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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5 11:58:20
Name wish buRn
Subject [질문] (뻘글)서양 음주 문화 질문입니다
드라마,영화보면
힘좀쓰는 갱단 사무실이나 (예를 들어 존윅2. 러사이 마피아 사무실)
번듯한 회사 사무실 책상에다 (예를 들어 킹스맨1. 킹스맨 수장 사무실)
술한병 항시보관으로 놔뒀다
대화하면서,혹은 약속하면서
한잔씩 나눠마시던데 이게 북미,유럽권 음주문화인가요?


미드나 영화보면 사무실에 숨겨놓는것도 아니고,
책상에다 물병급으로 대놓고 보관하던데,
우리나라는 사무실에 술 가져다놓진 않잖아요??
폭주는 덜하지만 일상에 밀접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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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냐옹이
24/12/05 12:29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직장인보다는 권력자나 특별한 배경을 가진 인물의 설정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킹스맨의 경우 요원이 사망했을때 그요원을 기리며 한잔하는 문화가 있으니 필요한것이고요.
wish buRn
24/12/05 15:40
수정 아이콘
말씀드린 드라마,영화말고도 많았습니다. 최근에 본 작품들이라 예시로 들었네요.
성야무인
24/12/05 13:09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영화처럼 술마시는 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폭주합니다.

학생떄 주말마다 기숙사에서 참... 판타스틱합니다.
wish buRn
24/12/05 15:41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 나온 한국 가정집 같은건가요? 흐흐
12년차공시생
24/12/05 14:24
수정 아이콘
카투사 행정병이었는데, 미군 중~대령급 장교 사무실에는 위스키 한병은 꼭 있었습니다.
장교가 사무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시는게 아니라, 손님 오고 그랬을때 딱 한잔씩 주고, 손님도 그냥 입술만 대고 남기고 가는 경우가 많고요
발령나서 사무실 정리하다가 그거 발견하면 부대원들끼리 나눠마시고 그랬습니다
wish buRn
24/12/05 15:43
수정 아이콘
사무실 위스키 1병이,
불법적인 집단에만 있는게 아니라..
격식있고 정상적인 회사에도 있더라구요.

위스키나 스피리츠같던데요
유료도로당
24/12/05 15:22
수정 아이콘
이것도 나라마다 다르긴 할텐데, 제가 체험한 서유럽의 경우 마지막에 쓰신 '폭주는 덜하지만 일상에는 밀접한' 이게 대체로 맞는 표현 같습니다. 일하면서 늘 술마시고 그런 분위기까지야 아니겠지만 실제로 뭐 장식처럼 비싼 위스키 한병 놔두고, 손님과 "아주 약간씩" 따라서 맛이나 향을 즐긴다든지 하는게 이상한 문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와인도 낮에 식사하면서 글라스 시켜서 가볍게 반주 한잔하거나, 뭐 술이약하거나 하면 맛보기로 천천히 향과 맛만 즐기면서 남긴다거나 하는 식으로 일상에 많이 접해있기도 하고요.

막 술 따르면 무조건 다 비워야되고 뭐 첨잔도 안되고 나는 먹는데 넌 왜 안먹냐 강요하고 부어라 마셔라 하는 분위기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덜합니다. (우리나라가 아마 세계 선두권일듯..) 우리나라는 술은 취하기 위해 먹는 느낌이라면 유럽에서 와인이나 위스키 약간은 그냥 일상과 식문화에 포함시키는 분위기가 더 강한듯 하고요.
wish buRn
24/12/05 15:44
수정 아이콘
유럽은 수질 문제로 와인&맥주가 발달했다던데..
그래서 일상에 밀접할 수도 있겠네요. 쉽게 접하고 취하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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