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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8 13:29:30
Name 테크노마트남친
Subject [질문] 아이 이름 지을때 독특함의 정도에 대해서 질문
곧 아이가 태어나는데요

아기 이름을 미로 라고 지으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다들 으앵?

애들이 놀릴텐데...무슨 뜻이야?

등등 참견이 좀 열에 7-8은있더라고요.

뜻이야 어련히 제가 좋은 뜻으로 안 짓겠냐만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데 제 고집대로 밀어 붙이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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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13:36
수정 아이콘
애들이 자녀분 볼때마다 어지럽다고 놀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토끼공듀
22/06/18 13:3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큰 상관없다고 봅니다. 애들 놀다보면 이름 가지고 놀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름이 아니더라도 별명 같은거 붙여서 놀리는 경우도 태반이죠.
22/06/18 13:38
수정 아이콘
성과의 조합도 중요하긴 한데 저 이름이면 그 자체로 놀림당할 가능성이 꽤 있다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2/06/18 13:39
수정 아이콘
https://koreanname.me/name/%EB%AF%B8%EB%A1%9C

못지을 이름은 아닌데 난이도 높은 이름 같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2/06/18 14:2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더욱 드문이름이군요.
미리, 미르, 미루, 미라 모두 보다 적군요.
22/06/18 15:26
수정 아이콘
민준 은(는) 39,435명 있으며,
민서 은(는) 33,157명 있으며,

덜덜
22/06/19 01:26
수정 아이콘
제 아들 이름은 전국에 두명이네요
손금불산입
22/06/18 13:42
수정 아이콘
애들 놀리는거 걱정하기 시작하면 어차피 아주 심한 케이스 아닌 이상 다수의 이름들이 놀림감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성과 잘 어울린다면 큰 문제 없지 않나 싶습니다.
The)UnderTaker
22/06/18 13:45
수정 아이콘
그 어떤 이름을 지어도 놀림의 대상이 될겁니다..
그러니 발음하기 쉽고 의미있는 이름이 낫죠
죽전역신세계
22/06/18 14:27
수정 아이콘
이쁘네요.
콘칩콘치즈
22/06/18 14:54
수정 아이콘
예쁜데요? 놀리는거 피하려면 진짜 흔한이름 지을수밖에 없어요. 그냥 소신껏 하셔요
이명준
22/06/18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예쁜 이름이 아니라
아이가 커서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할 때 어울리는 이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예쁘고 귀여운 이름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뭔가 유아틱하다거나
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은 최소한 30년 후를 생각하고 지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22/06/18 15:59
수정 아이콘
의미가 있고 성명이 어울리고 부르기 쉽다면야 못 붙일 이유는 없겠지만 저한테 누군가 상담해 온다면 "다른건 어때?"라고 할 것 같긴 합니다.
제가 특이한 성명으로 어려서 스트레스를 먾아 받았기 때문이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이한 이름보단 예쁘고 무난한 이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22/06/18 16: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이름이 독특하고 예뻐서 좋다고 느낄 시기는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나이를 훌쩍 지나서겠죠.
남들과 다르면 놀리고 거기에 대해 속상해 하는게 초등학교 애들입니다. 그게 이쁘든 안이쁘든 상관없이요 (서양 혼혈 초등학생 여아가 한국 초등학교에서 놀림 받던 프로그램이 기억납니다 코높다고 애들이 놀린다던가.. )
뭐 아이 성격따라 다르겠지만 성격이 소심한지 아닌지는 이름 지을 시기에는 모르잖아요.
어른의 시선에서 예쁘다고 지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혜리
22/06/18 16:35
수정 아이콘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건 결과론인거라서.
아밀다
22/06/18 16:50
수정 아이콘
미로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배고픈유학생
22/06/18 16:59
수정 아이콘
전 좀 그렇네요.
특이한걸 떠나서
미로라는 단어뜻이 별로 안좋은 거 같아요. 보통 미로이면 길 못찾거나 잃음. 좀 꼬여있는 현상. 그런게 연상되는데요.
22/06/18 17:51
수정 아이콘
놀리는 건 고려할 필요가 없는게
흔한이름으로 지어도
성이랑 엮어서 놀리는 케이스도 많기 때문입니다.

것보단 미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별로라 주변반응이 별로인거같네요
문어게임
22/06/18 18:18
수정 아이콘
이름이 너무 그런데요..
유년시절 말고 30대때도 직장에서 실수라도 하면
이름이 미로라서 헤멘다 등등 후..
CP Violation
22/06/18 19: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어른 되어서 문제인 이름 같습니다.
Nasty breaking B
22/06/18 19:29
수정 아이콘
어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미로라는 단어를 딱 들었을 때 연상되는 뜻이 좀
이름으론 그렇지 않나 싶네요.
22/06/18 19:38
수정 아이콘
다 비슷비슷하게 짓는 이유가 다 있어요..
나름 힙하면서도 적당하게 지어볼려고 노력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그 해의 인기 이름 탑10이더군요.
오늘 뭐 먹지?
22/06/18 21:33
수정 아이콘
조씨만 아니면 될것 같습니다..
22/06/18 22:32
수정 아이콘
특이한 이름으로 수십년간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개명했습니다.
개명하니 이렇게 좋은 걸 왜 진작 안 했을까, 그리고 나는 왜 그런 이름이 붙여져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나 싶습니다.

이름은 적당히 흔한 이름, 또는 흔하지 않은 조합이더라도 각각의 음절은 많이 쓰이는 글자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자녀분의 입장에 감정이입이 되네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다른 이름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2/06/18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느낌이 미로는 길을 찾아 헤매는 것 같아서 조금…난감한 상황에 처할 때 어쩐지 절묘할 것 같은;
지금이대로
22/06/18 23:38
수정 아이콘
저라면 다른 사람들 말은 안듣고 지어 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가 좀 크면 개명해도 되니깐 원하는 이름있으면 그걸로 하라고 할 것 같네요.
키모이맨
22/06/19 01:40
수정 아이콘
놀리는건 잘 모르겠네요 진~짜 너무 특이해서 이건 이름하나만으로도 놀림감이 될수밖에없다수준인경우 말고는
놀리려면 뭘 가져다붙여도 만들수있는거라 크크 미로정도면 딱히 과한정도는 아닌듯
푸르미르
22/06/19 13:27
수정 아이콘
제가 외자여서 학창 시절 스트레스 받았던 입장으로는 그냥 평범한게 낫더군요.
커서는 특이함도 나름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 학창시절에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위원장
22/06/19 13:49
수정 아이콘
짓고 싶은 대로 지으세요
22/06/20 13:49
수정 아이콘
어릴땐 별로 놀림 안받을거 같은데 커서 회사일에서나 딴 일로 실수했을때 많이 뒷담화 까일수도 있는 이름 가능성이 보이네요 특이점을 10까지로 본다면 한 6~7정도? 그걸로 아이 이름 짓는 이유가 따로 있으시면 이유를 말해주시면 더 정확할듯합니다 갠적으로는 다른 대안이 있다면 다른 대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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