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04 23:25:37
Name Leeka
Subject [LOL] 농심의 2023년이 끝났습니다

1세트, 케이티상대로 바론파워플레이 9,913 획득 역전

2세트, 닐라의 바텀 다이브 방어

3세트, 든버지의 2:2 승리까지


농심이 케이티 상대로 정말 분전했습니다만..
결국 농심의 2023시즌은 여기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플옵 막차는
리브샌박, DRX, 광동
3파전으로 좁혀졌는데

가장 유리한건 DRX입니다.

진짜 티원이 DRX플옵 보내주는거 같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4 23:27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오늘 폼 좋았는데 ㅠㅠ
알빠노
23/08/04 23:2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KT 선수들이 지친 목소리로 오늘 힘들다, 쟤네 잘한다, 리스펙한다고 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 종합으로는 당초 기대보다 살짝 더 잘한거 같기도 하네요
Lord Be Goja
23/08/04 23:29
수정 아이콘
수상할정도로 수많은 명장이 포진한 동부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팀같아보이기도..
냥냥펀치
23/08/04 23:30
수정 아이콘
화끈하고 잘했습니다.
동부에서 젤 좋아하는 팀이었는데 아쉽네요.
23/08/04 23:33
수정 아이콘
오늘은 아쉬웠지만 지우가 정말 포텐넘치는 재능인거 같아요. 내년에도 아마 농심에 있을 확률이 높을텐데 더 멋진 모습 기대해봅니다
23/08/04 23:33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왜 스포츠인지 제대로 느낀 경기였네요. 감동했습니다.
1경기 보고 삘 받아서 헬스장 달려가서 데드 1rm 갱신하고 왔습니다!
tomsaeki
23/08/04 23:56
수정 아이콘
아니 거기서 왜 데드 1rm 크크크크
23/08/04 23:37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는 설명이 필요없어요
어쩌고 저쩌고 조건 필요없이 그냥 잘해요
정말 마지막까지 재밌었습니다 농심 굳
OcularImplants
23/08/04 23:37
수정 아이콘
재밌었는데 역시 아쉽네요. 진짜 한끗 차이였다고 보는데
23/08/04 23:38
수정 아이콘
젠지전보다 긴장되고 힘든 날이었습니다
자아이드베르
23/08/04 23:38
수정 아이콘
CL을 제패했던 농심 클래식
23/08/04 23:41
수정 아이콘
지우는 확실히 LCK 1군에서 먹힐 원딜이란 것을 입증한 시즌이었습니다.

농심의 사정은 그렇다치고 지우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시즌인데...

지우는 내년까지 계약이라니...
후치네드발
23/08/04 23:41
수정 아이콘
리그 막바지에 지우 캐리 보는 맛에 농심 경기는 다 챙겨봤네요.
마지막에 말파, 노틸, 니코 궁으로 집단 린치 당하는 모습이 안쓰럽.. 그만큼 존재감이 대단했어요. 1킬 3데스 제리였는데
내년엔 꼭 좋은 성적 거두길
뜨거운눈물
23/08/04 23:43
수정 아이콘
2라운드 동부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재미있는 밈이 나온 팀이죠 이정도 마무리면 성공한 시즌이라 봅니다.
디플 케이티를 몰아붙였으니 크크
Valorant
23/08/04 23:46
수정 아이콘
지우 선수는 강팀에서 긁어볼만 한 선수 같네요... 페이즈처럼 환경 조성되면 더 뛰어난 모습 보여줄 듯..
23/08/05 00:02
수정 아이콘
한화/젠지 제외하면 어느팀이라도 뽑아볼만한 선수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마/에이밍보다 낫다고 봐요
23/08/04 23:55
수정 아이콘
지우도 지우인데 피터 선수도 확실히 스프링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야 작업하는거나 있어야 할 곳에 있는거 보면 서포터로써의 기본 덕목들도 있는 것 같구요. 내년에도 지우랑 같이 할 지는 모르겠는데 라인전 좀더 가다듬고 하면 혹시 훗날 강팀에 갔을 때 딜라이트 정도로 성공한 모습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8/04 23:56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가네요
아쉽다 그리고 기대된다가 팀 팬들의 마음 아닐까요?
23/08/04 23:58
수정 아이콘
이런 모습이 딱 한달만 빨리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카즈하
23/08/05 0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농심이 오늘 해낸일

1. kt의 시즌 전체 1세트 전승 실패

2. 비디디의 아지르의 시즌 전승(11승 0패) 실패

3. 2022 서머 젠지가 기록한 역대 정규시즌 최고 득실 +30과 타이 기록 실패 (다음경기 이겨도 +29)

4. kt가 다음경기 1세트라도 지면 1위 장담못하게됨 (KT가 2:1, 젠지가 2:0으로 이기면, 젠지가 1위)
뜨거운눈물
23/08/05 00:02
수정 아이콘
2세트 밴핏할때 KT 선수들 웃음기 없는 표정보니 제대로 신라면 스프 가루 뿌린거죠
23/08/05 00:01
수정 아이콘
오늘 피터가 정말 잘하더라고요
대단한 싸움이었습니다 농심
23/08/05 00:02
수정 아이콘
지우가 정말 좋은 친구네요
23/08/05 00:02
수정 아이콘
농심가족 밈은 역대급이었습니다
강나라
23/08/05 00:05
수정 아이콘
스프링 끝나고 씨맥의 광동이 언더독 주인공이 되나 싶더니 농심이 진짜였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8/05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군 콜업해서 한다했을때 이정도까지 할줄 알 사람 있었을려나...
당근케익
23/08/05 00:08
수정 아이콘
농심가족밈까지 흥하고~
농심은 진짜 최고의 시즌을 보낸것 같습니다
테디가 생각나는 지우선수라 미래가 기대됩니다
JimmyEatWorld
23/08/05 00:10
수정 아이콘
이런 팀 제발 흩어지지 않고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야 올라오고 있는 느낌인데 사라지면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노래하는몽상가
23/08/05 00:18
수정 아이콘
와 지우 진짜 키우고싶어서 침흘릴 팀이나 감독들이 있을듯..
23/08/05 00:23
수정 아이콘
경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농심경기는 에이스가 나더라도 어떻게든 조합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는게 보여서 항상관심갖고 보게 되더라고요. 경기가 지루한 느낌이 없어요.
잘 준비해서 내년시즌에 재밌는 경기 또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Santi Cazorla
23/08/05 00:27
수정 아이콘
스프링 초기에 너무 처참해서 우려가 컸는데
서머 끝에 와보니 수확이 없진 않네요.
제로베이스 리빌딩 첫해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포커페쑤
23/08/05 00:47
수정 아이콘
올해 느끼는게 원딜쪽은 파덕, 지우, 페이즈 (여긴 역대급) 보면 조금만 싹수보이면 젊은 선수 콜업해서 쓰는게 괜찮은것같아요. 사실 룰러도 벙이라는 아이디 써서 챌코 있을때 삼성에서 부른거죠.
CMDTRocks
23/08/05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정체된 LCK에 콜업이 자주 보이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특히 잃을 것도 없는 동부팀들 위주로 새바람이 많이 불길 바랍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3/08/05 00:5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다 재밌었네요
티원 애들도 전원 폼 올라오는거 보이고 페이커는 손목 좀 걱정되긴 한데..
농심전도 안 보려다가 안주가 갑자기 생겨서 봤는데 응원할 맛 나는 경기력이었네요
비오는풍경
23/08/05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농심은 수확이 아예 없진 않네요
내년이 중요하지 않은 팀이 어딨겠냐마는
옥석가리기 거쳐서 내년엔 더 발전하는 팀이 되어야겠죠

농심 CL팀도 3군을 통째로 올린 걸 감안해도 성적을 꽤 잘 내고 있고
육성 체계가 어느 정도 갖춰진 걸로 보여 내년을 기대해도 좋아 보입니다
다레니안
23/08/05 01:57
수정 아이콘
1경기 정말 감동의 경기였습니다. 크.....
내년 시즌도 기대합니다.
23/08/05 02:4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지우를 썼더라면....
어제내린비
23/08/05 06:44
수정 아이콘
유게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보니 지우가 작년 CL 썸머 우승멤버라던데 저도 왜 바꾼걸까 의아하네요.
서지훈'카리스
23/08/05 02:50
수정 아이콘
계속 성장하는 팀을 보는 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내년에 더 많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23/08/05 03:49
수정 아이콘
1경기 자야 솔직히 지림

초반부터 잘 나간것도 아닌데
피해망상
23/08/05 06:27
수정 아이콘
농심은 일단 싹수보이는선수들이 나온것만 해도 소기의 목표는 달성
록타이트
23/08/05 09:12
수정 아이콘
와. 어제 피곤해서 못보고 일찍 잤는데 방금 하이라이트 보고 지우 선수 팬됐어요. 도대체 왜 이 선수가 시즌 초부터 주전이 아니었는지 아쉽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3/08/05 09:34
수정 아이콘
바이탈 왜 썼는지는 LCK 코칭스태프 관점에서 보면 이해는 됩니다 주도권 라인전에 특히 미쳐있는 곳이 LCK인데 지우 약점이 라인전이긴 해요 바이탈은 반반은 간다,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이 라인전 단계에 있는 반면 지우는 최근 경기 다 뜯어봐도 정글이 안도와주면 밀리는게 상수이긴 합니다
근데 그 부분 넘기면...걍 지우는 그릇이 차원이 달라요 어제 자야만 그런게 아니고 반응속도랑 스킬 빨아들이면서 딜 우겨넣는거는 그 사람들이 말하는 S급원딜 덕목이 바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아이폰12PRO
23/08/05 11:22
수정 아이콘
그쵸 원딜 라인전은 늘어도 한타는 절대 안늡니다

라인전은 개념이고 한타는 감각이라 그렇죠 뭐
데프트 룰러 다 데뷔때 라인전 약하단 소리 들어본 선수들이죠 지우는 앞으로 크게 될거 같아요
수퍼카
23/08/05 10:42
수정 아이콘
시즌 초 받았던 기대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케이티 상대로도 이렇게 선전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좀만 더 잘했으면 플옵 갈 수 있었는데 좀 아깝기도 하고... 다음 시즌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농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694 [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십이 시작됩니다. [11] Valorant7608 23/08/06 7608 0
77693 [LOL] 징동, 스프링 므시 서머 아겜 월즈. 슈퍼그랜드슬램 도전 [43] Leeka14133 23/08/05 14133 5
77692 [LOL] LCK 1~5위 확정!! 내일은 6위 결정전만 남게 되었습니다 [44] Leeka17338 23/08/05 17338 4
77691 [PC] 승승장구 중인 발더스 게이트 3 [33] João de Deus11812 23/08/05 11812 2
77690 [LOL] LCK 2023 서머 올프로 서드팀을 예상해봅시다! [41] 껌정11935 23/08/05 11935 0
77689 [스타2] Gamers8 2023 16강 결과 및 8강 대진표 [7] SKY9210804 23/08/05 10804 2
77688 [LOL] 페이커의 복귀와 시청률 회복 [37] 이거쓰려고가입18008 23/08/05 18008 3
77687 [LOL] [LOL] [LEC] 2015년과 비교하는 2023 결승전 무대 [18] Life's Too Short10685 23/08/05 10685 0
77686 [LOL] [LEC] 2015년과 비교하는 2023 결승전 무대 [1] 삭제됨9087 23/08/05 9087 0
77685 [LOL] 플레이오프 순위 경우의 수 총 정리 [35] Leeka13102 23/08/04 13102 2
77684 [LOL] 농심의 2023년이 끝났습니다 [45] Leeka13605 23/08/04 13605 2
77683 [기타] MMORPG의 레이드 방식에 대한 견해 [10] 이츠키쇼난10488 23/08/04 10488 0
77682 [LOL] 스토브리그 동안 레거시 리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33] 곰돌곰돌파트나14118 23/08/04 14118 2
77681 [기타] 최고의 비디오게임 시네마틱 트레일러 7선 [13] 만찐두빵10445 23/08/04 10445 0
77680 [LOL] 페이즈, LCK 단일시즌 최다킬 신기록 달성 [35] Leeka17610 23/08/03 17610 2
77679 [LOL] 브리온이 플옵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35] Leeka16029 23/08/03 16029 1
77678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일반인 1호 기증자가 되었습니다 [6] Periodista12595 23/08/03 12595 33
77677 [LOL] OB 맥주 브랜드 Cass, LCK 서머 스폰서 합류 [33] SAS Tony Parker 15672 23/08/03 15672 1
77676 [LOL] 중국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결승전 TMI [47] Leeka16009 23/08/03 16009 5
77675 [LOL] 아직도 23시즌 종료확정팀이 없는 역대급 시즌 [36] 오타니15314 23/08/03 15314 0
77674 [LOL] 오늘 바이블 나온 이유 [34] 피죤투17337 23/08/02 17337 1
77673 [LOL] 페이커가 복귀하며 달라진 부분들 [159] 리니어24618 23/08/02 24618 8
77672 [LOL] 롤드컵 예매 잘하셨나요??? [13] HolyH2O11729 23/08/02 117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