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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1 09:26
트로트엑스였나 심사위원들이 선배 대접은 커녕 동종업계 종사자 취급도 안 했어서 텃세 받아야할 사람이 정작 텃세 부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크크크
23/07/01 10:26
태진아 얘기 보다 홍진영, 박현빈, 유세윤이 이박사 아니냐고 낄낄 거리고 전혀 선배 대접할 생각을 안 했었던게 더 기억에 남았는데, 다들 태진아 임팩트가 크셨던 것 같습니다.
23/07/01 10:23
윗분도 언급하셨지만 최근 유튜브에서 인터뷰하면서 태진아씨랑은 불화 전혀 없고 오히려 밴드할 때 밴드 인원들 돈 잘 챙겨줘서 고마운 기억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23/07/01 09:56
뽕짝메들리가 취향 안맞는 분도 DJ가재발하고 작업한 스페이스 판타지와 여타곡들 들어보시면 좀 놀라실겁니다.
그 깐깐했던 소니뮤직이 일본 데려가서 계약한 이유가 있습니다
23/07/01 11:25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 하고 존경하는 분입니다. 정말 천재 음악가라고 생각하는데 뽕짝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천하게 여기는게 정말..
아직도 엠넷에서 했던 트로트X에 이박사님 나왔을때 영상보면 아직도 화가 납니다..ㅠㅠ
23/07/01 11:35
93년인가....신바람이박사 노래가 길거리에서 울려퍼지던 때가 기억납니다.
그땐 고등학생이어서 뽕짝이 유치하고 오그라들고 그랬던 시절이었는데 대학생 되고나서 얘기 들어보니 관광버스계의 신화라고 하시더라구요. 저기 영상 말그대로 시작해서 도착할때까지 노래를 멈추지 않으셨다고... 아니 사람이 어떻게 몇시간동안 노래를 계속 불러? 생각했죠 그 이후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입니다.
23/07/01 17:39
말씀대로 마이너(오타쿠) 문화가 다양한 일본이라 가능했죠. 예전만해도 뽕짝은 한국에서 음악적으로 평가하기보단 싸구려 쌈마이 개그로 소비되었으니.. 개인적으로 뽕짝은 edm과 트로트에 한국적 무엇이 독특하게 입혀진 장르라, (한국형) 트로트나 엔카보다 더 음악적으로 평가받아야 할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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