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2/01/26 20:39:20
Name Alan_Baxter
Subject MSL 10년을 말한다. - 2부 : 기억해야 할 MSL의 한 단면


















본 문서의 내용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에 따라 엔하위키와 위키백과를 출처로 함을 알려드립니다.

---------------------------------------------------------------------------------------------------------
이 문서를 기획하게 된건 2011년 8월 쯤... MSL이 10주년을 맞이할 때였습니다.
스타리그 처럼 MSL 또한 10주년을 기념하여 게시물을 쓰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며,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참여율 저조로, 저 혼자서 어떻게 해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동안 쓴 글들을 사장시켜 왔는데, 오늘 새벽 아듀 MBC 게임 'MSL' 편을 보며...
많은 걸 느끼고, 김철민 캐스터를 포함한 MBC 게임 제작진들에 대한 미안함, 아쉬움 등이 합쳐져서
오늘 하루를 바친다고 생각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내용이 부실해 보이고, 특히 본좌라인... 당대 최강자라는 MSL의 명성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라는 건 압니다만...
사실 당대최강의 시대에는 스타크래프트 자체를 잘 보지 못해서 제가 함부로 쓰기에는 부족해 보여서 쓰지 않았음을
이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내용상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저번 스타리그 10주년 처럼 어떤 선수의 팬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거나,
심기에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이 있다면 미리 사과드리고, 제가 다 부족한 탓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정적인 의도로 쓴게 전혀 아니니, 내용상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쪽지를 통해 말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이 글을 보시는 PGR분들께서 글을 보시며 MSL을 같이 추억하자는 의도에서 만든 자료인 만큼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나 볼지 모르는 모든 MBC게임 해설진분들, 제작진분들께 다시한번 지금까지 MSL을 만들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1-30 23:3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수르
12/01/26 20:59
수정 아이콘
정말 잘봤습니다!
12/01/26 21:10
수정 아이콘
헉 박문기선수가 그 MSL에 안나올뻔했었다니..... 그런 뒷이야기도 있었군요;; 진짜 문기신은 조지명식에서 정말 최고의 임팩트를 남긴듯.... 잘읽었습니다.
운체풍신
12/01/26 21:11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BlackHunter
12/01/26 21:25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네이션 파트는 완전체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설명하고 있는데 관련 사진은 개선된 체제였던 8~10차 당시의 세미더블엘리미네이션 당시의 대진표네요..?
그리고 패자조의 진행 순서에도 패자 준결승이 빠져있구요..승자조도 승자4강 이후 승자결승과 최종결승으로 이어지는 방식인데 약간씩 누락되었네요..
사티레브
12/01/26 21:26
수정 아이콘
아 박문기선수가 막 지를수 있었고 msl진출했는데도 바로 은퇴한 이유의 배경이 저 에피소드였군요
12/01/26 21:33
수정 아이콘
추천!
피렌체
12/01/26 21:55
수정 아이콘
박문기 선수 저렇게 도발하고 결과가 어땟을지 궁금하네요 크크
만수르
12/01/26 22:07
수정 아이콘
박문기 선수가 프로토스로 되어있네요
자꾸 태클거는거같아서 죄송하네요
In the end
12/01/26 22:07
수정 아이콘
문기신의 조지명식 현장을 보고온건 자랑!
만수르
12/01/26 22:37
수정 아이콘
푸켓몬스터 크크 저 센스를 보고 스덕들에 센스에 감격했죠 지금도 웃겨요크크
sHellfire
12/01/26 22:50
수정 아이콘
정말 잘보고 갑니다. 큰 수고와 정성에 추천 한방!
RegretsRoad
12/01/26 23:18
수정 아이콘
박문기선수 패기쩌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4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포기하지 마세요! [19] Xyrosity10873 12/02/11 10873
1333 한국의 서비스업에 대한 개인적 단상 [31] 로렌스10253 12/02/11 10253
1331 암호를 대란 말이다! [43] PoeticWolf11496 12/02/10 11496
1330 치킨샐러드를 먹어봅시다. [24] Love&Hate10750 12/02/09 10750
1329 안녕, 내사랑 [43] happyend10933 12/02/07 10933
1328 [모호한 소리] 이 따위로 자란 이유 [18] PoeticWolf8692 12/02/07 8692
1327 아버지와 아들 (上) [10] happyend7116 12/01/28 7116
1326 아버지와 아들 (下) [14] happyend6735 12/02/02 6735
1325 영어 공부 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 사이트와 뉴스 [17] 복제자12332 12/02/02 12332
1324 [아듀 MBC 게임] 11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MBC 게임이 오늘부로 폐지됩니다.. [81] k`12121 12/01/31 12121
1323 오늘, 헤어지는 날...입니다. [42] My StarLeague10801 12/01/31 10801
1322 도루묵? 은어! - 진돗개가 들려주는 민물고기 이야기 [13] 진돗개8163 12/02/01 8163
1321 맞벌이를 그만둘수밖에 없는 이유... 육아 전쟁 [55] 無의미12153 12/01/30 12153
1320 실수로 계좌 이체를 잘못 했을때의 대처법(현직 금융권 변호사입니다) [53] 호가든39332 12/01/26 39332
1319 카페베네의 커피는 왜 신걸까? [69] nickyo16523 12/01/26 16523
1318 이 나이에 벌써 빚이 얼마야? [104] PoeticWolf15758 12/01/25 15758
1317 적에게 나의 기호식품을 알리지 말라 [26] PoeticWolf11569 12/01/24 11569
1316 MSL 10년을 말한다. - 2부 : 기억해야 할 MSL의 한 단면 [17] Alan_Baxter7825 12/01/26 7825
1315 MSL 10년을 말한다. - 1부 : 기록으로 본 MSL의 역사 [20] Alan_Baxter8692 12/01/26 8692
1314 우리는 왜 게임에 빠지는가 - 게임의 요소와 게임 변천의 역사 [10] 플토만세8922 12/01/24 8922
1313 국본(國本), 정명훈 [17] 한니발10690 12/01/23 10690
1312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하게 된 애같은 생각들 [42] 시나브로13616 12/01/23 13616
1311 천년왕국 신라의 심장마비史 [47] happyend9656 12/01/20 96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