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8/04/25 12:52:24
Name hmh0603
Subject 최민수 사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기 앞서

이 사건의 최대 잘못은 최민수씨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이번에 최민수씨의 노인 폭행사건이 연예가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것 같네요.

네이버 기사의 댓글을 보면 거의 95%이상은 최민수 씨에 대한 비판이더군요.

아직 정확한 사건 정황도 나오지 않앗는데 일단 '나이어린 녀석이 나이 많으신 분을 폭행했다' 이거 하나만으로

최민수씨는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사에 나온 정황이 모두 사실이라면 최민수씨는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죄를 범한 것이 되겠지요

최민수씨의 잘못을 변명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지만, 전 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인식으로 '노인분들은 모두 인자하다' 바로 이것입니다.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교통이 막혔다고 욕을 해대는 최민수씨에게 어르신께서 젊은사람이 욕을 하면 되나? 이런식으로 상당히

인자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어르신이 정말 인자하실 수 있고 그렇지만 제가 겪어온 노인분들은 다릅니다.

나이 어리다고 무조건 욕부터 해댑니다. '새파랗게 젊은 녀석들이 머하는 짓이냐' 등등 어리다는 이유로 갖갖은 모욕을 줍니다.

아는 노인분께 받는 훈계라면 당연히 겸연하게 받아들일 수 잇지만 쌩판 모르는 길가다가 처음 만난 노인분게 이런 모욕은 참기 힘들죠.

물론 최민수씨가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것은 정말 용서받지 못할 죄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황도 없는 상태에서 최민수씨를 비판하고 악성댓글을 다는 행위는 보기가 정말 좋지 않네요.

이 사건을 계기로 노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끝으로..

최민수씨의 이번 행동은 최민수씨를 좋게 보아온 저에겐 크나큰 실망이네요. 죽을때까지 이번 일을 가슴에 새겨두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곰됴이™
08/04/25 15:16
수정 아이콘
최민수씨가 잘못한 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대국민 사과까지 했겠지만..
어느정도로 언론에 의해서, 피해자 및 그 가족드에 의해서 부풀려진 감이 없잖아 있네요.
기사 내용만 보면 상식적인 면에서 이해하기 힘들죠.
고령의 할아버지가 최민수씨 같은 분에게 맞았는데 전치 2주밖에 안나오고 (왠만한 사람 그냥 병원 가서 어디 멍들었다 어디 아프다 하면 진단서 2주는 기본으로 끊어줍니다. 고로 별로 안다쳤단 이야기)
자동차에 500미터를 끌려갔다고 하기도 하고 본넷트에 엎어졌다고하기도 하고 어디는 조수석에 타고 있다고도 했었고
언론도 오락가락 하는걸로 봐서는 정확한 진술없이 그저 최민수씨 까기 내지는 부풀리기의 희생양이 된것 같기도 하고.
피해자도 웃긴게 경찰서에서 다 좋게 끝내고 합의보고 서로 껴안고 나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최민수씨 아버님과 피해자가 아는 사이였다고 함. ) 그러고 나서 집에 가서 기자회견 한것도 웃기고.
암튼 연예인은 그저 몸조심 하는 수 밖에.. 송일국씨 사건을 보면 알 수 있죠.
JazzPianist
08/04/25 15:54
수정 아이콘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는 언론이 정확한 근거 없이 기사를 내보내는 모습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특종도 좋지만 앞뒤 정황을 정확히 판별해서 기사를 써주셨으면 하네요.
언론에서 쓰는 글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쥐고 흔듭니다.
저도 기사를 보고 읽었을때 노인을 두둘겨 패고 흉기를 들이밀고.. 이런느낌을 받으면서 읽었는데 정작 노인분은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더군요. 언론에 문제가 많은듯..
그래도 최민수씨 매우 잘못하셨네요. 반성하세요
후루꾸
08/04/25 18:20
수정 아이콘
저는 듣기로 노인을 마구 밟았다고 하길래
아.. 그 할아버지 노후자금에 자식들 사업자금까지 벌겠구나.. 생각했는데 전치 2주??
귓방망이 한대 맞아도 전치2주 나오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뭐 어쨌든 노후자금 정도는 넉넉히 마련하겠지요. 뽑을 수 있는데까지 뽑아보시기 바랍니다.
항즐이
08/04/25 21:46
수정 아이콘
토론의 주제가 한정되지 않았고, 자신의 주장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너무 포괄적이네요. 다시 좀 정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CrazyFanta
08/04/26 01:18
수정 아이콘
전 그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저 공인이라는 이유로..거기다가 '최민수'이기에 왠지 마녀사냥식의 몰아가기성 기사들도 난무하고..

네티즌들의 막무가내 비방도 도를 지나치고.. 기사 얼핏봐도 사람사는데 한번쯤을 겪을수있는 폭행시비인데.. 공인이라 그런점이

자꾸 부각되고, 이로인해 사람하나 매장당하는거같아 그냥 안타까울따름이네요
초록나무그늘
08/04/26 13:24
수정 아이콘
본네트위에 올라가서 500M 달리는게 누구나 한 번 쯤 겪을만한 폭행시비였나요? 흐흐
아레스
08/04/26 17:59
수정 아이콘
최민수씨를 두둔할 어떠한 부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글을보면 구타를 유발한 사람 잘못도 있지않느냐란 말인데.. 그렇게따지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화를내는것과 소리를지르는것과 욕을하는것과 구타를하는것은 엄연히 법의 테두리에서 처벌이 다릅니다..
게다가 흉기까지 들었다는것과 본넷위에 올라탄상태에서 차를 출발시켰다는것등은 일반인이있으면 살인미수로 처리됐을 사항입니다..
연예인이라서 마녀사냥식의 비판을 받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연예인이란 신분으로 기자회견까지 열수있고 수사과정에서도 살인미수부분은 제외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있는겁니다.. 그리고 이런본문처럼의 동정글도 나오는거구요..
흉기사용여부등 몇가지 부분에서 최민수씨가 부정하고있습니다만, 최근기사에 주변목격자의 진술이 최민수씨에게 부정적인 사항이 계속 올라오는만큼 최민수씨를 옹호할 어떠한 상황도 만들어지고있지않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노인이 본넷위에 올라타지않았으면 최민수씨는 그노인을 구타하고 도망갔을겁니다.. 그러면 카더라 통신에만 최모씨 이름이 돌아다니다가 사라졌겠죠..
하늘하늘
08/04/26 19:52
수정 아이콘
아레스님// 두둔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특히나 그 노인분은 그장소에 있는 갈비집 사장이고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자동차 정체건은
그 갈비집손님들이 주로 이용하는 근처 주차장에서의 견인문제 였다고 하더군요.

또 본넷위에 태우고 차를 몰았다고 하는 부분도
처음부터 그런것이 아니라 최민수씨가 정체가 풀린뒤 자동차를 출발시켰다가
신호등의 빨간불을 받고 멈춰섰을때 그 노인분이 따라와서 앞을 막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실갱이가 길어지면서 신호가 바뀌고 뒷차들이 밀리는 상태가 되면서 어쩔수 없이 출발시킨 정황이
있고요. 그 노인본은 본넷에서 조수석으로 올라탔답니다. 최민수씨 차가 뚜껑없는 지프였다고 하더군요.

이후 길가에 정차해서 서로 합의를 보고 끝냈다고 합니다.
그게 2일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고
문제의 흉기는 아직 사실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증인은 주차장 직원이라네요.
불타는부채꼴
08/04/26 20:45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노인분과 실랑이를 벌인 최민수씨도 잘한거 하나 없고
하늘하늘님의 말이 맞다면(제가 정확히 몰라서요) 아예 노인분이 돈 뜯어먹을라고 작심한거라고밖엔 안보여요-_-;
Legend0fProToss
08/04/26 22:14
수정 아이콘
기사마다 상황 다르고 머 어쩌고 좀 뭔가 석연치 않네요 암튼 최민수씨는 좀 잘못한거 같고
아레스
08/04/27 07:35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근데 흉기부분이라던가 구타부분을 사실확인이 안되어있다라는 전제를 먼저 두고 할얘기가 아닌것같은데요?
그렇다면, 그 할아버지 얘기가 다 맞다고 전제를 두고하는 얘기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렇다면 최민수씨는 바로 구속인데요?
그러니까 목격자의 말들이 더 신빙성이 있는겁니다..
최근기사들을보면 그 당시 목격자들중 최민수씨의 흉기에 대해서 언급하는 발언이 많이 쏟아지고있고 구타상황을 얘기하고있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있다라는 걸로봐서는 할아버지의 주장에 더 무게가 실린다는거지요..
그리고 최민수씨가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대국민사과까지 하는모습이나 의심가는 사건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얘기못하는 모습등에서 우리들이 느낄수있는거지요..
그리고 그 노인가족들이 돈 뜯을려고 한거라면, 이렇게 안했겠지요..
정말 연예인이 좋긴좋군요.. 정말 일반인이 이런상황이었으면 바로 구속입니다..
08/04/27 07:54
수정 아이콘
토론에 끼어들 생각은 없습니다만, 일반인도 이와 같은 상황(경찰서에 오기 전에 이미 다 합의하고 경미한 사건으로 말맞추기)이었으면 구속될 수가 없습니다. 연예인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지요.

제가 겪은 바에 의하면, 연예인 등 사고발생시 신문 가십거리가 될 만한 사람은 오히려 법의 보호범위 내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맞아도 문제 때려도 문제). 저는 후배들에게 혹시 싸움 나거든 도망이 최선이라고 가르칩니다. -_-;;;
08/04/27 11:08
수정 아이콘
아레스님//마지막이 연예인과 일반이의 비교는 적절치 않으신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었다면 오히려 합의쪽으로 갈 가능성이 더 많지만 연예인이기때문에 지금처럼 많은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고 배우로서의 인생도 끝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저도 최민수씨가 노인분께 폭행을 한 것은 백번천번 잘못한 일이지라고 생각하지만, 아레스님이 알고 계신 사건의 정황이나 하늘하늘님이 알고계신 사건의 정황처럼 어느하나 100%로 정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만약 하늘하늘님의 정황이 맞다면 폭행한 최민수씨도 잘못이 있지만 노인분의 요즘 행동에도 약간 잘못이 있다고 보여질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아무런 정황이 없는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이 최민수씨나 노인분께 어떤 상처를 줄지 그게 걱정입니다.
검둥이불발탄
08/04/27 11:17
수정 아이콘
분명히 연예인이기때문에 보는 불이익이 더 많겠죠.
최민수씨 안그래도 이미지가 안좋았었는데 이제 완전히 바닥이네요.
08/04/27 13:02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도 명확하지 않고 불확실한 사실을 토대로 토론을 하는 것은 무리인 듯 싶습니다.
김택신님
08/04/28 00:56
수정 아이콘
근데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자세가 좀.. -_- 눈 부릅뜨고 "제가 저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누가 누굴 용서 한다는 건지...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더라고요
발업까먹은질
08/04/28 02:42
수정 아이콘
김택신님님// 기사 흝어보니까 뭐, 자기를 용서하지 말라고 말하는것 같던데 아니던가요; '용서하지 말아주십시요, 저조차 저를 용서할수 없습니다' 이런말인줄 알았는데 ㅡㅡ;; 아닌가보네요;
마음의손잡이
08/04/28 08:47
수정 아이콘
공인의 문제와
사실의 진위문제가 서로 얽혀있는 모양새네요

심지어 증인끼리도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08/04/28 17:3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흉기건은 사실 같습니다.

차에 매달려서 질주하는데 안에 있는 도끼나 칼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보고 그 어르신이

칼을 들어 협박했다

라고 했을까요? 아니 그 전에 그 도끼나 칼을 볼 정신이나 있었을까 싶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는건 사실같이 느껴집니다.
08/04/28 17:41
수정 아이콘
근데 Lotus님의 글을 읽고 보니까 또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허 이것 참...
하늘하늘
08/04/28 19:14
수정 아이콘
EZrock님// 이런 저런 정황을 종합해보면
차에 매달려서 질주했다는건 좀 오버같구요.

일단 본넷트에 올라가있는 상태에서 출발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또 최민수씨가 차를 안전하게 몬것도 사실인것 같고
그 상태에서 그 노인분이 본네트에서 조수석으로 옮겨와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뺏으려고 하는 행위를 한것도 사실입니다.

그와중에서 흉기란 말이 나왔는데 그 흉기란게 사실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칼이 아니라었다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최민수씨 말로는 장식용 도끼가 있었다는데 그걸로 위협했느냐 하지 않았느냐가 관건인것 같더군요.

근데 상식적으로 덩치만 봐도 최민수씨가 굳이 흉기로 위협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박카스500
08/04/28 19:34
수정 아이콘
'죽고싶냐' 라는 말이 기어를 뺏으려고 할때 한 말 같습니다;; 협박이라기보단-_-;; 말 그대로 '이렇게 하면 죽을만큼 위험하다' 라는 의미가 아닌가;; ...(나름의 추측입니다)
CheerfuL
08/04/28 19:50
수정 아이콘
최민수씨가 정말 잘못한 일이지만 많이 부풀려진거 같습니다. 여튼 잘못은했으니..
율리우스 카이
08/04/29 00:05
수정 아이콘
은별님// 헉.. 은별님 연예인???? 덜덜덜.
죽여봐라 죽나
08/04/29 09:19
수정 아이콘
율리우스 카이사르님// 은별님은 법관이시죠. 현직 판사.
핫타이크
08/04/29 13:53
수정 아이콘
세상사 떠도는 이야기들.. 특히 연예계 관련 루머들은.
눈으로 직접 보거나, 귀로 직접 듣지 않는 이상..
믿지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00 더이상 진보가 없는 e스포츠 [18] 플토빠9584 08/05/31 9584
1598 한국이 e스포츠계의 종주국으로 남기 위하여. [38] 성상우9370 08/05/26 9370
1597 유로 2008 A조 예상 및 토론 [9] Tech858015 08/05/26 8015
1596 진보신당의 주요 공약에 대하여 [42] 戰國時代9527 08/05/14 9527
1595 공무원이란 것에 대해서 [37] S@iNT9646 08/05/14 9646
1594 이쯤에서 토게로 광우병에 대한 얘기를 옮겨 와야 할듯 싶습니다. [51] EZrock11410 08/05/01 11410
1593 최민수 사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7] hmh060311328 08/04/25 11328
1588 간통죄, 존치 되어야 할까요? 폐지 해야 될까요? [64] 레미오로멘12676 08/04/10 12676
1587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대통령 이미지와 경부고속도로의 상징성에 관하여 묻습니다. [60] The MAsque11175 08/04/10 11175
1585 지하철 내에서 음식을 먹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9] 도시의미학14275 08/03/28 14275
1584 의사 입장에서 생각한 건보민영화... (당연지정제 폐지) [13] 홈런볼9536 08/03/28 9536
1583 내각의 구성원은 도덕성이 우선인가? 능력이 우선인가? [32] 레미오로멘8775 08/03/26 8775
1581 사형제에 대한 이야기 [198] 이리10880 08/03/25 10880
1580 우리나라에서 보수 세력이란 어떤 계층일까요? [8] 투덜이9193 08/03/25 9193
1579 평화해 표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3] 둥이8224 08/03/18 8224
1578 임의 수정된 생명에 대한 친권 [40] 항즐이10637 08/03/06 10637
1577 신정부의 경제정책. IMF의 재림인가. [13] 펠쨩~♡9011 08/03/04 9011
1576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두 줄타기에 대한 생각 [33] 희망고문10775 08/03/03 10775
1574 아파트 가격이 몇년동안 더 오를까요. [19] redsaja8876 08/02/29 8876
1573 사랑에 대한 긴 이야기. [3] entz7727 08/02/28 7727
1572 군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62] 나이스후니11503 08/02/17 11503
1571 스타2가 출시 이후의 스타1 리그 그리고 이스포츠 [11] Newbie8840 08/02/16 8840
1570 또다시 군가산점 문제로 떠들석하군요.. [153] Missing you..10095 08/02/14 100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