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28 10:57:29
Name ZeroOne
File #1 1490626463375.jpg (76.9 KB), Download : 12
Subject [일반] 어제 더민주 호남 경선에 있었던 일


요약하면

1. 안희정이 문재인 지지자들쪽으로 왔다.

2. 문재인 지지자들이 안희정 연호를 하고 안희정 지지자들도 그걸 보고 같이 연호를 했다.

3. 오늘은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이재명과 이재명 지지자들 이야기는 생략한다.

보충 설명을 하자면, 안희정이 예상보다 많이 득표를 못해서 낙담하고 지지자들도 망연자실해 있는데, 문재인 지지하던 분들이 문재인 지나갈때 문재인 환호한 다음에 ... 자발적으로 안희정을 연호해줘서 안지사 지지층에서 뭔일인가 했었다는 얘기죠..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안희정 지지자들도 함께 안희정을 외쳤다...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나름 훈훈하네요. 전두환 표창장 가지고 문재인 지지자와 안희정측간에 감정대립이 상당했었는데 문재인 지지자측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적어도 안희정은 안고 가자 라는 이야기네요.



안희정과 이재명이 요즘 논란이 많은데

안희정은 심성은 착하지만 말 잘 안 듣고 좀 철이 덜든 자식 느낌이고

이재명은 성격 안좋은 망나니같은 남의 자식 느낌이 듭니다.






호남 경선에서 각 후보의 띠인데 유독 이재명만 주황색 띠를 매고 나왔고 띠에 더불어민주당 표시도 없더군요.






저 SNS에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의 이야기는 생략한다라고 하는데 바로 이 사건을 말하는거겠죠.


http://theqoo.net/square/440973734

손가혁들이 정말 매너없이 문재인 연설할 때도 이재명 연호해서 짜증났었는데
안치환이 노래하는데도 계속 이재명 연호했거든.
안치환이 참다 참다 그러지 말라고 민주당은 하나라고 분열하면 안된다고 주의줬는데도 상관않고 계속 연호하더라.
아마 안치환도 빡쳤을 거야 속으론.



http://v.media.daum.net/v/20170327195009475


응원열기는 이재명 후보 쪽이 눈에 띄었다.
이 후보 상징인 주황 스카프를 목에 두른 손가락혁명군(손가혁)은 본 행사가 개최되기 6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렇게 모인 지지자들이 약 2500여명이라고 이 후보 측은 밝혔다.
일부는 경선 순서와 관계 없이 "이재명"을 연호하고 노래를 불러 사회자가 제지를 하기도 했다.
문재인·최성 후보가 정견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르자 "우~"하는 야유도 나왔다.



이재명 지지자들이 선관위 관계자 축사중에도, 다른 후보 연설중에도, 심지어 안치환 공연중에도 이재명 이재명 연호하다가 한마디 들었다고 합니다. 문재인, 최성 후보 정견발표에는 야유를 보내기도 하구요.






솔직히 말해 안희정은 지금 나쁜 친구들을 사귀어서 잠시 맞지도 않는 삐딱선을 타고 있는데 경선 끝나고 안희정에게 붙은 박영선, 이철희등 떠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걸로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안희정과 박영선, 이철희는 처음부터 같이 한배를 탔던것도 아니고 그냥 이번 경선에서 처음으로 같이 한거니까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56331
안희정의 친노 결집 메시지…“문재인 체제 뒤집으면 쿠데타”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53996
안희정, 안철수 결단은 ‘쿠테타’, 문재인 반동은 ‘혁명’인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59083
안희정 “안철수 탈당은 잘못, 문재인 중심으로 가야”

문재인이 가장 힘들고 고립되었던 2015년 말~2016년 초 거의 유일하다시피 문재인을 밀어주고 옹호해줬던게 안희정이니 만큼 경선이 끝나면 다시 그렇게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재명이나 그 지지자들은 솔직히 그런 기대가 안 생기네요. 손가혁이나 정통이나 애시당초 이재명이 몸통이고 메인이니까요.

손가혁도 사실 더민주쪽이 아니라 다른 쪽 사람같다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1703270001106026&select=sct&query=%EC%86%90%EA%B0%80%ED%98%8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GY-Yi3aRKfX@hca9Gf-ALmlq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3280001119442&select=sct&query=%EC%86%90%EA%B0%80%ED%98%8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GY-gk3HRKfX@hca9Gf-ALmlq

손가혁 근황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3280001120354&select=sct&query=%EC%86%90%EA%B0%80%ED%98%8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GY-g6hjRKfX@hca9Gf-ALmlq

문재인 후보에게 안철수를 외친 손가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andler
17/03/28 11:05
수정 아이콘
경기동부애들이 박영선이 안희정에 붙은거처럼 이재명으로 붙은거 같더라고요. 민중연합당이 잘 안풀리니 이재명이라는 유력 대권주자를 통해 민주당으로 들어와서 테라포밍하려는건 아닌지 생각되네요
펠릭스
17/03/28 11:06
수정 아이콘
저는 염동연의 역할을 높이 봅니다.

김두관 박원순 안희정. 주로 저 세명이 맛이 간 시기가 염동연을 끼얹을때더군요.
17/03/28 11:06
수정 아이콘
페북에 문재인 후보와 그 지지자들에게 실망스러운 표현한것도 악의가 있어서 그랬다기 보다 삐진거죠..

저야 뭐 안희정 초반부터 지지했었고 좋게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걸지 몰라도 실망스러고 미숙한 모습은 보였을 지언정 이기려고 도를 넘는 네거티브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그의모든것
17/03/28 11:07
수정 아이콘
뭐 안희정이나 이재명이나 경선이 끝나고 난 후 행보가 더 중요하리라 봅니다.
싸울땐 싸우더라도 승자를 위해 박수칠 마음가짐정도는 가지고 있어야겠죠.
마바라
17/03/28 11:1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민주당 후보라기 보다는.. 민주노동당 후보처럼 보이네요. -_-;;
17/03/28 11:14
수정 아이콘
호남 경선장에서 있던 비하인드 이야기라고 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3280001121212&select=sct&query=%EC%86%90%EA%B0%80%ED%98%8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GY-1k3aRKfX@hca9Gf-ALmlq



최성후보측지지자분들

마지막까지 20~30분들이 남아 최성 후보를 연호하였습니다.
0.4%초라한 득표가 발표되고 옆에있던 저희들도 민망함에 어쩔줄 몰라하는데
그분들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고 심지어 춤을추면서까지 최성을 연호하였습니다.
그분들 최성이란 사람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란걸 느꼈습니다.
주변에서 격려의 박수로 환대해드렸습니다.
비록 이번 대권에서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민주당안에 최성이란 인물을 알린 이번 경선에서 알짜배기 수해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안희정후보는 결과 발표후 본인 지지자들과 문재인지지자들의 환호를 동시에 받으며 저희쪽 좌석까지 올라와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안후보는 어서빨리 민주당 지지자들의 공격이 안지사를 아끼는 마음에 휘두르는 때리는이들조차 마음아픈
회초리였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간격이 너무 멀어지기전에...
참고로 안지사쪽 지지자분들역시 문후보를 연호하며 민주당원으로써의 동질감을 느끼기엔 충분하였습니다.
후보가 충청도사람이라 그런지 지지자분들도 후보와 비슷하게 점잖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음... 다음은 이재명후보쪽 지지자 분들인데... 어렵네요 ^^
지극히도 개인적인 느낌이니 욕먹을 각오로 몇가지 올려보겠습니다.
전체는 아니였지만 일단 몇몇분들 매너가 없었습니다.
타후보 연설중 자기 후보를 연호....
초청가수공연중에도 자기 후보위주로 연호....
결과가 발표되자 안철수를 연호하며 홀홀히 저희앞을 지나쳐 퇴장하시는....
화룡점정은 마지막 김정숙여사께서 저희쪽 좌석으로 오셔서 환대해 드리고 있는데
고만해라. 시끄럽다. xxx 를 외치시고 사라진 경상도말투를 쓰시는 아주머니....
기분좋아 봐드렸습니다. 칫치뿡~
물론 다수분들은 매너있고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선장안의 열기를 북돋아주셨습다. 열정만큼은 인정합니다.
이재명후보님은 같이 연호해드렸는 저희쪽에서 보이질 않아서 ...


문재인지지자..
재밋었습니다. 아까 글에서도 잠깐 거론했엇지만 연설때만해도 문/재/인 연호하는것 조차 쭈삣하던 분들이
저녁쯤에는 정말 누구보다 열광적으로 지지표현을 하셨습니다.
3층을 채워주신 경남에서 오신 바람개비 팬분들
2층을 맡아주셨던 경기도쪽에서 오신 경인선분들(녹두장군 정봉준장군님)
그외도 제가 알지 못하는 많은 지지자분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손가혁분들이 퇴장할때 자극되지 않도록 구호를 멈추자 하시고
안희정후보와 지지자들에게는 격려와 동료애를 보여주셨고
최성지지자들에게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셨던
대권이 걸린 경선장에서 참으로 보기쉽지 않는 매너를 보여주셨습니다.
역쉬 팔은 안으로 굽죠


오징어분들 본인 지역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린다면 반드시 참석해보십시오.
달걀값이 올라서인지 예전에 보이던 달걀이 날라다니고 신발이 날라다니던 그런 경선이 아니였습니다.
비폭력으로 살아있는 정권을 내려앉힌 기적같은일들이 민주당 경선장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술맛 좋타!
마바라
17/03/28 11:20
수정 아이콘
결과가 발표되자 안철수를 연호하며 홀홀히 저희앞을 지나쳐 퇴장하시는...

이건 뭐하는 사람들이지.. -_-;;
저그의모든것
17/03/28 11:3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뭐죠?
너무너무멋져
17/03/28 11: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대연정 발언 같은건 정말 도를 넘은 흰소리라고 봐서 전 오히려 제 자식으로 안 보이네요.
오히려 이재명이 굉장히 과격하게 막 나가는 (...) 친자식 느낌이구요
17/03/28 11:20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자들은 어제 경선에서 깽판을 쳤다고...
마바라
17/03/28 11:24
수정 아이콘
대연정 선의 같은건 생각의 차이라고 볼수 있지만..
친자식이 경선장에서 안철수를 외치진 않겠죠.. -_-;;
17/03/28 11:27
수정 아이콘
가치관의 차이죠. 자한당을 무조건 적폐세력으로 규정하는게 맞느냐는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그게 민주당의 정체성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재명은 얘기하는 논리를 보면 문재인 안희정도 적폐에요.
닭장군
17/03/28 11:17
수정 아이콘
승자는 저정도 할 수 있어야죠. 그리고 안희정의 네거티브라는것은 일종의 [실수]를 한 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이재명의 주황색은....
정동영의 주황색이고 민중연합당의 주황색이기도 한 것 같군요.
그리고 가운데손가락혁명단들 하는말 보면 경선 끝나면 안철수를 지지한다고도 하니..
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었을까요.
바닷내음
17/03/28 11:1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이재명이면 손가혁 저러는거 막았을겁니다.. 하지좀 말라고...
아니..애초에 손가혁을 안만들었겠지..
17/03/28 11:20
수정 아이콘
박영선 염동연 이종걸 세명은 좀 다른 당에 가줬으면
치킨너겟은사랑
17/03/28 11:2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75743

김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5년 전 캠프 전략팀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요청하더라. 그 당시 저도 범친노였기 때문에 공격에 마음이 없었는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요청하면 후보된 입장에서 거절을 못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안희정 후보 진영의 핵심전략팀에서 그런 부분을 안 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두관의 경험자의 충고 크크
17/03/28 11:22
수정 아이콘
사실 문재인 지지자들이라고 다 고고하고 깨끗하고 젠틀하고 이성적이고 그런것은 아닐테니
다른 쪽 지지자 비판하기가 꺼려지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재명은 좀 너무 나갔죠.. 정통때 저지른게 있으면 좀 관리좀해야지 오히려 더 자극하고 있으니..
트와이스 나연
17/03/28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경선 현장에있었는데

이재명쪽분들은 매너 자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윗분들이 언급한 모든 멘트에 이재명 연호는 그렇다 치고 경선 발표하니까 피켓 던지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최시장님 안지사님은 그래도 한식구라는 느낌이 드는데 말이었죠.
nearfield
17/03/28 11:40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민망하네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뭐 임면권 잡고 흔들 권한이 있는것도 아닌데 누군 안고가고 누군 버리고가자 논하는것도 웃기구요.
당원들의 각자 판단에 따라 지지하면 되는겁니다. 캠프가 헛발질하면 그때 욕먹으면 되는거고요. 이 글에는 온통 지지자들이 어쨌다더라 하는 얘기밖엔 없네요.
Hindkill
17/03/28 12:09
수정 아이콘
그래요
17/03/28 11:45
수정 아이콘
음..사실 지지자들 현장 분위기 뭐 그런건 주관성이 강하고 본인이 본 부분만 보이는 것이 있다보니 참고만 하면 될 것 같고,
당장 눈에 띄는 것은 이재명 후보만 다른 색 띄를 두르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많은 것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이재명은 그냥 이재명이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는 것, (즉, 세력만 잡을 수 있으면 다른 곳도 갈 수 있다는 느낌?)
그리고 튀기 좋아하고 주목받고 싶어하는데 정말 강자들 앞에서 맥을 못출 것이라는 것, (지금까지 놀던 물과 좀 다르죠)
이 난리를 다 쳤는데 경선 끝나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정말 기대된다는 것..

안희정은 고집은 쎄고 여리지만 키워볼만한 여지가 있는 후보로 보이고,
이재명은 아마 힘들 것이라 봅니다. 본인이 당 만들어서 중심에 서는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사진을 보니 이재명만 주먹을 내서 패배했네요^^;;
빠독이
17/03/28 11:46
수정 아이콘
문 후보 지지자 분들이야 여유 있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다른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을 배려하는 걸 생각하고 실천하기가 쉽진 않은 일이지만요.
근데 이 후보 지지자 분들은... 다른 글들이 전부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영상 보니깐 정말 안치환 노래할 때 이재명 연호하고 있네요. 저러면 오히려 반감만 더 커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드나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7/03/28 11:46
수정 아이콘
안희정 좋게 보자는건 알겠는데 나쁜 친구들은..부모들이 우리 애는 착한데..하는거 보는거 같네요
그 친구를 데려다쓴 사람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그냥 나중에 잘하면 되지만 저 핑계는 좀 아닌거 같아요
닭장군
17/03/28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안희정을 좋게 보려고 합니다만, 말씀하신것이 맞습니다. 인사가 만사죠. 주변에 함량미달이 모인다는것은, 싫든 좋든 본인이 함량미달이라는겁니다. 결국 안희정은 적어도 지금은 깜냥이 아닌거죠.
17/03/28 12:12
수정 아이콘
정치인 당사자들 이야기만으로도 깔게 넘치는데 극성 지지자가 어떻고는 별의미가 없는 이야기인게 맞습니다..
그래서 안희정처럼 캠프내 정치인도 컨트롤 못하는 주제에 문재인지지자가 이러니 저러니 하는 자들은 비웃음이나 당하는 게 맞는 거고요..

그런데 어버이연합처럼 부당한 지원이 있었다던가 손가혁처럼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개입한다고 하면 그건 단순 지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닌게 되죠..
이재명의 멍청함은 그런 것도 감안하지 못하고 지지자들과의 거리조절에 실패했다는 겁니다..
17/03/28 12:27
수정 아이콘
자기 후보 이름 외치는 거야 그럴 수 있다쳐도 안철수를 외치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나온 문재인 앞에서 안철수 외친 놈들은 진짜 쓰레기들이네요.
진짜 욕 나오네요.
17/03/28 12:43
수정 아이콘
손가혁이 저거 약자였군요.
첨 들었을 때는 손학규 지지 단체인 줄..
17/03/28 13:14
수정 아이콘
같은 당인줄 알았는데 이재명측은 동질감이 점점 떨어져요.
엔조 골로미
17/03/28 14:02
수정 아이콘
현장의 문재인 '지지자'가 안지사 달래주기를 시도했군요...
진산월(陳山月)
17/03/28 14:14
수정 아이콘
손가혁에 일베와 적폐의 기획자 국정원이 침투하여 이간질 하는 것이라고 아직까지는 믿고 싶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 민주당의 문재인,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이 있다는 자랑스러움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문재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김대중이 밭을 갈고, 노무현이 씨를 뿌렸습니다. 문재인이 싹을 틔우고 다음 세대가 결실을 거둬야 합니다. 저는 참을 수 있습니다. 당장의 성과를 바랄 수 없고, 지금도 힘들지만 당분간 더 뼈를 깎아야 하는 고난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참고 견디겠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바꿔야 합니다. 나는 힘들어도 내 자식, 내 자손들이 상식적인 사회에서 살게 하고 싶습니다.
꽃보다할배
17/03/28 14:18
수정 아이콘
사람이라면 이재명을 법무부장관으로...응? 대통령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유시민은 문화체육부 장관으로...여명숙을 여성부 장관으로 고고고
자나두
17/03/28 17:11
수정 아이콘
민중연합당이 연상되는 주황색 띠를 보고 문득 요즘 안보이는 경기동부애들이 정통과 연대하는건 아닐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세력이 어떤 캠프를 지지하건 그건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데 유권자들이 판단할수 있게 좀 투명하게 활동했음 좋겠어요. 배후나 실세는 따로 있고 숙주를 찾아 기생하는 방식 말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61 [일반] 전직 대통령 박씨의 영장실질심사가 곧 시작됩니다. [44] 紓優8008 17/03/30 8008
2160 [일반] 오늘자 여론조사 - 지는 안희정, 뜨는 안철수, 여전한 문재인 [107] The Special One8898 17/03/30 8898
2158 [일반] 이런 대선은 솔직히 처음입니다. [78] 삭제됨9447 17/03/29 9447
2157 [일반] 더민주 충청경선 개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132] 아라가키12908 17/03/29 12908
2156 [일반] 정당활동 분위기라는게 원래 이런건지... [69] 레스터5834 17/03/29 5834
2155 [일반] 때아닌 문재인과 유병언 커넥션 해프닝 [29] The xian5244 17/03/29 5244
2154 [일반] 국민의당 "文캠의 '대학생 동원 불법 선거운동'이 바로 적폐" vs 더민주 "니네나 잘해" [14] ZeroOne5281 17/03/29 5281
2153 [일반]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심상정, 품어도 부화하지 않는 무정란" [65] 트와이스 나연6828 17/03/29 6828
2152 [일반] 문재인 현상에 대한 이해 [59] Red_alert6266 17/03/29 6266
2151 [일반] 박근혜, 지지자에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달라" [48] tjsrnjsdlf6284 17/03/29 6284
2150 [일반] 현재부터 5월 9일까지 대선 일정 [4] 어리버리4332 17/03/29 4332
2149 [일반] 문재인, 안철수의 양자구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132] The Special One11542 17/03/29 11542
2147 [일반] 박사모가 태극기 집회에서 성조기를 흔들듯.. [23] 마바라7686 17/03/28 7686
2146 [일반] 국민의당 경선... 조직 동원 정황 [53] ZeroOne8894 17/03/28 8894
2144 [일반]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 남경필 여유있게 눌러 (데이터 주의) [52] ZeroOne6452 17/03/28 6452
2143 [일반]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유승민 의원 선출 [13] 바밥밥바4079 17/03/28 4079
2141 [일반] 수상한 민주당경선 투표 전수조사의 정체는??? [62] tannenbaum7663 17/03/28 7663
2140 [일반] 김두관 "내가 해봐서 아는데.." [36] 길갈8060 17/03/28 8060
2139 [일반] 어제 더민주 호남 경선에 있었던 일 [32] ZeroOne8215 17/03/28 8215
2138 [일반] 박지원 "영혼 맑았던 문재인, 이렇게 탐욕스럽게 변하다니" [78] ZeroOne8261 17/03/28 8261
2137 [일반] 민심을 덮을 만한 조직력 (부제: 이재명 시장측의 행복회로) [25] 세인4386 17/03/28 4386
2136 [일반] 안철수의 정치공학 [99] 삭제됨7183 17/03/28 7183
2133 [일반] 행복회로 돌리는 자칭 제갈공명 추가요~ [59] PENTAX7491 17/03/27 74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