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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7 20:59:59
Name 빨간당근
File #1 극한직업_300만.png (444.8 KB), Download : 26
Link #1 CJ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Subject [기타] [영화] 2019년 첫 1000만 영화 각나왔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373961

어이없을만큼 어마어마한 광속 흥행행진입니다. 오늘 오후에 손익분기점인 200만을 돌파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바로 300만을 돌파(오후 6시 기준) 해버렸습니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영화인 <7번방의 선물>(300만-10일)보다 5일이나 빠른 기록이자 천만 영화 <베테랑>(6일), <도둑들>(6일), <변호인>(8일)을 넘어선 대기록입니다.

설레발이 아니라 이거 진짜로 1000만 각이 나왔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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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19/01/27 21:00
수정 아이콘
보고왔는데 재밌었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웃기려고만 한 작품이었네요
중간중간 숨겨둔 오마쥬or패러디 요소도 많아서 피식거리면서 봤습니다
전설의오오타니
19/01/27 21:01
수정 아이콘
오오 이병헌 감독도 천만감독 되보는건가??
진주삼촌
19/01/27 21:06
수정 아이콘
딱히 그렇게 재밌다고 보기는 힘들고 조금 지루해서 졸기도했는데 좀 어리둥절이군요...
이거 재밌게 보신분들은 내안의 그놈도 재밌어하실듯하네요.
전 그게 차라리 좀더 웃기던데.
빨간당근
19/01/27 21:08
수정 아이콘
영화는 취향이니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재미없는 영화가 또 다른이에게는 인생영화급으로 재미있을 수 있는게 영화니까요.
By Your Side
19/01/28 02:05
수정 아이콘
뭐랄까 대놓고 2시간 내내 웃으라고 만든 영화인데 실제로 웃은건 2-3번? 그치만 지루하진 않더군요. 그냥저냥 밥값은 하는 영화다 생각했는데 볼 영화가 없어서 그런지 흥행 잘 되네요. 그리고 제가 갔던 영화관 기준 나이 많은 분들&어린 친구들이 보기엔 재밌나봐요.
사상최악
19/01/27 21:07
수정 아이콘
영화는 개봉 타이밍이 전부.
코빅에 똑같은 코너 있었는데 그 코너 2시간 보는 느낌
코미디라 재밌긴 함
마그너스
19/01/27 21:55
수정 아이콘
코빅에 어느 코너인가요?알려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사상최악
19/01/27 22:01
수정 아이콘
예전 코너인데 찾아보니 잠입수사라는 코너네요.
이 코너 보고 만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똑같아요. 내용은.
19/01/27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코빅 내용을 알아서 좀 진부하더라구요
19/01/27 21:08
수정 아이콘
추운날씨+미세먼지+설연휴 등으로 영화관람수요가 극도로 오른 상태에 영화라인업이 너무 못받쳐줬는데 입소문타니 날개 돋히죠 당연히
19/01/27 21:13
수정 아이콘
연휴에도 대작이 딱히 없어서 무난하겠네요
파랑파랑
19/01/27 21:14
수정 아이콘
저정도 영화는 절대 아닌데 -_-
좀 유치하게 웃기고 어설픈 코믹영환데, 경쟁작이 없어서 그런가.. 신기하네.
Inspiration
19/01/27 21:17
수정 아이콘
대단히 예술적인 의미가 담기진 않았지만 남녀노소누구나 거부감없이 부담없이 재밌게 볼 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진짜 천만영화의 의미에도 맞는 것 같아요
누구나 봐야될 영화가 아니라 누구라도 볼법한?
캬옹쉬바나
19/01/27 21:18
수정 아이콘
걍 재미있고 입소문 좋으면 대박나는 거죠. 전 지긋지긋한 신파가 없어서 좋더군요
나를찾아서
19/01/27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한국식 코미디 영화를 안 좋아하는대
이 영화는 그냥 생각없이 보면 웃게 만든 영화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 영화들을 보면 그 생각없이 보면 웃긴 영화 자체도 잘 만들지 못하는 감독들이 수두룩한대
이정도면 저는 만족 합니다.
윗 댓글을 보니 영화는 진짜 취향차이인것 같내요..
저는 때와 운이 잘 맞으면 천만도 될 만한 영화라고 생각 하내요.
후루꾸
19/01/28 02:11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 인줄
분명히 코미디인데 어째 보고 나서 도리어 생각이 많아지는 경험이 한 두번이 아니라..
이건 아주 즐겁게 보고 왔네요.
19/01/27 21:23
수정 아이콘
수요일날 보러 갈 예정인데 흥행이 엄청나네요...
방향성
19/01/27 21:25
수정 아이콘
센스있게 재밌는 영화였네요.
19/01/27 21:28
수정 아이콘
코메디 영화치고 평점이 좋아 의외였는데 결과가 좋은가 보군요.
최강한화
19/01/27 21:28
수정 아이콘
신파 없는거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영화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19/01/27 21:30
수정 아이콘
재밌어용
바카스
19/01/27 21:33
수정 아이콘
아니 포스터, 티져는 그저그런 망삘이었는데 이 무슨.. 얼마만에 국내작 천만인가
19/01/27 21:37
수정 아이콘
역사에 길이남을 코미디영화 그런건 아니고
마땅히 볼거없을때 별생각없이 들어가면
웃다가 나올만한 영화는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상황을보니 천만영화로 역사에 남을판...
피식인
19/01/27 21:39
수정 아이콘
작년 한국 영화 퀄리티가 별로였죠. 볼만한 한국 영화를 기다린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명절에 가족들이랑 같이 봐야겠네요.
김다미
19/01/27 21:45
수정 아이콘
개그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재밌더라고요
김첼시
19/01/27 21:48
수정 아이콘
류승룡이 벼랑끝에서 불사조 처럼 살아나네요 류승룡 기모찌
수지앤수아
19/01/27 21:55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류승룡 기모찌입니다 크크
회전목마
19/01/27 21:4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천만! 이건 아닌데
지금 상황은 가능할수도 있다에서 조짐이 보인다 까지는 올랐습니다
500만 돌파 추이가 나오면 좀더 명확해질것 같고요
forangel
19/01/27 21:57
수정 아이콘
천만각 나온게 맞는듯..
알리타도 잘 나왔다고는 하나 대중성이 높은편이 아니라서
가족들끼리 보기엔 애매해서 앞으로 설연휴까지 거의 보름이라는
기간이 남었고 CJ배급이라서 천만은 무난해 보이네요.

류승룡은 한동안 부진하더니 킹덤에서도 괜찮아서 연타석 홈런
치며 주가 상승하겠군요.
아따따뚜르겐
19/01/27 21:58
수정 아이콘
치킨이 치트키죠.
19/01/27 22:28
수정 아이콘
삶이 팍팍한지 최근 코미디 장르 영화가 흥하네요.
완벽한 타인, 말모이, 극한 직업
관지림
19/01/27 22:53
수정 아이콘
목요일에 단체로 보러 갈껀데 어떤가요?
제기준으로 최근작들 평점을 주자면
완벽한타인:80
말모이:60
내안의그놈:50 (뭔가 한방이 없고 신파가 들어가서)
인데 요건 어떨려나요?
아이즈원_이채연
19/01/27 23:09
수정 아이콘
말모이 보다 재미있어요 크크
관지림
19/01/27 23:28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욕은 안먹을듯하네요 크크
Presa canario
19/01/27 23:32
수정 아이콘
완벽한타인 80
말모이 60
내안의그놈 55
극한직업 79 정도요
관지림
19/01/28 01:44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후루꾸
19/01/28 01:55
수정 아이콘
70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나름쟁이
19/01/27 23:06
수정 아이콘
두시간내내 웃다나왔네요 만족
김엄수
19/01/27 23:14
수정 아이콘
가성비류 갑이네요 정말.
-안군-
19/01/27 23:32
수정 아이콘
사실 가족/오락영화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기기만 하는 쪽이 더 낫습니다. 시간죽이러 영화관 간건데,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게 하는 영화 보면 오히려 지치죠.
그런 의미에서 아쿠아맨도 꽤 명작이었어요(?)
19/01/27 23:34
수정 아이콘
본 줄기나 소재만 보면 엔딩 쯤 신파 때려 넣어도 이상하지 앉을 것 같았는데
신파 자리에 액숀 때려넣고 엔딩 무렵에도 웃음에 주력한게 마땅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본의 아닌(?) 호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사실 흠잡자면
걸고 넘어갈 장면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웃음에 집중한게 통했다고 봅니다..
19/01/27 23:50
수정 아이콘
간만에 배째게 웃긴 영화라 오늘 너무 재밌게 보고 왔네요
한번 더 보구 싶을 정도
이혜리
19/01/27 23:52
수정 아이콘
아 궁금합니다. 보고싶은데, 설날에 볼 영화가 이것밖에 없어서 설에 부모님 모시고 가야겠어요.
19/01/28 00:50
수정 아이콘
1000만은 거의 확정이라 봅니다. 평이 너무 좋아요. 많이 보면서 평이 좋으면 거의 1000만으로 간다고 봐야죠.
후루꾸
19/01/28 02:06
수정 아이콘
'그냥 웃기기만 하고 그걸로 끝'이라고 폄하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가장 정확한 한줄평이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제대로 웃기지조차 못하는 코미디 영화가 대부분이라는 것.
너무 유치하거나 가학적인개그, 씁쓸한 웃음 없이 그냥 기분 좋게 웃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정도면 코미디 영화 티켓값은 하고 남는 거 아니겠습니까.
키스도사
19/01/28 03:24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더군요. 간만에 한국영화보고 만족하며 영화관을 나왔네요. 특별출연으로 나온 배우들도 좋았고, 액션씬도 의외로 좋았어요.
차아령
19/01/28 06: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요즘 이렇게 생각없이 웃긴영화가 잘 안나왔었는데, 부모님 모시고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1/28 07:50
수정 아이콘
인생은 타이밍이죠 디워도 흥행했었죠

근데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팍팍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19/01/28 10:09
수정 아이콘
저와 와이프는 웃다가 숨 넘어갈뻔 했네요
19/01/28 10:35
수정 아이콘
이처럼 완벽한 타이밍이 또 있을까 하는 절묘한 시기에..
흐헤헿레레헤헤헿
19/01/28 13:23
수정 아이콘
뻉반이 퀄리티가 좀 괜찮으면 쌍끌이 가능할거 같은데
킥킥킥이나
19/01/28 14:26
수정 아이콘
최근 십여년동안 봤던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깔깔대며 본 한국영화였습니다. 시기를 잘타서 천만 갈수도 있는데, 평상시 였어도 입소문 만으로 600만 이상은 찍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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