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24 20:17:25
Name SEIJI
Subject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 장면 gif


주심은 이상황을

이호의 백패스로 판단했나 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군][임]
06/06/24 20:20
수정 아이콘
분합니다만, 확실히 주심의 판단에도 일리가 있기는 하네요.



문제는 깃발을 쳐들어놓고 모른척한 그 부심 XXXX
[군][임]
06/06/24 20:24
수정 아이콘
프라이 옆에 있던 선수 누군가요. 저 선수 수비하려고 하다가 부심의 깃발을 보고 손을 들고 멈칫한 장면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정작 욕먹어야 할 사람은 주심이 아니고 부심이라 생각하구요, 오프사이드가 아닌게 확실한거 같습니다. 주심의 잘못은 이러한 예외적인 상황(주심과 부심의 사인이 안맞은)을 전혀 정상참작하지 않고 골로 인정해버리는 바람에 우리 수비진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렸다는것이죠. 사실 오프사이드가 아니라 치더라도 부심이 우리 수비수들을 저렇게 마비시켜버렸다면, 골로 인정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_- 너무하네요.

어쨌든 저 상황은 확실히 오프사이드 상황이 아닌거 같습니다.
김평수
06/06/24 20:27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가 아닌거맞는거같네요
아 부심 정말 초보..ㅠ
06/06/24 20:27
수정 아이콘
위 사진을 보니 확실해 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영상을 수번에서 수십번 살펴보셨을 텐데, 제가 볼때 부심의 위치상 스위스 5번선수가 패스할 그 순간에 프라이선수의 오프사이드 여부를 파악할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즉,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어도, 선언하지 않았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심은 위치상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에 이 판단은 부심에게 맡기는게 보통입니다.

오늘 경기의 상황은 부심이 프라이선수의 위치상으로는 오프사이드로 선언을 했고, 주심은 부심이 깃발올린것을 봤으나 이호선수의 백패스로 봤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온플레이로 진행한것 같습니다.

골이 들어간 후에 박지성선수가 부심에게 항의할때, 주심이 깃발을 내리라는 신호를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동영상이건, 스틸컷이건 프라이선수의 위치상 오프사이드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선언을 했기 때문에 프라이선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게 맞지만(판정상) 이호선수의 터치를 굴절이 아닌 백패스로 봤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GoodSpeed
06/06/24 20:32
수정 아이콘
명백히 오프사이드는 아닌것 같지만 부심의 치명적인 오심과 경기 내내 스위스에 유리한 판정을 했고 역습찬스를 노리던 김남일 선수의 플레이를 지연시켰던 주심 역시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990고고
06/06/24 20:34
수정 아이콘
제가 몰라서그러는데 상대편이 패스한공을 잡아도 위치만 맞으면 오프사이드인가요?(진짜 모르는겁니다)
[couple]-bada
06/06/24 20:37
수정 아이콘
백패스라면 아닙니다..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패스하는 공을 가로채는것은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06/06/24 20:39
수정 아이콘
990고고님// 명백한 패스라면 오프사이드가 아닐겁니다. 실제로 공격수가 수비의 어이없는 백패스를 커트해서 골 넣은 것도 있으니 말이죠. 다만 저 상황을 백패스라고 단정지으며 부심의 오프 사이드 깃발을 무시했다는 것은 이날 주심이 어떤 마음을 먹고 왔는지를 보여주는 지를 단적으로 나타냅니다. 두번의 핸들링 파울과 기타 잡다한 파울 판정과 더불어 말이죠
다크맨
06/06/24 20:51
수정 아이콘
부심이 더 문제였죠.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공격이었는데 깃발이 올라간 순간 선수들이 당황해서 수비를 멈추었거든요.
제가 보기엔 주심이 가까운 거리에서 보았고 그래서 자기 판단을 더 우선시 했던 거 같습니다.
(부심은 별로 어필하지도 않고 흐지부지...)

좌우지간 전 이 오프사이드 부분보단 핸들링이라든지, 스위스선수에게는 반칙을 안부는 부분이 더 걸리더군요.
아큐브
06/06/24 20:54
수정 아이콘
안타 깝네요.... 다들

국제심판쯤 되는 사람이 저 상황을 그렇게 가까이서 백패스라고
판단한다는게 정상입니까....

물론 논란을 계속 잇자는 말은 아니고... 저건 누가 봐도 '백 패스'가 아닙니다
Copy Cat
06/06/24 21:16
수정 아이콘
프랑스전 골판정때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란 주장이 대세였는데..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건가요..-_-
[ReD]NaDa+
06/06/24 21:20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이호선수의 발에 공이 맞을때의 프라이선수의 위치가 아니라 스위스선수가 패스를 하는 순간의 프라이선수의 위치를 보시면 김남일선수의 발이 뒤로 빠져있어서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문제는 선심이 깃발을 들었는다겁니다.
06/06/24 21:20
수정 아이콘
Copy Cat// 프랑스전에 오심이란게 있었나요? 부심이 골인이라고 깃발 들었는데 주심이 노골 선언하던가요? 지금까지 알려진 것중 가장 정확하게 골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화면 각도에서 보여준 화면으로도 노골이 부명하게 가려졌습니다만
Copy Cat
06/06/24 21:23
수정 아이콘
님자 좀 붙여주세요..^^
제가 알기론 오심도 경기의 일부란 주장이 대세였었는데..
아니면 말구요..
06/06/24 21:24
수정 아이콘
이호선수가 백 패스를 의도한 것은 아니였지만 그쪽 방향으로 발을 갖다댔기 때문에 백 패스라고 판정이 된거 같네요.

그리고 부심 깃발이 올라가도 주심의 휘슬이 불지 않으면 절대 멈춰선 안되죠. 이 부분은 우리 수비들의 잘못이라고 봐야겠네요
창조적멀티플
06/06/24 21:59
수정 아이콘
이호가 누구한테 패스를 했다는 걸까요?이운재한테?최진철?김진규?
주심이 백패스라고 판정했다면 완전 개삽질이었고,그런 개삽질이 부심의 깃발을 무시했고,결과적으로 주심의 개삽질이 옳은 판정을 하게 된 거네요..
서브제로
06/06/24 22:20
수정 아이콘
수비수에게 패스한듯 싶습니다. 이호 선수가 그저 공 걷어낼려고 자기편 골대에 공 밀어넣는 바보선수였습니까? 아니잖아요...
글루미선데이
06/06/24 22:25
수정 아이콘
거참...몇몇 글에서 느끼는건데 팔이 그럼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는답니까?
우리가 응원하는게 대한민국팀이지 스위스팀입니까?

애시당초 판정을 깔끔하게 못내린 심판진들이 잘못한거잖습니까?
애매한 판정을 가지고 유리하게 해석해서 항의하는 것이 뭐가 그렇게 잘못인데요?

오프사이드이건 아니건 주심 혹은 부심이 아니 둘 다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거고 여기에 항의하는건 정상입니다
06/06/24 22:55
수정 아이콘
참 아쉽습니다.. 많은 논란이 일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말 하면 또 몰매맞겠지만.. 우리쪽 수비에서도
깔끔하게 안전하게 처리 했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아쉽습니다... 얼릉 훌훌 과거는 털어버리고 다음을 기약하고,..
이번 월드컵 선수들 정말 멋졌습니다...
참고로 어느분이 피파규정을 올려놓았는데..
후~~ 그걸보니 더욱 심판의 판정이 아쉽군요...
용잡이
06/06/24 23: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지..그럼 팔이밖으로 굽는 당신은?
잃어버린기억
06/06/25 00:47
수정 아이콘
주관성을 갖고 상활을 보면 항의가 항의입니까. 오프사이드가 아닌데 오프사이드라고 우기면 남는게 대체 뭡니까. 객관적으로도 오프사이드던 아니던 뭐로 평가해도 상관 없을거 같은데요.
06/06/25 02:34
수정 아이콘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우리나라가 프랑스, 이탈리아가 오심이다고 따질 때..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라고 웃기는 놈들 취급했을 때처럼 스위스도 현재 우리나라 여론을 그렇게 보도하고 있을겁니다. (지금 fifa.com에서 우리나라 ip를 차단시켰네요.)
뭐.. 그렇다는거죠..
Ange Garden
06/06/25 02:46
수정 아이콘
결국 이호 선수의 볼터치가 문제인데. 분명 프라이 선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주심의 판단이 수비수의 백패스라. 근데 참 수비수가 골키퍼한테 백패스할때 저렇게 하나요?
테란뷁!
06/06/25 03:0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일부러 있다가 수비수 맞고 나오는 패스를 받는 플레이도 가능하겠군요.
바보테란
06/06/25 03:20
수정 아이콘
http://play.naver.com/5/2006062418533714885

이 영상 보세요 이미 저 이전에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왔네요
06/06/25 03:20
수정 아이콘
백패스가 아닌 리바운드 공으로 처리해도 이건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만약 리바운드 공으로 처리한다면 오프사이드 판정 시기는 패스하기 직전이 됩니다. 패스하기 직전에 esc키를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비에 마르제라즈가 패스하기 직전엔 프라이 선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주심이 이런것을 봤을꺼 같지는 않고, 다만 이호 선수 발 맞은 것을 지 좋을대로 해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어쨋든 백패스로 해석하든, 리바운드 공으로 해석하든 오프사이드는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06/06/25 03:52
수정 아이콘
바보테란님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MBC해설진이 지목한 오프사이드 타이밍이 우리가 생각하던 그것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될겁니다. 한국 대 스위스 경기 전체 동영상 파일 한번 구해서 봐보세요. 여지껏 온사이드니 뭐니 떠들어 대신 분들은 아찔하실꺼에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ㅡㅡ.
06/06/25 06:24
수정 아이콘
TROY 님// 사실 위 gif 상황 5초전 오프사이드는 100% 오프사이드긴 합니다만, 현재 각종 포탈 기사나 각종 언론들의 집중은 위 gif 상황이 오프사이드냐 아니냐에 맞춰져 있죠..-_-a
머 워낙 특이한 케이스인지라.. fifa에 명시된 룰만 가지고서는 단정짓기 어려워 왈가왈부하는 것도 있겠지만.. 암튼 이러한 경우에 대해서도 정확한 명시가 필요할 꺼 같습니다..
ps. 그리고 TROY님 중요한건 아니지만, 차부자가 오프사이드라 주목한 것은 위의 이호의 리바운드 공 상황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동영상은 음성부분이 약간 이상하죠.. 원본으로 들어보세요..
06/06/25 09:49
수정 아이콘
TROY 님// 그 동영상 음성 조작되었다는데..
06/06/25 17:55
수정 아이콘
악진님 그러니깐 이 조작된 영상을 윗대가리들이 봐야한다는 거에요. 댓글을 통해서 그 음성이 싱크가 안맞는건 작업 도중에 밀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거라고...작업하신 분이 설명했지만 일부러 조작한 걸 수도 있지요. 더 명확하게 스위스의 과실을 드러내기 위해서요. 뭐 결과적으로 그 조작된 영상덕에 스위스의 오프사이드 범실에 대한 이해가 확연히 되지 않던가요? 여지껏 많은 사람들이 프라이에 집중(아무래도 선심이 훼이크로 기를 들었던 시점이라서)하다보니 바르네타의 오프사이드 진위 여부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잖아요. 축협에서는 항의나 제소 따위 고려하지도 않다고 말하던데. 언제까지 울분을 삼키기만 해야하는 겁니까. 원본 파일보다 이런 영상을 예로 들어 피파에 항의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봐야 할 자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90 [기타] 레어 자료 하나 [3] storm3855 06/06/24 3855
1189 [기타] FIFA 블래터 회장, 월드컵 중간 결산 `만족` [12] TicTacToe3301 06/06/24 3301
1186 [기타] 수고들 하셨습니다 [6] sAdteRraN2258 06/06/24 2258
1185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 장면 gif [30] SEIJI4467 06/06/24 4467
1184 [기타] 방금 문자를 하나 받았는데요~ [36] 번취리3370 06/06/24 3370
1183 [기타] 스위스전, 너무나도 허망하도다.. [15] Cross3127 06/06/24 3127
1182 [기타] K리그 얘기가 나온 김에 [15] storm3285 06/06/24 3285
1181 [기타] 편파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입니다. [24] newromancer2962 06/06/24 2962
1180 [기타] 더이상 슬퍼하지 말라~ [8] 졸린쿠키2150 06/06/24 2150
1179 [기타] 조금만 흥분 가라 앉히시고, 일부 분들은 자극하지 말아주세요 [15] 관리자3343 06/06/24 3343
1176 [기타] 이번에야 말로 C U @ K - league [20] Siestar2514 06/06/24 2514
1175 [기타] < 윈디 > 사과문 [13] 윈디3494 06/06/24 3494
1174 [기타] 오프사이드의 유래 [4] 네모선장3049 06/06/24 3049
1173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에 대한 견해 [20] 스타킹2195 06/06/24 2195
1172 [기타] 그냥 마음 가라앉히는 의미에서 오늘 경기 선수들... [3] 아우구스투스2408 06/06/24 2408
1170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 정리... [43] SEIJI4093 06/06/24 4093
1169 [기타] 이동국선수가 출전했다면 한국이 더 잘했을까요? [35] 김호철3010 06/06/24 3010
1168 [기타] [펌]축구 선수 한상재입니다. [16] Karin20023296 06/06/24 3296
1167 [기타] 이제 다시 달려야죠. [10] ASsA2199 06/06/24 2199
1166 [기타] 이제 우리 피지알에서도 [11] happyend2413 06/06/24 2413
1165 [기타] 오심은 경기의 일부이나 편파판정은 경기의 일부가 아니죠. [11] T1팬_이상윤2330 06/06/24 2330
1164 [기타] 심판의 오심이란... [38] 2689 06/06/24 2689
1163 [기타] 아직도 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10] Love.of.Tears.2185 06/06/24 21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