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20 16:51:38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espn
Subject [스포츠] [NBA/MIN] 2.7%
7051766455-494010299-e466f6d140f4ec8d7f61c5139872dd2c.png
3쿼터 초반 38-58, 오늘 경기 가장 큰 점수차이로 미네소타가 뒤쳐졌을 때 기대 승률이었습니다.

전반전부터 붕어랑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간신히 터지는 것만은 막아내던 것도 이제 끝인가 싶던 시점에서 부진하던 다른 팀원들이 힘을 보태기 시작하며 해낸 역전입니다.

사실 경기가 7차전 빼고 전부 가비지행 비스무리하게 되서 경기를 하나씩 뜯어보면 별로 재미는 없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부상 투혼을 보인 미네소타 역대 2위 감독 크리스 핀치와 디펜딩 챔피언의 감독 마이크 말론의 전술적인 수 싸움이 굉장히 돋보인 시리즈였다고 봅니다.

미네소타가 먼저 2승을 선취한 1,2차전은 양팀의 정규시즌 경기 양상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미네소타는 상대의 핸들러를 하프라인 넘어오자마자 강하게 압박하면서 타운스/리드가 요키치를 막고 고베어가 고든과 페인트존을 패킹, 나머지 세명은 죽어라 로테이션해서 쉬운 찬스 안 주기
덴버는 1라운드부터 종아리가 안 좋았던 머레이가 이 압박을 쉽게 풀어내지 못하며 요키치가 개인 득점과 효율은 얼추 챙겼지만 결과적으로 미네소타가 2승을 선취했죠.

여기서 말론 감독이 꺼낸 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3차전부터는 바로 고든에게 핸들러 롤을 나눠주면서 타운스/리드가 요키치에게 쉽게 붙을 수 없게 만들었죠.
미네소타가 빠른 타이밍부터 핸들러를 압박하는 걸 역이용해서 미네소타의 매치업을 크게 뒤흔들어버립니다.
동시에 수비에서는 앤트맨에게 강하게 더블을 붙여버렸죠.
오늘 좀 부진하긴 했지만 이번 플옵 들어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던 앤트맨이 3,4차전은 어찌저찌 풀어나갔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동률을 허용했고, 콘리마저 결장한 5차전에는 그마저도 안 되며 오히려 엘리미네이션 위기에 몰렸죠.

6차전에 핀치가 들고온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수비는 고든은 버리라고!, 공격은 머레이를 찾으라고!'
고든이 공을 몰고 하프라인을 넘어올 때는 압박보다 매치업 찾는걸 우선시했고, 요키치나 머레이가 몰고 올 때는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매치업 상대가 빠르게 압박을 하는 방법을 택했죠.
그리고 동시에 공격에서는 집요할 정도로 머레이를 찾아내 타운스가 미스 매치를 이용해먹을 수 있는 세팅들을 준비해왔죠.
이게 제대로 먹혀서 45점차 대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7차전 큰 그림에서 양팀의 준비는 6차전과 다르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반전에 머레이는 폭발했고, 앤트는 극도의 부진에 빠졌죠.
전반전이 끝났을 때 났던 15점의 격차는 여기서 만들어졌고 미네소타가 이걸 컴백해내면 NBA 역사상 제일 큰 7차전 후반 컴백을 이뤄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20점차까지 벌어지며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차이인가 싶던 찰나 부진하던 팀원들이 외롭던 타운스와 맥다를 도와주기 시작했고 수비에서 잘 풀리자 공격까지 잘 풀리며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컴백을 완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빛이 났던게 타운스라는 건 케빈 가넷에 빠져서 미네소타를 20년 넘게 응원하던 저에게 많은 일들과 선수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특히 막판 타운스의 풋백 덩크는 그 정점이었고요.
능남전 강백호 풋백 덩크 보던 안경 선배 심정이 이랬을까 싶고...
드디어 케빈 가넷 없이 플레이오프를 밟아봤던 1718시즌 이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랜디 포이, 라샤드 맥칸츠, 코리 브루어 같은 로터리 픽들이 진짜 뽀록으로라도 하나 긁힐법 했을 정도로 긁었지만 예외 없이 하나같이 개같이 망하며 이 노답 프랜차이즈의 노답력을 키우던건 너무 오래되기도 했거니와 당시 버틀러의 미디어 활용은 흐흐...
그런 타운스를 보며 좀 더 좋은 팀에서 픽 되었으면 나은 커리어를 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타운스는 저보다 훨씬 단단한 사람이었습니다.
묵묵히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했고 그 결과 올해 사회 정의 챔피언의 수상자가 되었죠.
코트 안에서도 후배 앤트의 재능을 확신하고 묵묵히 줄어든 롤을 받아들이기도 하며 팀의 얼굴이 교체 되는 과정이 정말 스무스하게 지나갔죠.
예전 마버리가 가넷의 연장 계약 직후 했던 행동들이 디폴트였던 팀에서 타운스의 이런 성숙함은 정말 귀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7차전, 수비에서는 묵묵히 현재 지구 최고의 비대칭 전력을 막아내고 공격에서는 부진에 빠진 앤트 몫까지 해내며 케빈 가넷만이 해냈던 일을 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당시의 가넷처럼 주연은 아니었지만그리고 슈퍼맥스지만올해 플옵의 타운스는 뭐랄까요...저절로 감상에 젖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정규 시즌 막판 덴버와의 킹실상 1위 결정전인줄 알았던 경기 지고 나서 댓글로 '붕어 돌아오고 두고보자' 이런 말 했었는데...
그때 댓글 달던 제 자신의 기대치보다 훨씬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성숙한 타운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와 우리가 컨파라니...컨파라니...케빈 가넷 없어도 플레이오프에서 이길 줄 알다니 흑흑...
이거 보려고 지난 20년 모진 세월을 다 버텼나봅니다.
물론 숨 쉴듯이 그 때 가넷 따라 보스턴 갈 걸이라고 생각했지만요...

여튼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팬 여러분 20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입니다!
1차전 시작하기 전까지 이 들뜬 기분이나 즐겨보렵니다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종이고지서
24/05/20 17:05
수정 아이콘
전반 앤트가 무뇌 디시전에 슛감 저점 찍는거 보고 이대로 끝나나 싶었는데 타운스가 해주더군요. 4쿼터에 파울트러블 걸리면서 나즈리드에게 자리 내어주는 것 까지 오늘 타운스는 깔게 전혀 없었습니다. 타운스는 이제 엠비드에게 그그컨 할 수 있겠네요. 미네 컨파 진출 축하드립니다.
무적LG오지환
24/05/21 00:46
수정 아이콘
우리 붕어가 엠비드보다 빨리 컨파라니 믿기지 않습니다ㅠㅠ
24/05/20 17:09
수정 아이콘
오늘 막판에 콘리 우당탕탕 레이업을 붕어가 풋백덩크 꼽고 무덤덤하게 백코트하는 표정에서 이 게임을 이기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졌어요. 뭔가에 집중해서 자기할일만 하고 나머지는 모르겠다 그런느낌.
무적LG오지환
24/05/21 00:4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에서 뇌정지가 가장 길게 왔던건 고베흐 어웨이였지만 가장 울컥한건 붕어의 풋백 덩크였습니다 흑흑
인듀어런스오라
24/05/20 17:11
수정 아이콘
2.69% 명백한 가능성
24/05/20 17:49
수정 아이콘
이거 쓰려고 왔다가 추천드리고감..
무적LG오지환
24/05/21 00:47
수정 아이콘
짤 보자마자 이거 생각나야 피지알러 아닙니까? 크크크
세인트루이스
24/05/20 17:12
수정 아이콘
플옵에 진출한 켄터키대학 출신 슈퍼스타들 (ad, sga, kat, 부커, 맥시, 뱀아데바요, 자말머레이, 랜들, 팍스) 중 최후의 1인이 KAT이 될줄이야…. 
무적LG오지환
24/05/21 00:48
수정 아이콘
진짜 2010년대 중반까지의 켄터키는 어마어마했어요.
그 리쿠르팅의 신 켄터키에서도 토니 우승 여러번 하셨겠죠? 크크크
24/05/20 17:17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요즘 nba 전술은 눈으로 따라가기도 너무 어렵습니다...무한 스위칭은 기본이고 매치업헌팅까지...
농구라는 종목이 감독빨 그렇게 안받는 종목인것 같은데 위로 올라갈수록 전력이 비슷하면 결국 감독빨이 생각보다 더 중요해지는 느낌이에요...
미네감독도 전술 들고 오는거보면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 파이널까지도 해볼만해 보입니다. 컨파만해도 성공이었다는 올인러쉬였는데 이미 성공했고 더 높은곳을 볼줄이야...거기에 고베어의 키는 콘리가 될줄이야...크크크
무적LG오지환
24/05/21 00:50
수정 아이콘
사실 무한 아이솔을 하려해도 최소한의 세팅이 필요한 종목이니깐요.
감독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 꽤 중요한 요소긴 하죠.
펩도 전술 연구하려고 NBA랑 NFL을 본다고 하니깐요.

여튼 자기가 선임한 감독 아니라고 핀동을 자르지도 않았고 디로로 콘리와 NAW 2라 3장 만든 코넬리는 신입니다.
24/05/20 17:18
수정 아이콘
내친김에 진짜 우승까지 볼수있겠네요 댈러스는 돈치치 보스턴은 포징이 부상때문에 컨디션이 백퍼가아닐꺼라....
무적LG오지환
24/05/21 00:50
수정 아이콘
일단 컨파부터 집중했으면 합니다 흑흑흑
MovingIsLiving
24/05/21 06:34
수정 아이콘
콘리의 아킬레스가 곧 미네소타의 아킬레스... 콘리 팬으로서 매경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부자
24/05/20 17:23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우주의 기운이 몰리는게 느껴집니다. 아주 좋은 팀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4/05/21 00:50
수정 아이콘
붕어의 헌신이 불러온 기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흑흑
24/05/20 17:24
수정 아이콘
댈러스 상대로는 미네소타가 무조건 우위일꺼 같은데 과연 보스턴 상대로는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보스턴이 우승못하는걸 보고싶고 제2의 응원팀인 미네소타가 우승하는걸 보고싶네요
무적LG오지환
24/05/21 00:51
수정 아이콘
일단 보스턴이랑 정규시즌 두경기는 모두 연장 혈투였고 각자 홈에서 이겼는데, 각자 원정 갔을때 주요 선수들 빠졌던 걸로 기억해서 컨파 뚫고 붙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우승...말만 들어도 벅찹니다. 컨퍼런스 우승도 없던 팀이었으니깐요ㅠㅠ
까리워냐
24/05/20 17:5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타운스가 해줬다는게 미네소타팬들에게 큰 울림을 줄거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4/05/21 00:52
수정 아이콘
앤트의 부진이 '아 안 될 팀인가' 싶었는데 우리에겐 아직 붕어가 있었더라고요.
붕어야 기사 폭행만하지 말라고 한거 정말 미안하다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4/05/20 17:56
수정 아이콘
픽업캐의 3배...명백한 가능성...
무적LG오지환
24/05/21 00:5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볼수록 할만한 확률이었네요 크크크
탑클라우드
24/05/20 18:15
수정 아이콘
이러면 미네를 막을 팀이 딱히 안떠오르는 상황인건가...
아, 보스턴 남아있구나
무적LG오지환
24/05/21 00:53
수정 아이콘
보스턴이 엄연한 탑독이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크크
Chasingthegoals
24/05/20 18:42
수정 아이콘
바클리 싱글벙글
무적LG오지환
24/05/21 00:53
수정 아이콘
그 아저씨 때문에 7차전까지 갔잖아요!(아님)
자이너
24/05/20 19:25
수정 아이콘
직장내 몰래 몰래 보면서 전반전만 끝났을 때 만해도 덴버가 올라가네...라고 했는데...
타운스가 어찌어찌 요키치를 제어하면서 야금야금 쫓아오더군요.
덴버 입장에서는 마포주가 부진 했던 것이 아쉽게 되었구요.
서부 파이널은 돈빙 듀오 인데 이제 어느쪽을 응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정배는 미네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어느쪽이 이겨도 보스턴을 이겼으면...)
무적LG오지환
24/05/21 00:54
수정 아이콘
사실 마포주가 1라운드랑 2라운드때 맞이한 매치업 수비수의 질과 양이 남다르긴 했죠.

이런 로스터 만든 코넬리 기습 숭배해봅니다.
24/05/20 23:07
수정 아이콘
파이널에서 만납시다!
무적LG오지환
24/05/21 00:54
수정 아이콘
보스턴 넘모 무섭습니다.
인디도 넘모 무섭고요.

하지만 일단 컨파에서 붙을 댈러스도 넘모 무서우니 컨파 뚫으면 생각해보겠읍니다.
닉네임뭐하지
24/05/21 03:23
수정 아이콘
슬금슬금 따라잡다 고베어 미들에서 되는날느낌 팍 났는데 진짜 그뒤로 분위기타서 벌리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무적LG오지환
24/05/21 08:34
수정 아이콘
??? : 고베어의 판타스틱한 턴 어라운드 슛때 승리를 확신했다.

심지어 엄청 깔끔하게 들어가버려서 팬인 저도 킹 받았...크크크크
24/05/21 03:5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낙태맨이 졌으면 했는데 미네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군요
24/05/21 06:05
수정 아이콘
와… 찐 미네소타 팬이시네요.
전 낭만의 시대의 끝이 르브론의 이적이 아니라 케빈가넷의 이적이라고 보는데, 그래도 이제 행복하시겠습니다.
엔트맨은 간만에 보는 진짜더군요.
무적LG오지환
24/05/21 08:39
수정 아이콘
가넷이 그렇게 많은 선물을 남겨두고 갔는데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아직도 알젭의 무릎이 번갈아 나가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크크크크

앤트는 뽑을 때 상상도 안 했던 스케일로 크고 있어서 대단하고요 크크크
그10번
24/05/21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어제 경기가 끝난 후 기대승률 체크해봤는데 3쿼터 10분 21초에 덴버승률이 97.4%가 찍히더군요. 흐흐흐
정말 대단한 역전승이었습니다.

이번 플옵의 KAT을 보고 있으면 묵묵히 북산을 이끌었던 채치수가 생각나기도 하던데 암튼 이런 맛에 해외 스포츠에 입문했을때 좋아했던 선수가 떠나거나 은퇴를 해도 최애팀을 바꾸지 않고 계속 남아서 그 구단의 팬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컨파에서도 댈러스와 재미있는 시리즈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5/21 13:50
수정 아이콘
진짜 전반 15점차로 뒤졌을 때 7차전에 가장 크게 역전한게 골스가 두번 해본 11점차라는 댓글 보고 하아..했고 숨쉬듯 자연스럽게 20점차 됐을 때 끝났다 싶었는데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을 줄이야 크크크크

연고도 없는 한술 더 떠 평생 가볼 일이나 싶은 도시에 있는 팀을 응원하는 시작은 대부분 그냥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서일 가능성이 크죠.
베르캄프 때문에 아스날 좋아했고, 가넷 때문에 미네소타 좋아했고, 브래디 때문에 패츠를 좋아했고, 노마 때문에 레드삭스를 좋아했었는데...
레드삭스처럼 개미털기를 하지 않는 이상 안 바뀌게 되는 성향이라 고통도 많이 받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 고통 받은만큼 작은 트로피라도 하나 따면 어찌나 좋은지 정말 이 맛에 고통을 참나 싶고 그렇습니다 크크크
Titleist
24/05/21 12:44
수정 아이콘
위긴스가 앤트맨 같았다면 영광의 순간이 좀더 일찍 왔을 수도 있었을수도??
애매한 1픽일거라 생각했던 농알못 반성중입니다.
무적LG오지환
24/05/21 13:51
수정 아이콘
??? : 진짜 눈을 씻고 찾아봐도 픽다운 못하면 얘 뽑고 기도해야지

라던 농알못은 그저 웁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837 [스포츠] 또다시 유튜브서 논쟁적인 발언을 한 이대호 [122] Pzfusilier13826 24/05/21 13826 0
82836 [스포츠] [해축]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선임 [26] 손금불산입8497 24/05/21 8497 0
82835 [스포츠] [KBL] 이대성, 서울 삼성행 최종 확정. 가스공사도 20일 영입제안했지만 늦었다, 이미 삼성과 계약 완료. 2년 6억원 [54] 윤석열7858 24/05/21 7858 0
82834 [스포츠] [MLB] 제가 본 제일 바보 같은 MLB 플레이 [21] 매번같은9535 24/05/21 9535 0
82832 [스포츠] 파리 올림픽 한국 구기종목 현황 [57] 우주전쟁9088 24/05/21 9088 0
82831 [스포츠] 생각했던 것보다 퍼거슨이 돈을 안 쓴 거 아닌가? 했는데 [24] 계피말고시나몬9425 24/05/21 9425 0
82829 [스포츠] 3년 전 오늘 크보에서 있었던 일 [37] kapH10696 24/05/21 10696 0
82826 [스포츠] [KBL] 현시점 이대성 복귀 관련 가스공사-삼성-이대성 입장 [19] Gorgeous8713 24/05/20 8713 0
82825 [스포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커리어 경이롭네요. [79] pecotek10370 24/05/20 10370 0
82822 [스포츠] [F1]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13] 과수원5550 24/05/20 5550 0
82821 [스포츠] 의외로 언급이 안되는 또 다른 대투수 [36] Name 11441 24/05/20 11441 0
82820 [스포츠] [NBA/MIN] 2.7% [39] 무적LG오지환7219 24/05/20 7219 0
82819 [스포츠] 정해성 "귀네슈는 협상 카드였을 뿐 협상 대상은 아니었다" [72] 전기쥐10513 24/05/20 10513 0
82818 [스포츠] [오피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뮌헨 [19] 위르겐클롭8837 24/05/20 8837 0
82817 [스포츠] [여배] 남은 VNL 일정에서 한국이 싸워볼만한 두 팀 [5] 우주전쟁6423 24/05/20 6423 0
82816 [스포츠] [오피셜] "5월 선임 안 될 가능성"…싱가포르전도 임시 감독, 김도훈 선임 발표 [45] 윤석열9664 24/05/20 9664 0
82815 [스포츠] [KBL] FA 자율협상 기간이 24시간 남았습니다. [26] 윤석열9176 24/05/20 9176 0
82814 [스포츠] [F1]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결과 및 감상 [21] kapH6773 24/05/20 6773 0
82813 [스포츠] [NBA] 20년, 10년만에 컨파에 진출하는 미네소타와 인디애나 [46] 그10번7380 24/05/20 7380 0
82812 [스포츠] [KBO] 타자 유망주 3김시대 [33] 손금불산입9055 24/05/20 9055 0
82811 [스포츠] [MLB] 오타니랑은 다르게 스찌질을 하러 하성킴이 간다 [13] kapH9081 24/05/20 9081 0
82810 [스포츠] [해축] 맨체스터 시티 우승 및 PL 최종 순위표 [46] 손금불산입8282 24/05/20 8282 0
82809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13] kapH6810 24/05/20 68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