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12 13:54:5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478070840341674282_n.jpg (422.1 KB), Download : 332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KT 야수진


강백호가 리그 8년차 이제 26세 시즌을 맞을 예정이지만 아직도 KT 주력 야수들 중에서 가장 어리다고 하는군요.

내년 시즌 끝나고 FA였던거로 기억하는데...

KT 팬분들이 스연게에서도 야수 노쇠화를 많이 언급하셨던 것 같기도 합니다.



6728177012165790724-n

번외로 심우준이 이적하면서 이제 창단 멤버는 4명 남았다고 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서은서애비
24/11/12 13:57
수정 아이콘
와.. 예전 한화를 보는거 같은 노인정 라인업이네유.
코코볼
24/11/12 14:02
수정 아이콘
차이점이 있죠. 성적이 나냐 나지않냐..
EK포에버
24/11/12 14:05
수정 아이콘
성적이 난 적도 있습니다. 07년도까지는..
미하라
24/11/12 14:13
수정 아이콘
한화도 김인식 막 왔을땐 3시즌 연속 가을야구 했던 팀이었죠.
코코볼
24/11/12 14:1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한화가 길긴했군요. 저는 당연히10년대 암흑기를 생각했습니다 흐흐흐
스타나라
24/11/12 14:29
수정 아이콘
노인정 시절에는 역설적으로 노인들이 잘해서 성적이 나던시절입니다 크크크
사바나
24/11/12 17:10
수정 아이콘
송진우 구대성 : 엥??
별이지는언덕
24/11/12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kt팬들이 이강철을 음해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베테랑들을 너무 좋아하고 진짜 이러다가 풀 한포기 남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
투수는 이강철 본인이 나름 육성해서 갈갈하고 또 육성하고 갈갈하는 느낌이지만 야수는 진짜 베테랑들만 자꾸 모아서 타임 리미트만 다가오는 느낌
24/11/12 14:04
수정 아이콘
후술하신 내용대로라면 '음해'...가 맞나요?
별이지는언덕
24/11/12 14:08
수정 아이콘
이게 항상 매년 시즌 초반에 꼴아박으면서 경질파가 힘을 받다가 여름 지나고 가을되면 성적이 나옴으로써 경질파가 근들갑떨고 약코한다고 대량의 타팀팬들의 이강철 옹호 의견이 힘을 받으면서 항상 음해한다로 결론이 나는 wwe기 때문입니다.
손금불산입
24/11/12 14:40
수정 아이콘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이 다 그렇지만 적당히가 없이 극과 극으로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크
15년째도피중
24/11/12 14:43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음해(...) 파입니다. 경질은 아니고 재계약 안돼 정도이긴 합니다. 내년은 진짜 리미트라 기조를 바꾸겠지 생각하는데 이강철 감독 생각은 또 다를 수 있어요. 또 한 30대 초반 타팀 비주전을 트레이드 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하주석 주워오나.
24/11/12 15:02
수정 아이콘
하주석, 어....?
지니팅커벨여행
24/11/12 14:04
수정 아이콘
고영표가 kt의 첫 영구결번 유력하겠네요
생겼어요
24/11/12 14:16
수정 아이콘
kt도 궤도에 올라선 이후로는 우승도 한번 하면서 꽤 오래 달렸죠. 팀 사이클 자체가 내려가는 시기이긴 하네요. 1~2년은 더 달릴 수도 있다고 보긴하는데 그 기간마저 끝나면 꽤 오랜기간 고전할 것 같습니다.
불쌍한오빠
24/11/12 14:22
수정 아이콘
KT 내부에서도 왜 잘하냐는 의문이 있다고 하니까요
작년,올해 다 리셋 버튼 누르려고 했고 작년에는 고영표도 트레이드 시도하려고 했었죠
가을야구까지 가는 전력이면 달려보고 안되면 그때 리셋 누르려고 할 것 같네요
피노시
24/11/12 14:26
수정 아이콘
후유증 쌔게 오진않겠죠?
24/11/12 14:29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강백호는 아직도 수비 포지션이 없죠. ㅠ.ㅠ
15년째도피중
24/11/12 14:3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래놓고 내년에 갑자기 외야수나 1루수(?)로 뛰게 되면 저 불지를랍니다. 올해 이틀 연습시키고 외야 나갈 때 여론 최악이었죠.
24/11/12 14:43
수정 아이콘
포지션은 상관없으니 어디 하나 세금 내면서 진득하게 박아줬으면 좋겠습니다.
15년째도피중
24/11/12 14:49
수정 아이콘
1루수 1년 반이 최대치였고 이제 현실적으로 1년 세금 줄 포지션은 없을겁니다. 크크크 포수도 수비가 좋은 조대현이 있고.
키스도사
24/11/12 17:10
수정 아이콘
강백호 본인이나 국대 입장에서는 이게 진짜 골때리죠.

타격은 초창기 보여준 임팩트 만큼은 아니지만 대표팀 주전 붙박이 급인데, 수비가 안되서 해외 진출도 못해 국대에서도 지타로 밖에 못써.

죽이되든 밥이되든 외야든 1루든 박았어야 했는데 아쉽죠.
24/11/12 14:29
수정 아이콘
이강철이 집안 뿌리와 새싹을 잘근잘근 씹어먹지만,
어쨌든 항상 먹을것이 남아있는 이상한 집안 케이티
15년째도피중
24/11/12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지어 백업도 39오재일, 36신본기(신본기는 오늘 은퇴했네요. 아쉽...) 대주자가 34송민섭. 하하하
1군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 야수 자체가 없습니다. 애초에 박아놓고 키울만한 선수가 없어서 일수도 있는데 일단 잘 보이지가 않아요(...)

이번에 허경민 영입보고 내려놨습니다. 지금까지는 고참급 트레이드나 FA영입 자체가 문제가 된 적은 없었는데, 일단 데려오면 신기하게도 폭망은 없었던데다 보상으로 준 선수들이 잘하는 경우도 딱히 없었어서(박세웅은 너무 오래됐고 그 외에는 이창진 정도...) 괜찮긴 한데 어째보면 타팀 프랜차이즈들 조합 같은 느낌이라 내 팀같다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좀 묘해요. 이게 현타가 쎄게 온 게 최근의 그 박병호 사태죠.
24/11/12 20: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뭔가 가을야구때 세컨팀으로 응원을 많이받는지도
24/11/12 15:23
수정 아이콘
1군 짬찌 강백호(7년차)
Lazymind
24/11/12 15:38
수정 아이콘
이강철 임기중에는 계속 똑같지 않을까요?
리빌딩 버튼을 누르려면 이강철 임기가 끝나야..
키스도사
24/11/12 17:11
수정 아이콘
일단 성적이 꾸준해서 리빌딩 버튼 누르기도 쉽지 않고 (작년, 올해 둘다 여름까지 꼴지레이스하다가 PO 갔죠.)

그렇다고 나이 많은 타자들이 못해주냐? 그것도 아니라서. 뭔가 애매하긴 합니다. 이강철 감독 스타일상 본인이 나서서 갈아엎진 않을거 같은데.


최강야구보다 평균연령이 높은 야구단이면 진짜 내년, 내후년이 문제긴 합니다. 이강철이 떠나고 나면 후유증 쎄게 올텐데 그 사이에 우승이라도 1번 더 해놔야.
카바라스
24/11/12 20:05
수정 아이콘
kbo에 리빌딩이 없다지만 너무 준비안하는 느낌
24/11/12 20:41
수정 아이콘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어쩌다보니 그게 이팀의 나름 가성비 최적화 전략으로 굳어져 버려서 성적이 나오니 리셋버튼을 누르기가 애매해져버린 느낌인가요?

그냥 드래프트문제인 거 같은데 투수 잘 키우니까 계속 투수상위픽해서 키워쓰고 갈고 또 키우고 야수는 싸게줍줍 하다보니, 투수풀이 항상 지독하게 부족하고 수명이 긴 야수들이 고령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시장에 풀리는 한국야구판의 특색에 딱 맞게 수렴진화되어서 성과가 나오는 듯
24/11/12 21:02
수정 아이콘
성적이 나는 걸 건드리기가 참 애매하죠
반대로 성적이 안나면 리빌딩 비스무리한걸
매년하는거고..
피해망상
24/11/12 22:06
수정 아이콘
작년에 KT가 10-2위로 올라가서 오히려 꼬인 느낌이 있긴합니다. 리빌딩 버튼 누르기에는 시간이 지나가버린 느낌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855 [스포츠] [KBO] ??? : 아 그냥 박건우한테 지를걸 [22] 손금불산입4658 24/11/14 4658 0
85854 [스포츠] [해축] 손흥민 옵션 발동 및 벤탕쿠르 징계 예상 [17] 손금불산입4799 24/11/14 4799 0
85853 [스포츠] [K리그] 한번뿐인 졸업식인데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선수 [6] TheZone3074 24/11/14 3074 0
85852 [스포츠] [KBO]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16] 김유라3785 24/11/14 3785 0
85851 [스포츠] [NBA] 웸반야마 커리어 하이 50point 하이라이트 [17] 아지매3203 24/11/14 3203 0
85848 [스포츠] 바둑 / 2024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2일차 결과와 16강 대진 정리 [12] 물맛이좋아요3733 24/11/14 3733 0
85847 [스포츠] [NBA] 체이스 센터에 돌아온 탐슨, 경기를 접수한 커리 [13] 그10번3891 24/11/14 3891 0
85844 [스포츠] [해축] 김민재 1등 [18] 어강됴리5737 24/11/13 5737 0
85843 [스포츠] 프리미어 12 대만전 1이닝 6실점 대참사 진행중 [59] 갓기태7648 24/11/13 7648 0
85838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크보 출신 선수들 [4] 손금불산입3851 24/11/13 3851 0
85837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에 삼성 선수가 없는 이유 [8] 손금불산입4596 24/11/13 4596 0
85835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를 맞아 김인식 전 감독의 일화 3가지 [23] Story4206 24/11/13 4206 0
85834 [스포츠] 바둑 / 2024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2일차 진행상황 [12] 물맛이좋아요2177 24/11/13 2177 0
85832 [스포츠] [야구]2024 프리미어12 시작, 이번에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23] 강화인간3949 24/11/13 3949 0
85823 [스포츠] [단독] 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승인 [26] 윤석열6095 24/11/12 6095 0
85822 [스포츠] 2024년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 신진서 vs 왕싱하오 진행상황 [15] 물맛이좋아요4053 24/11/12 4053 0
85821 [스포츠] [KBO]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는 최원태 [58] 손금불산입7951 24/11/12 7951 0
85820 [스포츠] [KBO] KT 신본기 은퇴 [19] BitSae4142 24/11/12 4142 0
85819 [스포츠] [KBO]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KT 야수진 [32] 손금불산입4326 24/11/12 4326 0
85818 [스포츠] [KBO] 롯데 통산 1위 기록의 김원중, 구승민 [12] 손금불산입2898 24/11/12 2898 0
85817 [스포츠] 내년 새 구장에서 뛰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jpg [35] insane6179 24/11/12 6179 0
85815 [스포츠] [KBO] 야구부장 이모저모 [53] GOAT10547 24/11/11 10547 0
85814 [스포츠] 아들 농구 응원하러 간 이민정과 이요원 [10] insane9885 24/11/11 98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