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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08:31
100프로 못받으신게 안타까운데요...
서비스는 완성이 돼야 서비스인거지. 지들 직원이 힘썼다고 서비스인가요. 당연히 환불 받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일 일어나면 책임은 어떻게 지려고 저러는지.
21/10/05 08:39
(수정됨) 멀쩡한 사람도 개진상으로 만드는 고객대응이네요.
혹시 1박70인가요? 저같으면 그냥 30분정도 지난 시점에 지배인 찾아서 쇼부봤을거 같습니다.
21/10/05 08:43
150퍼는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k-클레임 답게 총괄매니저 오라고 소리 질러야 제대로된 보상 대응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경우 많이 피곤하셨겠네요. 윗댓글처람 서비스는 완성이 되야 서비스죠 더군다나 보안문제인데 호텔이 개판이네요
21/10/05 08:43
1박에 70만원짜리 숙소 서비스 수준이 너무 낮네요. 당연히 100퍼 환불해주고 피해보상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21/10/05 08:50
숙소 이름은 좀 그렇고... 숙박비는 추석특수가 좀 있었던거 같습니다. 위에 말한 매니저가 총괄매니저? 였습니다... 흑 아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냥 적당히 이야기하고 나왔네요
21/10/05 08:50
와... 1박에 70만원짜리 호텔이 저런다구요...? 상상도 못할 서비스네요. 어딘지 궁금할정돕니다.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조식권이든 식사권이든 껴줘도 시원찮을 판에...고객님 사유로 90% 환불이라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21/10/05 09:05
잘못하신거 1도 없으시고 진짜 150% 받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환불에 다음 이용하시면 할인 더 잘해주겠다 이런식으로 해도 모자랄판에..
21/10/05 09:07
[서비스는 완성이 돼야 서비스인거지.
지들 직원이 힘썼다고 서비스인가요] 22 별 희한한 호텔 다 보겠네요. 언론사에 제보하시면 대번에 인터뷰 부탁드린다고 할 겁니다. 소화기 솔루션 대박이네요 크크크크크크 70만원 내시고 소화기락 방이라니.
21/10/05 09:27
1박 70만원짜리가 소화기솔루션.... 소름돋네요. 이거 S급 호텔 대처였다면 100% 환불 + a 까지 있을법한데 담을넘어서 문을열다니.. 시작부터끝까지 스펙타클하네요.
21/10/05 09:33
아, 여기 그 호텔인 것 같은데, 일본 여관 호텔...
이번 겨울에 경주에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관뒀는데 잘 관둔 것 같네요 정말 욕 보셨어요ㅠㅠ
21/10/05 09:36
네 거기 맞습니다..
저는 평소에 목소리도 크게 내는 성격도 아닌데 오죽하면 와이프가 화내는거 처음봤다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과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아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가 갑자기 또 그날이 떠오르면서 화가나네요.
21/10/05 09:39
아니 이건 공론화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건 다루는 유튜버 없나...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 수준인데요? 100% 환불도 부족합니다.
21/10/05 09:44
아니 1박에 70 받는 호텔이 CS가 왜 그모양인가요;; 그 돈이면 5성급 호텔 숙박하고도 남는데 이런곳에서 비슷한 일 났으면 100%+a였을겁니다.
21/10/05 09:55
3성호텔 = 100%환불
4성호텔 = 100%환불 + 서비스제공 5성호텔 = 150%환불 + 막강한 서비스제공 이정도는 되야 맞다고 봅니다. 내 여행 망친건 누가 보상하나요? 그 금액으로는 환산도 안되는데요. 잘 하셨습니다.
21/10/05 10:00
동네 모텔도 아니고 [호텔] 이름 달고 뭐하는 짓인거죠? 100% 못받은것도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저정도 상황이면 100% 환불 or 더 비싸고 큰 방 즉시 제공 말곤 선택지가 없는거에요. 호텔 잘까는 호텔리뷰 유투버라도 찾아서 제보해야할 판인데요. 토모노야라는 이름으로 경주에 완전 일본식 호텔이 나오는데 맞나요?
21/10/05 10:01
중간까지는 무슨 싸구려 관광호텔인줄 알았습니다. 1박에 70짜리가 저런 서비스라뇨;;
저걸 100% 환불 안 된다고 한 호텔도 어이없네요. 몇 십 아끼려다가 더 큰 손해 보겠는걸요.
21/10/05 10:08
정확히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저 호텔은 완전 일본 료칸 스타일 그대로 가져온거라
서비스가 저래도 사람들이 인스타에 올려야 하거나 일본가는거 대신 쉽게 즐기는 느낌이니 서비스가 저러거나 말거나 줄을 서서 예약할것 같은 곳이긴 하네요.
21/10/05 10:48
70만원짜리 호텔이면 당연히 저 가격에 맞는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인데 진심 직원들 대응이 얼탱이가 없네요
먼저 100프로 환불 언급하고 고개 숙여도 될까말까한데… 덕분에 거를 호텔 알게됐네요 욕보셨습니다
21/10/05 11:03
10만원 이하 모텔도 저것보다 대응 잘하겠습니다
70만원 호텔에서 저런 대접 받았으면 저라면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해서 엿먹이겠습니다
21/10/05 11:22
전혀 심하지 않으셨습니다. 뒤늦게라도 제대로 그쪽 본사? 쪽으로 클레임 거셔서 나머지 10%도 환불받고 추가 보상 받으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비슷한 사례를 봤을때 최소한 차비 정도는 +로 보상 받으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21/10/05 11:23
예전에 유럽에서 에어비앤비랑 유사한 현지 숙소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카드키가 아니라 유럽 특유의 묵직한 열쇠로 문을 열어야되는데 열쇠가 말을 안들어서 진짜 새벽 1시에 문 열려고 30분 동안을 문 앞에서 낑낑댔었던 거 생각나네요. 낮시간도 아니고 밤 늦게 저러면 피곤함과 스트레스 장난아닌데. 저야 혼자 그런거였지만, 거기는 직원 응대도 그 모양이고 여행지에서 고생하셨네요.
21/10/05 11:39
https://www.google.com/search?q=%EA%B2%BD%EC%A3%BC+%EC%9D%BC%EB%B3%B8+%EC%97%AC%EA%B4%80+%ED%98%B8%ED%85%94
경주 일본 여관 호텔로 구글링해보니 딱 하나 나오네요. 요즘도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21/10/05 12:54
이런류의 제목은 글쓴이가 진상인 경우가 많아서 또 어떤 일일까.. 하고 들어왔는데....
이건은 읽다보니 무슨 호텔이 이래?? 싶네요.. 고생하셨네요... 호텔측은 어이가 없네요... 환불은 당연하고 다른날 숙박권 추가로 줘도 모자를 망정...
21/10/05 15:08
알바할때 보니깐 진짜 심한분들은 매니저 무릎꿇게도 하던데.
참고로 비발디콘도에서는 겨울에 냉방장치 고장으로 숙박이 어려워지자 전액환불 + 숙박권 + 비발디 근처 모든 호텔및펜션 원하는곳 잡아줌으로 대응 했어요. 스키장에서 조금 멀어지긴했지만 서비스에 감탄하고 즐겁게 놀다왔었어요.
21/10/05 15:41
한겨울에 보일러고장나서 난방은 되고 찬물샤워라면 얼마라고 보세요? 예전 얘기인데 1박 40만원 반값할인해서 20만원에 들어갔었는데... 할인이라 딱히 별말은 안했네요
21/10/05 15:46
으 많은 답변이 있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지난일이라 뭐 환불추가로 이런건 의미없고 기분은 좀 풀리네요. 위에말한 일본식 맞고 히노끼탕 이런거는 좋아보여서(써보진못했지만) 숙소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1/10/05 15:50
이건 100프로 환불 + @가야죠.... 성수기라고 가격은 한참 올려받고서는 서비스는 진짜 동네 모텔만도 못하네요
성수기가 왜 성수기입니까 글쓴분 계획 망쳐지는거랑 돈주고도 못사는 시간 낭비한거 생각하면 제가 다 화나네요...
21/10/06 01:37
충분히 화가 나실 상황 같긴 합니다.
다만 저라면 연휴라 도어락의 빠른 수리가 어렵고, 다른 방으로 옮기거나 근처 비슷한 다른 숙소를 잡기도 어려운 점까지 고려한다면 환불 + 다음 날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여행을 끝내기 보다는 호텔직원 말대로 했을 거 같긴 하네요. 그 시간 (9시~10시)이후부터는 숙소 밖으로 나갈 일이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할테고, 필요하면 방해받지 않게 열어준다고 했으니 나갈 땐 둘이 같이 나가고 그랬을 거 같긴 합니다. 여행은 색다른 공간에서 부부끼리 산책도 하고, 속깊은 이야기도 하고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임을 감안하면 최대한 직원들을 그 공간에서 빨리 내보내긴 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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