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9/11 00:21:06
Name 클레멘티아
Subject [질문] 해외 여행 초보자입니다. 꿀팁 같은 것이 있을까요?(프랑스/스위스)
안녕하세요.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회사 생활 내팽겨치고,
와이프랑 단 둘이 유럽 해외 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다만, 둘다 초보다 보니... 패키지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많네요.

그래서 혹시 유럽 여행(프랑스/스위스) 시, 꿀팁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멀티어댑터라든지 샤워 필터 같은 꿀템(?)은 꼭 챙겨야 한다!
혹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투어시, 거울의 방을 꼭 들리세요!! 라든지...

아주 기초적인 정보라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돔페리뇽
24/09/11 00:48
수정 아이콘
패키지면.... 그냥 따라다니면 됩니다.......
멀티충전기 챙기세요
가위바위보
24/09/11 01:22
수정 아이콘
보조배터리와 선크림 그리고 선글라스 이 세 개면 충분할 듯 싶어요. 패키지여행이라 크게 소매치기만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용-

저는 해외 나가면 본래 폰은 집에 두고 5만원 미만의 중고폰(구형 갤럭시or피쳐폰)을 들고 가긴해요. 강도 만나면 망설임 없이 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러나 패키지면 강도 안 만날테니 소매치기 주의만~!!
24/09/11 01:23
수정 아이콘
유럽의 생수는 우리나라 생수보다 미네랄 함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그래서 민감한 사람(특히 영유아)은 마시고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삼다수에 칼슘 함량이 평균 1리터당 3mg 이라면 볼빅(Volvic)은 4배, 에비앙(Evian)은 약 25배, 비텔(Vittel)은 80배 수준입니다. 몽쿠루(Mont Roucous)가 삼다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긴 하니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탄산수 vs 비탄산수(일반생수)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프랑스에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프랑스 생수는 한국에서도 파는게 많아서 보면 알 수 있으니...) 유명관광지 점포에서는 동양인들이 탄산수 잘 안마시는거 알고 생수 고를 때 No Gas 라고 알려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아무튼 현지어로 알아가시면 좋습니다. 여기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swissbrokoli/222898849177
바이바이배드맨
24/09/11 01:24
수정 아이콘
패키지면 사실 크게 유의하실건 없으실거 같고
많이 다닌 결과 중요한건 마음인거 같아요
좀 여유있고 즐기자는 마인드, 생각대로 스케쥴 안되고 꼬일 수 있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재미를 찾자
두번쨰는 간단한 인사말같은 언어 익혀 가서 틈날때 스몰토크로 던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진짜 한두마디 해보는거랑 안하는 거랑 달라요
lemonair
24/09/11 01:26
수정 아이콘
베르사유는 궁전 본관도 좋지만 뒤쪽 정원도 카트 빌려서 다니면 좋은데, 패키지라서 그럴 여유시간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사람되고싶다
24/09/11 08:52
수정 아이콘
돈 여권 휴대폰만 있으면 어차피 나머지는 다 현지조달 가능합니다. 어차피 패키지기도 하고 마음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
시무룩
24/09/11 08:57
수정 아이콘
패키지면 다른분들 말씀대로 그냥 따라다니기만 해도 바쁘니 특별히 관광에 대해서 신경쓰실건 없구요
생수는 윗엣분이 말씀하신대로 유럽 애들은 탄산수를 엄청 먹더라구요
라벨에 안써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혹시 still water라고 써있는게 있다면 이게 일반 물입니다

그리고 인사말이나 감사합니다 같이 간단한 말은 익혀가시는게 좋구요
오스트리아 갔을 때 인삿말이랑(특이하게 독일어 쓰는데 인사만 다르게 쓰더군요)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정도만 써도 상대방이 꽤 호의적으로 대하더라구요
그런데 스위스는 언어를 여러개 써서 뭘 쓰면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크크

저는 사진 찍느라 선글라스를 가져만 가고 딱 하루만 썼는데 햇빛이 꽤 강해서 선글라스 왠만하면 끼시는게 좋구요
썬크림 바르시고 팔토시도 하시면 좋긴 한데 이건 끼면 너무 확 튀니까 재량껏 쓰세요 크크
그 외에는 크게 걱정하실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유럽 가면서 처음 가는 유럽이고 자유 여행이라 엄청 걱정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막상 가서 돌아다녀보니 특별히 쓰는 물건도 없고 특별히 신경쓸 부분도 없고 아주 잘 놀다 왔습니다
성야무인
24/09/11 09:18
수정 아이콘
패키지면 뭐 그냥 갔다 오시면 됩니다.
부대찌개
24/09/11 0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외여행 갈 때마다 느끼는건데 우리나라랑 날씨가 달라서 옷 챙기는게 항상 미스였어요..
패션쇼할 거 아니면 메인으로 입을거 두벌 정도에 다른 두께의 옷을 종류별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더우면 벗으면 되는데 추우면 낭패입니다.
클레멘티아
24/09/11 17:29
수정 아이콘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안녕!곤
24/09/11 17:54
수정 아이콘
사진 인식되는 지피티 한달 결제하면 훌륭한 개인 가이드가 되줍니다~ 아래는 메뉴판 하나찍고 실제 이용했던 번역입니다. 실제 외국어 타이핑 하는 속도랑 차원이 다릅니다

이미지에 있는 메뉴를 번역하고 추천해드리겠습니다.

PLATS (요리)

Olives fratepietro: 5€ - 향이 강한 올리브

Ciabatta maison au romarin & fleur de sel: 10€ - 집에서 만든 로즈마리 치아바타와 소금 꽃

Labneh & tomates confites: 10€ - 라브네(그릭 요거트)와 설탕에 절인 토마토

Houmous et champignons: 12€ - 후무스와 버섯

Légumes Grillés & Thina: 13€ - 구운 채소와 타히니

Salade de tomates de couleur, pesto, pistaches & ricotta: 18€ - 다양한 색깔의 토마토 샐러드, 페스토, 피스타치오와 리코타 치즈

Salade Grecque Créatures: 18€ - 그릭 샐러드

Salade de concombres, fenouil, cajou & cranberries: 14€ - 오이, 펜넬, 캐슈넛, 크랜베리 샐러드

Aubergine rôtie, labneh, salade d'été: 16€ - 구운 가지, 라브네, 여름 샐러드

Salade de pêches, roquette, pignons, radis & feta: 15€ - 복숭아 샐러드, 루꼴라, 소나무 견과, 무, 페타 치즈


PIZZAS (피자)*

Margherita originale: 16€ - 오리지널 마르게리타 피자

Mushrooms mix, fior di latte, persil & tahini: 24€ - 버섯 믹스, 피오르 디 라테 치즈, 파슬리, 타히니

Tchoutchouka, aubergines confites, feta: 23€ - 토마토 스튜, 설탕에 절인 가지, 페타 치즈

Figues & fior di latte, roquette, parmesan, amande & chèvre miel: 23€ - 무화과, 피오르 디 라테 치즈, 루꼴라, 파르메산 치즈, 아몬드, 꿀이 든 염소 치즈

Crème de truffe d'été, truffe fraîche, fior di latte & pommes de terre en lamelles: 26€ - 여름 트러플 크림, 신선한 트러플, 피오르 디 라테 치즈, 얇게 썬 감자


TOPPINGS SUPPLÉMENTAIRES (추가 토핑)

트러플: 10€

달걀: 3€

버섯: 3€

파르메산 조각: 3€

올리브: 3€


DESSERTS (디저트)

Figue fraîche, chantilly à la verveine citronnée, verveine fraîche, glace vanille, biscuit aux amandes: 13€ - 신선한 무화과, 레몬 버베나 크림, 신선한 버베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몬드 비스킷

Pizza chocolat au lait, noisette: 16€ - 밀크 초콜릿 피자, 헤이즐넛

Pavlova aux fruits rouges: 11€ - 레드 프루트 파블로바


ICE CREAM (아이스크림)

1 볼: 6€

2 볼: 10€

3 볼: 14€

바닐라, 초콜릿,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소르베, 망고 소르베 등 다양한 맛 제공



추천 메뉴:

Pizza chocolat au lait, noisette: 초콜릿과 헤이즐넛이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디저트 피자로,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Salade de tomates de couleur, pesto, pistaches & ricotta: 다채로운 토마토와 페스토,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샐러드로 신선하고 가벼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Crème de truffe d'été, truffe fraîche, fior di latte & pommes de terre en lamelles: 트러플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드리는 풍미 깊은 피자입니다.
24/09/11 19:34
수정 아이콘
호텔에 달라 할 수도 있지만 국가 별 콘센트 챙겨가면 편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858 [질문] 캡모자 쓰고 다니시는분들 측두근 안 불편한가요? [7] pecotek3496 24/09/11 3496
177857 [질문] 초보운전자가 알면 좋은 운전 매너? 팁 같은 게 있을까요 [35] 인생을살아주세요3956 24/09/11 3956
177856 [질문] 플스5 프로 나오면 플스5 슬림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15] 모나크모나크3214 24/09/11 3214
177855 [질문] 추석연휴 시작때 상해에서 레이오버 하려합니다! [2] 친친나트2347 24/09/11 2347
177854 [질문] a35를 하나 사려고 합니다. (핸드폰) [9] 교자만두2303 24/09/11 2303
177853 [질문] 해외 여행 초보자입니다. 꿀팁 같은 것이 있을까요?(프랑스/스위스) [12] 클레멘티아3110 24/09/11 3110
177852 [질문] 혹시 요즘 알리에서 배터리 구입 가능한가요?? [4] 아엠포유3075 24/09/10 3075
177851 [질문] 지금 롤 안되나요..?(플레이어 정보를 블러오지 못했습니다) [8] 엔쏘3182 24/09/10 3182
177850 [질문] 4살 아이가 그네를 타다가 떨어졌어요.. [8] 인왕4141 24/09/10 4141
177849 [질문] 아이폰 쓰시는 분들 질문 드립니다! [18] 테오도르3682 24/09/10 3682
177848 [질문] 뜨거운 물이 허벅지에 튀어 화상을 입었는데요 [22] 블랙리스트3669 24/09/10 3669
177847 [질문] 민팃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3] 오징어개임2584 24/09/10 2584
177846 [질문] 타이어 추천및 구매 장착 질문드립니다. [11] MsXboX2716 24/09/10 2716
177844 [질문] [자동차 책임 보험 관련]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습니다. [3] 레이미드3079 24/09/10 3079
177843 [질문] 회사 렌트차 과태료 확인방법? [6] 흰둥2893 24/09/10 2893
177842 [질문] 나는솔로 리뷰어 중 누가 괜찮나요? [5] will3571 24/09/10 3571
177841 [질문] 추석 아침 분당->김포공항 교통 어떨까요? [9] 바다로2438 24/09/10 2438
177840 [질문] 부산/경남 지역 대게집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6] drighk2683 24/09/10 2683
177839 [질문] pgr 니케 서클 같은거 있나요? [6] 스페셜위크2548 24/09/10 2548
177838 [질문] 미국 ESTA 비자가 72시간 넘게 계속 보류중입니다. [4] 스테픈커리3710 24/09/10 3710
177837 [질문] HP 노트북(문서, 웹서핑, 유튜브 시청) 구매하려고 하는데 의견부탁드립니다. [5] 인천테란2841 24/09/09 2841
177836 [질문] 요새 일본 입출국시 백신관련 준비는 필요없죠? [5] 시린비3280 24/09/09 3280
177835 [질문] 편도 1.5km 출퇴근해야하는데 접이식 전기자전거 어떨까요? [15] 김유라3419 24/09/09 34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