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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7 21:27:00
Name T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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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스포츠조선, 연합뉴스
Subject [스포츠] Lg암흑기 시절 화나서 팬 관둔분들 특징




제 주변만 봐서 그런지 모르지만 암흑기무렵 그만둔 lg팬분들 중에
이대형이 3년연속 3할을 달성한 것과
우규민이 완봉을 했다는 걸 몰랐던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결국엔 두개다 오래된 밈 내지는 떡밥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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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7 21:29
수정 아이콘
이걸 산다고?
이걸 잘한다고?
이걸 보낸다고?
를 1년만에
버스탈땐안전벨트
24/03/08 07: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김기태-이대형의 관계에 대한 썰
한번 듣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대형이 두번의 이적하는 과정에
영향을 준게 이대형이 김기태 눈밖에 나서
그런거 같다는 심증은 많은데 확증이 없는 수준이라
더치커피
24/03/08 08:32
수정 아이콘
엘지 시절 김기태는 타격 위주의 라인업을 선호하다보니 중견수로 박용택을 기용하면서 이대형이 자연히 밀려났습니다.. 거기에 이대형이 그 시점부터 수비력도 떨어지기 시작하다보니 활용도가 더 없어졌죠
kia 부임하고 나서도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다보니 그냥 내친 거 같습니다.. 어지간한 감독이면 그래도 안고 갔을 텐데 김기태가 좀 무대포다보니..
24/03/08 16:1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으면 2012년에 김기태감독 부임하고 이대형을 여름 더워질 때까지 양아들 소리 들으면서 붙박이로 썼는데... 땅볼머신이라 어느날 한계점을 지나자 아예 2군에 내려놓고 대주자 이외에는 다시는 주전으로 절대 안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4/03/08 09:10
수정 아이콘
이대형 본인의 말로는 특별히 인간적인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기 보단 야구적으로 지나치게 안 맞았다고 하긴 했습니다. 특히 타격폼...
DownTeamisDown
24/03/07 22:17
수정 아이콘
우승해서 오랫만에 개막전 봤더니 상대가 류현진?
야구에 관심을 끊었다면 지겹다고 할 것 같긴합니다.
이선화
24/03/07 22:34
수정 아이콘
전 박경수가 터질줄 몰랐습니다. 쓸만큼 썼다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잠실의 디버프가 심했나 싶기도 하고.
더치커피
24/03/07 23:59
수정 아이콘
이대형이 16시즌에는 무려 192안타를 치기도 했죠
전반전0대0
24/03/08 00:02
수정 아이콘
우규민 완봉하는 소리하고 있네가 개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네를 대체하던 시절이 있었죠.
더치커피
24/03/08 00:09
수정 아이콘
우규민 세이브하는 소리하고 있네 가 아닐까요?
우규민이 선발 전환한건 암흑기 탈출 이후라..
전반전0대0
24/03/08 00:29
수정 아이콘
원조는 "우세소"긴 한데
그래도 애초에 세이브는 많이 했던 선수라 "우세소"가 약간 자조적인 느낌이 포함된 이야기에 쓰였다면
"우완소"는 완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에 쓰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도 있었죠 크크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6/2016042603498.html

번외로 우규민 10승하는 소리하고 있네도 있었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4/03/08 01:32
수정 아이콘
불규민!
설레발
24/03/08 07:12
수정 아이콘
우규민 관련 가장 활발했던 밈은 ' 야 우규민 나오냐?' 아니었나요?
지니팅커벨여행
24/03/08 08:09
수정 아이콘
이게 최고죠.
그래서 결국 삼성으로 간...
LG우승
24/03/08 08:34
수정 아이콘
LG 시절 선발 우규민은 저평가의 아이콘이긴 했습니다

유니폼 마킹할때 이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하는데 빗나간게 우규민과 채은성이네요ㅠㅠ
더치커피
24/03/08 13:03
수정 아이콘
엘지 선수들은 보통 고평가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저평가되는 몇안된 선수 중 하나가 우규민이었다고 저두 생각합니다
무적LG오지환
24/03/08 13:24
수정 아이콘
사실 풀타임 마무리 첫 시즌도 승계주자 이어 받은거 생각하면 어떻게 블론 그것밖에 안 했냐 소리 나왔죠.

벌써 정리한지도 10년도 넘어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승계주자 실점률 자체는 오승환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였는데 승계주자가 두배였었나 그랬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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