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댓글 달고 오늘 아침에 학교에서 보니까 벌써 2패이지로....^_^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들의 키에대해 말들이 많으신데요...
어떤분은 160정도가 고작이었을꺼라고 하고...태사자가 178이라면 큰사람이라고 하고...
딱 말씀 드리자면요...
(1)유비
귀가 어깨에 닿고 팔이 무릎까지 오는...사실 그런것 같습니다.
유비의 키가 7척5치(자?)인데요...실제 이 키는 173센티미터이지요...
팔이 무릎에 온다는건...제가 서 있을때 골반 약간 아래까지 오거든요? 그키에 나랑 팔 길이가 같다면...아마 무릎까지 올겁니다..(참고로 제 팔길이...1m임다..-_- 옷 맞출때 제봤거던여...^_^;)
(2)관우 장비등...
제가 댓글에 언급한것과 동일하게 207cm입니다. 9척이 확실하고요...
(3)제갈량등등의 8척
공식으로는 183~187cm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태사자...8척임에도 불구하고
이 태사자만 유독 178cm라는 기록이 있군요...(그 옆에 178cm의 태사자는 훤칠하고 잘생겼다...한마디로 킹카...-_-;;;;)
(4)아무런 언급이 없는 조조...
실제로 조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간사하게? 영웅같이? 아님 잘생긴????
정말로...조조의 팬들은 실망하시겠지만...사실 조조는 저~~~엉말로 못생기고 키도 작았다고 합니다...
160남짓 이라고 그러던가???
완에서 장수의 반란이 일어났을때인가요? 그때 조조가 막 도망가는데 조조의 얼굴을 모르는 장수의 병사들이 조조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더군요..
"조조는 어디있느나!!!!"^_^;^_^;^_^;^_^;^_^;^_^;^_^;^_^;^_^;^_^;아햏햏...
어떤가요? 이정도면 의문이 풀리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