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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08:3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작년 11월부터 거의 현금과 배당주로 전환해놓고 쉬고 있습니다.
대폭락이 있다고 믿는건 아니고.. 적당히 출렁이면 들어가야지 정도의 생각입니다. 지금보다 더 오르는건 어쩔수 없고요. 더 올라서 지금 가격이 영영 안오지는 않는다고 생각안하거든요.
25/01/06 10:07
원론적인 말씀밖에 드릴 수 없겠네요. 주식은 그 누구도 예측못하는 영역이다 보니...
1) 장기적으로는 지금이 미국시장의 고점은 아닐 겁니다. 2) 그러나 역사적 관점에서 보통 "이대로 쭉쭉 가는" 확률 보다는 25년이됐든 26년이 됐든 큰 조정은 몇번 있을 것 같네요 초장투에 자신없으시거나 조정이 가까워지는게 불안하시면 한번 실현하고 다시 적립식으로 투자하는것도 괜찮죠.
25/01/06 10:24
근데 미국주식하는 모든 사람이 한번 조정은 올꺼다 그리고 그게 트럼프 취임직후에 한번 흔들릴꺼다 이렇게 생각하고 예측하는데 모든 사람이 예측하는 상황이 나올까 싶습니다..저도 코인하는데 완전 불장이라 재미보고있고 트럼프 취임전에 한번 팔까 생각중인데 예상되는 악재라 안떨어지고 그냥 훅 오를꺼같아서 정리도 못하겠네요.
저는 그냥 냅두고 떨어지면 떨어진 가격에 또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25/01/06 10:33
작년만큼 좋기는 어려울 것 같긴한데 대폭락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한 조정은 오지 않을까합니다.
미국이 다 빨아드린다고해도 결국 전세계에서 채권이던 물건이던 서비스던 사줘야 미국도 성장할테니까요. 근데 지금 전세계가 죽겠다고 아우성인듯하여..
25/01/06 12:24
보통 터진다 터진다 하면 안 터지고, 아 안 터지네 하고 방심하면 터집니다. 모두가 예측하는 건 보통 그렇게 와 주지 않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과거 대비 예측되는 타이밍보다 훨씬 늦게 조정이 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관들이 조정 올 때까지 매수로 돌아서지 않으면 개미들 힘만으로 영차영차는 한계가 있어요... 그냥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25/01/06 13:34
피터린치인지 버핏인지 멍거인지 아무튼 대충 그정도 유명한 구루 중에 한명이 [내가 수십년동안 지켜봤지만 그 타이밍이라는걸 맞추는놈은 본적이 없다]고 말한 명언이 있었을겁니다 흐흐
저도 좀 마음이 불안하긴한데 적립식으로 하는건 그냥 무지성으로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딱 타이밍맞게 빼서 피하고 있다고 떨어진다음에 다시 들어가는 식으로 '차트를 펴서' 먹을 욕심은 적어도 적립식 지수투자에서는 바라지 않아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5/01/06 15:56
슈카도 얘기 했죠. 니가 대응할 수 있을까? 그러니 대응이 아니라 대비를 해야 한다고.
저는 지수추종 ETF 를 적립 매수 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대로 쭈욱 이어나갈 생각이고 조정장이 오면 추가 매수 고려해 봐야죠.
25/01/06 17:15
그걸 알 수 있으면 워렌버핏을 왜 떠받들겠습니까?
게다가 여긴 개미21 커뮤구요.. 피지알매매법을 쓰시려고 하시는 거라면 알겠습니다.
25/01/07 14:55
2020년의 경험상 주포가 트럼프면 그 모든 예상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건 미국 상대로 숏치면 언젠가 죽습니다. 제가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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