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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13:43
(수정됨) 제이슨 알딘이 컨트리계 거물이라 아무리 방탄 멤버가 상대라고 해도 원래는 어렵지않게 1위에 올랐을 가수이긴 한데 이번엔 알딘이 1위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try that in a small town이 지금 가사랑 pv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이거든요.
이번 곡이 미국 내 만연하는 폭력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가 들어있는데, 문제는 blm관련 영상을 끌어쓴다던지 pv에서 연주 영상을 촬영한 장소가 하필이면 콜롬비아에서도 1920년대 흑인소년이 백인소녀를 폭행했다는 죄명으로 교수형을 당한 그 장소라던지… 좀 이래도 되나 싶은 부분이 많아서 컨트리 뮤직계, 시민단체, 정계 인사들 사이에서 현재 실시간으로 불나는 중입니다. 좀 안 좋은 쪽으로 화제가 되는 중인데 이게 아예 듣보잡 뮤지션이라면 이걸로도 홍보효과는 충분하겠습니다만 알딘 수준의 뮤지션이면 이게 홍보효과로 이어질 급의 아티스트는 아니거든요. 알딘 그 자신은 2017년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콘서트 중 총기난사사고가 발생했던 경험도 있어서 단편적으로 판단하기도 애매합니다. 다만 이 양반, 공개적으로 누구 지지를 표명한 적은 없습니다만 행보를 볼 때 친 공화당 성향인 건 또 분명하기도 해요.
23/07/23 14:01
뭐 정국이 솔로곡 냈으니 담주 1위 하겠지 라고 자연스럽게 생각되는게 부자연스럽기도 하고(응??) 재밌네요.
80년대 생으로 90년대 한창 팝 들을땐 그냥 가요계랑 빌보드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차원의 세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핍티는 분쟁이 일어나지 않은 세계선을 상상해보면... 일정 그대로 받아 먹으면서 진행했으면 어찌됐을까 싶어요 크크 첨엔 안타깝다는 생각이었는데 경과를 보고 있으니 그냥 x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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