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06/27 12:49:57
Name 축구사랑
Subject [기타] S급 공격수의 부재...
이과인,기안,다비드 비야,그리고 우리를 맹폭했던 우루과이의 수아레즈...
모두가 각팀 포워드로서 이른바 S급 수준의 공격수이죠. 단 한번 걸리면 바로 골인 선수들...
어제 경기에서 정말 아쉬웠던 것은 미들과 수비에서 최정상급에 견주어도 될만한 선수를 보유했음에도
S급 공격수가 없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주구장창 우루과이를 밀었지만 포를란이나 수아레즈가 공을 한번 잡으면 엄청 똥줄이 탔죠
왜냐면 그들은 엄청난 결정력이 있으니깐. 중거리 슛 하나로도 순식간에 골을 만들어 내는 골잡이들이니깐요..

박주영이 비록 모나코에서 활동하지만 S급에는 훨씬 못미치구요. 제 생각으로는 아직 B+급에서 A급 사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경기에서 스루가 들어가는 완벽한 일대일 찬스는 한경기에서 1~2회 정도 나올까 말까 한데 그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냐 마냐가
정말 강팀이냐 아니냐를 나누는것 같습니다. 브라질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1:1 찬스를 거의 놓치지 않는
공격수가 끊임없이 배출되기 때문이기도 할텐데 말이죠.

이번 월드컵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이제 우리도 세계의 강호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젠 그 누구도 한국을 만만히 볼 수 없을 테죠. 허나 수십년간 지독하게 들어왔던 결정력 부재의 문제가 아직까지도 고질병으로
남아있는것을 또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아시안컵을 대비하면서 재능있는 골잡이들을 테스트 해보았으면 싶습니다. 김영후선수도 상당히 결정력이 높아보이던데
그리고 아약스의 기대주 석현준선수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월드컵에만 열광하지말고 다들 K리그 보러 구장도 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자주 가진 못했는데
이제 자주 가려구요. 2010 월드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7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말해서 수아레즈의 첫번째 골도 상당히 각이 좁아서 넣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만 그런건가요?-_-;

저 상황에서 우리 공격수들도 쉽게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0/06/27 13:00
수정 아이콘
K리그와 유스레벨 돌아보면 좋은 공격수들이 많죠.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의 공격진만 봐도 무게감이 엄청나네요. 여기에 박주영도 아직 전성기가 아닌, 다음 대회가 진정한 절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번 대회가 아쉬웠지만, 전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그리고 4년 뒤 브라질 월드컵에서 더 좋은 대표팀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10/06/27 13:01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정도면 A급 공격수정도는 됩니다. 원톱으로는 아무리 S급이라도 제대로 공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좋은예는 아닌것 같지만 1986년도 멕시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차범근선수가 공격할라고 하면 계속 업사이드 트랩걸리고 뛰어나가면 집중마크를 당해서 골을 넣을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결정적 부재라고 보기엔 그렇고 중앙에서 같이 뛰어줄 짝이 있다면 지금 보다 휠씬 좋은 능력을 발휘할수 있었을겁니다. 또한 수아레즈와 비교를 하자면 박주영선수는 20번의 슈팅을 쐈지만 그중에 패널티 에리어안에서 슛을 쏜건 7회밖에 안됩니다. 그에 비해 수아레즈는 14번의 슈팅을 쐈지만 그중에 9번을 패널티 에리어안에서 쐈습니다. 메시는 20번쏴서 하나도 못넣었구요. 골을 넣을수 있는 확율이 높은건 패널티 에리어에서 얼마만큼 공을 공급받느냐에 따른 문제인데 수아레즈만큼 공급받지도 못했고 오늘도 운이 없어서 골대맞은것을 봐도 국적만 바뀌었다면 박주영이 수아레즈보다 더많이 넣을수 있을겁니다. 팀의 케미스트리를 생각하지 않고 S급이다 아니다라는 걸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06/27 13:01
수정 아이콘
골결정력이 아쉽긴 하지만,, 사실 이번 월드컵 공격수들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부상에 시달리다가 5월말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겨우 후반전만 뛰면서 시작했고
(이게 제일 컸습니다. 골넣는 리듬을 특히 많이 타는 선수인데,, 수개월의 부상 이후 제대로된 필드골맛을 못봤죠)
이동국 선수 역시 부상이 있었고 허정무 감독님이 염기훈 선수대신 조별예선 한경기정도만 투입해서 경기감각을 올려줬으면 했는데.
안정환 선수와 이승렬 선수는 나이가 많아서 혹은 적어서 중용되기는 조금 어려웠죠.

이동국, 안정환 황금세대를 떠나보내는건 아쉽지만
아직은 박주영선수가 잘 크고있고 이승렬, 석현준 선수 등의 영건이 있어서 잘 될 거라 생각합니다.

스트라이커가 워낙 욕을 많이 먹는 포지션이라 그렇지,,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귀화하겠다고 하면 일본에서 대환영일겁니다.
일본에서 혼다에 열광할수밖에 없는게,, 걔네는 10년넘게 이렇다할 스트라이커가 없었거든요.(신칸센이탈슛, 후지산대폭발슛 등..)
그나마 우리나라는 항상 계보가 있었다는 점에서 훨씬 나은 겁니다.
Kristiano Honaldo
10/06/27 13:03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박주영선수는 A+정돈 되요

호날두 루니 비야 토레스도 1:1찬스 많이 놓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랬구요

다만 10개차서 그들이 2~3개 넣으면

박주영 선수는 10개차서 1개 넣는 정도 차이랄까요

이게 크긴 큰데 우리나라에 비야나 호날두정도 선수가 나올까 라는 생각을 한다면 ...

박주영 선수 나온것 만도 감지덕지인데
10/06/27 13:03
수정 아이콘
골 결정력 부재는 아마 전세계 축구팀들의 숙제일 겁니다. 흐름이 슈팅수 10개 이하의 경기가 많아지고, 미드필드는 수비진과 더 좁아져있고... 근데 이게 단순히 특급공격수 하나 가져다 놓는다고 해결이 되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박주영 선수는 우리나라에 있는게 감사할 정도의 특급레벨에 속한다고 봅니다. 전반기 모나코와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면요. 월드컵이 끝나고 4대리그 진출을 노릴텐데, 아마 어디서나 통할 선수일겁니다.
성야무인Ver 0.00
10/06/27 13:0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기안의 경우 3골이긴 하지만 패널티골만 2골입니다.
비공개
10/06/27 13:07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 전반적인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는 데...
너무 많이 까이네요... 역시 스트라이커는 욕먹을 숙명인건가요. ㅜㅜ;;
Kristiano Honaldo
10/06/27 13:29
수정 아이콘
여기서 더 잘할려면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 향상과 더불어 좀 더 훌륭한 감독의 전술정도로 볼수있겠네요

그리고 전 원래 월드컵 열리기전에는 이근호와 박주영 둘이서 잘해줄꺼라 믿었는데

이근호가 무너진게 너무 컸던것 같아요
10/06/27 13:4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사실 A도 후하다고 생각합니다.
루니 호날두 메시 비야 정도면 S급인데 이정도 최정상급 선수들과 기안, 수아레즈와는 또 레벨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박주영은 저런 정상급 선수들보다는 몇단계나 아래에 있지요.
유럽 유명 리그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B급도 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박주영 선수는 확실히 골결정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활발하고 공중볼 잘 따내고 움직임도 좋고 다 좋긴한데 공격수는 골로 말하는거죠. 아무리 좋은 활약을 펼친들 득점이 적은 공격수는 평가절하 될수밖에 없습니다.
10/06/27 13:45
수정 아이콘
대담성과 침착성만 있으면 차암~~좋을 듯 싶네요...
슈팅할 때 급하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서..

개인적은 생각은 S급 공격수보다는 준수한(?) 피지컬에 넓은 시야와 패싱력은 가진 미들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은퇴하면 그부분은 매워줄 선수가 솔직히 아직은 안보이네요..
코리안
10/06/27 13:53
수정 아이콘
s급이 아니라 a급만 되도...
비야를 기안, 수아레즈를 동일 선상에 놓기는 그렇져;;
암튼 기안, 수아레즈 정도만되도 16강은 껌일텐데....
똘이아버지
10/06/27 14:01
수정 아이콘
세상이 게임이 아닌데 무슨 S급이 있고 A급이 있다고 그러시는지요.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 좋은 공격수입니다. 챔피언스 리그 상위권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렇다고 박주영 선수가 나쁜 선수라는 이야기는 아니죠. 유럽 상위권 리그의 상위권 팀에서 주전 공격수입니다;; 전세계에 박주영 만한 공격수가 몇명이나 될까요? 많아야 30-50명 정도 아닐까요?;;
10/06/27 14:28
수정 아이콘
게임이 여럿 망쳐놓네요..

S공격수의 부재라 하하하하하 나원
iwss1985
10/06/27 14:37
수정 아이콘
이거 무슨 학점 매기나요?
10/06/27 14:44
수정 아이콘
스타 프로게이머도 이영호 이제동 S급, 임이최마, 택뱅리쌍 등등 등급 매기기 좋아하는 pgr 유저들이 왤케 반발이 심한지
모르겠네요. 메시 루니 호날두가 S급이면 박주영이 A급 정도임은 맞는거 같은데...
KnightBaran.K
10/06/27 14: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S급 키퍼, S급 윙, S급 센터백, S급 윙백, S급 감독, S급 팬...다 부족하죠.
swflying
10/06/27 17:38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 좋아한게 원샷 원킬의 순도높은 골결정력 때문이었는데
(청대때랑 케이리그 첫번째 시즌은 그야말로..주영골이었죠..신인이 해트트릭 두번에;
청대에서 골넣으면 무조건 박주영이었죠; 그만큼 몰아치기에 강했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몰아치기 잘하는 공격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지금은 다른측면에서 전체적으로 훨씬 더 성장했다고 보지만
오히려 어릴적보다 골결정력면 하나만 놓고보면 조금 감도가 떨어진것 같은 느낌도 드는게 사실이네요.

예전에 1:1찬스나오면 박주영선수는 거의 넣었었고 똥볼 차는 경우가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 월드컵에서는 약간 2프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뭐 박주영 선수야 아직 어리고
다음 월드컵이 선수생활의 절정 즈음이라고 보니까.

감도 되찾고 팀좀 잘 만나서
대박 포텐셜좀 터뜨려주길 바랍니다.
지금 피지컬에 케이리그 신인왕 탈 때 골결정력만 되찾으면
맨유에서 주전으로 뛰어도 이상한 일은 아니죠.하하
romanson
10/06/27 18:03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는 아직 공격수로서 대단한 위치에 오르기엔 아직 한참 남았으리라 봅니다
한국과 상대한 나라들도 박주영에 의한 실점보단 박지성 이청용에 의한 실점에 더 대비했을거라고 보거든요
10/06/27 19:20
수정 아이콘
그냥 골 운이 없었다고 봐요.. 메시 호날두 다 죽 쓰잖아요. 특히 메시 슈팅을 몇 번을 했는데도 무득점입니다. 골로 말하는 거라면 메시도 그저 그런 레벨인가요? 그렇게 뛰어난 아르헨 동료들을 데리고도 골을 못 넣었으니 말이죠. 메시는 집중 견제를 받아서 그렇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원톱으로 뛰었던 박주영선수가 더한 견제를 받은 셈이죠.

다른 나라 s급 선수들도 많은 찬스를 날렸습니다. 자블라니 때문인지.. 아무튼 아르헨이랑 우루과이 상대로 점수를 뽑은 건 우리나라밖에 없죠. 결과적으로 공격력은 충분했습니다. 단지 수비력이 공격력을 못 따라갔을 뿐이죠..
플래티넘
10/06/27 21:54
수정 아이콘
그 S급 선수라는건
슛능력치 99
감아차기 99
뭐 이런식인가요?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었고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경기 끝나자마자 S급이니 A급이니
이런건 좀 너무하지않나요?
예쁘고어린여
10/06/27 22:02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가 다가 아니라 봅니다.

석현준 선수도 우리나라가 그 포텐을 잘 유도해내야 하고

김영후, 신영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천의 괴물 유병수 선수도.. 대표팀에서 외면받은 선수였구요..

이동국, 안정환 선수 그동안 잘 해왔는데.. 보다 새로운 카드를 발굴했으면 좋겠네요.

토레스나 반니같은 공격수만 있었으면 ㅠㅠㅠ
바스데바
10/06/27 22:25
수정 아이콘
S급이면.. 비야, 루니, 드록바, 이과인, 테베즈 정도를 바라시는 것인가요;;
이런선수들은 다른 나라들도 얻기 힘든데요;;
박주영선수 굉장히 잘한건 인정하는데 A급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B~ B+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A급만해도 포를란, 밀리토, 토레스, 즐라탄 등등.. 잘하는 선수들 많은데..

그리고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만 결정력 부족은 아닌것 같아요. 어제는 수아레즈의 그날 이었을뿐..
다른 나라 특급공격수들도 골이 많은 건 아니잖아요;
청춘불패
10/06/27 22:4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골결정력만 높이면 좀더 발전할 가능성을 보였구요. 개인적으로는 김영후나 유병수 그리고 전남의 지동원을 기대하네요
릴리러쉬
10/06/28 09:11
수정 아이콘
일단 s급 팬부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26 [기타] 조금 있으면 시작할 잉글랜드와 독일 [20] 첼시4525 10/06/27 4525
2025 [기타] 이동국이 대체 왜 까여야 하는가?? [180] 굿데이 그만둬6120 10/06/27 6120
2024 [기타] 다음 월드컵까지 각 포지션별 세대교체는 어떻게 이루어져야할까요? [11] swflying4655 10/06/27 4655
2023 [기타] 4경기 동안 정규시간에서 한번도 앞선 적이 없었던 미국! [3] 실수카고4661 10/06/27 4661
2022 [기타] 나름의 월드컵 선수들 평가입니다. [14] 희망.!6632 10/06/27 6632
2021 [기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선수가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13] 루트로커스5867 10/06/27 5867
2020 [기타]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는 독일과 잉글랜드의 축구 라이벌史 [13] ds09045370 10/06/27 5370
2019 [기타] 인간적으로 이동국선수는 까지맙시다.. [54] 삭제됨4964 10/06/27 4964
2018 [기타] 우리의 월드컵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6] EndLEss_MAy3912 10/06/27 3912
2017 [기타] S급 공격수의 부재... [49] 축구사랑6173 10/06/27 6173
2016 [기타] 2002년 주역들을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상실감.... [6] Ascaron4625 10/06/27 4625
2015 [기타] 그냥그냥.. [1] 성야무인Ver 0.003643 10/06/27 3643
2014 [기타] 이제 다시 준비의 시작이네요.. [9] 은솔아빠3918 10/06/27 3918
2013 [기타] 현재까지 대륙별 승점상황 (13) [2] Korea_Republic3690 10/06/27 3690
2012 [기타] 현재까지 득점자 명단 및 순위 (12) Korea_Republic3706 10/06/27 3706
2011 [기타] [데칼코마니] 한국과 미국의 아쉬운 탈락... [9] forgotteness4934 10/06/27 4934
2010 [기타] 가나 축하합니다. [3] Chico3739 10/06/27 3739
2009 [기타] 16강 탈락보다 더 무서운건... [16] 5842 10/06/27 5842
2008 [기타] 한국은 수비축구가 안되는 걸까요?? [19] 기회비용4936 10/06/27 4936
2007 [기타] 허정무는 로이스터다. [15] 가츠794676 10/06/27 4676
2006 [기타] 동국이형에게 너무 가혹하네요;; [33] Ascaron5646 10/06/27 5646
2005 [기타] 16강 2경기 <미국 vs 가나> 불판 [83] o파쿠만사o3855 10/06/27 3855
2004 [기타] 이 장면만으로도 심판때문에 졌다는말은 못하겠네요. [24] 사신토스5834 10/06/27 58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