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3 11:28
김이던 장이던 상관없이 그 형 저작비 받아서 나름 잘 살아~
내가 가장 원하는건 이영도님 제발 죽기전에 좀 써주세요 선생님 제발 ㅜㅜ
23/07/13 09:58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고백하자면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아우......
23/07/13 10:15
다시 불이켜지고 막이 오르고나면
지구 어느 한구석 손바닥만한 내세상위에 나 홀로 있네. 너는 숨죽이고 나는 노래하고 우린 또한번 사랑에 빠지고. 후한 손뼉에 나는 눈물을 흘리다 쓰러질 것만 같지만. 다시 불이꺼지고 막이 내리고나면 사랑을 떠나보내 슬픔에 빠진 사나이처럼 나 홀로 있네. 이적 3집 나무로만든노래 마지막곡 무대 입니다. 딱 한곡으로 감성터트리는 곡은 많지만 엘범으로 사람 감성을 울려버리는건 저는 이적3집과 언니네5집이네요
23/07/13 10:36
외국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Alan Pasons Project의 "Old and Wise" 입니다.
삶을 관조하는 가사 내용이 너무 시적이라고 생각되어서 좋아합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을 좋아합니다.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Remember that you were a frined of mine [As the final curtain falls before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을 표현한 저 문구는 너무 감동적입니다.
23/07/13 11:09
와우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음악으로 생각해 주시다니;;
전 그저 하늘에 뜬 달 세상을 비추다 라는 의미로 (밤에만~) 정한 이름입니다만, 드럼 앤 베이스에 간질거리는 보컬 너무 좋은데요? 와..
23/07/13 11:12
네. 목소리가 너무 맑고 투명한 느낌이고, 그 톤이 그룹의 실험적이고 전자음악 느낌과 너무 찰떡 궁합이에요. 좋게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23/07/13 11:23
조심스럽게 추천하자면, 많이 다르긴 한데;; 이 드럼 앤 베이스가 발전해서 허우스를 지나 uk 개러지를 지나 뉴진스의 newjeans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듬 둠둠 에서 착 만 더 해진거예요. 이 발전이 너무 놀라워서 전 뉴진스를 좋와하는 거구요. 와우 피프티 피프티 큐피트 기본 바이브도 있네요. 너무 멋져요~!
23/07/13 11:47
와우 정말 신나는데요. 선생님. 뉴진스가 워너랑 콜라보한 파워퍼프걸 뮤비가 있습니다. 뉴진스의 newjeans . 그걸로 일차적으로
비트를 느껴보시구요. 이차적으로 뉴진스의 newjean의 choreo 영상이 있는데, fix ver 한번 보시죠. / super shy도 공식 mv 퍼포먼스 mv 다 있습니다. 자충우돌 한번 보세요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꺼예요.
23/07/13 11:55
노래가정말 새련된 느낌이네요. 정말 K-pop의 변주는 끝이 없네요.
과하지 않고 신선하네요. 플레이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안타까운건 요즘 주로 이용하는 타이달에는 Master 음질이 없네요.
23/07/13 10:47
김정호 이름모를 소녀 좋아합니다.
실제로 이 가사가 묘사한 내용은 그냥 밤에 여자가 연못에 들렀다가 가는 게 전부입니다만 그 찰나를 상상하게 하는 힘을 좋아합니다.
23/07/13 11:04
와 선생님 이건 진짜 OG네요. 제가 연식이 짧아 미쳐 몰랐던 노래인데 필링이 소주 두 잔 추가입니다.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3/07/13 11:54
요즘 구설수있지만.. 이선희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라는 곡을 진짜로 좋아합니다.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곡 공개 됐을땐 가사가 너무 좋아서 이 곡만 하루 종일 들었네요 또 한 곡은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날 기억해줘 한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 했다는건 너와 나는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깐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 날을 꽃 피는 봄이 오면 라이브 영상인데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두고 자주 보는 영상입니다 흐흐 https://youtu.be/kg6rd9aKoTg 요즘 왜 이렇게 옛날 노래가 좋나 싶었는데 글과 댓글의 추천곡을 보니 가사가 좋아서라는 이유도 있는거 같습니다.
23/07/13 11:59
인간적으로 이선희님을 음악적으로 깔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와우 그분 푸짐하실 때 전 남자라서 못 부르는데, 그렇게 불러버리니까 따라하지도 못하고 좋기는 너무 좋고 막 고민했던 곡이네요. OG들 정말 사랑합니다. 전 못하거든요. 하핫
23/07/13 12:26
와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우린 현실을 살아가고 라면은 일상입니다. 공룡? 싫어하는 사람 팔꿈치에 혓바닥 너무 일상적이고, 편안한 가사를 음악에 보태준 친구들이라 생각합니다. 둘 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요. 샤라웃 악뮤~ 이찬혁 한국 힙합 멋없다는 거 지금은 인정 but 빈지노 노비츠키 왔고, 오늘 이센스 온다. 긴장해라 진짜 하핫
23/07/13 12:27
와 내공이 엄청나시네요..
그리고 허밍 어반 스테레오 - 지랄 이라니 피처링 여성 보컬분이랑 부드럽고 애교 있는 목소리로 '멋있어 멋있어 너무 멋있어서, 귀여워 귀여워' 하던(노래 '하와이안 커플', 비슷하게 엄청 잘 만든 '샐러드 기념일' 생각도 나고요), 귀여운 노래 부르던 아티스트가 크크 키네틱 플로우도 많이 들었는데 14년~17년 세월이네요..
23/07/13 13:17
그저 지랄이란 노래를 아신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하와이안 커플도 좋지만, 허밍은 지랄이죠 하핫
그당시에 이런 F word를 뱉는 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근자에는 여자아이들이 와우~ 몽환의 숲 저 정말 잘합니다. 가사 다 외웠어요. 들어보;;; 블라블라블라 하핫
23/07/13 13:29
앗 알아서 쓴 건 아니고 의외의 저런 제목의 노래가 있었구나 몰랐는데 의외고 웃겨서 쓴 겁니다 크크
F word까지 있다니 더 놀랍네요 하와이안 커플, 샐러드 기념일 같은 노래들과 괴리가 크크
23/07/13 15:59
중식이 - 나는 반딧불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차에서 좀 울었었네요.. --------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23/07/13 17:52
이소라 바람이 분다
김형중 그랬나 봐 부활 네버엔딩 스토리 넥스트 더드리머 스탠딩에그 오래된 노래 저는 요 정도가 가사 때문에 감정이 움직였던 노래 같아요.
23/07/13 20:02
여행스케치 노래 대부분 좋아합니다. 소극장 콘서트 경험한 유일한 가수네요. 대표곡들도 좋지만 서른을 바라보며, 난 나직히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어...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