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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13 09:13:42
Name 처음
Subject [표절] 사랑한다면 프로토스 처럼 (남자의 로망)
사랑한다면 프로토스 처럼
사랑이 내게 나타난다면
앞뒤 재지않고  
초반 강력하게 밀어부치는  
하드코어 질럿 러쉬 처럼 대시하리라.
어쩌면 망설임없는 나의 공격에
넌 마음을 열어 줄지도...
또 어쩌면 마음속에 성큰을 박고
뾰족한 가시로 나를 무참히 찔러댈 수도
그러면 허무하게 무너지겠지만
그리하여 눈물 흐르겠지만
하지만 사랑한다면 프로토스처럼


터렛이 닿지않는 곳
쫒아낼 수 없는 저 한구석에
옵저버를 상공에 띄워 올리고
가만히 너를 바라보리라.
지켜볼 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래서 바보처럼 느껴지겠지만
어쩌면 영원토록 나를 모르겠지만
또는 알고도 상관 없는듯 외면 하겠지만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면
그것이 나의 사랑이라면
사랑한다면 프로토스처럼


누군가는 나를 가만히 놔두지 않겠지만
한번쯤은 "에라이"하고 응수하고 싶어지지만
멋진 나를 네게 보여주리라.
폼나게 네앞에 나타나리라.
지금은 괴롭고 힘들지만..
세상을 뒤흔드는 천지스톰을 뿌리며
이게 진짜 "나"라고 말하기 위해
꾹꾹 참으며 한방을 준비하는 프로토스처럼
사랑한다면 프로토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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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청년]
02/06/13 09:54
수정 아이콘
가슴에 와 닿는 글이네여..... 얼마 전에 떠난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디 표절이라고 삭제해릴까 조마조마....
고세가날
02/06/13 10:52
수정 아이콘
멋진글이네요 카카
02/06/13 11:50
수정 아이콘
아파님도 보고 .. 피식하고 웃으실거 같은데요.. ^^
잘 읽었씀니다 ..
02/06/13 12:21
수정 아이콘
사랑을 해 본 분의 글 같군요. 말 장난 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옵저버를 띄어 놓고 가만히 바라 볼수 밖에 없는 심정, 안타깝겠지만... 언젠가... 그러세요, 천지스톰으로 한방에 사로 잡으세요.
02/06/13 12:52
수정 아이콘
벌써 5년전에 결혼해서 3살된 딸이 있다는....
그리고 저는 천지스톰으로 사로잡힌 여자랍니다.
수시아
02/06/13 13:00
수정 아이콘
'사랑한다면 저그처럼'만 남았군요 :)...사랑한다면 클립처럼 조금씩 너의 맘속에 번져가리라...아니면 '이별한다면 저그처럼'이 쓰일 수도 :)...이별한다면 저그처럼 다른 곳에 해처리를 펴고 살아가리라...
가슴이 찡하네요 ㅜ_ㅜ 처음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전 아무래도... 평생 옵저버나 하다가...
그만일 거 같은... ㅠ_ㅠ
아... 나의 스톰 타이밍은 언제인가~

p.s.
이제 "사랑한다면 저그처럼"만 남았는데...ㅡㅡ;
왠지 그 글은 유머게시판에 올라올거 같은 예감이 ㅡㅡ;;
02/06/13 13:54
수정 아이콘
아니, '처음'님! ご,.ご;;
크 ~!
투표는 물론 하셨겠지요? ^^ (딴소리... )
Apatheia
02/06/13 14:14
수정 아이콘
제 버전 프로토스도 있습니다만... 못 올리겠군요. ㅠㅠ
02/06/13 14:16
수정 아이콘
Apatheia 님 ~ 올려 주세요 ~ 네? ^^
정부는... 하라! .. 하라!!
02/06/13 15:47
수정 아이콘
아파테이아님 홈에 아파님 버전의 사랑한다면 프로토스처럼도 읽었습니다.
저그편도 올라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프로토스편의
쉴드 부분이 가장 와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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