디엣지랑 좀 비슷한 거 같네요 흐흐
23/11/16 12:28
수정 아이콘
500만원 정도 올랐는데.. 배기량도 1.8에서 2.0으로 올랐고 가죽시트는 여전히 없지만 LE에는 없는 BSM이나 캠리보다 훨씬 큰 디스플레이, 캠리에는 없는 전면 센서 등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애플 카플레이랑 안드로이드 오토도 들어있구요. TSS도 한단계 올라갔다 하구요.

오히려 이제 캠하 LE가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나 싶은데요..?
23/11/16 12:35
수정 아이콘
디자인은 예쁘네요. 하지만 가격은 하위트림 3천 초중반, 상위트림 3천 후반 정도여야 경쟁력이 있을거 같습니다.
drunken.D
23/11/16 12:53
수정 아이콘
연비는 기가막히긴 한데 저 가격이면 많이 팔긴 글렀네요.
골프 GTI 10년간 얼마 올랐는지 현기랑 도요타는 좀 보고 왔으면....
Paranormal
23/11/16 13:04
수정 아이콘
직물시트???
덴드로븀
23/11/16 13:13
수정 아이콘
<니로 하브>
프레스티지 20.8㎞/ℓ 2,990만 원
시그니쳐 19.1㎞/ℓ 3,376만 원

<아반떼 하브>
모던 21.1㎞/ℓ 2,698만 원
인스퍼레이션 21.1㎞/ℓ 3,084만 원

<프리우스 하브>
LE 20.9㎞/ℓ 약 3800만원
XLE 20.9 ㎞/ℓ 약 4200만원
상한우유
23/11/16 13:25
수정 아이콘
가격이 올랐다기보단 돈의 가치가 떨어진거 같아요. 나만 돈 없어...흑

왠만한 수입차 아니 국산차들도 가격이 다들 올라서 뭐 쩝...
알바척결
23/11/16 13:25
수정 아이콘
준중형 하브가 5천?
그냥 그랜저 하브 고고
엔지니어
23/11/16 13:33
수정 아이콘
요즘엔 아무리 비싸도 북미시장에 내놓으면 무조건 팔리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이 차 비싸게 팔기 좋은 시기죠.
특히 북미에서 도요타의 위상 생각하면 도요타가 한국시장에 큰 신경을 안쓰는게 당연할 것 같습니다..
23/11/16 13:50
수정 아이콘
주식도 팍팍 오르고! 크크크
록타이트
23/11/16 14:04
수정 아이콘
진짜 이쁘게 빠져서 관심 가졌는데 너무 비싸네요. 니로가 백만배 나은듯.
소심한개미핥기
23/11/16 14:18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서도 프리우스 4세대 타는데 좀 있다가 팔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꾸 길게 긁힌 자국이 난다든지.. 도요타 차량에 대한 무차뱔 테러를 당하는 것 같아서요. 불쾌함에 처분하려 합니다..
23/11/16 14:26
수정 아이콘
랜드크루져나 갖고와라!!!
23/11/16 14:31
수정 아이콘
프리우스 중고차 가격이 후덜덜 높기 때문에 중간에 팔거 같으면 사도 괜찮을듯 합니다.

뭔 이유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프리우스 중고가격은 프리우스란 이름 때문에 높지 않나 싶네요.
23/11/16 14:36
수정 아이콘
일본공홈에선 320만엔~460만엔 이군요
환율 생각하면 꽤 많이 차이나네요
오라메디알보칠
23/11/16 15:56
수정 아이콘
이뻐지긴 했는데 1세대 프리우스 시절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하브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큰 매리트가 없어졌네요.
허저비
23/11/16 17:52
수정 아이콘
적당히 비싸야지...
Judith Hopps
23/11/16 17:54
수정 아이콘
디자인 진짜 이쁘네요.
채무부존재
23/11/16 18:30
수정 아이콘
2020년 초 3700에 캠리 하이브리드 XLE 샀었는데... 너무 올랐네요.
겨울삼각형
23/11/16 18:34
수정 아이콘
캠리가격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채무부존재
23/11/17 13:28
수정 아이콘
헐... 그럼 프리우스가 캠리보다 더 비싸진거네요? 그럼 캠리사지...
겨울삼각형
23/11/17 13:35
수정 아이콘
현재 캠리 LE가 3900
이번 프리우스 LE가 3800

백만원차이..

뭐 캠리는 단종이야기가 있긴해서요
지하생활자
23/11/16 20:30
수정 아이콘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그만만들었으면..
외국어의 달인
23/11/16 22:36
수정 아이콘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최근 세대바뀌면서 1000만원 올랐어요.
하카세
23/11/17 00:15
수정 아이콘
5천가까이면 진짜 그돈씨가 절로나오네요
toujours..
23/11/17 00:18
수정 아이콘
500 깎아도 안살것 같은데 쳐 올려서 나온다니 대단하네요 크크
tomsaeki
23/11/17 01:01
수정 아이콘
미국판매가 생각하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XSE 3.9만불 시작이니.. (엘에이서는 3.9만시작인데 이것저것 프리미엄까지 붙여서 4.8만에 팔더라구요. 거기에 택스까지 합하면 후덜덜)
알파센타우리
23/11/17 03:45
수정 아이콘
가격이 비슷하더라도 아반떼 하브에 비해서 큰 메리트가 없는데 가격까지 이러면 뭐.....
탑클라우드
23/11/17 17:57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차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나마 40대 중반 넘어가며 차 욕심 사라진게 얼마나 다행인지...
지켜보고있다
23/11/18 03:02
수정 아이콘
프리우스가 3000 언더였나요? 제가 차 살려고 알아보던 때가 2015년 즈음인데 그때도 3800이어서 가격 미친거 아닌가? 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찾아보니 그 이후로 가격을 좀 내렸나 보네요? https://www.carisyou.com/car/5032
간간히 들려오는 현기 결함 소식을 가만히 듣다보면 토요타 하이브리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캠리 하이브리드가 3900이면 좀 솔깃하네요..
겨울삼각형
23/11/18 10:09
수정 아이콘
아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니 기억오류가 있었네요..

32X0 정도에 산게 맞네요.
자연스러운
23/11/22 16:55
수정 아이콘
직물 얘기가 나오는거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돈은 많구나 싶어요
겨울삼각형
23/11/22 17:03
수정 아이콘
직물시트도 장단점이 다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아이가 있으면 직물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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