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0 21:35:14
Name LiXiangfei
File #1 스크린샷_2023_10_20_210724.png (404.0 KB), Download : 5
Link #1 무도관 콘서트
Subject [연예] [AKB48] 카시와기 유키 졸업발표 (수정됨)




카시와기 유키가 오늘 있었던 무도관 콘서트 1일차에서 졸업을 발표했습니다. 졸업 콘서트는 내년 3월 16일 피아아레아에서, 활동시기는 내년 4월까지입니다. 사실 그렇게 놀랄만한 사건은 아닌게 동스포에서 미리 스포하기도 했고 유키링이야 언제 졸업해도 이상하지 않은 맴버니까요.

유키링을 보면 느끼는점은 애매한 아이돌이 극한으로 성장하면 저렇게 되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초기 컨셉부터 '부모님께 소개할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착한 아이돌을 지향하기도 하고, 이후에는 평생 아이돌을 표방하며 일반적으로 아이돌은 어릴때 짧게하고 그만하는것(그렇기에 아이돌의 '졸업'개념이 생기는것이죠)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뒤집으려 노력하기도 했죠. 동료들이나 후배들을 잘 챙기기는 하는데 그렇게 리더쉽은 없다고 평가받고, 착한 아이돌을 지향하지만 스캔들이 없는 친구도 아닙니다. AKB 내에서 뛰어난 총선거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총선거 1등은 해본적이 없고 (최고 성적 2위), 싱글 센터도 코지마 하루나와 더블 센터로 한번 해본게 전부입니다.(이 싱글마저도 센터 존재감이 가장 떨어진다는 Green flash...) 심지어 인지도의 상징인 닛케이 여자아이돌 부문에서도 최고 성적은 2등...

전성기 AKB를 이끄는 맴버였지만 웃긴걸로 최고였는가? 사시하라나 미네기시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고... 춤도 못추는건 아닌데 흔히 말하는 춤맴버에 비해 그렇게 두각을 드러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일본식 쿨뷰티의 전형은 아니지만 아직도 그라비아에 나오며 신체스펙이 떨어지는 편이 아니고(다만 패션센스는...) 그나마 노래실력은 나쁘지 않아 올해를 포함해 솔로 콘서트를 가지기는 했습니다.(코로나 이전에 디너쇼는 조금 웃기긴 했습니다.)

졸업 타이밍이라고 한다면 이미 앳저녁에 놓쳤고 사실 언제까지 할것인가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졸업을 하네요. 간판만 남은 AKB에서 그나마 인지도가 있어서 그나마 방송타는데 있어서 필수맴버였다는 면에서는 아쉽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이유때문에 그녀를 붙잡는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이유겠죠. 평생 아이돌을 말했지만 이제는 아이돌 졸업한다고 연예계까지 그만두진 않을것 같으니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를 응원하며, 앞으로 반년은 더 활동할텐데 남은 AKB 활동도 즐겁게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환상회랑
23/10/20 21:38
수정 아이콘
뭔가 축구에서 호아킨을 보는 느낌이었던...아직도 하고 있었어? 크크
동오덕왕엄백호
23/10/20 21:43
수정 아이콘
나이가 40을 바라보는 나이 아닌가요..?
에베레스트
23/10/20 21:49
수정 아이콘
91년생이라 서현 박초롱 아이린 솔라 이런 친구들이랑 동갑입니다.
23/10/20 22:20
수정 아이콘
에이 진즉 졸업한 AKB출신 최연장자급 라인인 마리코조차도 아직 40은 못넘었습니다;;;
23/10/20 21:49
수정 아이콘
아직 현역이에요??
민주는화가났어
23/10/20 22:14
수정 아이콘
이 친구가 졸업하는 때가 akb이 저무는 때라고 생각했는데 꽤 오래 버텼네요
Arya Stark
23/10/20 22:14
수정 아이콘
이 분 예전에 캬바레? 관련 일드에 나오는거 보고 예뻐서 누군지 찾아봤던 기억이 있네요
동년배
23/10/20 22:2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의욕이 넘치거나 야망이 있어서라기 보다 그냥 지금 아이돌이니까 열심히 하고 운영이 지점 여기저기 겸임 시켜도 아 그런갑다 하고 힘든 일정 다 소화하고 후배들한테 친절하지만 후배들이 따른다기 보다 좋은 언니고 인기도 인지도 낮지 않지만 그럼에도 참 무난무난한 아이돌 이미지 였는데 ... 유키링도 졸업할 때가 오는군요
스테픈커리
23/10/20 22:2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유나결
23/10/20 22:45
수정 아이콘
와 유키링도 졸업을 하는군요...
No.99 AaronJudge
23/10/20 22:48
수정 아이콘
애매한 육각형 느낌이군요
혼다 히토미
23/10/20 23:02
수정 아이콘
졸업 축하합니다 드디어...
23/10/20 23:04
수정 아이콘
아이돌 오타쿠가 아이돌이 되었을 때 최종진화형을 48그룹에서 두부류로 나누면 사시하라와 카시와기 라고 생각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북큐슈의 사시하라와 남큐슈의 카시와기는 그 또래 여성 모오타 중에서 유명했다고...)
개인적으로 1위 경쟁 하지 않는 2인자 포지션으로 최강의 자리를 따낸 인물이라고 생가하기 때문에 더 안 하는게 아쉽네요.
졸업 축하합니다.
23/10/20 23:24
수정 아이콘
와 유키링이 졸업을
Marionette
23/10/21 08:26
수정 아이콘
날씨언니가 드디어...
이웃집개발자
23/10/21 09:35
수정 아이콘
와.. 아직 하고있었구나 대단쓰...
23/10/21 10:07
수정 아이콘
AKB 덕질을 끊어서 극장공연, 방송, 콘서트 등등에 유키링이 얼마나 참여했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그냥 이름만 올려놓는다는 느낌이 강해서...
나무위키보니 정규멤버 1/4이 졸업예쩡이군요.
及時雨
23/10/21 10:29
수정 아이콘
흑흑 좋아했다 코봉아 수고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27 [연예] 피프티 피프티 나무위키 근황 [14] Myoi Mina 9545 23/10/23 9545 0
79226 [연예] [트와이스] 8주년 팬미팅에서 1세대 아이돌 노래 커버 (+직캠 모음) [5] Davi4ever5647 23/10/23 5647 0
79225 [연예] 최강야구 8번째 프로 입단 선수 [44] 손금불산입9849 23/10/23 9849 0
79222 [연예] ‘30일’ 손익분기점 돌파…장기흥행 청신호 [9] 빼사스8684 23/10/23 8684 0
79219 [연예] 올해 가장 운이 좋은 것 같은 영화감독 [13] 우주전쟁8505 23/10/23 8505 0
79218 [연예] 이선균 측 변호인, ‘마약 투약 인정하냐’ 질문에…“아직 말하기 어렵다” (+불구속 입건) [64] Davi4ever11090 23/10/23 11090 0
79216 [연예]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를 만든 이유는 돈떄문이었다 jpg [77] insane10264 23/10/23 10264 0
79212 [연예] 어트랙트, "아란·새나·시오, 계약해지"…피프티피프티, 키나만 남는다 [60] Davi4ever11451 23/10/23 11451 0
79209 [연예] 전소민 런닝맨 하차 [73] 221B12380 23/10/23 12380 0
79203 [연예] 배우 유승호의 최근 인터뷰.jpg [38] 핑크솔져15083 23/10/22 15083 0
79194 [연예] 힘쎈여자 강남순에 카메오로 나온 도봉순 [3] Croove11094 23/10/21 11094 0
79193 [연예] 한 걸그룹안에 맴버 세명이 경쟁제품 모델이 됨 [26] 강가딘13077 23/10/21 13077 0
79192 [연예] [아이브] 원더케이 아이돌등판 + 장원영 입덕직캠 [8] Davi4ever6621 23/10/21 6621 0
79187 [연예] 파라마운트+ 에서 공개된 이태원 참사 다큐멘터리 [43] 우주전쟁13000 23/10/21 13000 0
79186 [연예] [태계일주3]이젠 현지인과 춤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기안84 [21] kogang20019402 23/10/21 9402 0
79185 [연예] [AKB48] 카시와기 유키 졸업발표 [18] LiXiangfei8600 23/10/20 8600 0
79183 [연예] N.EX.T(넥스트) 최고의 곡은? [86] 손금불산입7661 23/10/20 7661 0
79180 [연예] MV '드림스윗 - 네 꿈에 숨어들어가' | 이두나! | 넷플릭스 [3] 그10번4820 23/10/20 4820 0
79179 [연예] 서태지의 인기는 임영웅으로 설명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113] kien13147 23/10/20 13147 0
79177 [연예] CJ가 180억 투자해서 만들었다는 재난영화... [16] 우주전쟁8258 23/10/20 8258 0
79176 [연예] "전홍준 대표, 구속 가능성 有"…안성일·키나 父 녹취록 공개 [공식입장] [35] 고세구11383 23/10/20 11383 0
79175 [연예] 이선균, 법률대리인 통해 내사 성실대응 시사…마약투약 등 혐의특정 [65] insane12787 23/10/20 12787 0
79172 [연예] [트와이스] 8주년 MD 촬영 각 멤버 비하인드 영상 / 8주년 기념 메시지 [5] Davi4ever5125 23/10/20 51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