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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6 13:25
기획사랑 프로듀서측에 뭔가 단순히 앨범프로듀싱 정도가 아닌 사정이 얽혀있는거 같군요. 드러난 사정만 봐선 기획사 편인데 진흙탕 싸움으로 가겠네요
23/06/26 13:36
기획사 규모를 감안하면 프로듀서를 직고용할 수 없으니 외부하청을 준 거고
팀이 대박이 터지니까 하청업체에서 본격적으로 자본까지 끌어와서 욕심을 내는 상황 같습니다 어차피 기획사 규모를 봤을때 위약금도 얼마 안할테니까요
23/06/26 13:43
문제는 현재의 피프티피프티를 만든 안성일PD 라는 분의 이력이 하청취급하기엔 꽤 그럴싸하다는거죠.
거기다 단순 하청으로 일을 줬다기보단 어트랙트 대표가 먼저 안성일PD 에게 도와달라며 전권을 위임할 정도의 관계로 시작한거라...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C%84%B1%EC%9D%BC_(%ED%94%84%EB%A1%9C%EB%93%80%EC%84%9C) 안성일(프로듀서 겸 기업인) 현 The Givers 대표이사 (손승연 등), Attrakt 대표(FIFTY FIFTY 등) KAMP Global 대표, 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크리에이티브 제작 이사 (송중기, 박보검, 차태현 등),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작 이사(럼블피쉬, 심은진, 이수근, 제이워크, MC THE MAX, 박혜경 등), Zap엔터테인먼트 제작 총괄이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 제작 이사(MC THE MAX, 김형중)
23/06/26 13:55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762346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의 대박, '우연'은 아니었다] 2023.04.23. 기획과 제작 전반 맡은 안성일(시안) 프로듀서 인터뷰 ① '큐피드'는 이 과정 전에 제작된 음원인데 피프티 피프티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음악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오랜 기간 동안 편곡과 내용을 수정하고 편곡에 직접 참여해서 공을 들인 음악이었고 조금은 막연하지만, 프로듀서로서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작업하게 된 곡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별된 음악과 기획 의도를 최종 결정권자이신 전홍준 대표님께 설명해 드리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762347 [안성일 PD가 피프티 피프티 연습생 시절부터 강조한 것] 2023.04.23 피프티 피프티 기획과 제작 전반 맡은 안성일(시안) 프로듀서 인터뷰 ② 아이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 제안을 받아 고민했다는 안 프로듀서는 ['거의 모든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본인의 의사를, 전 대표가 수용했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줬다고 설명했다.] [안 프로듀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 앨범부터 기획·제작·음악·프로모션(홍보) 등 전 과정을 담당했다.]
23/06/26 13:57
https://www.youtube.com/watch?v=jgCVkQhlScc
이 영상 보면 "내~ 내~ 대표님" 하면서 노래가 시작 되는데, 이때 살짝 이상했죠. 프로듀싱하는 분한테...대표라고 해서...그런데 이게 복선? 뇌피설 너무 쩌나여...여튼 갠적으론 잘 해결되서 좋은 노래 더 듣고 싶군요.
23/06/26 14:00
아 프로듀싱하는 분이 더기버스라는 업체 대표니 대표라고 불러도 이상하진 않죠 흐흐
그리고 사실상 더기버스에서 모든걸 케어했다니 실제 대표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거 같구요.
23/06/26 13:58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상황이 온거로 보이고
피프티피프티라는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리, 노래들에 대한 권리를 누가 들고 있느냐. 그럼 그걸 사용료 주고 계약을 하거나, 아예 양도받고 줄거 주고, 받을거 받고 대국적으로 가면 될건데, 어정쩡하게 흔들어서 줄거 안주고 받을거 받으려고 배쨀 생각하고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죠. 정말 벌어온거 1도 나누지 않고 착취라도 오지게 굴렸으면 기획사 욕이라도 할텐데 현재까지 기준으론 현 소속사가 미래가치 보고 투자한 수준 아닌가 싶어서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튼 앞길좀 트이는 상황에서 어정쩡한 악재 만들어다 앞길에 먹구름 끼게 할 이유가 없는데..
23/06/26 14:02
근데 순전히 뇌피셜이지만 미담처럼 얘기하던 소속사 대표가 차 팔고 시계 판 썰이랑 PD가 직원들 맨날 1인 2역 3역하고 고생했다는 맨파워 얘기
종합해서 생각하면 소속사가 힘도 돈도 인력도 없는데 계약만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이게 단순히 돈(의 분배)문제가 아니고 더 단순하게 PD가 도저히 이 소속사에선 안되겠다 같이 가면 무게추 밖에 안되겠다 생각한 걸 지도 모르죠. 띄우지 못하면 애초에 갈라먹을 파이도 없는거니... 법적으로건 도의적으로건 이게 맞나 싶네요. 어트랙트가 뭐 크게 잘못한게 없다면 통수 이미지를 피할 수 없을텐데...
23/06/26 14:07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162444
[단독]전홍준 대표 "피프티 피프티 배후 세력 누군지 안다..괘씸하다"[직격인터뷰] 2023.06.26. 이에 대해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짧은 심경도 덧붙였다. [전홍준 대표는 "누군지 안다. 너무 괴롭고 괘씸하다"라는 답변으로 운을 떼고 ] "다만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제가 지목한 상대가 워너뮤직코리아가 아니라 [워너뮤직코리아와 미팅을 진행한 제3의 배후세력이다.] 이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의 설명을 듣고 싶은 것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홍준 대표는 이어 "증거를 이미 확보했고 변호사를 통해 계속해서 증거를 수집해서 고소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3/06/26 18:40
피프티피프티 라는 이름처럼 소속사와 프로듀서가 50 대 50 으로 지분 구성이 되어 있지 않으면 어느 한쪽이든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겠네요.
아니 50 대 50 이어도 내 기여분이 더 높다 생각할수도 있을지도요.
23/06/27 07:59
이런 일이 흔치는 않지만 잘되긴 매우 어렵죠
계약 파기하고 법정문제 휘말려서 한창때 활동 못하기 vs 캐스팅부터 트레이닝에 곡작업까지 팀 자체를 만든 프로듀서 손절하기 소위 어른들끼리 대타협 하지 않는 한 어느 쪽으로 결말이 나도 쉽지않음..
23/06/27 11:01
가장 최악의 상황이 멤버들의 비도덕적 일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상황은 아닌 듯 하고, 예상 외의 성공으로 어중간하게 얽혀 있는 지분으로 인한 파이 다툼인가보네요. 어찌 되었든 잡음이 커지고 길어지면 그룹 자체 이미지에도 치명적이니, 더 큰 성공을 기대하며 적당히 합의를 하는 편이 최선이 되겠습니다. 지금 한조각 더 먹겠다고 아귀다툼하다가 케이크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죠.
23/06/27 13:23
어쩌고저쩌고 해도 어트랙트 사장이 쌩양아치라는 정도 폭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버리고 가면 이미지 손상은 피할 수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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