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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8 13:21:00
Name HesBlUe
Subject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선수중에서 본좌포스 1인자는 누구일까여?
안녕하세요!

역대 대한민국에서 그 스포트 종목안에 본좌포스 1인자가 누구일까 궁금합니다.
PGR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볼께여.


- 오로지 경기내 실력으로만 합니다.
- 인기, 영향력, 인지도 빼고 그 종목 안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뽐낸 선수를 뽑습니다.
- 일단 그 종목안에서 1위여야 하고, 2위와의 차이가 많을 수록 좋습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차범근선수나, 박찬호 선수는 리스트에 올라갈수 없습니다.



1) 심권호 - 레슬링 선수

2) 박주봉 - 배드민턴 선수

3) 김연아 - 피겨 선수

4) 김동성 - 쇼트트랙 선수

5) 안현수 - 쇼트트랙 선수

이밖의 선수들도 많겠지만 제가 아는 선수는 이정도 입니다.
모든분들이 정말 각 종목에서 완벽한 본좌 포스를 뿜어내었지만 제가 뽑은 순위입니다.


*심권호 - 안현수 - 김연아 - 박주봉 - 김동성


PGR분들 생각은 어떤신가여?



P.S) 바둑과 ESports를 포함한다면 이창호사범님, 장재호선수도 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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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
13/03/18 13:25
수정 아이콘
다 빼고 순수하게 실력으로만 따지면 심권호 선수일 것 같습니다.
스치파이
13/03/18 13:29
수정 아이콘
이 쯤에서 심권호의 슬픈 패배.
"1993년 히로시마 아시아선수권 때 은메달에 그쳤다. 이변이었다. 무명의 인도선수에게 졌다.
경기 직전 악수하면서부터 생소하고 역한 냄새에 무너진 심권호는 결국 우승에 실패했다."

실력 그깟 것 암내 하나면...
마스터충달
13/03/18 13:27
수정 아이콘
양궁이요;;
13/03/18 13:30
수정 아이콘
심권호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스타트
13/03/18 13:32
수정 아이콘
이건 심권호 선수죠. 종목 내에서라면 아무리 양궁이라도 심권호 선수에게 안되고..
써니티파니
13/03/18 13:32
수정 아이콘
조금 이르다고 생각도 들지만 양학선 선수요.
13/03/18 13:34
수정 아이콘
이창호 사범님..?
13/03/18 13:34
수정 아이콘
예시만 놓고 봤을 때는,
심권호 - 박주봉 - 김연아 - 안현수 - 김동성 이요.
13/03/18 13:36
수정 아이콘
심권호 선수가 압도적이지 않나요?

레슬링계에서도 압도적인 커리어로 알고 있는데요
절름발이이리
13/03/18 13:46
수정 아이콘
1이라고 봅니다.
너에게힐링을
13/03/18 14:20
수정 아이콘
심권호
어떤날
13/03/18 14:35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도 심판들 장난질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압도적이라고 봐요. 그렇게 장난질의 희생양이 되었는데도 시니어 데뷔 이래 올포디움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죠. 아마 채점이 최대한 공정하거나 혹은 버프받는 나라였으면 올금에 필적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인 이상 컨디션 등에 따라 올금이야 당연히 무리긴 하겠지만..)

이번 같은 경우도 심판들이 장난질을 쳤는데도 20점 차이 점수니... 심권호 선수와 비교 가능하지 않을까요?
13/03/18 14:40
수정 아이콘
김연아 한 표 던집니다. 다른 선수들은 가까스로 1등을 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김연아는 말 그대로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료체험쿠폰
13/03/18 14:43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봤을 때 김연아라고 봐요.

간단하게 말해서 만약 김연아가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지를 생각해보면..
피겨 변방국인 한국에서 태어나 심판들의 편파판정을 가뿐히 씹으며 세계를 제패한 피겨선수니까요.
레지엔
13/03/18 14:54
수정 아이콘
커리어에서 심권호 선수가 압도적이죠... 올림픽 2연패에 2체급 석권, 제 기억이 맞으면 커리어 득점-실점 기록도 1위일 겁니다. 당시 평가(시즌 중 평가), 커리어, 부가적인 도전(체급 전환 등) 모두에서 엄청난 업적을 냈죠. 김연아 선수가 중간에 쉰 기간없이 국제대회 싹 쓸어버리면 비슷하려나...
애패는 엄마
13/03/18 15:06
수정 아이콘
김연아는 아직 카타리나 비트보다 커리어가 부족하고 올타임 넘버원으로 평가받는 사기캐인 소냐 헤니등이 있으니 무리일거 같고
올타임 1인자 급으로 보면
심권호, 박주봉, 안현수가 올타임 1인자긴 하죠. 일단 이 셋이 위로 올라가야할거 같고
여기서도 좀 더 압도적인게 심권호긴 할테구요.
라리사리켈메v
13/03/18 15:13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올 타임 넘버원.
The)UnderTaker
13/03/18 15: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심권호죠
이퀄라이져
13/03/18 15:41
수정 아이콘
해당 보기 중에는 당연히 심권호지만 바둑 포함하면 이창호 사범도 무시할 수 없을꺼 같네요.
장재호는 워크계 양대 대회였던 WCG와 ESWC 커리어가 약하고 그루비, 스카이를 압도적으로 눌렀다고 하기도 애매하죠
그에 비해 이창호는 전성기 시절 압도적이었죠. 임팩트도 커리어도
낭만토스
13/03/18 15:43
수정 아이콘
배구 - 김연경 선수는 어떤가요? 잘 몰라서요
13/03/18 15:57
수정 아이콘
심권호죠 크크 기간으로 봐서도 그렇고...

심권호 선수는 하도 해먹어서 체급 자체가 없어지지 않았나요?

김연아 선수가 잘 뛰는 점프가 평가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심권호 선수 급까지는 못 올라간다고 봐요.

물론 같은 선수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이긴 하지만...
DragonAttack
13/03/18 16:10
수정 아이콘
다들 잘하지만 역시 심권호에 한표를 안 던질수가 없네요. 근데 이게 굳이 본좌를 뽑아야 하나요?
가난한쉐리
13/03/18 16:25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는 중간에 쉬는 2년의 공백이 있어서... 심권호는 몇년동안 무패하다가 1패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도 체급까지 바꿔서 올림픽 2연속 우승했으니... 이건 뭐...
우유친구제티
13/03/18 16:5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심권호죠...
13/03/18 17:06
수정 아이콘
일단 뭘 넣더라도 무조건 심권호, 그 다음이 이창호.... 이 둘은 무조건 확정이고, 그 다음에나 좀 논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흐흐.
가게두어라
13/03/18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창호 사범님 한표요. 심권호 선수는 커리어를 글로만 봐서 몸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ㅠㅠ
그리고 이만기 교수님 추가요. 크크
happyend
13/03/18 19:05
수정 아이콘
이창호.....
전 앞으로 천년후에도...즉 세기에 한명이 아니라 천년에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3/19 02:55
수정 아이콘
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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