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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1/03 01:39:02
Name 호비브라운
Subject [질문] 서울시 거주자우선주차 자리는 토박이 아님 어려운 거죠?
성동구에 원룸을 구해서 살려고 했습니다. 일부 원룸은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서 거주민우선주차 공간을 확인하다가 선정 기준을 확인했습니다.

거주기간, 자녀유무, 노인 부모 유무, 장애 유무 등등을 따져 배점을 정한다음 배점순서대로 선정하는 방식이더군요.

근데 지난 번 선정된 거주민의 배점 평균과 최소, 최대가 공개되어 있는데, 점수가 어마어마하더군요. 0.2*거주한 달이 배점의 베이스이고 자녀 2명에 겨우 5점을 주고, 국가유공자면 15점 주는 정도인데, 최소값이 70점 이상이고 평균이 100점이네요....

10년을 살아도 24점에 불과한데, 수십년 살았던 주민들이 배점이 높아서 다 가져간다고 보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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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당
25/01/03 07:41
수정 아이콘
구마다 기준이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해당 구 2년차 거주시점에 당첨된적이있긴합니다. (강남구)

근데 말씀하신 기준에 따르면 40년을 살아야 96점인데 다른 가산기준이 있더라도 평균이 100점이라는게 좀 이상한느낌이네요.. 그정도 토박이가 많지는 않을듯해서요..
25/01/03 0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초구의 경우는 지정주차구획(해당 칸에 배정된 차량 1대만 주차가능)과 구간제주차구획(해당 구간에 여러대 배정되어 구간에 있는 주차칸을 공용으로 사용)이 있었는데 구간제주차구획으로 신청하면 웬만하면 되긴 했습니다. 제가 4년연속으로 잘 써먹었거든요.

그리고 서초구의 경우는 가점요소가 거주기간 말고도 꽤 많습니다. 전일제 말고 야간으로 신청시 20점, 배기량 1000cc이하 10점, 2000cc이하 5점, 신청 대기기간에 따라 가점, 거주지와 신청구획과의 거리에따라서 또 가점 등등등....
25/01/03 12:01
수정 아이콘
각 자치구마다 정책이 다르긴한데 일반적으로 장기거주자가 유리한건 맞죠. 다만 편차 줄일려고 강남구 경우 2년마다 순환배정도 하고 가점 항목을 늘려서 최대한 공평하게 하려고는 하는데 늘 주차공간이 없어서 난리죠 당근에 권리사고파는사람도 있구요
러브어clock
25/01/03 12:44
수정 아이콘
장기거주자에 가점을 주는 방식이라... 제가 있는 동네는 15년 거주자도 30년 거주자에 밀리는 상황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5/01/04 03:1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우리 동네는 20년 이상이면 만점이네요. 지금 집에 36년째 살고 있는데 16년은 보나스도 못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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