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7 14:43:02
Name galaxy
Subject [일반] 국민의당·바른정당, 4월초 연대 물밑 접촉
국민의당·바른정당, 4월초 연대 물밑 접촉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31700211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간을 보고인는거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호남기반이기때문에 새누리당에서 나온사람들과 합친다는건
대단히 큰 도박일겁니다 자칫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뿌리채뽑혀나올가능성도 있기때문이죠

일단 위 기사가 사실이라면
간을좀 보고(여론동향으로 보고) 너무 심한 비판이 나오지 않으면
저들은 박근혜가 싫어서 나온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 취지와도 맞는다 라는 프레임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외에 다른정당은 그저 쩌리취급이니까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자라는 생각같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은 무덤을 파는거라고 봅니다
이번선거는 대재앙이 일어나지 않는한 판이 움직이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럼 다른 정당은 존재자체를 어필하기위해 후보를 내서 15%라도 해야
정당으로서 존재감을 키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5%에 너무 얽매이면 오히려 소탐대실이 될수도있는데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7/03/17 14:46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계속 나오던 이야기이고, 탄핵때문에 오히려 늦어진 감이 있죠. 친이와 호남이 결합한려 한다는 건 더이상 예측이 아니라 움직임이 된거구요.
자판기냉커피
17/03/17 14:46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도데체 얼마나 말아먹으려고 저러는걸까 싶네요...
저러고 대통령을 안철수가 되면 그나마 해볼만한 도박인데
저러고나면 더 그럴가능성이 떨어지는거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花樣年華
17/03/17 14:46
수정 아이콘
유시민 전 장관 현 작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사람들이 참 많아요.
"질 때 잘 져야 한다."

질 때인데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용을 쓰다가 낙법도 못치고 허리나 목 나가게 생겼죠.
뭐... 자기 몸뚱아리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만은....
17/03/17 19:50
수정 아이콘
어짜피 죽을꺼면 깔끔하게 죽는게 최고인데 점멸 회복 다 쓰고 죽는게 최악이죠.
1perlson
17/03/17 14:4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말하는 소리가 들려올 것인가. 호남에선 이런 움직임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도깽이
17/03/17 14:48
수정 아이콘
저는 대선 전이 아니고 대선 후에 신 3당합당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바른 전당은 정당지지율이나 대선후보지지율이나 정의당급에서 놀면서 생존능력이 없고 국민의 당은 호남기반이니...

더불어 민주당 바른 정당 국민의 당 신 3당합당이 대선후에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흠 너무 실현가능성이 없으나요;,,,
그것은알기싫다
17/03/17 14:54
수정 아이콘
더불어 민주당이 다른 두 당과 합칠 일은 없어보이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 혹은 연대 가능성이 아주 없어보이진 않는데
만약 한다고 해도 후 쩌리행이 유력해 보입니다.
바른정당은 미미한 지지율에 배신자 이미지로 찍혔고..
가뜩이나 떨어져가는 지지율의 국민의당은 영남기반 정당과 연대로 호남에선 나가리가 될 듯 하네요.
지역기반도, 정체성도 통합이 아닌 혼종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듯 합니다.
강배코
17/03/17 14:55
수정 아이콘
적어도 그 시나리오는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산양사육사
17/03/17 14:55
수정 아이콘
후폭풍이 너무 심하긴 한데...
이번 대선과 관련 없이 장기적으로 보면 수도권과 수도권 외 지방의 대결구도가 언젠가는 올거 같습니다.
17/03/17 15: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에 비하면 영호남 갈등은 뭐 애교 수준으로 치부하는 날이 올지도...
17/03/17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쪽이 일어나는 걸 제일 경계하는데...정말 견제할 수 없는 시대의 야합이 될 겁니다. 세상에 절대 안 일어날 일은 없죠. 당장 그 3당 합당도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죠
어리버리
17/03/17 14:53
수정 아이콘
오늘 갤럽조사에서 국민의당 12%, 바른정당 4%가 나왔던데 두 당이 연합을 한다면 합쳐서 16% 이상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합당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테니 후보간 연대 형태로 갈거 같네요.
블랙엔젤
17/03/17 15:1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중도 보수쪽 7~8%정도 남고 민주당으로 지지율이 가지 않을까요
토니토니쵸파
17/03/17 14:53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고있는 바른정당이랑 합쳐서 무슨 시너지를 내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당장은 의석수 확보에 도움되겠지만 다음번 국회의원선거에선 필패라고 봅니다.
어리버리
17/03/17 14:54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개인에 대한 갤럽조사 지지도는 안철수 후보만 10%, 손학규, 유승민, 남경필 후보는 아예 리스트에서 빠질 정도로 지지율이 안 나왔는데 연대 후 시너지가 있을지도 궁금해지고요.
㈜스틸야드
17/03/17 14: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태규가 국민의당에 있는 이상 친이계와 손잡을거라는 얘기가 많긴 했죠.
10% 정당과 4% 정당이 합쳐봐야 얼마나 시너지 효과가 나겠습니까만.(심지어 바른정당 홈인 PK도 민주당이 접수한지 꽤 됐죠.)
17/03/17 14:57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바른정당은 세조각으로 쪼개질 운명이 기다리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1)수도권+PK 지역구이기 때문에 다음 총선 및 이미지세탁을 노리고 더민주로 갈아타려고 시도하는 부류
2)국민의당 갈 사람들
3)자유한국당 복당
세가지 시나리오로 나뉘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당의 운명이 너무 험난해요.
wannaRiot
17/03/17 15:02
수정 아이콘
살려면 덩어리를 키워야겠고 친이계라면 큰 역풍도 없을 것 같고 보수층도 끌어볼만 하고, 뭐 자기들 계산대로만 되면 좋겠지만..
재밌겠네요
D.레오
17/03/17 15:26
수정 아이콘
철수형 연대는 없다면서..
소와소나무
17/03/17 15:31
수정 아이콘
좋은 결말은 안나올것 같은데 어찌 될런지 궁금하네요.
17/03/17 15:41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정치입문 한뒤로 이명박 아바타설부터 가장 최근엔 새누리당과 합당설까지 꾸준히 새누리계열 정당과 엮여왔는데 그 때마다 본인은 부인했고 결국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졌죠. 이정도면 이름도 안밝히는 측근이 아니라 안철수 본인이 다른 말 하기 전까지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연대없다는 얘기는 믿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혹시 제가 모르는 입장변화가 있었으면 다르겠습니다만..
안철수를 새누리계열 정당과 묶는 글이나 댓글 쓰던 사람들이 반성문 쓰는 건 한번도 못봤는데...
엔조 골로미
17/03/17 16:01
수정 아이콘
일단 얘기하는거만 보면 안철수의원은 별생각이 없는데 호남쪽 의원들이 오히려 더 적극적인거 같더군요
펠릭스
17/03/17 18:20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 정치인 중에서 최소 1/3 이상이 될거라고 봅니다.

안철수 본인은 당연히 반대구요. 안철수 의원을 말을 믿는것과 두 정당의 저런 움직임이 있다는건 전혀 모순되지 않습니다.
17/03/17 21:49
수정 아이콘
요새 국민의당은 투트랙이라고 불릴만큼 안의원과 다른 의원들의 말이 다른 경우가 많으니까요.
안철수 의원은 확실히 연대에 반대할 것 같은데 다른 국민의당 의원들도 안철수 의원의 말에 동의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7/03/17 17: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역시 목포 김기춘과 호남 구태 세력들이란... 김대중 대통령님이 살아서 당신들을 보면 뭐라고 하실지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적어도 역사 앞에 큰 죄를 짓지 맙시다.
17/03/17 17: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는 꿀이고, 자유당 입장에서도 꿀이죠 뭐
Multivitamin
17/03/17 18:01
수정 아이콘
두 당 합치면... 다음 총선 전까지 후백제정도의 세력은 될 수 있겠네요. 물론 다음 선거때는 호남마저 날아갈거 같긴 합니다만. 혹은 반문이라고 자유당과 합쳐서 도로 새누리당정도?
17/03/17 18:36
수정 아이콘
대북정책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두당이 모여서 뭘 할려고...
서로 모여봤자 마이너스가 될텐데요
Been & hive
17/03/17 19:46
수정 아이콘
안철수-유승민 단일화라.. 글쎄요
17/03/17 20:01
수정 아이콘
합치는 순간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히려 반토막되어 또이또이 될 것 같은데...
꼬마산적
17/03/17 21:19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31 [일반] 홍준표 "대선 나가도 보궐선거는 없다" 꼼수 사표 논란 [28] 주자유6669 17/03/21 6669
2030 [일반] 오늘 뉴스룸 앵커 브리핑 [70] 좋아요9948 17/03/20 9948
2029 [일반] 자유한국당 본경선 이인제, 김진태, 홍준표, 김관용 [49] 어리버리5843 17/03/20 5843
2026 [일반] 문재인 군생활은 까여야 합니다. [62] 홍승식11550 17/03/20 11550
2025 [일반] 정유라 담당 현지 변호사 급사 [47] aurelius8526 17/03/20 8526
2024 [일반] "통합? 꿈깨고 전두환 표창 사과해야"..국민의당, 文 맹비난 [88] ZeroOne9260 17/03/20 9260
2023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조사 [90] Lv310023 17/03/20 10023
2022 [일반] 이재명 “문재인 사드 입장은 박근혜 세월호 7시간과 다를 바 없어” [61] 세인6512 17/03/20 6512
2021 [일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손학규 찍었다" [66] ZeroOne7335 17/03/19 7335
2020 [일반] 문재인 전두환 표창장 논란.... (영상추가) [185] ZeroOne13009 17/03/19 13009
2019 [일반] 문재인켐프 'SNS기동대'사건 책임자 재기용 [149] 자수성가7735 17/03/19 7735
2017 [일반]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 사의표명 [33] 자전거도둑10607 17/03/18 10607
2016 [일반] 이재용 재판 판사가 바뀌었습니다. [20] whynot6936 17/03/18 6936
2015 [일반] 자유한국당 1차컷탈락…김진·신용한·조경태 [53] ZeroOne7410 17/03/18 7410
2014 [일반] 정동영, ‘사드배치와 청일전쟁은 판박이’ [20] 어강됴리5922 17/03/18 5922
2013 [일반] 홍준표 "대법원에서 유죄나면 노무현처럼 자살 검토" [93] 주자유8323 17/03/18 8323
2012 [일반] 박근혜 변호인단 김평우, 서석구 경력 엄청나네요. [37] tjsrnjsdlf7260 17/03/18 7260
2011 [일반] '초강경 전환' 미국 새 대북정책 나온다, '선제타격' 옵션도 [78] 서현1210108 17/03/18 10108
2010 [일반] 뉴욕타임스에서 문재인씨 인터뷰 관련 정정보도문이 나왔습니다. [12] The xian5467 17/03/17 5467
2009 [일반] 정유라가 돌아옵니다(수정)항소한답니다 [23] galaxy7943 17/03/17 7943
2008 [일반] 오늘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근황 [30] ZeroOne8385 17/03/17 8385
2007 [일반] 국민의당·바른정당, 4월초 연대 물밑 접촉 [31] galaxy4886 17/03/17 4886
2006 [일반] 차기 문체부 장관 혹은 여가부 장관 하셨으면 하시는 분 [27] 밥도둑5993 17/03/17 59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