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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00:01
스연게 규정에 뉴진스글만 여러개 쓰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었나요? 아니면 뉴진스한테 안좋은 글은 쓰면 안되는건가요? 어차피 중요한건 표절 이슈아닌가요? 글을 몇개 쓰느냐가 중요한건가요?
24/07/20 09:48
짜친다는 말이 요즘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 같아서 설명하기가 애매했는데 누가 물어보면 이 댓글을 보여줘야겠습니다.
진짜 짜치는 댓글..
24/07/19 23:54
https://ppt21.com../spoent/82655
좀 웃긴 게 샘플링이라고 쉴드치시던 분들은 사실상 자백하신 거 아닌가요 크크
24/07/19 23:59
멜로디가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보는데 괜히 오리지널리티 주장하면서 광역 난사한 업보를 받는거죠. 이러면 상대도 무차별 난사할텐데 그 중에 반대로 걸리는게 안나올리가
24/07/19 23:59
뉴진스글로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이 분 거의 2달만에 글 올리는건데
뉴진스글만 쓴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 반응은 팬이라서 저러는건가요?
24/07/20 00:18
음악학자 고용은 진짜 쎄네요. 제대로 법정다툼 가져가려는 생각인가봅니다.
그나저나 샘플링 운운은 좀 우습게 됐고.. 이게 법적으로 표절로 인정될지는 좀 궁금하네요.
24/07/20 12:15
시대가 다르지만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룰라가 표절로 확 꺽인 기억이 나는데요.
물론 뉴진스만의 영역이 있긴 하기에 엄청난 타격을 받진 않을 순 있죠. 근데 민희진은 희대의 조롱거리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4/07/20 00:41
개싸움은 안나죠. 뉴진스가 상대가 30년전에 발매한 곡이 표절이라고 주장하지 않는이상 한쪽이 다른 한쪽을 공박할거라, 개싸움은 안날겁니다.
24/07/20 01:21
https://i.imgur.com/i2zPXGr.png
어쩌다 머나먼 영국의 오래된 뮤지션이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대응하는 건지 의문이었는데, 샘플링에 대해 모르겠다고 한 샤카탁의 트위터에 뉴진스 팬(피식…)들이 몰려가서 '거짓말 하지 말고 샘플링 (판매/허용한 것을)인정하라'고 짖어댄 과정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24/07/20 22:18
크크크 여기 댓글웃기네요.
쉰떡밥, 샘플클리어된 곡, 샘플링인데 이런글 왜쓰냐고 발끈하시는분들 등등 지금 여기엔 아무런 말들이 없으시네
24/07/20 02:04
자고로 인터넷 커뮤티에서 제일 재밌는건
[결함이 있는 주체를 빠는 팬덤이 공격받을 때 어설픈 반론을 하거나 반론하지 못해 부들부들하는 것을 놀리는 것] 입니다. 예~~전 스갤이 있던 스타판때부터 지금까지 유구해요.
24/07/20 03:40
근데 전
팬덤이 진짜 오질라게 크면 명백히 결점 있는 이슈도 묻어버릴 수도 있구나....를 종종 봐온지라 크크크 중국애들 인해전술마냥....
24/07/20 04:30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진 않더라구요.
특히 이런건 경쟁 구도가 작용하는 스포츠나 정치에 크게 작용하는데 언제까지나 잘 나가는 팀이나 인물이 없는지라... 예전 퍼거슨 때 알싸 맨유 팬덤이나 펩르샤 때 싸줄 바르샤 팬덤이나 롤로 넘어오면 티원 팬덤도 (물론 티원은 현역이라 아직 강세긴 하지만) 꺾일 땐 확실하게 꺾이죠. 굳이 꺾이지 않는 팬덤(?) 이라고 하면 인류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종교 팬덤 정도? 물론 인터넷에선 약하지만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아주 강하죠.
24/07/20 09:42
펨코에서 최근 100~150추천 사이만 되더라도 뉴진스에 불리한 글은 격추되는게 일반적이고 정말 많은 경우 250추천까지 격추 당한걸 봤습니다.
근데 이거 관련된 게시글은 자그마치 600추천수를 막아내고 격추당했더라구요. 이것마저 격추당하고 방금 통검 해보니까 샤카탁 관련 게시글은 포텐에 없을 정도네요. 포텐을 이렇게까지 통제하는건 첨봤네요. 하지만 펨코 특성상 언젠가 저게 뚫릴거고 그땐 배로 두들겨 맞을게 눈에 훤하군요.
24/07/20 09:05
어설픈 반론을 한게 아니라 샘플링이라고 이걸 왜 모르냐 쉰 떡밥이다, 꺼림칙하다, 바보연기라도 하는 거냐 등등 주옥같은 코멘트로 무지몽매한 대중들을 계도하셨는데요??
결과가 표절이 아닌걸로 나온다 하더라도 샘플링 아니었는데 여론선점해서 자기들도 뭣도 모르면서 남들 바보몰이한 건 빼박 남았죠?
24/07/20 12:08
이거 좀 웃기긴 하네요. 바로 경쟁사로 가는것도 좀 그렇지만...
포트나이트는 선정성 이슈 완전 클린한가요? 돌아다니는 예상 짤보니 그렇지도 않은데 어쩌려고 또 하나
24/07/20 08:19
적당한 선에서 넘어가거나 뒤로 협상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강경대응하네요 하긴 공신력있는 분석리포트 운운하면 그거부터가 싸우자는 소리긴 하죠.
24/07/20 08:22
엔터판이 서로 은근슬쩍 곁눈질 하는 판이었던거 모르는 사람 없는데, 그걸 긁은 순간 내로남불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졌죠.
24/07/20 09:03
그당시 너무 단호하게 뉴진스팬들이 이건 샘플클리어된거고 이미 쉰떡밥인데 이런 얘길하냐고들 해서 아 걍 샘플링이구나 하고 믿고말았는데... 배신감드네요 크크
24/07/20 10:57
하이브 아래 있었으면 하이브가 조용히 무마 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죠.
개인이 뭘 바꾸기는 참 어려워요. 서태지 정도 아니면 정말 힘들꺼에요. 우군이 있어야 되고, 그게 정치력인데, 팬들 믿고 기존 기득권 밖으로 나왔을 때 기득권의 꿀과 보호를 버리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가는 뭐.... 서태지도 기존에 기득권들이 너무 가져가는 상황이라 변화가 가능했던거죠.
24/07/20 11:38
제가 이쪽 사안을 정확히 모르지만, 대표 민희진 말고, 이사진은 다 갈린거 아닌가요?
하이브 쪽에서 선임한 어도어 이사진이 민희진 말을 들을지 잘 모르겠네요. 어도어 내부에서도 정치싸움이 꽤 있겠죠. 한팀 처럼 움직이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24/07/20 10:18
이렇게 보니 어도어도 샘플클리어링했다 라고 이야기한적이 없는것 같은데 샘플클리어링 된건데요 라고 말하던 사람들은 어디서 뭘 본걸까요...
24/07/20 10:51
표절은 법적 용어로 불법에 해당되는거라서 규정에 맞아야 표절판결이 납니다. 그래서 표절로 판결 나는 경우도 드물고 판결까지 가기 서로 애매하다보니까 그전에 상호간 합의를 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리고 표절은 불법의 영역이라 표절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면 오히려 당할수 있습니다. 유사하다, 따라했다,오마쥬, 배끼기,레퍼런스 참고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24/07/20 11:07
이번 사안의 특이점은 진짜 표절이 맞느냐가 아닌거 같아요.
보통 원작자까지 나서는 이런 표절시비에 휘말리면, 아티스트팬들은 딴거보다 소속사 공격하거든요 왜 우리 아티스트를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운영하냐구? 안닮게 만들던지, 원작자와 잘협의해서 이슈가 안되도록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면서 일처리 못하냐구 가루가 되게 소속사 깝니다. 근데 뉴진스관련은 달라요. 배그 사건때도 소속사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비싼돈주고 뉴진스 아이템산 사람들을 공격해서 이상한 신조어를 만들더니,버블검 이슈에서는 본인이 봐도 닮아서 샘플링이라며 표절이슈 언급하던 사람들을 무지하다며 공격하던 팬들이 원작자도 문제삼자 원작자 공계가서 테러하고있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고 있네요
24/07/20 21:48
제가 예전부터 민희진이 여러모로 김성근과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팀보다 그위에 감독덕질을 하는 팬층이 있다는거까지 비슷하게 가는게 상황이 재밌습니다
24/07/20 11:24
스스로 기획, 작사, 작곡, 편곡, 가창, 무대, 홍보까지 다 하는 게 아닌 한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현시점의 연예계에서 유아독존 할 수는 없죠.
그걸 깡그리 무시하고 혼자 우뚝 솟은 양 에고를 드러냈으니, 그동안 불문의 약속으로 지탱되던, 눈에 보이지 않던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겁니다. 뉴진스의 팬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울 뿐.
24/07/20 12:12
그냥 감상인데 위에 예전 의혹글에 달린 몇몇 댓글들 보니 업보 이야기 나올만하네요.
저 역시 샘플링이라고 봤는지 당시에 댓글 안 달았는데요. 그냥 샘플링이다 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수준 드립에 의혹 제기한 사람은 안티에 저주하는 사람 취급을 하는데 솔직히 좀 심했죠. 직접 대상이 아니고 댓글도 안단 저조차 기분 상하더라고요. 결국 샘플링 이야기하신 분들은 뉴진스, 민희진에게 속거나 억지 부린 꼴이 되신거네요.
24/07/21 03:52
뉴진스 빠는 글도 다 비추폭탄먹고있어요 뉴진스 어디 인기가요 나오는거 뭐하는거 그런거도 다비추폭탄인데 어떤 면에서 한쪽만 극성인가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데이터를 뽑으면 몰라요
24/07/20 22:56
원곡자까지 이의제기를 했다길래 뉴진스 표절관련 검색을 했는데.... 크게 히트한 거의 모든곡들이 표절의혹이 떠있는 상태네요? 허...
24/07/21 03:57
Supernatural - Would I lie to you
Super shy - Peace of Mind How sweet - Summer love Attention - Living Backwards Bubble Gum - Easier Said than done 이렇게 정리해놨길래 찾아봤는데 비슷하긴 하네요
24/07/21 05:04
민희진이 르세라핌, 아일릿은 물론이고 자기 자식인 뉴진스의 배까지 가를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어쩌면 그 정도 선이 아니라 케이팝 전체의 배를 가를수도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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