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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08 23:48:01
Name 목마른땅
Subject [궁금] 플게머분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른 성적..

집에서 스타를 할 때 저는 컨디션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편입니
다. 컨디션이 않좋을 때는 처음에 프로브를 나누는 것부터 실수하기
도 하고 깜빡 잊고 파일론을 짓고 정찰을 보내지 않는다 던지, 테란
상대로 투 게이트를 하는 등,,, 황당하게 겜을 진행하는 일도 자주
있는 것 같아요..

하물며, 대회라는 중압감까지 있는 플게머분들이 컨디션에 따라 영
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말도 않되는 일이겠지요??

과연 플게머분들은 컨디션에 따라 어떠한 실수들을 하시는 지 궁금
하네요,, 플게머 주변에 계신 운영진분들 아시면 간단히 리플달아
주세요...

ps) 스타 얘기로 돌아오니 너무 좋군요,, 이제 원래의 분위기로 돌아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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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
02/05/09 00:37
수정 아이콘
흠흠흠... 저 아는 동생은 예전에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경인방송에서 저그 대 저그로 게임하는데 초반에 스포닝풀을 두개 지었었지요.. 그것도 방송에서!! 그래서 별명이 투 스포닝풀의 전설 이었대나;; ^^;

아..그리고 게임아이 길드전 3:3대회 오프라인 본선에서 제가 몸담았던 길드가 결승전에 올라갔는데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한명이 시타델 오브 아둔(이거 맞나 모르겠네여..질럿 발업하는 건물) 두 개를 지었다는 가슴아픈 사연이...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켜켜;;
에이취알
02/05/09 01:01
수정 아이콘
저번에 라이벌전이였던가요..
정유석선수가 2게임씩이나 아카데미를 2개짓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그때 엄재경 해설님이 혹시 다른뜻이 있어서 지었는가
라고 한참을 고민하셨는데..
게임끝나구 물어보니까 2번다 실수라고 했다네요..
^^;; (티비에 나온거)
02/05/09 14:06
수정 아이콘
아무렴 -_-; alt+q 두번 눌러 튕기는 것보단 낮죠..

아마 누군 알텐데.. -_-;;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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