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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0 15:36
요즘은 응원하는 구단이 최강야구로 바껴버렸네요
전에 프로야구를 보면서도 못 느끼는 팀이 지면 빡치고 우울해지고 짜증나는 감정을 최강야구를 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7할이라는 목표치 때문에 뭘 해볼수가 없어요. 피 말려요. 선성권 선수도 보고 싶고 살뺀 홍구도 더 써봤으면 좋겠는데 그냥 .. 저 7할때문에 그냥 또대은 쓰는 수밖에 없긴해요.
23/07/10 15:36
최강야구 지난 시즌엔 안보고 올시즌 보는데 느낀 점은
1. 투수 자원이 사실상 4명에다가 유희관이 돌아와도 5명뿐이라서 실사용 가능한 1명 정도 더 필요한거 같은데 PD의 결단이 필요한 것 아닌가. 이게 혹사를 떠나서 최근에 계속 또대은이다 보니까 투수 파트는 야수들이 공격하는거에 비해 보는 재미가 벌써 떨어지더라구요. 2. 의외로 2루타가 없다. 요즘 애들의 140중후반 구속에 못따라가는거야 예상했는데 대신 고교생들 수비나 타자들 현역시절 클라스 생각하면 2루타가 제법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다들 똑딱이더라구요.
23/07/10 15:52
대학생이면 가장 좋고 혹시나 기존 대학리그 일정 때문에 혹사 걱정이라면 독립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한명 정도는 찾아보면 인재가 있지않을까 싶은데... 뭐 PD도 이미 다 생각을 하고 있겠죠 확실한건 선수단에 변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23/07/10 16:21
유희관은 시즌1 끝나고 다른 방송에서 시즌1때 84이닝 던지고 어깨가 아프더라 라고 언급한적 있어서, 초반엔 부상때문에 못나오고 있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이후 부상은 괜찮아졌다는 인터뷰인지 언급인지 있던거 같고, 그래도 안나오는 이유는 얼마전 구라철에서 송승준과 박용택의 언급으로 연습에 잘 안나와서 출전 못하고있다고 농담조로 이야기해서 본인 활동등으로 바빠서 연습을 안나와서 출전 못하는거 같다라고 추측들 하고 있습니다.
23/07/10 16:03
사실 누굴 데려와도 감독이 김성근이라 퍼질때까진 또대은 할겁니다.
선수 기량 발전시켜서 프로 보내는게 목적인 독립리그에서도 성적 낸다고 용병 데려다 용병만 미친듯이 갈았던 사람인데 방송타는 무대에서 7할깨지는거 용납할 사람이 아님....
23/07/10 16:08
저도 안티김성근인데 그래도 최강야구가 베이스는 예능이란걸 김성근도 알고 있기때문에 쓸만한 투수가 한 둘만 더 있으면 현역 시절처럼의 혹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3/07/10 15:43
이대호 나올때마 자막에 매번 똑딱이가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번주에 처음으로 2루타 쳤던것 같아요. 크크) 그리고 아마추어 친구들이라 카메라 있고 중요 경기고 그러니까 영점 못잡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23/07/10 15:45
10경기당 7할 규정이 아니었다면 장원삼은 몰라도 여유 있는 경기에서 송승준이나 유희관 등판이 좀 있을텐데
7할 규정도 있는데다 아마와의 경기에서 연패도 했고 작년보다 타격이 안 되다 보니 이기는 경기에서도 투수를 여유있게 못 바꾸더군요. 저번에 앞서는 상황에서 송승준 올렸다가 박살났던 적도 있고... 경기 운영하는거 보면 총력전으로 7승 먼저 하고 나머지 3경기를 쉽게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계획이 어그러진 느낌입니다. 앞으로 10경기 운영 계획도 감독 성향상 비슷할 것 같은데 초반 패배를 얼마나 줄이냐 싸움이겠네요.
23/07/10 15:51
나름 네임밸류 있고 아마추어 상대로 여유있게 게임 운영할 능력 남아있는 은퇴 상태의 투수가 진짜 없어서 ... 강리호 떨어지기는 했지만 다시 테스트 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3/07/10 16:15
성대 이용헌을 정현수랑 고민 안하고 둘다 뽑았으면 했는데 선성권이 나와서 ??? 했습니다
선성권의 잘못은 1도 없다고 보고.. 육성선수 타이틀은 왜 만들었나 싶은...
23/07/10 15:52
투수들은 선수 떄 어깨 다 갈아먹고 은퇴하는거라, 송승준이나 이대은처럼 갈아먹기 전에 은퇴했거나 유희관처럼 갈아먹어도 던질 수 있는 사람 찾기가 어렵죠
23/07/10 16:06
우리가 안되는게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공격(타격)이고 하나는 수비(투수진)야... 딱 이 상황이네요.
타격이 너무 안나와줘요. 홍구는 나와서 친적이 없고 김문호도 최근에나 맞았지 너무 못 맞추더라구요.
23/07/10 19:00
이런거 보면 확실히 기술적인 지도도 현업인 사람과 아닌 사람과의 차이가 확 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 야구 팬들은 거의 못잡아내는 부분이지만...
23/07/10 17:21
저는 최강야구 모두 다 봤는데..유희관을 안쓰는 이유가 뭘까요? 혹시 유희관 부상당하는 모습을 내가 놓쳤나? 요즘 성적이 아슬아슬해서 이대은, 오주원만 올리는건 이해가 가는데 유희관이 전 시즌에 그렇게 잘했는데 왜 안쓰실까?..
23/07/11 10:56
작년에 투수가 유희관 밖에 없어서 완봉 경기 포함해서 많이 던졌죠.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프로 은퇴 시즌보다 이닝 수가 많았던가 그랬을 거에요. 시즌 초에는 어깨부상 때문에 못 나왔고, 최근에는 훈련은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23/07/10 19:26
백 투더 그라운드 계약에 묶여있는거 아닌가...싶습니다. 니퍼트뿐만 아니고, 거기 출연했던 선수들 다 최강야구에 안나오는거보면....
23/07/10 18:50
투타 1명씩 영입 안되나 싶긴합니다.
지난주 부상에 다썰려나가니 힘에 부쳐보이더라구요. 성대 고영우가 예비로 영입되지 싶고, 어디 투수 한명만 더 영입해주길
23/07/10 20:14
투수야 이대은 갈아서 하고있는데 타자가 문제죠. 물론 이대은 안나올떄가 문젠데... 뭐 방법없고
작년엔 투수빵구나도 타격에서 어느정도 맞춰줫는데 지금은 야수들이 답이 없으니.. 양쪽다 망해서 빨려가는 전형적인 약팀의 모습인데 진짜 프로야구 선수들 이름빨로 버티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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