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12 17:01
말은 돈아껴서 주니어선수들 지원한다하면서 임원들은 협회돈으로 비즈니스타고 다니는데 협회쪽 대응을 곱게 바줄수가 있을려나 모르겠음.
24/08/13 10:28
6-7년전에 임원들이 비즈니스 탄 경우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 이후 협회 회장단도 이코노미 타고 다닌다 합니다.
오히려 이번에 안세영 선수만 비즈니스석을 요구했지만, 다른 선수와 형평성때문에 제공되지 않았다 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요구하지 않고, 안세영 선수만 요구했다는 것은 본인이 특별히 대접받기를 바랬던 걸로 보입니다.
24/08/12 17:02
24/08/12 18:07
배드민턴협회의 재정자립도가 낮고, 그때문에 메인스폰서에 목매달고 휘둘려지는 구조가 핵심인 것 같네요. 어떻게든 수입원 더 구해서 재정자립도를 높이지는 못할망정, 대표팀 자격조건을 무기삼아 선수들 압박만 하는 협회의 무능함도 곁들여져있구요.
찾아보니까 요넥스?가 배트민턴 업계에서는 또 원탑급 업체라 어떻게 다른 업체를 구해서 협상카드로 쓰기도 애매해보이긴 하더라구요. 아니 그러면 기부금이라도 받던가 이사진 기부금 0원은 좀 심하다..
24/08/12 17:07
두 영상만 봐도, 안세영은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고 있고, 방수현은 여기서 협회편을 들면서 라떼는을 하고 있고..
수 많은 협회의 인원만 쳐내도 실업 선수들 연봉은 더 줄 수 있을텐데, 협회 임원이 그렇게 많을 이유가 있나요? 게다가 비즈니스석? 진짜 뒤지게 쳐맞아야지.. 공식후원사와 겹치지 않는 항목에 대한 개인 후원은 다 풀어줘야 하는 게 맞는 듯 합니다. 진짜 이런 거 하나가 결국 다 동기부여가 되는 건데.
24/08/12 19:17
근데 배드민턴협회 정관상 비상근이사는 무보수인데, 임원 대부분이 원 소속을 가지고 있어 비상근으로 보입니다
수정) 방금 검색해 봤는데 23년 기준 37명 모두 비상근입니다
24/08/12 17:11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special/2024/08/09/YBLHNLTYVRFZLFE5UAC57UJQQE/
비지니스석은 현 집행부에서는 안 탔다고 하고. 임원들 대부분 무보수 입니다. 팩트는 알고 까면 좋겠습니다
24/08/12 17:12
협회임원이 엄청 많은데 선출이야 당연히 협회편이겠지요
억울하면 돈쓴거 다 까보면 협회 임직원과 협력회사에 얼마나 지출이 되었는지 알겠지요
24/08/13 12:48
안세영 소속팀 삼성생명 도 소속되어 있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에서 연봉제한을 걸어둔 것이지 한국배드민턴협회 에서 제한한게 아닙니다.
실업팀들이 다 모회사 돈빨아서 운영하는 건데, 모회사들 모인 집단에서 제한한 걸 왜 협회에 따지는 건가요... 알고 깝시다...제발
24/08/12 17:14
잘 모르는 분야라 말을 아끼고 싶은데 현대 스포츠의 상업화에 대한 장점을 다 부정하는 소리네요. 옷도 아니고 신발을 강제하다니 너무 어처구니가없어요.
24/08/12 17:15
이런게 안세영이 처음 요구한것도 아니더군요 사실 개인의 욕심 이런거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시장확대적인 측면에서도 개인스폰 확대가 종목 전체에 해가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4/08/12 17:19
다른거보다 스폰 때문에 안세영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주는 신발을 신을 수 밖에 없었다는 부분을 보고 아 이 협회도 그냥 평범한 K협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08/12 22:47
경기력 영향은 없을 겁니다. 배드민턴계 탑클래스 요넥스/빅터/리닝 도 아니고... 어디 핫바리 나이키 신발 신겠다고 버틴건데..
그거 신었으면 실력이 줄면 줄었지 경기력 향상시키지는 않을텐데요.
24/08/12 23:40
https://www.fmkorea.com/7343538566
그 협회 신발을 신고선 안세영이 무릎이 안 좋아서 계속 테이핑을 했었고, 기타 다른 경기 나왔을 때는 협회 신발이 아닌 쿠션이 좋은 배구화를 신었다고 합니다. 적어도 선수의 경기력과 무릎 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조건은 마련되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24/08/13 01:02
요넥스에도 쿠션 배드민턴화 많이 있어요. 요넥스 배드민턴화만 해도 한해 라인업이 얼마나 많은데요...
실제로 저 사진때문에 안세영이 아식스 신발을 신겠다고 했던 거 아니냐는 며칠 전 추측도 알고 있었고, 아식스화를 못신게 한거라면 좀 협회가 양보를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나이키 신발이라는게 밝혀지고 나니 합리적인 추측은 무릎 컨디션에 따라 신발을 바꿔 신었을 것이다 라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무릎을 그렇게 아끼는 사람이 요넥스/빅터/아식스 등도 아닌 나이키 신발이라고 하니 납득이 안되는거죠. 이건 그냥 협찬비용 더 받겠다라고 보는게 합리적 추론 아닌가요? 나이키는 배구/배드민턴 고무창 실내 스포츠화에서 입지가 없는 수준인데요.
24/08/13 03:16
나이키 신발이 배트민턴 쪽에서 그런 위치인줄은 몰랐고 안세영이 돌아와서 결국 하는 말이 돈 문제인 것도 쫌 더 보고야 알았네요. 제 정보가 느렸습니다.
다만 저는 안세영의 처음 지적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제한. 복식겸직, 단복식 감독 분리 등등) 돈, 스폰 쪽으로만 메세지가 나오는 거 같아 그 부분은 실망스럽네요.
24/08/13 03:25
저도 첫날 안세영의 인터뷰를 보고 협회욕을 하려고 했는데, 둘째날 은메달 듀오의 태도를 보고 중립기어 관점으로 바라보니 이상한게 한두게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협회의 반박문을 반박못하고, 본질인 스폰서/돈 문제가 나오는 거 보니 안세영 쪽으로는 쉴드가 불가능해 보입니다. 어린마음에 돈 욕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돈 좋아하는게 잘못인가요? 하지만 그걸 모두 협회 탓을 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협회에 만족 못 하겠지요. 어쩌겠어요. 양궁처럼 거대한 스폰서가 없는데. 없는 살림으로 본인도 협회 주관 주니어 대회 나가고, 협찬받고 컷는데 이제와서 이런 얄팍한 생각을 한다는게 여태까지 응원한게 역할 정도입니다.
24/08/12 22:56
나이키라고 해서 다 좋은거 같죠?
배드민턴화는 요넥스가 원탑입니다. 나이키가 좋아서 나이키 신겠다고 고집한건지 부터가 의심스럽고, 게다가 나이키와 광고계약하지 한 상황이니 더더욱 의십스럽네요.
24/08/12 23:41
https://www.fmkorea.com/7343538566
이 댓글에 나왔지만 협회 스폰신발을 신지 않아도 될 경우 나이키가 아니라 아식스를 신었고, 배트민턴화가 아닌 배구화를 신었습니다. 선수 무릎과 경기력에 더 좋은 다른 선택이 있다면 그거에 맞춰줘야 하는게 협회가 할일 아닌가 싶네요.
24/08/13 10:27
광역시도 협회 분이면 안세영 선수 사정도 다 꿰뚫나 보죠? 요넥스가 배드민턴화 원탑이래도 안세영 선수는 무릎 부상이후로 강제가 아닌 경우에 요넥스 신발 절대 안 신었습니다. 요넥스가 원탑이든말든 안세영 선수한테는 불편하다는데 협회 이사 직함은 왜 들먹이는지 모르겠네요.
24/08/13 10:53
요넥스 신발을 안신었다고요? 제발 좀 알아보고 아는척을 합시다.
2024 프랑스 오픈 3월 - 요넥스 화 https://www.news1.kr/sports/general-sport/5440991 2024 인도네시아 오픈 5월 - 요넥스 화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6090167 2024 싱가포르 오픈 6월 - 요넥스 화 2023 싱가포르 오픈 6월 - 요넥스 화 https://olympics.com/ko/news/an-se-young-claims-singapore-open-title-2023-ahead-of-indonesia-open-badminton 2023 인도네시아 오픈 5월 - 요넥스 화 https://v.daum.net/v/20230616191901186?f=m 2023 코리아 오픈 7월 - 요넥스 화 https://biz.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3/07/23/7BMIZZKONP5LF3D75E3LQMBSJM/
24/08/13 11:08
무지 님// https://www.jjan.kr/article/20230806580046
이것도 협회하고 협약된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인데, 안세영 선수는 다른 운동화 신고 뛰던데요. 그냥 대회 성격/ 본인 컨디션에 따라 신발 바꿔신었다는게 중론입니다. 이런 신발 마다하고, 올림픽같은 대형 행사에서 나이키를 신겠다? 여태 신고 대회출전도 안해봤는데 갑자기?
24/08/13 13:58
강아랑 님// 실업대회는 협회 스폰을 안 신어도 되니까 안 신었겠죠. 저는 아까부터 계속 협회가 스폰 때문에 "강제로" 신으라고 해서 불편한 요넥스 신는거다 라고 주장하고 있었는데 님이 잘못 받아들이신거 같아요.
24/08/13 14:03
무지 님// 그니까 그 요넥스 신발도 하이엔드 모델만 10종류가 넘게 매년 출시가 되고, 그 모델들마다 미들용/공격용/수비용/점프쿠션용/종횡움직임용 다 있다구요. 그 중에 안세영은 매번 제일 가볍고 쿠션감이 적은 모델로 종횡 움직임에 특화된 모델로 최근 2년간 우승해왔구요.
본인이 그 신발이 불편했으면 요넥스 다른 모델로 바꿔신는 움직임이 있어야 했는데, 매번 요넥스에서는 그 모델만 신어왔습니다. 그리고 메이져 대회가 아닌 곳에서는 쿠션감이 높은 아식스 배구화를 신고 나왔구요. 예능이나 실업대회나. 이런걸 보면 합리적으로 추론해 봤을 때 메이저 단식경기에 특화된 종횡 움직임용 경량화로 우승을 하고, 비중이 적은 대회나 예능에서는 무릎보호를 위한 배구화를 신었다고 보는게 맞는거지 안세영이 나이키 신고 경기를 우승하려고 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24/08/12 17:26
생각해보면 타 종목의 상위권 선수들도 광고 등이나 방송 출연을 했는데, 프로 선수들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이 들거라고 봅니다.
협회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했으면 모르겠으나 부상 관련 문제와 선수 선발에서 관련없는 심사 항목이 있는거 보면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은 들지 않네요. 최소한 경기력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은 해야 되는데 그걸 못한것 같으니.
24/08/12 17:28
스타 한 명이 탄생해서 커다란 성공을 이루면 그 분야 자체가 급격히 성장합니다. 협회 임원들의 돈 욕심이나 비리 혹은 안세영 선수의 돈 욕심 문제가 아니라, 프로 배드민턴 시장이 크려면 저런 규제는 없애야 합니다.
배드민턴은 저변이 넓은 생활체육입니다. 당연히 상업적 기회도 많은 분야죠. 슈퍼스타가 탄생하면 그 인물을 활용해 업체들은 마케팅을 할 것이고 시장 자체가 커질 수 있는 큰 기회가 됩니다. 그러면 배드민턴 코치 등 스타가 아닌 선수가 진출할 수 있는 길도 더 많이 열리고,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안세영 선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24/08/13 10:46
실업배드민턴 경기에 유료 입장객이 몇 명이나 모이나요? 방송국 중계권을 얼마에 팔 수 있나요? ( 오히려 중계해달라고 사정하는 입장같은데) 프로 시장이 큰 다음에 개인이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괜찮죠.
하지만, 지금 요넥스는 대한민국팀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걸 기대하면서, 거액의 스폰을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세계 랭킹 1위 및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본인이 원하는 나이키 신발 및 용품마크를 신고 입고, 경기를 하면, 요넥스는 돈 들여 경쟁사 제품 홍보만 한 셈이 됩니다. 그럼, 금액을 줄이거나, 스폰을 취소하겠죠. 그러면, 국대팀을 운영하는 배드민턴협회에는 돈이 안 들어오고, 주니어 유망주 선수나 다른 이름없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쥬니어 시절 국제대회 나가고, 훈련비로 사용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했나요? 협회에서 스폰사 자금을 가지고 지출한 겁니다. 안세영 선수는 본인이 성장하는 동안 협회의 혜택은 다 받아놓고, 본인이 대표팀에 기여해야 할 시점에 개인 이익만을 챙긴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배드민턴은 축구, 야구, 배구와 같은 프로 스포츠가 아닙니다. 거대 인구 기반으로 프로화한 인도, 인도네시아 등과 비교할 게 아닙니다.
24/08/12 17:41
이번에 이기흥 체육회장이 대놓고 대기업 후원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했는데 딱 부합하는 사례같네요. 정리된 것들만 보면 배드민턴협회는 그간의 K협회들과는 약간 다르게 생계형 문제로 보이는데, 원만하게 합의했으면 좋겠습니다.
24/08/12 17:46
해명이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비지니스 타령 하면서 협회는 무조건 악이고 안세영은 무조건 선이다라는 틀에 갇혀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댓글 다는 사람들 보니까 노답이네요.
24/08/12 17:47
다른건 차치하고 배드민턴같이 객관적으로 승부, 랭킹 갈리는 종목에 선발기준으로 심사위원 주관평가를 넣는건 무슨 짓인가 싶음.
심사평가 50% 유지하다가 문제되자 10%로 줄인걸 이번에 다시 30%로 올린다고 하는데...
24/08/12 20:27
선수조합을 생각해야되는 복식은
생각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프로스포츠에서도 성적이 약간 떨어져도 가능성 따지며 콜업유무 결정하긴 합니다.
24/08/13 06:26
복식도 선수조합 고려해서 복식경기만 하는 선수 “조합” 의 승률, 선발전 결과 등으로 뽑으면 심사위원 주관이 필요 없지 않을까요?
24/08/13 08:39
제가 롤은 잘 모르지만 말씀하신 방식은 롤로치면 국대팀 뽑는데 개개인 조합이 아닌 팀 자체 통채로 뽑는 경우와 비슷할텐데, 나름의 장점도 있겠지만 뽑힌 선수가 최고의 선수들이냐는 아닐 확률이 높고, 그 방식이 최선의 결과를 낳느냐 혹은 가장 정당하냐 는 이견이 있을거 같네요. 배드민턴도 복식 선수들은 평소엔 각자 팀에서 각자 파트너들과 복식으로 뛰고 있을텐데, 평소 조합을 기준으로 뽑는게 최선이냐, 이 선수들을 모아놓고 그중에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최고 선수들 뽑아서 조합하느냐에 대해서 정답은 없는거 같고, 일단 그중에서 현 방식은 후자네요.
24/08/12 22:41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죠.
예전 스타 팀플 생각하시면 단순히 1등,2등 조합이 최강이 되는건 아닌거라.. 평가비율은 문제가 될수있지만요.
24/08/12 17:53
협회와 임원들이 세금과 스폰비용을 빨아먹는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기본적으로 무보수에 자기돈 들여서 본인이 소속된 지역 단체 등에 비즈니스석 비행기 값 (이젠 안탄다고 하는) 이상은 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엘리트보다 생활체육쪽에 무게가 실려있고,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활체육쪽에선 성공적인 종목이기도 하죠. 복식 강요 같은건 돌아가는 분위기상 사실 무근인거 같고. 선발시 주관 평가도 복식에 한해서 진행되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아니고, 정당한 지시에 불응 안됨 이런 규정은 거의 대부분의 협회(양궁 포함)에 다 유사하게 있어 보이고 ...
기본적으로 아직 돈을 못버는 종목, 배민은 사랑하지만 영세하기 이를데 없는 회장. (개인 스폰 물품이 늘어나면) 대표팀 후원 물품이 줄어들면서 당장 아쉬울 다른 단복식 학생 선수들, 그리고 경제적으로는 손해를 보고 있는게 명백한 안세영 등등... 다수의 인간사이의 일들이 그렇든 선과 악으로 나누긴 어려운, 협의로 풀어야할 문제 같어요.
24/08/12 23:51
배드민턴 협회 임원이 꽤 많은 수인데 보통 비인기 종목에서는 이정도 인원 되려면 기부금 받고 넣어줍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협회 자립을 키우려는 거죠. 근데 임원은 많은데 기부금은 0원이다? 거기에 선수 케어도 제대로 안된다? 협회 그 많은 임원이 존재할 의미가 없어요.
24/08/13 00:0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9536#home
밑에 알려주신 기사로는 임원들 기부금이 0원이라고 나와있는데 대한체육회 자료가 틀린걸까요?
24/08/13 00:20
https://ppt21.com../spoent/84347#1792210
일단 여기서 기부금 관련 확인이 되는거 같고, https://ppt21.com../spoent/84347#1792193 https://ppt21.com../spoent/84347#1792327 회계적으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임원들이 사재 혹은 주변사람들 스폰받아서 대회를 열거나 유소년 지원한다는 이야기구요. 개인적으론 이번일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24/08/13 10:15
생활체육에서는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협회가 악이다 이렇게까지 생각하진 않는데 세계랭킹 1위 선수를 지원하는데는 너무 능력과 의지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죠.
24/08/12 17:56
결국엔 안세영과 협회간 이익 충돌인데
이걸 선악, 피해자와 가해자, 대의명분으로 둔갑시켜서 잔칫날 마이크잡고 터트릴 일이었는지 아리송
24/08/12 17:56
막말로 안세영선수의 목적 돈 더 벌고싶은 것이라고 해도,
그걸 비난해야할 필요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돈 좀 더 벌게해주죠. 안세영이 돈 더 많이 벌면, 주니어 선수들이 나도 열심히 하면 나중에 돈많이 벌수있겠구나 하고 더 열심히 할수있는 계기도 될수있죠. 물론 지금 안세영 선수도 돈 더벌고 싶어서 저러는것도 아니긴 할겁니다. 돈이 주목적이면 지금처럼 이슈메이킹하는것보다 더 안전한 선택도 많죠.
24/08/12 21:35
돈을 더 벌고싶은 걸 비난하는게 아니라
마치 선악 나누듯이 마이크 잡고 비리 폭로하듯이 폭탄발언한게 논점아닌가요? "왜 안세영이 돈 더 벌고싶은 건 문제가 없는거다" 라고 이상한 곳에 논점을 맞추시나요
24/08/12 23:17
파악했는데요. 폭탄발언한걸로 논란이 된건데
마치 반대편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안세영이 돈 더 벌려는걸 뭐라하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24/08/13 11:08
안세영 선수가 1년 상금으로 8-9억원 정도 번다고 하더군요. 연봉은 6-7천만원. 연봉을 올려달라고 하는 거 같은데, 배드민턴업 시장규모에서 나오는 거라 쉽게 올려주긴 힘들 겁니다. 삼성생명은 관중도 거의 없는 배드민턴경기에 왜 많은 돈을 내서 배드민턴 선수 연봉을 주어야 하나요? 그래서, 개인 스폰서십을 받아서 돈을 벌겠다고, 나이키와 계약한 거 같은데, 이것은 본인이 속한 국가대표팀과 배민협의 이익을 해치는 것이죠. 협회의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따라 국대를 안 하고, 개인 스폰서십만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본인과 나이키가 원하는 바가 아니죠.
그래서, 나만 국대 규정은 안 따르고, 국대로서 국제대회에 나가는 예외로 인정해달라고 협회에 요청하는 것이고, 협회는 안된다고 하고. 27세가 지나면, 돈을 벌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 과거 박주봉, 이용대 선수같이 개인스폰서, 광고 가능하고. 지금도 용품 관련없는 광고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국대팀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게 하는 주장만 고집하는지. 본인의 지나친 욕심은 아닌지.
24/08/12 17:57
개인적으론 안세영 선수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너무 타이밍이 안 좋았어요.
금메달 따고 다같이 분위기를 즐기고 협회와 소통을 한 후 안되면 이런 폭로를 해도 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24/08/12 18:05
소문이지만 애초에 올림픽도 안나오고 싶을 정도로 갈등이 심했다고 하네요. 코치가 겨우겨우 설득해서 올림픽만 하자 했다는데 딱 끝나니까 참았던게 터진거겠지만 좋은 타이밍이 아니긴 합니다.
24/08/12 18:12
타이밍도 타이밍이고 애초에 초기 폭로는 부상 관리, 혹사, 트레이너 문제를 꺼냈는데 그 부분이 협회측에서 반박문을 내놓은 상황에서 나온게 개인 스폰서 허용을 들고 나오니까 좀 의아한거죠.
24/08/12 19:58
이게 부상관리하고 전혀 관련이 없다하기도 애매한게 그중에서도 신발은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선수입장에서는 어떤신발을 쓰냐에 따라서 부상이 오기도 할정도로 중요한 상황이라서요.
24/08/12 22:52
그 신겠다는 신발이... 업계 2~3위 빅터/아식스/리닝 도 아니고
어디 배드민턴계 핫바리 나이키 신발을 신겠다고 우겼다는 건데, 이게 부상때문에 고집한 거 같으신가요? [ 안세영은 지난해부터 나이키와 개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올 초 협회에 나이키 신발을 신고 싶다고 요구했다가 관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4/08/13 09:26
이게 나이키가 배드민턴에서 핫바리여도 잘만들수도 있는거긴 해서...
엄청난 노하우나 이런게 있는 시장은 뭐랄까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나이키가 아예 신발 안만들었던 회사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부상은 핑계일수도 있는데 상표를 가린다는 조건으로 마음대로 신게 해야한다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저는 핑계같다는 생각도 하긴 하는데 반대로 협회서 밀어붙여서 신고 부상나오면 협회서 딱히 책임지는것도 없는 상황이다보니 선수가 입튀어나오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이게 신발은 되게 예민하고 뭐랄까 과학적 분석만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남들한테 다좋아도 본인에게 안맞으면 안되는거고 그거에는 심리적인것 마저 들어가다보니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24/08/13 10:22
2024 프랑스 오픈 3월 - 요넥스 화
https://www.news1.kr/sports/general-sport/5440991 2024 인도네시아 오픈 5월 - 요넥스 화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6090167 2024 싱가포르 오픈 6월 - 요넥스 화 2023 싱가포르 오픈 6월 - 요넥스 화 https://olympics.com/ko/news/an-se-young-claims-singapore-open-title-2023-ahead-of-indonesia-open-badminton 2023 인도네시아 오픈 5월 - 요넥스 화 https://v.daum.net/v/20230616191901186?f=m 2023 코리아 오픈 7월 - 요넥스 화 https://biz.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3/07/23/7BMIZZKONP5LF3D75E3LQMBSJM/ 주요 대회 때 마다 저 보라색 요넥스화를 신고 우승을 하다가, 갑자기 올림픽이 되서는 주요 메이저 대회에서 신어본적 도 없는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뛰겠다는게 본인 무릎부상 때문이라고 진정 생각하세요? 이렇게 까지 찾아드렸는데도 본인생각이 맞으시다고 하면 더 이야기 할게 없어보입니다.
24/08/13 11:44
아 그문제하곤 다른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가 신발정도는 마음대로 해야한다고 보긴 해서요. 저게 갈등원인이 될거라고 봅니다. 부상원인이건 아니건 선수 입장에서는 불만사항일거고 거기에 저거신고 부상이 없었다고 원인이 아니다 라는 직접 이유는 확신이 없어요. 그런의미에서 상당히 민감할 수 있는 신발을 선수의 책임으로 바꾸자는거죠. 안그러면 부상당할때마다 이런이슈 또 터질것 같거든요. 핑계라고는 생각하는데 아니다 라고 확신은 못하겠고 그래서 책임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풀어주자는거죠.
24/08/13 13:50
음 전 아닐것 같긴 한데 그조건으로 쓰겠다 라고하면 쓰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종목에서도 협회하고 다른스폰서면 스폰서 상표 제거하고 쓰게하는경우도 봤고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이 원하면요.
24/08/13 13:54
DownTeamisDown 님// 저도 그렇게까지 다른 신발 쓰겠다면 용인해야한다고 보지만 사실상 아닐거잖아요? 테니스나 탁구도 도색이나 손잡이 갈이를 통해 선수 선호 제품을 후원사 것인거처럼 변신시켜 많이들 사용합니다
24/08/13 14:05
다만 지금처럼 협회에서 원천적으로 막는건 반대입니다.
아무리 협회 후원사가 맞춰준다고 해도 결국 협회 스폰이기때문에 선수가 원하는 만큼 맞추기는 힘들거라서요. 이게 안세영 속셈이 돈이든 아니든 이렇게 막으면 안세영에게 말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나이키가 핫바리건 아니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핫바리여도 자기에게 맞으면 최상급 브랜드니까요 본인에게는요. 그런측면에서 말한겁니다. 그리고 개인스폰은 다른방식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같기도 합니다. 원천금지가 사실 여러가지로 문제가 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고 결국 언젠간 터질 문제가 터진거라서요.
24/08/12 20:44
그 때는 이슈도 안됩니다. 이슈가 되더라도 메달 따고 뭐하고 있다가 이제 말하냐고 그렇게 중요한거면 왜 참았냐고 다른 의도가 있냐고 비난할 사람 한 트럭
올림픽 전에 하면 메달도 따기 전이 연습도 안하고 돈이야기만 한다고 비난할 사람들 역시 한 트럭 본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말 쉽게 못할거라고 봅니다.
24/08/12 21:13
이거는 순진한 생각같은데요...이시기니까 그나마 이정도라도 이슈가 되지 평소에 터트려봐야? 누가 비인기 종목에 관심이나 갖나요. 이슈는 커녕 기사 한줄도 없었을 듯 한데요? 아니 애초에 저런 말 꺼내지도 못했을 듯.
24/08/12 18:02
뭐랄까.. 프로화가 되고, 프로리그가 활성화되면, 협회 임원들 입장에선 오히려 자기들 입지가 줄어들 수도 있으니 꺼리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24/08/12 18:07
협회의 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알고 있고, 비즈니스석 얘기도 구라고..
경기 때 협회 비판하던 방수현이 갑자기 협회편 들기 시작하고, 안세영 지지한다고 하는 동료선수 하나 없고 여기도 나이 많은 커뮤니티라 그런가 생각 자체를 안 하고 협회를 아주 악으로 정해놨는데 이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쉽게 답을 못내리는 상황임. 찾아볼 생각 없으면 그냥 닥치고 있는게 나음
24/08/12 18:20
사족이긴 한데
나이먹은 사람일수록 조직편에 가까울수있다고 생각해요 나이먹을수록 조직을 더 우선하고 개인을 등안시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4/08/12 19:06
나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조직이 돌아가는 구조를 좀 더 경험해 봤다는 차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같은 말일수도 있는데 나이 먹으면 개인을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 지나친 일반화 같기도 해서요.
24/08/12 20:33
동의합니다. 어렸을때 전 직장에서 물의를 일으킨적 있었네요. 그땐 그게 정의고 회사가 멍청한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내가 용감한 똥멍청이 였고..
24/08/12 22:50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오해가 있는 건 분명하죠. 일반적으로 나이=경험이지만 아닐 수도 있구요. 저도 예전에 옳다고 했던 행동들이 제법 후회가 되더라구요.
24/08/12 21:16
젊은 커뮤니티에서도 협회를 악의축으로 찍어놓고 덮어놓고 안세영말만 다 맞다고 하는 곳 많습니다. 나이하곤 별 상관 없는것 같아요
24/08/12 18:12
누가 옳고 그른지와는 별개로,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오히려 협회는 안세영 선수의 의견을 들어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안세영 선수 개인의 인지도는 다른 금메달리스트와는 비교도 안 되게 올라갔고, 협회와의 대립각은 더 공고해지고 모두가 알게 되었으며, 부패한 협회 vs 유능한 개인의 프레임은 후자가 무조건 유리하겠죠. 선수 개인에 대한 스폰과 단체에 대한 스폰을 모두 해주는 통큰 기업이 있지 않은 이상, 후원 대상으로는 누구나 안세영 선수를 우선할 겁니다. 안세영 선수 스폰이 확정되면 경쟁사 입장에서 협회 후원은 기피하거나 후려칠 가능성이 높겠죠. 협회 입장에서 후원 관련해서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그릴 수가 없어 보이는데.. 곱게 놔줄리가..
24/08/12 18:18
지금껏 내부고발자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협회와 선수 개인의 싸움에서 개인이 이긴 적이 없었죠.
재능있는 선수들이 은퇴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이런 정치적인 싸움에서 다른 동료 선수들도 생계가 걸린 문제라 협회와 선수 개인의 싸움에서 선수 쪽에 도움을 줄 거라고는 별 기대도 안 되는 입장이구요. SM의 동방신기가 엔터테이먼트 회사와 아이돌 가수의 계약에 대해 내부고발을 하고 후대 아이돌 가수들은 많은 혜택을 받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사실상 해체되어 버린 것을 떠올려보면, 정치인과 협회 관계자들, 선수들이 현명하게 중재를 해서 안세영 선수라는 인재를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4/08/12 18:21
다른 루트에서 보니 월 급여가 169만원...
안타깝습니다. 처음에 처우개선 얘기 나와서 부상이면 몰라도 급여는 좀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어우..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24/08/12 21:27
안세영 선수 작년 한해 상금 포함 8억, 선수 이후 현재까지 20억원입니다.
그리고 고졸임에도 불구하고 연봉 5천 스타트로 매년 7% 인상 받아서 연봉도 적지 않아요. 대체 뭐가 안타까우세요?
24/08/12 21:34
https://www.ytn.co.kr/_ln/0115_202408121520213101
왜 급발진하는지 모르겠는데 선수들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돈 얘기가 나와서 그다지 공감하기 어려웠는데, 다른 선수들의 상황이 이렇게 열악한 줄은 몰랐다는 뜻입니다. 저 위에서 제가 안 선수가 안타깝다고 썼나요? 오해의 여지가 있으려나요? 헛소리 그만하라는 말씀은 어이없긴 하네요 흐흐.
24/08/12 21:47
죄송하다는 말씀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글을 너무 모호하게 썼네요.
저도 배드민턴 협회의 의견도 충분히 타당한 것 같아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잘 끝맺음이 되어서 우리 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적으로 논란이 종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4/08/12 23:01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 7년 정도 했는데, 배드민턴 선수들(은퇴 후 생활체육계로 간) 꽤 돈 많이 법니다.
전에 제가 레슨 받던 코치가 상비군까지 갔던 분인데 새벽 레슨 : 15~20명 점심 레슨 : 10~20명 저녁 레슨 : 15~25명 14~16시 학교 방과 후 활동 선생 이렇게 도신다고 했고, 월수금/화목토/토일 등으로 스케줄 조절해서 꽤 버셨습니다. 레슨 비용은 15~20 정도로 조절되고 능력있을 경우엔 더 받죠. 그 분은 대기업 부장보다 훨씬 많이 받았습니다. 30대 중반에요.
24/08/12 18:24
협회도 '이번 임원들은 이코노미 탔다' 고 했고 '이전에는 몇명 탔다'고 했었습니다.
임원들이 비지니스 탔다는 사실 자체가 허구가 아니에요. 안세영도 이번 대회를 콕 집어 이야기한건 아니었겠죠. 자비로 탔다고 하는데 애초에 선수보다 많은 임원이 국제대회 따라가서 쓰는 모든 돈이 개인돈인지부터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역시 왜 그많은 임원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무보수일 수는 있겠지만, 그들이 한번씩 나갔다 올때마다 드는 비용도 과연 자비일까요? 무보수+모든 비용 본인부담 이라면 왜 저렇게 많은 임원들이 비인기 종목인 베드민턴에 어떤 사명감으로 붙어있는거죠?
24/08/12 18:56
자비로 탄것도 아니라 애초에 비즈니스를 아무도 안 탔습니다.
저 블로그에 나온 글은 2018년에 있던 일이며 그 떄 있던 사람들은 단 한명도 없고 이미 돌아가신분도 있습니다. 태권도부터 모든 협회들도 기부금 0원에 전부 이코노미타고 올림픽에 다 출석했는데 배드민턴만 왜 갔냐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24/08/12 19:17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안세영의 발언이 나오자마자 부랴부랴 귀국했던 협회장 인터뷰 중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등 국제기구에서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비지니스석을 이용했다" 는 부분이 있습니다. 애초에 비지니스를 아무도 안탔다는 Eva님 이야기와 배치되는 부분인데요? 이때 제공하는 비지니스는 무조건 임원이 타야하는 법이라도 있을까요? 몸이 불편한 선수나 세계랭킹 기준으로 메달획득이 유력한 선수가 타면 안되는걸까요?
24/08/12 19:21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special/2024/08/09/YBLHNLTYVRFZLFE5UAC57UJQQE/
위에 링크도 올라와있지만 2018년 임원이고 이번 안세영사건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2018년 임원중 일부는 이미 별세하셨습니다. 죽은 사람까지 끌어와서 이야기 하는 선동 블로그글에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다른 선수들도 이코노미 탔고 이게 문체부에 형평성 때문에 따로 이코노미 조항으로 있다고 합니다. 선수들 비즈니스 타고갔다고 하면 국민의 세금으로 메달도 못 따면서 왜 타냐하면서 공항 앞에서 계란 던지실 분도 있을건데요 https://www.yna.co.kr/view/AKR20180703057300065 실제로 축구 경기 지니 공항에서 계란 던졌지요.
24/08/12 19:29
저는 블로그를 보고 쓴게 아닙니다.
협회장님 귀국하시던날 하신 인터뷰 기사보고 여쭤본거에요. 제가 언급한 부분이 궁금한데 그 부분 이야기는 없으시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516?sid=104
24/08/12 19:33
그러니까 저게 처음에 펨코에 어떤사람이 블로그에 협회원 비즈니스 탔다 하고 선동해서 안세영 선수가 하지도 않은 말들이 포텐으로 가서 협회가 비즈니스석을 타고 돌아다녀하고 사건이 벌어진겁니다.
그 글들을 보고 기자들이 질문을 한거고요. 본문 링크에도 협회는 "이전 집행부 시기였던 2018년엔 일부 임원이 국제대회 파견 시 비지니스석을 이용한 적이 있다라는 거고 그 부협회장분 지금 돌아가셨다니까요....
24/08/12 19:38
자꾸 포인트가 엇갈리네요.
제가 궁금한건 저부분 하나입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등 국제기구에서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비지니스석을 이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과거 집행부가 비지니스석을 이용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협회는 "이전 집행부 시기였던 2018년엔 일부 임원이 국제대회 파견 시 비지니스석을 이용한 적이 있고, 2018년 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부회장급 이상 전원이 비지니스석을 이용해 언론의 질타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등 국제기구에서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비지니스석을 이용했다" 는 부분은 Eva님이 계속 주장하시는 2018년 이전의 일이라는 부분과 별개의 부분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따지자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본거였습니다. 근데 계속 똑같은 말만 하시고 혼자 답답해하시네요. 답답하시면 같은말 그만하셔도 됩니다.
24/08/12 19:42
아니 그니까 2018년도에 비즈니스 티켓을 제공해주어서 협회는 다녀왔다는거고
아까 첨에 하신 말씀은 몸이 불편한 선수나 세계랭킹 기준으로 메달획득이 유력한 선수가 타면 안되는걸까요? 이거였자나요 이게 문체부에서 형평성 문제로 이코노미로 타라고 관련법규가 있어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도 이코노미 타고 왔습니다.
24/08/12 19:44
이렇게 자세히 설명드려도 제 질문의 포인트를 잘못 잡으시는 듯 하니 그만하시죠.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충분히 알겠고 제 궁금증은 그냥 다른데서 해결하겠습니다.
24/08/12 20:59
비즈니스석 문제의 본질은 임원은 타면 안 된다가 아니라 예산이 한정적이면 선수가 우선적으로 배려 받아야 한다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사를 보면 적어도 이번에는 선수가 배제되지는 않은 것 같구요. 국제기구가 제공한 항공권에 대한 부분은 정보가 없고 선수에게 양도가 가능한지 해당 경기에 선수가 비즈니스석을 못 탔는지를 알아야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에는 규정상 비즈니스가 허용되도 일반석으로 갔다고 하니 이 부분은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8/12 18:52
일반 민턴인들도 안세영편을 안 드는게...
배드민턴은 애초에 프로스포츠가 아닙니다. 프로팀은 없으며 실업팀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협회임원들 무슨 내역을 까보라니 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배드민턴 협회만 직접 찾아가도 무슨 빌딩도 아니라 초라한 사무실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월급 받는 것도 아니라 임원에 등제되있고 무보수로 일하는 분들도 많고 임원분들이 평소에 대회를 사비로 열어줍니다. https://sfa.bkplay.kr/tournament/detail.do?tnmtId=1449 http://www.badmintongame.co.kr/game/game_view.html?ga_id=3546 보통 배드민턴 대회를 보면 어디 병원장배 이렇게 대회가 열리는데 협회에 있는 의사분 열거나 혹은 인맥을 이용해서 다른 의사분들에게 부탁해서 대회를 이렇게 여는 거고 변호사나 회계사 이런분들도 자기 이름 걸고 대회 열어줍니다. 배드민턴 협회 부협회장은 현제는 별세했지만 http://www.koreabadminton.org/Competition/info/Member/summary.asp?idx=7A8BCC12DD5467DB9BE1826D63FBABCC&type=5AA24B17261C2D805061DCB53A0ADBC2&fnd_Year=2024&fnd_EnterType= 이렇게 자기 이름 걸고 사비로 대회를 열었으며 자기 사비로 대회를 다 열고 민턴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87 부협회장 업적은 이 글을 참조하시면 되고 원래 배드민턴은 노메달 종목이어서 태릉선수촌에 배드민턴장도 없어서 복싱장에서 몰래 숨어서 배드민턴 치고 그랬는데 배드민턴 부협회장이 빅터와 요넥스등 여러 스폰서를 유치해가면서 여기까지 키워온 판입니다. 배드민턴 대회들은 무슨 대기업 스폰서 붙어서 프로대회가 존재하지도 않고 실업팀만 존재하고 일반인 배드민턴 대회만 나가보셔도 참가비가 인당 고작 1-2만원인데 참가하면 티셔츠 2만원짜리 1개 주고 거기다 양말(3천원)+식권(5천원)+주차권 무료 입니다. 거기다가 배드민턴 대회 8강만 가도 라켓 or 가방도 경품으로 제공되고 대회가 다 끝난 후 행운권 추첨으로 또 선물을 증정하는데 체육관도 여러개 대여해서 대회를 진행하는데 체육관 대여비+행사 진행요원 고용비만 해도 일반인들 참가비로는 택도 없습니다. 다 협회에서 시의원과 구의원 마을주변 병원들과 협상해서 스폰서쉽도 체결해서 이렇게 대회를 열어줘서 일반인들이 아무런 부담없이 배드민턴 대회를 즐길 수 있는겁니다. 다른나라보다 훨신 협회가 신경써서 대회를 진행해주는 편입니다. 옆동네 일본 배드민턴 대회도 제가 나가는데 여긴 참가비가 한국과 비슷해도 우승해야 겨우 양말 1켤레 줍니다. 참가비 받은걸로는 대부분 체육관 대여비로 내기 때문에 상품은 크게 준비할 수도 없고 행운권 추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중 안세영편을 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24/08/12 19:45
협회측 관점에서 설명하신 점도 나름 이해가 되네요.
협회측 관점에서는 다른 문제는 다 차치하고 안선수가 개인스폰 허용과 개인자격 해외출전을 요구하는 것을 불허해야 할지...어떤 의견이신지도 궁금합니다.
24/08/12 19:57
개인스폰은 이미 허용되었습니다. 단지 올림픽 같은 국대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경기에는 메인스폰서인 요넥스를 사용해달라는 것이죠.
이미 안세영 선수도 국대 경기 이외 경기는 자유롭게 요넥스 신발 안 신고 출전하고 있습니다.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안선수 같은 경우는 개인스폰서가 나이키인데 나이키는 배드민턴 용품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즉 안선수를 후원하는 나이키가 국대를 후원한다고 해도 배드민턴 용품을 생산하지 않으니 국대 대표팀을 후원 같은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현재 협회는 요넥스로부터 현금·용품 후원을 받고 있는데 이 돈이 유소년 단체 후원금까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협회가 받는 돈은 연간 290만 달러(39억5000만원)를 받고 있고 요넥스는 배드민턴 탑 1위 브랜드입니다. 품질이나 질면에서는 절대 다른 곳보다 안 좋을 수가 없는데 안선수가 김연아처럼 개인사비로 지금까지 모든걸 해왔다면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데 어렵지 않겠지만 본인은 유소년 시절부터 요넥스나 빅터를 통해서 해외원정갈 때 들어가는 비용등 협회를 통해 모든 해택은 다 누린 다음에 이제 금메달 따니까 사다리 걷어차기처럼 국대 경기에도 개인스폰서쉽을 늘려달라고 이야기 하니 다른 선수들이나 방수현 해설에게 반감을 사고 있지요. 협회는 요넥스 후원을 통해서 유소년부터 모든 선수육성을 하고 있는데 개인스폰을 허용해주면 유소년들에게 갈 지원금은 없어지고 기업들은 그냥 랭킹 높은 선수들에게만 후원하고 끝나겠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13331?sid=104 은메달 정나은과 김원호 인터뷰도... 협회에 대해서도 안세영이 그런 조짐을 보이는지 몰랐다 라고하고 "이 자리는 우리힘만으로 올라 올수 없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는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었다."하며 이자리에 오기까지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하는데 다른 선수들은 안세영의 편을 들어줄수가 없습니다.
24/08/12 20:02
그러니까 원래 배드민턴이 프로팀 없는 스포츠고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일반인 대회는 스폰서를 딸 수가 없으니까
저기 있는 협회 사람들이 사비로 대회를 자주 개최를 한다 이거지요. 유소년 대회는 본문에 나온 요넥스를 통해서 협회가 스폰서쉽을 따내서 개최중이고요 https://www.yonexmall.com/m2/brand/newsView.php?newsDiv=2&subDiv=&seq=995&qS=p%3D8%26newsDiv%3D2
24/08/12 20:33
배트민턴 협회가 생활체육관련있는 사람들 절반 엘리트스포츠인들 절반 이렇게 구성이되어있다고 들었는데
저대회들도 안세영 같은 대회를 노리는 엘리트스포츠인들한테는 별로 상관 없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안세영 선수가 말하는건 저런 선수들한테 혜택이나 이런걸 말하고 있지 일반 생활체육관련 대회를 열고 이런건 별 상관도 없어 보이는데요 국가 대표 선발 관련 이상한 룰도 개정을 좀 하고...
24/08/13 01:22
http://www.koreabadminton.org/Competition/info/Member/schedule.asp
링크 들어가면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인 실업대회도 볼 수 있습니다. 실업선수들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인 실업대회 등을 출전하는 거죠. 그 포인트로 국가대표도 선발되는거고. 그리고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유소년 대회를 열어서 유소년 육성도 하는 거구요. 국가 대표 선발관련은 복식에서 조합을 보기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24/08/13 03:46
실업대회같은건 사비로 대회열고 그러진 않자나요
선수들이 참가할만한 대회는 이사들이 사비로 열고 그런거 같진 않은거 같아서 선수들 하곤 관련 없는거 같아보여요
24/08/13 04:04
스폰서가 결국 원하는건 일반인들이 구매를 해주는건데 협회에서 사비로 일반인 대회까지 열어주는게 얼마나 큰 일인데요…
생활체육 저변 확대가 되고, 그럼 스폰서 비용이 더 커지고, 선수들에게 더 좋은 지원이 돌아가고, 유소년 풀이 더 좋아지고, 이런 선순환이 일어나는데 일조하는건데요… 스타 피씨방리그 열려서 저변 확대되고, 결국은 그 인재풀들로 프로게임단 창단도 되는 그런 흐름인건데
24/08/13 12:34
어짜피 안세영이 말하는건 선수급들에 대한 처우 개선인데
이렇게 말하는거 보니 배트민턴협회내에 생활체육 관련 사람들 엘리트스포츠 관련 사람들 싸우는게 맞는거 같네요. 동호인들이 협회편드는거 같은 발언같아요
24/08/13 12:43
선수들 처우 개선이 뭘 말씀 하시는거에요?
연봉 말씀 하시는 건가요? 연봉관련은 안세영 소속팀 사장도 이사로 참여하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에서 제한하는 거라 한국배드민턴협회 소관이 아닌데요.
24/08/13 13:50
배드민턴 선수가 되면 은퇴후 걱정은 없다고하는 수준입니다. 이게 다 생활 체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그래요. 협회 관련자들이 생체만 신경쓰고 엘리트는 무시한다느니 뭐니, 어디까지 뇌피셜 펼치실건가요?
24/09/24 18:40
덕이 님// 뇌피셜이 아닌거 같네요 크크
선수들 처우 얘기하는데 은퇴후 얘기 하는건 생체 하는사람들이 무슨 쓰잘대기 없는 생각하는지 알겠네요 국감 잘보고갑니다
24/08/12 19:54
근데 지금 적어주신 내용이랑
동호인들이 안세영 편 안드는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댓글 내용은 협회 및 임원진이 재정적으로 무능하지도 타락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여로모로 노력해서 판을 키워왔다 정도로 요약 가능할텐데 애초애 안세영의 불만은 능력만큼 대우받고 싶은데 (공익을 위해)너무 제약하는게 많다는 부분이지 협회가 사리사욕을 챙긴다는 주장이 아닐텐데요 비지니스 같은건 안세영이 한 말도 아니고
24/08/12 19:59
지금 상황에선 일반민턴인하고 안세영은 오히려 경쟁자 포지션이라고 봐야죠
특정 연령까지 스폰과 국대자격이 현 방식대로 결정되는게 맞느냐가 포인트로 가야하고 이 부분은 굉장히 후진적인게 맞죠
24/08/12 20:11
안세영씨가 방수현 해설등에게 반감을 사고 있는게...
메달을 획득후 본인이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도와주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 표현이 전혀 없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음에 대한 것 때문에 방수현씨가 안 좋은 표현을 하고 있지요. 실제로 공항에서도 안선수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주목이 되었고 은메달 딴 정나은과 김원호는 무슨 죄인처럼 안세영 선수 사태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하고 한마디만 하고 은메달을 딴 소감은 한 마디도 못 하고 그냥 공항을 빠져 나갔었지요. 안선수가 주장을 하려면 유소년 시절부터 사비로 투어를 다니고 모든것을 협회 도움없이 커왔으면 상관이 없을텐데 여지껏 해택은 다 받아놓고 이제 와서 개인스폰서쉽을 허용해달라고 하니 선수들이나 협회에서는 좋게 보일 수가 없을 겁니다. 거기다 처음 인터뷰 했을 때는 부상관리를 소홀히 해주었다 하면서 협외에 무슨 부도덕한 나쁜정황이 있는 것처럼 표현을 했으나 실상은 개인스폰서 용품을 국대할 때 못쓰니 허용해달라 이거니 뮝미??? 협회의 비리나 부도덕함을 말할려는 게 아니었어 하면서 짜치게 되었지요. 협회에서는 개인스폰 해주면 유소년쪽은 이제 아예 후원 받을 수가 없으니 인재육성이 될 수가 없지요. 양 쪽다 어느정도 입장은 이해가 가긴하나 꼭 금메달 따자마자 저렇게 인터뷰를 했어야되나? 이 생각부터 드는건 어쩔수가 없지요.
24/09/13 05:30
한 달 가까이 지난 글에도 이렇게 댓글을 달며 조리돌림하러 오신분들이 참 많군요.
저는 일단 아직도 제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이 문제는 a라는 문제로 시작되었습니다. a라는 문제는 협회의 무리한 출전강요와 올림픽에 의사가 아닌 한의사 파견 트레이너 부재와 부상관리 미흡 이 이야기로 시작이 되었고 a에 대해서는 협회과 전부 반박을 했습니다. 무리한 출전도 본인이 하기로 하였고 한의사도 본인이 원해서 1500만원을 주고 올림픽에 파견하였고 트레이너는 트레이너가 재계약을 거부 안해서 안 하겠다. 담당자 진술서와 여러자료를 가지고 반박문을 내놓았지요. 저는 여기서부터 그냥 바로 명예훼손으로 소송걸며 압박을 걸었으면 뒤에 나올 문제들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안세영씨는 a라는 자료가 반박이 나왔으면 그것에 대해서 반박을 내놓는 게 아니라 b라는 다른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후배들을 위해서 개인스폰 이야기를 하면서 a에 대한 반박에 대해서는 아무말 안하고 b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요. 이것에 대해서 협회는 개인스폰은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같은 국대경기가 아닌 경우 모두 허용이 가능하며 단체스폰은 유소년지원까지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서로간의 입장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a와b의 문제는 마무리가 되었어야 됩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이 문제와 다른 c와d의 문제를 가져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분이 예전 협회장시절 비즈니스를 타고 이동한 내역이 있는데 선수들은 이코노미를 탔는데 왜 그랬냐? 이런 문제를 가져왔고 협회에서는 문체부 규정에 선수들은 이코노미를 타야되는 조항이 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그러자 언론에서는 d라는 문제를 가져옵니다. 이번에 생전 한 번도 따져본 적이 없던 협회임원 기부금 내역을 가져옵니다. 50억원의 예산을 받고 2000만원 언저리밖에 후원을 안 했다 이런식의 기사를 내놓는데 우리나라 협회중에 임원들이 기부하는 협회는 별로 없고 태권도 협회나 다른 협회는 아예 0원인데 정의선이 있는 양궁협회와 후원내역을 비교하면서 억지로 비교하는 기사가 나오지요. 이와중에 협회를 지지해주는 방수현씨 언론 인터뷰가 나오면서 안세영씨를 질타했지요. 하지만 언론에서는 협회는 악의축이 되어야된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지... 이번에는 인도네시아나 다른나라 랭커들은 세계랭킹 1위가 아닌데 안세영씨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고 있다 이런 내용의 기사를 냅니다. 그러면서 연봉제약 때문에 안세영도 100억원을 받을 수 있는데 못 받는 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우리나라는 배드민턴 프로팀도 없고 프로리그도 없고 실업팀으로 운영되는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지요. 이런 식 비교면 손흥민도 사우디 리그가면 지금 연봉보다 더 받을 수 있는데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면서 e의 문제를 제기 합니다. 정말 웃긴 게 협회에서는 처음에 있었던 a와 b의 문제에 대한 명확한 반박문을 내니까 오히려 언론에서는 계속 c와 d&e같은 처음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문제를 제기하며 공격을 합니다. 나중에는 f라는 문제의 협회에서 요넥스와 대회후원 계약 체결후 콕이 남았는데 그 콕을 지인 대회에 후원했다라며 이것은 횡령죄에 해당하며 금액은 약 1억원 이라고 기사를 냈지요. 요넥스 측에서는 돈을 후원한 것이 아니라 콕을 후원했고 콕의 가격은 원가이하로 공급을 했기 때문에 1억원의 금액은 타당치 않는다 우리 회사가 비리기업으로 의심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 정정해달라고 보도자료를 냈지만 이는 별로 알려지지가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프로팀 스포츠나 e스포츠만 해도 대회 스폰서가 신한은행이나 대기업들이 달라 붙어서 대회가 열리는데.... 배드민턴은 그러지 못하고 생활체육이다보니 개인들이나 협회 임원들이 대회를 여는 경우가 매우 많지요. 그런데 웃긴게 사람들은 왜 협회에 임원에 의사나 변호사나 회계사가 있냐고 따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걸로 자기네들이 돈챙기고 남겨먹기 위해서 이런데 가입되어있다고 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런데 이분들이 대회를 열고 후원하는 경우가 많고 의사분들은 지인들에게 스폰서 요청해서 지방 대회는 XX병원장배 이런 식으로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은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지인에게 마치 돈을 건내준 것처럼 소개했지만 사실은 대회에서 남은 콕을 찬조한 것뿐이며 이것 또한 담당변호사와 이야기가 끝난 뒤 진행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개인이 대회를 여는 것 자체가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가를 증명하는 것인데 이것을 무슨 지인들과 금품거래를 해서 남겨먹은 것처럼 보도를 하더군요. 그리고 배드민턴 일반인 대회만해도 대회가 끝나고 콕이 남아있으면 이것을 경품추첨을 해서 관중들에게 나눠주거나 참가한 사람들에게 경품으로 주고 대부분 콕을 남기지 않고 처리를 하는데.... (이런거 남으면 용달차 공간만 더 차지해서 돈만 나갑니다) 요넥스에서 협찬한 대회 같은 경우는 유소년 대회 같은 관중이 거의 없고 참가자조차 얼마 없는 대회라 콕이 남았고 2년동안 대회가 안 열리다가 코로나가 끝나고 제대로 개최한 대회라 사람이 더 없었습니다. 여기서 사람이 더 많이 참가하고 관중이라도 많이 왔으면 콕이 남는 경우가 없을텐데 이게 참가자와 관중등 참여도가 낮아서 콕이 남아서 다른 대회에 협찬한 것을 일부러 빼돌리는 형식의 보도가 이어지더군요. 이미 수십년간 대회가 이루어졌는데 콕 남는 문제가 발생한 게 코로나 이후 이 대회 1번 밖에 없는데 이런 걸로 이득을 챙기려고 했으면 이미 수십년 전부터 계속했겠지요. 만약 그 콕을 빼돌려서 어디 고물상 같은데서 팔아먹었으면 생활체육을 하는 민턴인들이 당장이라도 협회 상가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이번달에 개최된 2024 배드민턴 코리아 오픈에서 머리띠 두르고 축구처럼 협회 물러가라 하면서 피켓시위하는 사람도 나왔을 겁니다. (생활체육을 하시는 분들은 추진력도 남달라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웃긴 게 선수나 코치나 은퇴한 선수등 안세영씨를 응원하거나 지지해주는 사람이 언론사에 단 한명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언론은 g라는 문제를 또 제기합니다. 7년간 19명에게 부조리를 당했다. 라면서 g의 문제를 제기 합니다. 안세영씨는 선배에게 어디 갈 때마다 카톡으로 허락을 받아야 되었고 선배 라켓줄도 매주어야 되었다며 엄청난 부조리를 겪은 것처럼 문제를 제기했고 이걸 보고 사람들은 선배들이 부조리를 시켰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들은 협회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했고 방수현씨도 옛날부터 부조리를 해온 사람이라 똑같은 인물이라 안세영씨를 지지하지 않고 비난하는구나 이런식의 여론이 생겨납니다. 근데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은 국가대표는 애초에 20명이 되질 않습니다. 전 국가대표 출신 코치에게 레슨을 받는데 코치님이 알려주시길 국대는 20명이 되질 않는데 도대체 이게 뭔 헛소리냐... 거기다 국대가 된지 7년이 안 되고 국가대표 멤버는 계속 바뀌는데 왜 모든 이야기가 국대에서 일어난 것처럼 이야기를 하냐 말씀을 하더군요. 거기다 국가 대표팀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라 자기 소속팀에서 일어난 건데 이걸 왜 협회에 가서 이야기를 하냐? 자기 소속팀에 말해야지 이런 반응이 나오더군요. 저도 단순히 기사를 봤을 때는 국가대표팀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그게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치님들 중에서는 언론사에서 인터뷰요청이나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군요. 아마 전 국가대표나 혹은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지금 협회의 문제점이나 잘못 된 점을 인터뷰하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웃긴 게 단 한명도 이 인터뷰에 응하질 않았습니다. 정말 이상하지요???? 이렇게 은퇴한 선수들이나 현역선수들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안세영씨가 이 모든 게 후배들을 위한 일이라는데 후배들조차 안세영씨를 지지를 하거나 인터뷰한다고 나오는 사람이 단 1명도 없습니다.(인스타에라도 지지한다고 선언해주는 사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코치분들이 선배 라켓줄을 묶어주는 것에 불만을 가지면 안 되는게 이건 매우 안 좋은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배드민턴은 혼자 하는 운동도 아니고 누군가가 꼭 도와주어야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단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파일 파트너가 있어야지요) 중학생인 선수가 성인선수가 될 때까지 수년간 옆에서 도와주는 선배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이 선배들은 어린선수들과 연습을 하면 본인에게 이득은 0입니다. 저만 해도 제가 D조에서 A조까지 올라가는데 5년 넘게 시간이 걸렸는데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분들은 저랑 연습을 해봤자 본인 실력이 늘어나거나 본인에게 도움 되는건 0입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고 제 실력도 늘어났지요. 저희 클럽 코치분들이 국대 연습때 여자도 남자랑 연습도하고 스파링도 해준다는데 남자선수는 여자선수랑 연습해서 얻어 가는 게 0이고 협회에서 그냥 언론전하고 개싸움 하려면 남자선수랑 연습 시킨 것도 특혜다 이런 식으로 우기면서 언론전을 펼쳤으면 나쁘지 않았을 거라고도 이야기를 하더군요.(아마 방수현씨가 특혜로 이야기 한 게 이런 이야기일 듯?) 하지만 협회에서는 의외로 안세영씨를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등으로 고소도 하지 않고 협회 홈페이지에 가보면 안세영씨에 대한 보도자료나 반박자료가 단 1개도 올라와있지 않습니다. 진흙탕 언론전을 하려면 생활체육하는 사람들을 다 끌여들여 자기편으로 만들어 언론전을 해도 되는데 협회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보도자료를 찾아봐도 이번 사건과 연관된 내용은 단 1개도 올라와있지가 않습니다. 이런걸 보면 협회는 이번 사건을 크게 키우거나 한 선수의 인생을 망치려는 의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빙상연맹 같은 경우에는 선후배간 폭언.폭행.욕설.얼차려.성희롱등이 문제가 되었던 반면에 이번에는 선후배간 부조리라고 따지기 애매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배드민턴은 수년간 다른 사람이 희생을 해서 본인의 실력이 올라가는 운동인데.... 선배들이 안세영씨와 연습하면서 라켓도 부러지고 줄도 끊어지고 다른사람 재산에 피해도 입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물론 이건 요넥스에서 스폰을 해주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는 없습니다) 본인과 연습하면서 줄이 끊어지고 라켓이 부러지거나 이러한 상황이 있는데 본인은 선배의 라켓줄을 매주는 게 불합리하고 너무 싫었다 이렇게 말하는 건 한쪽으로 치우친 주장이라 생각되고 그렇게 싫었으면 아예 초창기인 중학교나 고등학생때 이야기를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본인이 남에게 얻어갈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져 간 다음에 이제 더 이상 남에게 얻어갈 게 없을 때 이런 게 너무 싫었고 부조리다 이야기 하면... 다른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공감을 해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세계랭킹 1위라고 해도 본인이 말하는 19명이 본인 스타일을 맞추어서 행동 해줄수는 없는거니까요.(게다가 이번 사항은 문체부도 이해를 했는지 선배의 부조리로 보여지는 행동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다 문체부 조사도 나왔지요) 그리고 자기 소속된 팀에서 벌어진 일을 협회에 부모님과 같이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제 다 큰 성인인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되는 것처럼 개인적으로 소속팀 인원들이 본인과 뜻이 안 맞고 힘들다면 본인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고 언론에 나온 것처럼 돈 많이 주는 나라로 귀화하는 방법등 본인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 때문에 언론사에 협회장이 인터뷰를 하면.... “아니 안세영씨 소속팀이 있자나요 그건 거기다 이야기를 해야죠”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는 이 부분만 딱 자료화면으로 내서 국대팀에서 문제가 있는데 다른 곳으로 책임을 떠넘기려고 한다 기사를 또 찍어내는데 언론은 항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그쪽 내용으로 보이게 기사내용을 섞어버립니다. 예전 김보름씨도 사건이 터졌을 때 심석희씨의 내용을 같이 섞어버려서 심석희씨가 폭언/욕설/얼차려등을 당했다는 내용에 김보름씨 내용을 집어넣어 섞어버리니 마치 김보름씨가 왕따를 주도했고 폭언을 한 내용처럼 기사내용이 그렇게 보여졌는데... 이번에도 언론에서 각각 다른 내용을 짬뽕시켜버려서 마치 소속팀이나 다른 곳에서 일어난 일들도 국가대표팀 사이에서 일어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이 됩니다.(심지어 나중에 결과가 밝혀진 김보름씨 사건도 자세히 보면 문체부 조사결과는 기사를 다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게 맨 마지막에 딱 한줄 써놨더군요) 특히 선배와 후배간 입장차를 들어보기 위해 안세영씨보고 협회에서 직접 대면을 해보자고 했는데 이건 안세영씨가 참여를 안 했지요. 커뮤에서는 가해자랑 피해자랑 왜 만나냐? 나올 리가 있냐 이런 식으로 몰아가던데... 옛날 노선영과 김보름 사건 때도 빙산 연맹에서 보도자료 내고 두 사람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서 빙산연맹에서 3자 대면을 요청해서 노선영씨보고 참석하라니까 노선영씨가 거부했었지요. 그 때 댓글들이랑 지금이랑 매우 똑같더군요. 선배들도 수년간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고 본인을 위해 희생을 해준 게 많은데 본인이 선배 라켓 줄을 매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면 상대방도 안세영씨에게 그동안에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한쪽말만 계속 듣고 기사가 나오는데 저였으면 그냥 진흙탕 싸움으로 가자 생각하고 선배들 모아놓고 불만사항들 하나씩 적어내라고 한 다음에 공표를 할텐데.... 이런 정말 싸울 생각이 없는 건지 진흙탕 싸움조차 안합니다. 뭐.... 제 코치분들은 옛날처럼 배드민턴 용품지원을 그냥 끊어버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당장 이용대 선수만해도 어릴 적이 라켓살 돈도 없고 가난해서 김동문 선수가 선물해준 라켓으로 배드민턴을 쳤는데.... 선배들이 노력해서 이제는 라켓살 돈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고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환경이 선수들에게 구축이 되었지요. 옛날처럼 사비로 하는 구조였으면 선배가 본인 연습 도와주다가 라켓이 부러지거나 줄이 나가면 후배가 미안해하는 감정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요넥스에서 스폰서를 해주니까 요새 애들은 이런 감정조차 느끼질 못하는 구나라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상대방이 본인에게 불합리하다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 표출했으면 연습을 아예 안 해주거나 아니면 연습을 해도 살랑살랑 대충대충 연습을 도와주었을텐데... 은퇴한 코치분들도 이런 것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아마 언론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해도 인터뷰를 한 현역선수나 은퇴한 선수들이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 언론에서는 나중에는 텀블러 비용을 비롯한 다른 것 문제 삼으며 또 다시 기사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다고 한 것들은 문체부에서도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건 민희진씨처럼 검찰조사나 재판 결과가 나와봐야 됩니다. 언론에서 주장하는 배임횡령이라고 사건들은 실제로는 무혐의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최근에도 민희진씨도 수백억원을 배임횡령 했다고 언론에서 공격했지만 실제로는 불기소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협회장 비리로 나온 금액도 3억원 이런식으로 소개 되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털어서 나온 게 저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다녔던 예전 회사만해도 회계감사하면 출장 갔을 때 항공 마일리지를 왜 직원이 적립했냐? 거기다 왜 회식비가 부족한 것을 왜 출장비로 가라전표를 찍어 처리했냐등등으로 무조건 하나씩 조사하면 다 나왔고 다른 기업들도 세무조사하면 하나씩 다 나오는 딱 그정도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1229029500007 실제로 옛날 축협도 저렇게 비리를 주장하면서 공금사용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는 직원들 대부분이 무혐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 때처럼 금액도 1-3억원이었는데 항상 감사를 하면 저정도 금액이 선별되서 나오고 내용도 비슷비슷합니다. 반대로 언론사에서는 협회임원들이 사비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사용된 금액 같은 건 전혀 보도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동안 이전 임원들이나 회장등 여러 사람들이 본인 이름을 걸고 직접 사비로 연대회들이 상당히 많은데 아예 보도되지 않지요. 이런걸 보도하게 되면 요넥스에서 지원해준 콕이 지인 대회로 찬조한 것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상황인데 언론사에서는 무조건 한 쪽을 악으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아예 보도조차 안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초에 언론에서는 축협처럼 은퇴한 선수들이 협회를 욕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안되니 이런 방법을 택한 것 같습니다. 뭐...이게 유죄판정이 된다고 한들 애초에 안세영씨가 제기한 문제는 a와 b인데 논점과 전혀 다른 주제를 계속 제기하고 문체부조사에서도 a에 대한 문제는 전혀 조사를 안 한 것을 보면 언론의 논점 흐리기 전략은 성공인 듯 합니다? 만약에 재판결과 반대 결과가 나와도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은 이미 다른 도파민을 찾아서 떠난 뒤이니 김보름씨 사건처럼 사람들이 다 잊은 다음에나 결과가 나오겠지요. 저는 평소에 배드민턴을 치거나 보거나 하지도 않는 분들이 올림픽이 하니 배드민턴을 잠깐보고 언론에 나오는 뉴스만 보고 휘둘리고 판단하시는데 이것에 대해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설명하는 댓글을 달아 드렸습니다. 근데 아까처럼 A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그 다음은 B문제를 끄집어서 가져오고 B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C를 가져오고 이걸 설명하면 D의 문제를 계속 가져오면서 어떻게든 너가 틀리고 내가 맞아 이런식의 논쟁을 하실려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대부분의 생활체육인들이 이런 분들과 싸우기 싫어서 댓글을 안 다는 게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설명하고 반박해도 반박하고 있는 동안 언론에서는 다른 문제를 가지고 올 게 뻔하거든요. 거기다 안세영씨가 주장한 논점은 A와 B였는데 자꾸 다른 문제를 가지고 와서 따지니 지쳐버립니다. 언론에서도 협회에 계속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해서 반박을 하면 다른 문제를 가져와서 계속 공격하니 지쳐버린건지 나중에는 안세영씨 의견을 존중하고 고려해보겠다 이렇게 나왔는데... 이런 기사를 보고 커뮤에서는 2024 배드민턴 코리아 오픈에 안세영씨를 참가하게 하기 위해 협회에서 인정하고 꼬리를 내리는 거다.... 협회가 흥행리스트가 참가해서 티켓 팔아서 돈 벌어야되니까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안세영씨는 이미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배드민턴 코리아 오픈에 불참을 선언하였고 애초에 배드민턴 코리아 오픈은 테니스 대회가 아닙니다. 테니스 대회처럼 vip석이 30-50만원해서 티켓판매로 돈을 뽑아 먹는 대회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과 한국에 실업팀이 참가하는 대회지만 티켓판매는 무슨 배드민턴 코리아 오픈은 무료입장에 무료 관람입니다.... 안세영씨가 참가를 했다하더라도 티켓을 팔아먹어 이득을 남겨먹거나 그럴 여건조차 안됩니다. 16강부터는 일반석 1만원(결승전 일반석 3만원 vip석은 5만원)의 돈을 받지만 그 전 경기는 전부다 대회장도 서울이 아님 목포나 전남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올림픽 경기장처럼 크지도 않고 관중이 아무리 많이 온다고 해도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크지 않고 티켓 다 팔려도 수익이 얼마 나오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테니스 같이 티켓 장사해서 협회가 돈 버는 구조가 아닙니다. 음모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저런 루머성 이야기를 이야기 하더군요. 방수현씨는 이미 나이도 50넘으셨고 미국에 사는데 배드민턴 협회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협회편을 든다는 소설도 쓰는데 참 어떻게든 축협처럼 협회는 악의 축이 되어야 된다는 신념을 가지신 분들이 매우 많더군요.(애초에 축협처럼 문제가 있으면 은퇴한 선수들이 언론에 나와서 비판하고 쓴소리 할 겁니다. 지금 축협에 쓴소리 하는 은퇴한 선수들이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이 분들이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믿는 것처럼... 저도 제 주변에서 직접 듣고 제가 운동하면서 느낀 경험들을 토대로 제가 믿는 것을 믿는 것일 뿐입니다. 그냥 서로 믿고 싶은 것을 믿을 뿐이죠. 이상으로 제 생각에 대한 댓글을 마치겠고 더 이상 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굳이 다른 게시판에 제 댓글에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배드민턴 관련해서 반박 댓글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그만하시고 다들 서로 믿고 싶은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4/08/20 16:08
그동안 협회가 나름 일을 잘했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거랑 임원진들 비지니스타고 선수는 이코노미 타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막내한테 다 짬때리고 잡무시키는 게 과연 배드민턴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가요? 오히려 스타를 키우고 더 띄워야 도전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게 아닐까 하네요.
24/09/10 19:53
다른나라보다 훨신 협회가 신경써서 대회를 진행해주는 편입니다.
옆동네 일본 배드민턴 대회도 제가 나가는데 여긴 참가비가 한국과 비슷해도 우승해야 겨우 양말 1켤레 줍니다. 참가비 받은걸로는 대부분 체육관 대여비로 내기 때문에 상품은 크게 준비할 수도 없고 행운권 추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중 안세영편을 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 이 대목 사실인가요? 오늘 문체부 발표로 보면 협회가 비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말씀하신 내용들의 사실 여부와 이게 사실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님의 글의 내용을 보면 뭔가 베드민턴 협회의 운영 내용을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보이는데 님은 베드민턴과 관련해서 어떤 활동을 하시는 분인지도 궁금합니다.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24/08/12 19:02
배드민턴협회가 잘못 한 것도 있겠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은 삼갔으면 합니다. 특히 비즈니석 문제같은 사실은 아닌 부분들도 있구요. 안세영 선수는 개인 스폰이나 연봉 관련으로 충분히 불만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문제들이 협회의 방만한 운영과 젊은 선수를 착취하는 구조적인 문제냐 하는 부분은 아직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드민턴이 비인기종목이고, 협회 재정자립도가 낮으며, 현대차와 같은 빵빵한 후원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쉽지만 협회 직원이건 선수건 야구나 축구와 같은 대우는 어렵겠죠. 모쪼록 협회와 선수간의 대화가 있었으면 하고, 올림픽 선전을 계기로 대기업 후원사가 지원을 넉넉히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24/08/12 19:11
생계형 이슈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를 타고 말고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근데 국가대표 선발의 50% 비중을 심사위원 정성 평가로 하다가, 욕 먹고 10%로 수정했다가 다시 30%로 올린 부분은 설명이 안됩니다. 그냥 본인들이 가진 기득권을 새로운 슈퍼스타로 인해 잃을까봐, 기존의 질서가 깨어질까봐 그러는 걸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안세영 선수가 부상을 이기고 금메달 땄을 때 국민들이 큰 감동을 얻었고,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에 관심을 가졌을겁니다. 근데 개인 스폰서가 붙으면 단체 스폰이 줄어들까봐 허락할 수 없다는건, 그냥 개인에게 빨대 꼽겠다는 의미로밖에 안들립니다. 특히 그 단체 스폰의 수혜를 보는 당사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는건 안하무인이죠.
24/08/12 23:36
위에 분 글 보다보니 생계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안세영 선수 작년 한해 상금 포함 8억, 선수 이후 현재까지 20억원]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벌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꽤 많이 법니다. 위에 제가 쓴 댓글 가져오면 ================================================================================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 7년 정도 했는데, 배드민턴 선수들(은퇴 후 생활체육계로 간) 꽤 돈 많이 법니다. 전에 제가 레슨 받던 코치가 상비군까지 갔던 분인데 새벽 레슨 : 15~20명 점심 레슨 : 10~20명 저녁 레슨 : 15~25명 14~16시 학교 방과 후 활동 선생 이렇게 도신다고 했고, 월수금/화목토/토일 등으로 스케줄 조절해서 꽤 버셨습니다. 레슨 비용은 15~20 정도로 조절되고 능력있을 경우엔 더 받죠. 그 분은 대기업 부장보다 훨씬 많이 받았습니다. 30대 중반에요. =========================================================================== 이 분 말고 나중엔 한체대 2학년 학생한테도 코치 받았는데, 월 15만원 월수금 15~20분 받았습니다. 뭐 코치가 공 날려주는거 제대로 따라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제가 실직적으로 코치받는 시간은 5~10분 안될 겁니다. 2명이서 돌아가면서 하니까요. 이 학생도 현금으로 600이상 벌었습니다. 레슨비는 계좌로 쏴주는 거니 세금도 안뗄꺼구요. 생활체육계로 넘어가면 생각보다 벌이가 괜찮은 직업입니다. 이 학생도 부모님이 이 직업이었고, 부모님의 권유으로 한체대 입학 후 1학년 부터 레슨코치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24/08/12 19:31
배드민턴 협회에 기부금 낸 사람이 없다는 말은 대체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매년 5~10억의 기부금수익이 꾸준히 발생해서 전체 예산의 10퍼센트 정도는 순수 기부금으로 충당하는데요?
계속 내려가보니 2018년부터 기부금 0원이 찍혀있는데 이건 현집행부때도 아니지 않나요? 직접 보실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www.guidestar.or.kr/web/eval-result/detail/1/75C1EE5D9C01228289114D12CBD75E8D/0376FE20-1455-4BFF-ACE3-A8C2ABCAA83A
24/08/12 19:44
처음 시작에 펨코인이 블로그에 선동글 작성해서 날조해서 기부금 0원에 비즈니스 타고다님 이게 글이 쫙 퍼져서 이렇게 되었지요.
저 위에 펨코 정리글도 비즈니스 또 적어놨지요.
24/08/12 19:53
그분도 느닷없이 18년 공시자료부터 보지는 않았을꺼고 최근꺼부터 봤으면 기부가 잘 되고 있는걸 봤을텐데 까기 위한 까를 한거였겠네요;
24/08/12 20:14
기재하신 링크는 22년도 자료를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뉴스에서는 23년도 자료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임원들의 기부금' 을 0원이라 합니다.
24/08/12 21:22
방금 홈택스에서 검색해 봤는데 23년 기부금품 수익이 23.6억이라고 나와있어요. 기부자 세부 명단은 안나와서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기부금 0원은 어디서 나온 자료일까요
24/08/12 21:5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9536#home
아마도 이 기사를 시작으로 여러 공중파 뉴스들에서 다뤄진 것 같은데, 진실이 궁금하신거라면 기자님께 메일을 보내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24/08/13 14:40
찾아봤는데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지원포털의 회원종목단체 경영공시를 레퍼런스로 삼아 만든 거 같습니다. 수치가 딱 맞네요
근데 이 페이지의 기부금은 출연금만을 기부금으로 표시하여 공시를 하는 거 같습니다 밑에 Eva010님이나 박한울님 댓글을 보면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은 대회 주최나 후원을 주로 하는 모양인데 이렇게 사용목적을 지정한 기부금은 협찬금으로 들어갈 겁니다. 출연금으로 들어가지 않고요 아마 그래서 출연금은 0원이고, 출연금만을 기부금으로 표시한 대한체육회 스포츠지원포털에는 0원으로 표시가 된 거 같습니다
24/08/12 20:08
안세영의 주장을 이해하는 편이지만, 방수현 얘기를 듣고 보니 또 나름 수긍할 만하더라고요.
그리고 우승 당시의 안세영 인터뷰 주 내용은 부상 등 선수 관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내용이라... 안세영 선수도 실력에 맞게 많은 돈을 벌었으면 좋겠고, 광고 같은 것도 여러 편 찍으면 좋겠는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그런 대외 활동(?)을 아예 안 한 터라 좀 아쉽긴 했습니다. 이런 종목일수록 벌 때 벌어야 본인에게도, 광고 효과도 좋을텐데 말이죠. 이번에는 광고도 많이 찍길.
24/08/12 20:49
선수는 직업입니다. 직업은 돈을 벌자고 하는 일입니다. 게다가 한 분야에서 세계 1위급이 되면 뭘 해도 돈을 많이 벌어야 정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 뛰어들 사람이 없죠. 그런 분야는 결국 다 소멸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순기능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본인의 금전적 이익이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득권인거죠. 저는 안세영 선수를 응원하고 그게 경제적으로 순리라고 봅니다. 파이를 키울 생각을 해야지 통제하려고 하면 답 없습니다.
24/08/13 10:12
우리나라에서 국가 돈으로 유소년 지원하고 하는게 다 엘리트 키우기 위한 노력 아닌가요? 안세영 같은 선수 내는게 엘리트체육의 지향점이잖아요.
24/08/13 10:27
현재 협회 입장이 유소년을 더 지원하기 위해서는 요넥스에서 전체용품 스폰서 협약을 받아 스폰서 비용이 커지는게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개인 스폰서를 올림픽 같은 주요행사에서 인정해주면 요넥스에서 공식 지원받는 스폰서 비용이 줄어들고, 그럼 그 줄어든 비용이 유소년 지원에 덜 쓰이게 되는데. 지금 협회가 파이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 파이는 잘 키웠다고 생각하는데 더 어떻게 키우냐고 여쭤보는 거잖아요. 지금 말씀하시는 건 국가에서 돈을 더 받아내라는 거에요 결국 ? 개인스폰서 비용을 빼주고, 나머지는 국가 세금으로 채우자는 건가요?
24/08/13 10:34
요넥스와의 스폰비용을 올리는 데에도 국대 성적이 중요하지 않나요? 이전에 요넥스 아닌 다른 기업 스폰일 때 국대성적이 좋지 않아서 해약했다고 들었는데요. 안세영 선수가 더 좋은 성적 내고 활약해주면 협회도 스폰서도 좋은거 아닐까요? 그러면 경기에 지장을 주는 신발 정도는 선수가 원하는 거 신게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네요. 적어도 안세영 선수가 1월에 문제제기 했을 때 선수와 대화를 나누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협회한테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엔 계약때문에 어렵지만 다음 스폰 계약 땐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보겠다고 들어주는 척이라도 했으면 선수가 금메달 따자마자 항의하는 일은 없었을 것 같네요.
24/08/13 10:57
우승할 때는 요넥스화 신고 다 우승해서 이제 좀 유명해졌으니
[난 개인스폰비용 많이 주는 나이키 신고 올림픽 나갈래 !] 이렇게 해버리면 요넥스는 용품계약으로 단물 다 빨아 먹히고, 정작 제일 중요한 올림픽에서 먹버 당하는데, 다음 스폰서 계약 제대로 해줄까요?
24/08/13 11:08
요넥스화 신으래서 신었는데 나한테는 너무 불편하니까 그만 신고 싶어 하지만 규정 때문에 27세까지 계속 신어야돼...
선수의 이런 심정을 전혀 이해 못한다고 하시면 강아랑님과는 더는 대화가 진행이 안될거 같아요. 저는 선수에게 건강과 장비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이 문제에선 강아랑님 의견에 좀 설득이 안되네요.
24/08/13 11:10
무지 님// 그게 지금 불편해서 그만신고 싶어하는걸로 보신다고 하니 뭐 더이상 이야기 안되겠네요.
요넥스화 하이엔드 모델이 10여가지가 넘는데, 그중에서 못고르고 배드민턴화는 만들지도 않는 나이키에서 신는 이유가 발이 불편해서 고른다는 거였군요.
24/08/13 11:20
무지 님// 배구화하고 배드민턴화 하고 차이가 쿠션감인데, 쿠션감 높은 배드민턴화=배구화 입니다.
배드민턴화라고 쿠션감이 아에 없는 제품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주요 대회 때 저 보라색 경량 요넥스화를 신고 뛰었다는건 그만큼 대회에서는 무릎보호를 위한 쿠션화 보다는 경량모델로 빠르게 이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거죠. 본인 컨디션/대회 성격에 맞게 신발을 바꿔신은 거지, 마이너대회에서 아식스 배구화를 신었다고 요넥스화를 보이콧 한다는 걸로 느낀다는게 참..
24/08/13 13:25
강아랑 님// 안세영 선수가 요넥스화를 불편해한다 ← 저는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보이콧이라 한 적도 없어요. 요넥스 신발 중에 안세영 선수에게 편한 신발이 없는 걸 어떻게 해결할까 싶네요ㅠ
24/08/13 13:28
무지 님// 아니 그렇게 불편하면 메이져 대회때 안신었겠죠. 무릎부상 이후에는 요넥스 안신었다면서요. 당신이.
지금와서 뭔 소리하는게요.
24/08/13 14:00
강아랑 님// 저는 계속 협회가 스폰 때문에 "강제로" 신으라고 하는 대회에서만 안세영 선수가 불편한 요넥스 신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있었는데요.
24/08/13 14:03
무지 님//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그니까 그 요넥스 신발도 하이엔드 모델만 10종류가 넘게 매년 출시가 되고, 그 모델들마다 미들용/공격용/수비용/점프쿠션용/종횡움직임용 다 있다구요. 그 중에 안세영은 매번 제일 가볍고 쿠션감이 적은 모델로 종횡 움직임에 특화된 모델로 최근 2년간 우승해왔구요. 본인이 그 신발이 불편했으면 요넥스 다른 모델로 바꿔신는 움직임이 있어야 했는데, 매번 요넥스에서는 그 모델만 신어왔습니다. 그리고 메이져 대회가 아닌 곳에서는 쿠션감이 높은 아식스 배구화를 신고 나왔구요. 예능이나 실업대회나. 이런걸 보면 합리적으로 추론해 봤을 때 메이저 단식경기에 특화된 종횡 움직임용 경량화로 우승을 하고, 비중이 적은 대회나 예능에서는 무릎보호를 위한 배구화를 신었다고 보는게 맞는거지 안세영이 나이키 신고 경기를 우승하려고 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24/08/13 14:04
무지 님// 그런 생각만 하지마시고 요넥스가 정말 그렇게 불편한 신발인지 알아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돈이 안돼어서 안선수 마음 불편한거까지도 혹시 챙겨줘야 하나요?
24/08/13 14:10
강아랑 님// 저도 평소 연습때는 쿠션 많은 신발 쓰지만, 신경써야하는 게임 준비 시점에서는 쿠션 적자만 민첩성에 더 비중을 두는 신발로 바꿔 신습니다. 평소에 바구화 신었다는게 요넥스 불편함의 근거는 못됩니다
24/08/13 04:56
협회입장에선 전체파이를 키웟죠
대회나 유소년지원은 뭐 공짜로 하나요? 뛰어드는 사람 나오는것도 어린애들 지원이 있어야하는건데.... 협회가 돈 벌고 있으면 모르겟는데 0원에 본인돈 쓰는중인거 같은데 본인돈 쓰면서 기부하는 사람들 돈없으니까 꺼져라고밖에 안느껴져요 꺼지면 현재 사람들보다 더 돈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돈을 써줄까요? 아닐거같은데
24/08/12 20:50
어려운 문제네요
양측 입장 모두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안세영의 경우, 나름 세계 1위인데 수입이 너무 후달리다 보니 그런거고,, 협회측이도 역시.. 나름 협회인데 수익 모델의 핵심을 놓칠수도 없고.. 결국에는 돌고돌아 돈 문제
24/08/13 11:41
안세영 선수가 이제 22세인데 누적 상금이 20억원이라 하고, 23년 상금이 8억원이라 하니, 앞으로도 상금 수입이 상당할 겁니다. 현재 팀 연봉도 6천만원 이상으로 보입니다. 국대 이후 동남아나 유럽의 프로팀에 진출하면 훨씬 많은 연봉을 받겠죠. 안세영 선수는 체육 연금도 평생 나올 겁니다. 더구나 광고를 찍으면 나오는 부가 수입도 꽤 될 겁니다. 개인스폰서쉽도 작년부터 나이키와 하고 있다는데.. 수입이 후달리나요?
24/08/13 14:05
세계 1위인데 연봉 6천만 부터가..
아무리 비인기 종목이다 한들 쉽사리 납득이 되질 않겠죠. 개인 스폰을 더 붙이지 않는한 수입에 만족할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랭킹 1위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인데 스폰서쉽으로 상금 이상의 수익을 먹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협회측도 이해가 가는데 안세영 개인으로 보자면 경제적인 메리트가 너무 적잖아요
24/08/13 14:35
연봉 말씀 하시는 건가요?
연봉관련은 안세영 소속팀 사장도 이사로 참여하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에서 제한하는 거라 한국배드민턴협회 소관이 아닙니다.
24/08/13 17:45
음.. 그러니깐 더더욱 선수 입장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쫓아가려는게 아닌가 싶어서 꺼낸 말이었습니다.
어쨋든 본인 입장에서는 돈나올 구석이 보이는데 이리저리 규정때문에 발 묶인다고 생각할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24/08/13 19:17
배드민턴 생태계가 이렇게 형성되어 있는 걸 어쩌겠나요.
안세영 개인스폰서 잘 받고, 본인 스폰서쉽 운동화도 신고 그러면 좋겠죠... 근데 고작 33억짜리 생태계에요.. 국가대표 축구 처럼 나이키한테 몇 천억씩 지원받는게 아니에요. 안세영이 그 돈 빼가면 그 만큼 유소년 지원이 줄어든다는 말을 납득을 해야지, 그건 니네가 알아서 해야지!! 하는건 아니라는 거죠..
24/08/12 21:18
여러 분들의 의견을 보니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제가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고 선수 편에 슨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잘 봉합되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선수는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싶을 것이고 협회도 그 종목의 미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네요
24/08/12 21:20
각자 입장이 일리있어보입니다.
협회도 당장 돈이 없는데 파이 키울 여럭이 없는거겠죠 타협을 잘해서 안세영 개인스폰이 커지면 일부를 협회에 진흥비 같은 명목으로 주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것도 파이가 커진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이지 내가 열심히하고 개고생해서 금메달 땄으니 내 이권을 보장해달라고하면 협회도 받아들일수 없겠죠
24/08/13 14:38
지금 파이도 정말 커요..코로나 이후로 제가 육아때문에 못하고 있지만
그당시 까지만 해도 체육관 구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주중 퇴근 후에는 중/고등학교 체육관은 근처 회사 동호회가 빌려쓰고, 시립/국립 체육관도 동호회 자리 빼면 일반인이 치기는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이 인구 규모로 여기서 파이를 더 키우는게 쉽지 않습니다.
24/08/12 21:21
결국 돈 이야기할줄 알았다... 쯧쯧 알고 보니 처음부터 해외 선수들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받는 억대 수입보다 랭킹 낮은 해외 선수들이 수입은 수십억원대 수입을 얻는거보고 눈 뒤집혔더만... 무슨 신발 안맞는 핑계 이런 것도 밝혀진 사실은 협찬 스폰서에서 안세영 요구에 맞춤형 신발 제작 다 해줘서 해결된 사안...인데 마치 안맞는 신발 계속 강요해서 신으라고 한 식으로 언론보도...에효.. 그냥 처음부터 돈 욕심으로 시작된 발언..
24/08/13 00:01
이런 분들 때문에 안세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끝나고 광고도 안찍고 예능도 안나간건데 뭐 색안경 써버리면 의미가 없네요 크크 돈욕심이요? 자기 클래스에 맞는 돈 받겠다는 것도 욕심인가요? 연봉 제한하고 원하는 신발도 못신어서 맞춤형 양말 신고 겨우 뛰었는데요. 협회가 욕심으로 탑급 선수 새장에 가둔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이런 분 보면 우리나라에서 월클 나오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 갑니다.
24/08/13 01:39
1. 본인 클래스가 탑이면 무조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역도 장미란이 탑클래스였다고 연봉1위 찍는게 아닌데.
2. 연봉제한 또한 실업스포츠의 한계 아닙니까? 프로야구도 신입연봉 제한되고, 연봉인상률 또한 실력에 맞게 안쳐주는데 실업스포츠 선수한테 얼마나 큰 연봉인상을 해줄 수 있겠어요. 3. 신발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또 나오네요. 요넥스/빅터/아식스/리닝/가와사키 등등 배드민턴 브랜드화도 아닌 배드민턴화 제작은 아에 안하고 고무창 실내화에서는 이름도 못내미는 나이키 신발을 신고 뛰겠다고 한 게 본인 무릎때문일지, 협찬비용을 위한 것인지 합리적으로 바라보면 후자 아닐까요? 양궁처럼 뒷배가 든든한 것도 아니고,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그 외에서 문제점을 찾아내서 욕을하려 하니 협회를 욕하는 꼴로 밖에 안보입니다.
24/08/13 10:07
비인기종목이라는 이유로 모든걸 감내해야한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연봉도 실업팀이 주는걸 왜 제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테니스나 탁구도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개인 장비와 신발 정도는 자유롭게 쓰도록 합니다. 강아랑님이 보시기에 협회가 안세영 선수를 서포트하는데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24/08/13 10:52
프로리그가 아니라서 돈도 안벌려, 양궁같은 대기업 스폰서도 없어, 그럼 개인 광고 통해서 돈을 버는거 이해 합니다.
연봉제한이요? 대한배드민턴협회 소관 아닙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제한하는 걸 왜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제한한다고 생각하세요? 제대로 알고 좀 깝시다. 다른 분이 이야기도 했지만 국제대회에서 개인장비 쓰게 허락해 줍니다. 근데 올림픽과 같은 대형 행사에서는 계약이 요넥스만 쓰도록 되어 있었고, 안세영 선수도 2023~2024 때 요넥스 신발신고 잘만 우승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요대회에서 신어본적도 없는 나이키 신발 신고 올림픽을 뛰겠다고 하니,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거죠. 2024 프랑스 오픈 3월 - 요넥스 화 https://www.news1.kr/sports/general-sport/5440991 2024 인도네시아 오픈 5월 - 요넥스 화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6090167 2024 싱가포르 오픈 6월 - 요넥스 화 2023 싱가포르 오픈 6월 - 요넥스 화 https://olympics.com/ko/news/an-se-young-claims-singapore-open-title-2023-ahead-of-indonesia-open-badminton 2023 인도네시아 오픈 5월 - 요넥스 화 https://v.daum.net/v/20230616191901186?f=m 2023 코리아 오픈 7월 - 요넥스 화 https://biz.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3/07/23/7BMIZZKONP5LF3D75E3LQMBSJM/ 주요 대회 때 마다 저 보라색 요넥스화를 신고 우승을 하다가, 갑자기 올림픽이 되서는 주요 메이저 대회에서 신어본적 도 없는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뛰겠다는게 본인 무릎부상 때문이라고 진정 생각하세요? 돈 안되는 스포츠 협회이니 당연히 안세영 이 느끼기에 협회가 부족하겠죠. 인구 5000만 따리 나라에서 생활체육 1위 배드민턴 이어도 스폰서 규모가 30억대 인게 어쩌겠어요. 이 글의 댓글들을 쭉 보니 없는 살림으로 협회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는게 전 더 알게됬습니다.
24/08/13 11:00
저 주요대회가 다 협회 주관 대회 아닌가요? 요넥스 신어야 하니까 요넥스 신었고 실력이 있으니까 우승하고 무릎에 계속 악영향주니까 부상도 당한거죠. 연봉은 연맹에서 관할한다는 거 저도 압니다. 세계 1위인데도 비인기종목이니까 다 감당하고 있죠. 그러면 장비 정도는 자유롭게 쓰게 해주면 안되냐는 거죠.
[(배드민턴)협회는 1년 예산으로 따지면 대한체육회 60여 가맹단체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제가 링크 올렸던 기사 내용에 있는 겁니다. 없는 살림인지도 모르겠고, 없는 살림이면 오히려 안세영 선수 풀어주고 안세영 선수한테 드는 돈이라도 협회에서 아끼면 좋겠네요.
24/08/13 11:16
우승은 선수 순수 실력이고, 무릎부상은 신발탓이고..너무 내로남불 아녜요? 나이키 신발이 민턴계에서 주류가 된적도 없어요. 무릎 보호에 탁월해서와, 스폰 준다니 신는다는거 어떤게 가능성이 커보이세요?
24/08/13 11:19
https://m.fmkorea.com/7343538566
이 글 보시면 배드민턴화 자체를 스폰 때문에 강제로 신는 경우 외에는 잘 안 신어요.
24/08/13 11: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도 협회대회인데 다른신발 잘만 신었습니다.
대회성격/본인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신발을 바꿔 신었다는게 중론입니다.
24/08/13 11:26
강아랑 님// 전국대회에서 신었다는 다른 신발이 요넥스 신발일까요?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3230819 예전에도 스폰서 장비 문제 때문에 선수들이 불편함을 얘기한적 있었네요.
24/08/13 08:10
광고 안 찍고 예능 안 나간 이유는 '이런 분들 때문에'라는 게 성급한 결론입니다.
당시에 선수로서 더 집중하고 더욱 잘하기 위해서 저런 활동을 안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저는 왜 저러나 싶었어요. 광고 찍고 예능 나가면서 돈도 벌고 하는 게 스포츠 스타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코스이고, 그러면 부와 명예를 자신에 실력에 맞게 가져갈 수 있는데 말이죠. 개인 스폰서를 이른 나이에 허락해 달라는 게 광고, 예능 찍는 것보다 얼마나 더 벌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용대 같은 선수들도 과거에 광고, 예능 출연하면서 돈도 벌고 이미지도 잘 가꾸고 했는데 본인은 왜 그걸 마다했는지도 모르겠어요.
24/08/13 10:10
안세영 선수가 이미 말했습니다. 올림픽이 아직 남았는데 광고 예능 스케줄에 밀려서 훈련 게을리하는게 싫다구요. 갤럭시S24님 시선처럼 돈이 중요한 선수였으면 훈련 조금 줄이고 광고 찍었겠죠. 제가 저 얘기를 한 건 안세영 선수에게 돈에 환장해서 이런 일을 벌인게 아니란 걸 말해주고 싶은 거죠. 협회 밑에서 계속 하다간 몸도 성치 않고 배드민턴 오래 못할거 같아서 그런거예요.
24/08/13 10:54
관리가 미비했다는건 논파된지 꽤 됩니다. 말을 빙빙 돌려서 많이들 헤깔려했는데, 안세영의 요구 핵심은 주요 경기에서 나이키 용품 이용 허락이랑, 궁극적으로는 27살 이전에도 협회 간섭없이 자유로운 해외 투어 참가예요. 이게 돈과 상관없는걸까요?
24/08/13 11:05
어느 부분이 논파되었을까요? 1월 인도오픈에서 부상으로 중간에 그만뒀는데도 치료받고 싶어서 자비로 조기귀국하겠다는 것도 막고 방치시킨 코치진을 가만 놔둔 협회가요? 돈과 상관없단 얘긴 하지 않았어요. 돈 당연히 중요하고 1등 선수니까 그만큼 대우도 받고 싶죠. 근데 뭐 돈에 환장해서 이런일 벌인 것처럼 말하니까 그렇죠.
24/08/13 11:24
안세영, 배협 모두 본인 위주의 주장을 할텐데, 배협 반박 자료는 보셨어요? 선수 관리 부실을 질책할만큼 그렇게 큰 잘못을 했던건가요?
24/08/13 11:28
둘다 봤고 협회는 할만큼 했다는 말도 이해가고 선수가 방치당했다고 느끼는 것도 이해가던데요. 협회 능력은 그정도가 한계인데 선수를 제한하는 건 되게 많다는 것도 알았고요.
24/08/13 11:40
부부가 이혼할때는 별 시시한 얘기가 다 나옵니다. 현 상황은 금전적인 게 주요 핵심이예요.
저돈 내가 가졌으면 안락한 이동 및 체류 비용, 기술, 체력 트레이너 고용 등등 다 할수있는데..싶은 생각 들겠죠.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게 절충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24/08/13 13:33
덕이 님// 마지막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덕이님은 이러저러한 점에서 안세영 선수가 더 양보해야한다는 의견이시고, 저는 이러저러한 점에서 협회가 더 양보해야한다는 생각인데요. 저희도 쉽게 의견이 안좁혀지는데 당사자들은 오죽할까 싶긴하네요.
24/08/12 22:38
이건은 무조건 협회가 악 선수는 선은 아닌건인거 같네요
결국 안세영 선수는 국가대표에서 개인 스폰 풀어달라는건데 이건 그만큼 유소년이나 아마추어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지원되는게 줄어들수 밖에 없으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같네요
24/08/12 23:09
어느 광역시도의 배드민턴협회 이사로 등록되어 있는 제 입장에서 말을 많이 아끼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제 묵과 할 수 없네요.
기부금 0원???? 이게 왜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지방의 광역시도 협회의 임원진들 만 해도 1년에 회장 1천~2천만원, 부회장 2~3백만원, 이사 50~100만원씩 내고 있는데 왜 기부금이 0원 이라고 나오는 건지.. 이해가안되네요. 협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비상근 무보수 봉사, 명예직 입니다. 모두 자기 생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남는 시간에 협회 업무 보는거죠. 다들, 배드민턴이 좋아서 하는겁니다. 대배협도 마찬가지에요, 실무를 보시는 10여명 남짓 직원들 말고 협회장 이하 임원들은 거의 무보수에요. 이런 분들이 자기 이름걸고 스폰도 받아오고, 생활체육대회도 열어주고, 개인 사비 털어서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 후원도 하고 그래요. 여러가지 규정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지만, 순수하게 배드민턴이 좋아서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제발 선수들 등쳐먹어 지들 배부른짓 한다는 그런 호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협회차원에서 받아오는 스폰서 비용, 거의 모두 초중고대학생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많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24/08/13 09:00
자료를 보다보니 기부금 논란 기사는 출연금만을 계산해서 쓴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박한울님 댓글이나 eva010님 댓글을 보면 지역 배드민턴지회나 기업들은 출연이 아닌 대회 개최 후원을 하는거 같은데 이건 아마 협찬금으로 잡힐 겁니다 출연금만 기부가 아닌데 출연금만 계산해서 기사를 내는건 좀 많이 이상하네요
24/09/10 22:56
하...........
오늘 나온 문체부 발표에서 협회로 들어온 돈 들이 선수들에게 돌아간 비율이나 이런것들 가지고 이러시는 것 같은데요. 이 돈을 협회장이나 부회장 이사진들이 인마이포켓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사실들이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거 같네요. 셔틀콕이나 이런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친한 단체나 팀에게만 줬다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들을 되팔아서 또 인마이포켓이 아닌 이상, 법적으로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임원진들이 엘리트 쪽이나 필요한 부분에 재분배 하지 않고, 사적으로 팔아 먹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 부분은 아직 밝혀진바는 없으니까요.
24/09/10 23:19
어차피, 다 지역 배드민턴 협회 및 단체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게, 배드민턴협회는 엘리트 선수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협회가 아닙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도 돌아가는 혜택들이 있어야 하죠. 개인적으로 유용한것이 아니라면, 어떤 협회나 단체에 돌아갔던 아무 문제 될게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후원 용품과 후원금은 거의 대부분 초중고대 엘리트 선수들에게 돌아갑니다. 어느 지역 어느 단체에 돌아가건,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답답합니다.
24/09/11 03:39
"셔틀콕이나 이런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친한 단체나 팀에게만 줬다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용한것이 아니라면, 어떤 협회나 단체에 돌아갔던 아무 문제 될게 없다고 봅니다." 이 두 댓글은 서로 모순적입니다. 배드민턴 협회장 자리가 개인적으로 친한 단체 잘 해주라고 앉히는 자리가 아닙니다. 협회로 들어온 돈이나 물품들을 공정한 기준 없이 개인적으로 친한 지역이나 단체에 돌리는게, 개인적인 기준으로 공적인 물품을 유용한 것이고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입니다. 이런게 배임인데 법적으로 문제가 되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좀 어질하네요. 아마 배드민턴 협회장도 '내가 친한 사람들에게 줬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지' 라는 생각으로 이런일을 해왔으니 문제의식 없이 지금까지 왔던것 같네요.
24/09/11 09:25
현재 대배협 회장이 어느 단체와 친하고 어떤 팀과 친해서 어떻게 나눠 줬는지는 저로선 알수 없습니다.
저역시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죠. 공정한 기준없이 나눠줬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현재로선 아무 규약도 지침도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수사받고 재판까지 가면 될일이지요. 어떤 기준으로 줬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보구요. 제 생각엔 그때그때 필요한 곳에 배분했을 거라 판단 됩니다. 특히나 요즘 중국발 셔틀콕 대란으로 제정이 약한 단체나 엘리트 선수들이 어려워 한다고 들었는데 그쪽으로 돌아갔을거라 믿고 싶습니다. 여전히 구체적으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키려고 합니다.
24/09/11 09:41
박한울 님//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키려고 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친한 팀에게 준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발언은 무죄 추정이 아니라 죄가 있어도 아니라고 말하시는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납득할만한 기준을 가지고 어떤 협회에 갔다면 문제가 되지 않은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조사 중간 발표로는 개인의 이익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고 보이고, 이미 조사된 상황만으로도 법률 위반이라고 문체부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해 후원사로 부터 받은 물품이 충남지역에만 4천만원 들어갔다고 합니다. 서울 358만원, 경기 537만원 경기 537만원 수준인데요. 김택규 회장은 전 충남 배드민턴 협회장이고, 후원물품 계약을 주도힌 사람은 충남 태안군 배드민턴 협회 소속입니다. 이정도 정황에서 납득이 될만한 설명이 나올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24/09/10 22:58
그리고, 좀 다 같은 도둑놈으로 생각하지 마시구요.
댓글도 좀....... 성의있게 좀 다시죠.. 잠수에요??? 이게 뭡니까, 시비거는 것도 아니고. 뭐.. 제가 비리라도 저질렀습니까???
24/09/10 19:57
기부금 0원????
이게 왜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지방의 광역시도 협회의 임원진들 만 해도 1년에 회장 1천~2천만원, 부회장 2~3백만원, 이사 50~100만원씩 내고 있는데 왜 기부금이 0원 이라고 나오는 건지.. 이해가안되네요. 이렇게 쓰셨는데 임원진들이 정말로 기부금을 냈는데 문체부에서 파악한 것은 0원이라면 이건 정말 큰 문제 아닌가요? '어느 광역시도의 배드민턴협회 이사로 등록되어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광역시도의 배드민턴협회 이사이신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배드민턴협회 이사이신 박한울님은 오늘 문체부의 발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체부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한 건가요? 오늘 발표 내용에 대한 박한울님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24/09/10 22:49
저는 확인된 사실들만 글에 적었습니다.
어느 시도 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저의 협회는 회장, 부회장, 이사진 들 제가 적은 금액을 연초에 내고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직접 냈으니까요. 협회 규정에도 있습니다. 대배협에서는 그 이상으로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회계상엔 기부금으로 안잡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4/09/13 14:29
협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비상근 무보수 봉사, 명예직이라고도 하셨는데 회장 등등은 자기 배를 불렸고 권한을 남용하고 폭행과 폭언을 해대고 선수들을 옭아매는 규정을 만들어대고 있었네요.
광역시도의 배드민턴협회 이사라고 하셨는데 자신의 기부금이 사라지고 위에 제가 나열한 내용들이 문체부와 언론에 의해 드러난 사실들인데 이를 묵과하신다면 님의 의무를 방기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이 사실들을 협회의 이사로 있으면서 전혀 모르고 계셨다는 것도 이사로서의 의무 수행에 소홀하셨다는 것이고 저런 부조리를 방임하셨다는 뜻이 되는 것이지만, 혹여 지금은 알게 되셨는데 이런 내용들을 묵과하신다면 배드민턴을 즐기실 뿐 애정을 갖고 배드민턴을 아끼고 가꾸어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 또한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안세영 선수의 언행을 묵과할 수 없다는 말에서 비난하는 마음을 품으셨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 비난은 협회 임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해 오신 본인에 대한 자기 반성으로 돌리시고, 협회의 행태에 대한 시정으로 협회 이사로서의 의무를 다하시길 빕니다. 아울러 님과 임원진들이 낸 기부금의 행방을 밝혀내시고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분를에게는 책임을 물으셨으면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문체부에 제보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시고요.
24/09/14 01:37
반복되는 답변 밖에 못해드리겠네요.
아직까진 의혹이죠. 기소까지 가는지 안가는지, 그리고 유죄판결이 나오는지 안나오느지는 좀 더 두고 봐야죠. 회장 등등이 자기 배를 불렸는지 아닌지는 좀 더 봐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폭언, 규정 등등은 저로서는 알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대배협과 지방협회는 전혀 다른 곳이라서요. 안세영 선수의 언행을 묵과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부금 0원 이라는 것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거지요. 저희협회는 기부금으로 잡혀 있습니다. 대배협은 왜 그런지는 저로서는 알 수가 없구요. 글을 좀 잘 읽으시지요.
24/09/14 18:35
기부금 0원 이라는 것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 거지요.
->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언행을 묵과할 수 없다는 말에서 비난하는 마음을 품으셨다는 걸 알 수 있는데'라고 표현한 것은 님이 묵과하실 수 없는 부분이 기부금 0원으로 잡힌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일단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규정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지만, 순수하게 배드민턴이 좋아서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제발 선수들 등쳐먹어 지들 배부른짓 한다는 그런 호도는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는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인해 호도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는 억울함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묵과할 수 없는 것'에 안세영 선수의 발언에 대한 불만도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부금 0원'도 묵과할 수 없고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인해 촉발된 호도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에 대한 억울함'도 그렇죠. 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이 둘을 모두 포함한다고 읽힙니다. 이건 제 문해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챗GPT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아래의 글에서 글쓴이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봐. ============= 어느 광역시도의 배드민턴협회 이사로 등록되어 있는 제 입장에서 말을 많이 아끼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제 묵과 할 수 없네요. (후략 - 챗GPT에게는 생략없이 님의 댓글 내용 전체를 붙여 넣음) ============= ********** 글쓴이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하는 내용은 주로 두 가지입니다: 기부금 0원이라는 보고: 글쓴이는 협회의 기부금이 0원으로 보고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광역시도 협회의 임원들이 매년 상당한 금액을 기부하는데, 기부금이 0원으로 나타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이 선수들로부터 이익을 챙긴다는 호도: 글쓴이는 순수하게 배드민턴을 좋아해서 봉사하는 임원들이 '선수들 등쳐먹어서 지들 배부른 짓'을 한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즉, 협회의 스폰서 비용이 실제로는 초중고대학생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사용되며, 봉사자들이 자신의 사비를 털어 후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오해가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제 이해와 챗 GPT의 이해가 일치합니다. 제 사견이 들어간 게 아니라요. 그러니 1) 님이 표현을 잘못하셨거나 2) 님이 당시에는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억울함을 느껴서 안세영 선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꼈지만 최근에 문체부의 발표로 인해 여론이 배민협회에 등을 돌리자 방어적이 되셨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님이 1)에 해당하시기를 바랐지만 "안세영 선수의 언행을 묵과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부금 0원 이라는 것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거지요."라고 하셨기 때문에 1)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2)에 해당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님은 배민협회의 이사이시니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서 "님이 당연히 져야 할 '책임'들", "님이 당연히 방기하면 안 될 것들"을 져야 할 것들에 대해 신의와 성실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렇게 말했는데 이해를 잘못한 것은 너다.'라고 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요. 그런데 님의 댓글의 주된 톤은 "'나는 이렇게 말했는데 이해를 잘못한 것은 너다.'라고 말하는 것에 집중"하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하게 만든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님은 '책임 있는 광역시도의 배드민턴 협회이사'이시니 서운한 마음이나 억울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 - 회장 등등은 자기 배를 불렸고 권한을 남용하고 폭행과 폭언을 해대고 선수들을 옭아매는 규정을 만들어대고 있었다고 드러남. - 자신의 기부금이 사라지고 위에 제가 나열한 내용들이 문체부와 언론에 의해 드러난 사실들인데 이를 묵과하신다면 님의 의무를 방기하시는 것이라는 점. - 이 사실들을 협회의 이사로 있으면서 전혀 모르고 계셨다는 것도 이사로서의 의무 수행에 소홀하셨다는 것이고 저런 부조리를 방임하셨다는 뜻이 되는 것. - 혹여 지금은 알게 되셨는데 이런 내용들을 묵과하신다면 배드민턴을 즐기실 뿐 애정을 갖고 배드민턴을 아끼고 가꾸어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 ***** 싫든 좋든 이런 것들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바로잡는 것이 "'님의 직책'에 주어진 '직무'"이니까요. 서운하실 수는 있고 억울하실 수도 있지만 이게 님의 자리가 있는 이유라는 걸 아시지 않나요? 그리고 님은 '무보수'임에도 서운하고 억울하시겠지만 안세영 선수와 그 외의 모든 선수들은 자신의 생존과 직결되는 '업'이고 자신의 삶의 '의미'이기 때문에 서운하고 억울한 걸 아득히 뛰어넘는 참담함과 분노를 느낄 겁니다. 그런 선수들의 참담함과 분노를 없애고 행복함과 만족감을 느끼는 바탕을 만들어가시는 게 "'님의 직책'에 주어진 [참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님의 서운함과 억울함은 님이 미처 헤아리고 파악하지 못했었던 것들로 인한 것이었음을 상기하시고 [즐거운] 배드민턴의 바탕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게 선수들의 바람일 것이고, 작금의 사태를 마주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바람이기도 할 터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24/08/12 23:42
자기 몫을 챙기려고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현대 사회에서 돈 문제 아주 중요하죠. 특히 월드 탑 클래스 선수라면...
문제는 의도한건지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는 몰라도 선악 구도, 프레임 짜기로 여론전이 되버렸다는거? 상황만 담백하게 놓고 볼 수가 없게 되버린게 크네요...
24/08/13 00: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7645?sid=102
안세영 선수 입장에서 쓴 기사도 있으니 골고루 다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양쪽 다 각자의 입장에서 타당하게 주장한다고 생각하는데, 협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선수 관리 측면에서는 물음표 띄울 수 밖에 없네요.
24/08/13 01:18
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에서 프로화도 되고 선수들도 거액의 수입을 챙길수 있는건데, 돈을 기꺼이 쓸 소비자층이 얕은 배드민턴 같은 스포츠라면 빈약한 인프라 유지와 스타 선수의 수입이 서로 배타적인 상황이 될수 밖에 없어요. 배협이 안세영에 빨대 꽂고있다는 시각은 참 안타깝네요.
그 스타성이라는것도 갸웃거려지는게, 배드민턴은 야구와 달리 생활체육으로서 내가 즐기고싶지 비싼 돈 주고 안세영 경기 보러갈 사람 별로 없습니다. 지갑을 열어야할 배드민턴 소비자들 마음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고만고만한 스폰서 회사들이 배협을 배제하고 안세영에 큰 돈을 투자할지 의문입니다
24/08/13 01:21
협회가 뭔기득권이니 어쩌니 적폐취급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세상에 무보수 비상근따리 기득권도있나요??본인들이 해당 업계 입장이시면 [기득권]하시고싶으신가요?저는 죽어도 안할거같은데요? 맨날 선수는 선이라고 프레임에 빠져있는것도 언더도그마의 일종아닐까요?
24/08/13 07:19
자국 국대로 출전했는데 본인 의사에 따라
국제대회 출전을 정했습니다. 배드민턴 국대가 회사원&공무원 느낌이라면 말씀하신 선수들은 자영업자였죠. 금전적 수입은 안세영 연수입=해당선수들 주급..정도? 애초에 시장 파이 격차가 큽니다.
24/08/13 08:30
저도 선무당같은 정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테니스 프로 투어를 주관하는 atp, wta 는 회원이 개인 각자이고, 배드민턴 오픈 투어 주관인 bwf 는 각국 협회가 회원이라서 대회 참가는 이 협회가 관리하네요. 테니스 선수들은 협회에 아쉬울일은 별로 없을거같습니다. 대신 유소년 육성도 개인돈이나 사기업 스폰으로 능력껏 해야하죠. 이런 모습도 배드민턴이 국제적으로로 아직 제대로 프로화가 된건 아니라는걸 볼순 있고, 다 상업성이 테니스에 비해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 입니다. 테니스도 국가가 관련된 행사는 itf 주관이라서 이때는 각국 협회가 관여되더군요
24/09/28 19:56
테니스는 좀 특이합니다.
4대 메이저랑 그 밑의 ATP 투어대회는 다릅니다. 형식적으로 4대 메이저는 아마추어 단체 소관이고 ATP 1000시리즈는 프로연맹 소관이고 둘은 대립관계입니다. 아 이거랑 올림픽은 또 별개고요. 테니스는 또 특이한게 월드컵 혹은 세계선수권이라고 부르는 대회가 없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프로 연맹과 경기단체는 서로 노 터칩니다. 또 프로화가 되지 않은 종목일 경우 경기단체(협회)가 그냥 다 해먹습니다. 편의상 경기단체는 협회, 대회단체는 연맹으로 나눠서 표기 했는데 이름은 붙이기 다름입니다. 축구협회의 국제 단체인 피파는 국제축구협회가 아니라 국제축구연맹이듯이
24/08/13 03:19
엄청난걸 폭로할 것 처럼 시작했으나 끝은 흐지부지 결말이 나겠네요.
역대급 재능러. 하지만 프로스포츠로의 인기는 별로인 종목. 프로배드민턴이 메이저종목의 인기를 가지는 다른 시간선으로 가는 수 밖에는...
24/08/13 05:56
선택지는 2가지네요. 잘잘못 따지는 게 중요한 지 개선하고 발전하는 게 중요한지,
(1) 어린 선수 한 명을 돈욕심 부리고 손흥민 된 것 마냥 스타병으로 만든다. 대한민국에선 지금 배드민턴 협회가 최선이다. (2) 타국가 배드민턴 협회와 비교해보면서 발전한다.
24/08/13 08:55
24/08/13 10:19
안세영 선수는 훌륭한 선수이고 본인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때 실력, 업적 대비 경제적 보상이 충분하지 않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국대 경기에서 개인 스폰 신발이나 장비를 착용하게 해달라 또 그에 따라 더 높은 스폰 금액 채결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요구는 응당 타당해보입니다. 본인의 시장가치에 맞는 대접을 받게 해달라. 이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당연한 요구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해서 결과적으로는 전체든 일부든 안세영 선수의 요구가 수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 협회가 악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문제와 상관 없거나 근거 없는 것으로 보이는 이슈들이 쏟아지면서 무능한 협회가 안세영 선수에 빨때 꼽아서 쪽쪽 빨아서 사익을 챙기는 카르텔 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긴 기간 동안 반박들이 이어지겠지만, 그 과정은 지난할것 같습니다. 어쩌면 오랜기간 이어진 선한 피해자인 선수와 악한 가해자인 협회라는 이미지가 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건 안세영 선수에게 좋지 않습니다. 언제나 작용에는 그 에너지만큼 반작용이 오기 마련입니다. 한국은 이제 소수의 엘리트에 투자해서 금메달 따오는것보다, 생활체육에 투자해서 국민들 건강에 증진하는게 더 맞지 않나? 란 의견을 많이 봤는데, 배드민턴 협회는 그 기준으로보면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드러나지 않는 비리등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협회에 소속된 다수는 종목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사비를 털어서 생활 체육 배드민턴 및 거기서 유발되는 유망주들을 키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엘리트 쪽은 선수 출신 협회 인사가 관리하는거 같은데, 부족할 순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엔 양궁의 현대차 같은 대형 스폰의 부재, 스포츠관람에 돈을 쓰지 않는 한국 그와중에 더욱 무관심한 배드민턴이란 여러 배경이 커 보입니다. 저는 커뮤에서 뭐가 핫한데 내가 잘 모르겠으면 댓글 쓰지 않고, 내가 좀 아는거 같다 싶으면 더더욱 쓰지 않고, 준전문가 이상 레벨이다 싶으면 3일 정도 참으면서 경과 보고 그때까지 못참겠으면 써야지 라는 룰이 있는데, 이번엔 어겼습니다. 협회가 너무 괜히 욕을 먹는거 같았습니다. 이후에 취재들도 있을거고, 감사도 진행될 거라는데 그때 아직 드러나지 않은 협회의 잘못이 나올 수 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상황만 보면 좀 아닌거 같아서.
24/09/11 13:31
제 생각을 말하는데 뭔 상관이세요? 제 의견도 말 못해요? 여기가 일개 팬카페에요?
날더우면 냉수목욕이나 하시지 왜 열을 내세요? 안세영 팬카페 가서 넋두리 하세요.
24/09/11 13:37
누가 더 열내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님 생각을 멋대로 내뱉었으면 그에 따른 반응도 당연히 있는건데 왜케 난리시지? 누군지 모르니까 댓글 달지말까요?
24/09/11 13:47
자리끼 님// 제 댓글 정독해서 근거 없는지 반박이나 똑바로 해주세요.
긁힌건 본인 아니에요? 크크 악플은 당신이 쓰는게 악플이구요. 근거 반박도 못하면서 맹신하는거.
24/09/11 13:57
자리끼 님// 네. 그것도 있고, 다른글 도 다 읽고 반박좀 해주세요. 어디 얼마나 알고 막고라 신청하시는지.
혼자 읽고 싶은것만 읽고 뇌내망상 하지말고요.
24/09/11 14:03
강아랑 님// 전 그 주장에 댓글단건데 왜 다른 글까지 반박해야 되는지요?
생체 몇년하면 무슨 권위가 생기나요? 다른의견은 관심도 없고 잘몰라요.
24/09/11 14:07
자리끼 님// 누가 권위있게 굴엇다고 그러세요. 크크
남에게 비방글 올리려면 본인 주장의 근거를 대고 논리적으로 반박해 주세요. 다 큰 성인이 싸지르고 싶은말 지르면서 근거도 못내면 그게 악플 아닙니까? 대충 어떤 분인지는 알았으니 무시할게요.
24/09/11 14:11
자리끼 님// 스폰서 문제가 돈 문제가 아니라는 근거를 갖고 남에게 비방을 좀…^^
감정이 뇌를 지배하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날 덥다고 더운 집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외출하셔서 머리좀 식히시길 바랄게요.
24/09/11 14:24
강아랑 님// 유치한 표현으로 계속 긁으시려고하는거보니 역시..
심심하시면 https://ppt21.com../spoent/84825 읽어보시구요, 전 일하러가야겠습니다~ 화 푸시고 오후업무도 화이팅입니다.
24/08/13 10:52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을거 같아서 검색해봤더니 역시나네요.
배트민턴계의 GOAT로 불리는 중국의 린단선수도 현역시절 이런 트러블이 있었네요. 스폰서가 국대는 리닝, 배드민턴 슈퍼리그는 빅터인 상태에서 자신은 요넥스와 계약했고 그로 인해서 리그에서 출전금지를 먹어서 높은 주급주는 클럽은 에이스를 썩혀야 되고 티켓 사서 경기 보러 온 관중들은 넘버원 플레이어가 벤치 덥히는걸 봐야하고.... 결국은 서로가 긴 협상을 통해서 신발 복장을 여러 경기에서 어디까지 용납한다는 타협을 본거 같더군요..... 과격한 사례로는 덴마크 배트민턴 협회에서 사적으로 스폰서십을 받은 국대 선수 5명을 제명한 사례도 있고..... 협회가 스폰서를 받아서 구축한 양성시스템의 덕을 봐서 선수가 되고 그 선수가 또 다른 스폰서를 끌어올 정도의 위상을 차지하게 됐을때 어떤식으로 환원하고 나아가야될지 칼로 베듯이 명확한건 아닌거같습니다. 원래 세상일이 라는게 열에 아홉이 그렇죠. 그래서 협상을 하고 타협을 하고 윈윈이 못돼도 루즈루즈는 되지 말아야 하는데.... 참 노빠꾸는 그냥 인터넷에서나 해야지
24/08/13 11:12
그래서 안세영 선수가 1월에 문제제기 했을 때 협회 측에서 스타병이라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인 태도로 들어줬으면 이 사태까지는 안 왔을 거 같은데 좀 안타깝습니다.
24/08/13 14:27
협회도 안세영도 노빠꾸라는게 지금 문제죠.
단지 안세영만 노빠꾸인게 아닙니다. 그래서 타협을 해야하는데 협회 방침대로만 따라라 이러니 문제가 되는거고요.
24/08/13 14:49
저야 이 안건이 터지기 전에는 어떤식으로 됐는지는 잘 모르니 협회도 노빠꾸 했을수도 있겠죠. 그러니 선수도 노빠꾸하는걸수도 있고....
어찌됐건 자존심 싸움이 아니라 너는 얼마 벌고 나는 얼마 받고 이런식으로다가 접근을 해야죠.
24/08/13 11:10
드라마 라켓 소년단 강추합니다. 일부 에피소드. https://www.youtube.com/watch?v=9CWCSE0kNKE
대한민국 운동협회의 회장/임원급 대부분은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말합니다. 안세영선수는 꽤 오래 참았어요. 의견개진은 당연히 할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협회가 만든 규칙중에는 실제로 시대를 벗어나는게 꽤 많이 있네요. 지금은 21세기 한국이고, 리더쉽이 옛날 방식이거나 개선이 안된다면, 바꿔 볼 일입니다. 쓰고 보니 제가 적어도 협회편은 들어줄수가 없군요.
24/08/13 12:46
세계 1위였던 장미란은 연수입이 어땠을거 같으세요? 분야 탑이라고 모두 때부자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처한 환경, 분야, 커온 과정에 달린거고 운도 많이 작용할거고.. 당연한거란 없습니다.
24/08/13 13:04
당연히 안세영의 돈인데 협회가 가로채 가져가는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본문 및 댓글 스레드를 안보셨거나 현 상황을 아여 고려해보실 생각이 없으신거 같네요.
24/08/13 13:31
2023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기사입니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79149 과거 안세영 선수 주니어시절 우승도 하였었군요. 원천 요넥스 코리아오픈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에서 우승했던 간판스타 안세영 이런 대회 개최에 영향이 없었으면 합니다.
24/08/13 16:15
돈 더달라는 이야기를 할 수야 있는건데 올림픽 금메달 따고 분위기 곱창내면서 할 이야기는 아니였던거죠. 어그로는 다끌었는데 본질은 돈문제였다는게 더 한심할 따름이죠
24/08/13 19:07
이 논란에서 안세영과 협회는 협상 여하에 따라 누가 윈이 될지 결정 되겠지만
루저는 정해져 있네요 요넥스와 현재 협회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유소년 선수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