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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13:42
https://www.shinhan.com/hpe/index.jsp#902301000000
https://image.shinhan.com/rib2017/img/news/notice_210420_04.pdf 이걸 참고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대충 수도권에선 30대 기준 월급 300~350만원 이상 / 자산 2억 이상정도가 평균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21/08/30 14:48
30대랑 40대랑 나눠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일반적으로 30대 초반부터 돈 모으기 시작해서 본격적인 자산 증가의 시작이 30대 중후반이라고 보는데.... 3~40대를 합쳐서 통계를 내는건 좀...
21/08/30 13:52
부모님이 대기업, 공무원 등으로 기반을 갖고 안정적으로 벌이하다가 퇴직하는 경우 (그 과정에서 서울 자가 있으면 최고)
말씀하신 중산층에 무리없이 들어가는 듯 합니다 다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자랑할 여력도 없는 사람이 70%는 될 거에요. 살면서 겪는 주변집단이 인서울 대졸자 + 취업 상위권(전문직,대기업,공공기관) 무리라면 흔해보이긴 할겁니다. 청약하려고 가구별 중위소득 찾아보면 아니 사람들이 이렇게 안 번다고? 싶어지는 수준이니까요.. 쥐고 있는 돈은 좀 벌고 모은다는 사람 기준으로 취직년수*2~4천이 보통 아닐까 합니다. 로스쿨 칼졸업이나 전문의 생략한 의사 같으면 여기서 두배+@ 더 벌지 않을까 싶고..
21/08/30 13:53
솔까말 30대 초반이면 다들 돈 없어요. 제 주변 동생들만 해도 대기업들 다니지만 허덕허덕 거리는데요 뭐.
30대 중반은 되야 2억 정도라고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8/30 13:54
서울에 부모님과 사는 애들과 서울로 학교를 와서 돈 버는 사람들은 같은 회사인데도 자산 차이가 엄청 납니다.
제가 후자 인데 30까지는 학자금 갚고 걍 막 쓰고 해서 거의 자산이 없었습니다.
21/08/30 13:56
주변도 천차만별인데 평균값이 의미 있을까 싶네요.
직장에 다닌 년수 * 연봉 - 기타생활비(거주비, 차량 등) 해서 나오는 금액이 현실적인 금액이고, 나머지는 +@인데 이게 외부에서 오는게 대부분이라 +@의 금액 격차가 매우매우매우 크니까요. 결혼하고 집 구하는 친구들은 영끌해서 있는 자원 전부 끌어다가 자기가 들어가기에 제일 좋은 곳 들어가는건 누구나 똑같더라구요.
21/08/30 13:58
인터넷만 보면 흘리기식 자랑질이 너무 심해서....
실제로 상황이 어떠한지 도통 감이 안오더라고요. 양극화 심하고 케바케로 봐야겠네요
21/08/30 14:10
말하고는 싶은데 말을 할 수 없으니 인터넷에 뿌리는거라 크크
내 집 안방 거실과 같은 비슷한 경우도 실제로 찾으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당되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 직접 모을 수 있는 자산은 정해져있죠.
21/08/30 14:12
완전 케바케이고 PGR은 항상 느끼지만 좋은 업을 가지고 잘버는 분들이 특히 많죠.(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요.)
제 주변 경우에서 30초반때는 서울 부모님 집 + 대기업인 '극소수'의 애들이 1억~1.5억 사이고요. 나머지는 많아야 몇 천이죠. 다만 현재는 부동산 가격 상승때문에 극과극입니다.
21/08/30 14:14
아아....지금 당장은 지방이라도 집안에서 한 1억 상당 지원해주고 직업 전문직이거나 하면 수도권 사람들에게 딱히 밀리는 건 아니겠네요. 다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때문에 격차가 왕창 벌어지긴 하겠네요 ㅠㅜ
21/08/30 14:15
결국 부모님재력인것 같습니다.
30대 초반이면 전문직도 돈 못 모았을 시기고 중소는 1년에 1000만원, 중견 및 돈 많이 안주는 대기업들이 1년에 2000, 꽤 주는 대기업들이 1년에 3000 모으기 빠듯 한게 현실이죠.
21/08/30 14:16
제 주변 중견기업 이상 맞벌이 기준 결혼할때 보통 1억+1억+1~2억(양가부모님)으로 시작 하는 경우가 베스트 시나리오축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제 그돈으로 수도권 신축 전세+청약 노리거나 or 보금자리론 영끌해서 6~7억 기준 매매 정도로 나뉘겠네요 (이래서 중저가 매물이 폭등한듯?)
21/08/30 14:21
결국 부모님 재력이죠
30대 중반 미혼에 일한지 7년차고 지금 연봉 6천 넘는데 차 포함 모은 자산 7천있습니다 허튼데 쓴 곳 없고 딱히 과소비하지 않았는데 망한 집구석 가장 노릇 뒷바라지 하느라 돈 줄줄 새는 바람에 겨우 저거 모았어요 집이고 결혼자금이고 집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 0원입니다 제가 앞으로도 해줘야할 판 본문에 말씀하신 케이스는 거진 다 부모님 재력 부모님 덕 보는 케이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사업이나 코인으로 특출나게 대박난 거 아닌이상은요
21/08/30 14:23
30대 초반이면 바퀴벌레 나오고 비오면 물새는 30년 넘은 썩은 빌라에서 월세 살면서.. 구축 아파트만 봐도 저기 사는 사람들 부러워 하던 시기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 잘될껍니다.
21/08/30 14:31
덴드로븀님 자료 보면 3040 자산/소득 평균값이 2.2억/340만원이고 중위값 기준으로는 1.5억/290만원이네요.
40대가 더 높을걸 가정하면 30대 초중반은 훨씬 낮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40대 초중반이랑 10년차이고 1년에 천만원씩만 저축해도 1억이상인데요.
21/08/30 14:44
30대 초반도 다 같은 초반이 아닐 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30대 되어서야 월급을 제대로 받기 시작할텐데, 1살 차이로도 순수 누적 연봉만으로 수천만원 자산 차이가 날거에요.
21/08/30 14:51
부모님 지원 유무, 돈이 새는 곳이 있냐 없냐가 큰 차이 같습니다. 돌고돌아 대학도 늦게 졸업하고 취업도 늦었지만 학비가 거의 없는 학교를 다녔고 알바로
번 돈을 주식 코인으로 돌리다보니 20대 끝무렵인 올해 막 취업했지만 댓글에 나오는 30대 평균 자산정도는 넘기네요.. 집안 가계사정이 안좋았다면 한 푼 도 못 모았을겁니다. 직장에서 동 나이대 중에선 많은 편입니다. 시드머니 열심히 불리다가 기회 잘 잡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주 식 진입타이밍 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21/08/30 14:59
20대 중반에 현대모비스입사해서 월급쟁이중 비교적 고액연봉자인 친구 한명은 버는 족족 부모님 생활비,학자금 대출 등등 줄줄세서 30대 중반인 현재도 딱히 목돈이란게 없고,30초에 9급으로 입직한 친구 한명은 9급합격하니 부모님이 차 뽑아주시고 올해 결혼할때 집 사주셔서(서울 27평 아파트) 월급은 적지만 여유있게 잘 살더군요(부부공무원).좀 극과극 사례긴 한데 윗댓글 말씀대로 부모님 재력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21/08/30 15:06
저도 그렇지만 주변 보면 더더욱 느끼는게 공무원은 정말 부모 재력이 중요한 직업입니다. 혹자는 요즘 세상에 유일하게 공정한 어쩌고저쩌고하는데 진짜 흙수저가 공무원하면 진지하게 생존이 힘들고, 그래도 어느정도는 유복한 집안사람이 하면 여유롭고 나름 웰빙하며 행복하게 살더라고요.
21/08/30 15:07
제 주변 평균은 인터넷 평균 정도긴한데.. 고연봉자들이 많아서, 이게 대한민국 평균은 절대 아닐거고..
약간 전문직 아래 직장인들 정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30초 주변 평균 : 서울, 경기권 아파트 1채 + (7~8천 연봉 + 현기차) or (1억 이상 연봉 + 엔트리급 외제차) 우선 고연봉자중에 흙수저가 별로 없고, 딱 취직하자마자 부모님께 증여 받아서 부모님께 월 200~250정도 보내는 케이스가 정말 많더라고요.
21/08/30 15:11
30대가 순자산 2억이라는건 가구당 평균이네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325/106076993/1 맞벌이 부부가 아파트 대출로 구매하고 몇년 지났다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인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1,2년 사이 무주택자가 순자산 2억 만들기는 매우 힘들어졌네요
21/08/30 16:54
제 주변 기준 30대 초반 빚을 얼마나 갚냐가 평균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대기업 직군인데 학자금이나 전세 대출금 등으로 많이 힘들어하던 기억이 납니다.
21/08/30 17:25
31살이고, 26살에 칼취업후 제로베이스에서 2억 7천정도 모았네요. 빡세게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집산 친구들 보면 현타옵니다ㅠㅠ
(아, 29살에 결혼해서 1년 반은 같이 모았습니다. 배우자님은 소득이 얼마 되지 않긴 하지만..)
21/08/30 17:54
29살 취업해서 만으로 5년 지났는데 3.5억주고 산 자가 1채(대출 2억+@), 그랜저 4300만원(대출없음) 정도네요.
매년 2500~3000씩 꼬박꼬박 모았던것 같네요. 제 주변은 편차가 너무 커서 저 정도가 평균보다 살짝 +@ 인것 같습니다.
21/08/30 19:27
답변이 큰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저는 사회생활을 좀 일찍 시작했던 편인데요. 한창 열심히 일하던 이십대 중반, 스물 여덟의 나이엔 5천만원 가량의 현금을 쥐고 있었고요. 꿈이 있어 늦은 나이에 대입을 준비하다 실패한 삽십대 초반인 작년엔 빈털터리기도 했어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만의 철학과 방향을 갖고 나아가는게 결국 자산의 형성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해서 묵묵히 해야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21/08/30 19:3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부모님이 빚 안물려 주시고 노후 준비 잘 되어있으신 것 하나만으로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21/08/30 20:36
현실적으로 30초면 빚만없어도 상위권이고
그이후 천차만별일듯.. 피지알평균 억대연봉 거르고 30대중반이면 월300근방인데 연 1ㅡ2천 모으기 힘들죠 코인이나 지원받고 영끌 빚투 성공한사람과 맨땅 차이가 더커져서
21/08/31 02:04
30초때 자산 1억도 안 됐죠
딱 1억 모았던게 32살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6년전쯤 34살에 결혼하면서 대출 왕창 아파트 구매 하면서 자산이 늘었죠 이때 전세한 동기랑 주택 구매한 동기간 지금은 넘을 수 없는 10차원의 벽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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