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10 18:40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관계틀어지는게 불편한걸 불편하다고 말 못해서(안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단 여친과 아직 동거중이라던가, 여친때문이라는 뉘앙스없이 글쓴분 의지로 말씀드리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 감내할만 하다면 참으셔야하는거구요. 만약 대화가 아예 통하지않는 스타일이시라면 결혼전에 더더욱 짚어놔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결혼생활경험상 [남자집안은 남자가 무조건 다 커버쳐야됩니다.] 그래야 가정이 평안하더라구요.
21/06/10 19:43
이거 진리입니다. 대부분 양가관련 부부싸움은 남편이 자기집 방어를 못해서 생기더라구요. 누구랑 군생활…아니 누구랑 더 오래 사는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제 지론은 설령 뷸효가 될지라도 무조건 아내편을 든다입니다. 그게 내가 편해요…엄빠 잔소리 싫은 소리는 가끔 듣지만 하루종일 붙어사는 건 아내입니다.
21/06/10 18:42
분명히 말씀하셔야됩니다 "오지마시라" 라고
돌려말하지도마시고 무조건 직구 던지셔야되요 누가 커버쳐주겠어요 질문자 본인이 명확하게 해야합니다.
21/06/10 18:46
본인 선에서 해결하셔야지요. 다만 그냥 오시지 말라고만 말씀하시기보다는 다른 대안을 함께 고민해보시는 방향으로 말씀드리는 편이 더 부드러워보입니다.
21/06/10 18:47
저라면 결혼하기 전에는 단 한번도 못 오게 했을 것 같습니다. 밖에서 만나는 걸로 충분할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이미 선 넘었어요 ;
21/06/10 18:58
결혼도 안한 여친 집에 오시는 게 이상해 보이네요.
너무 대놓고 직구 힘드시면 주무실려고 할 때 마다 일이 있다고 해서 몇 번 피하시면 눈치를 채지 않으실까 하네요.
21/06/11 15:37
제가 내용을 잘못적었네요. 하지만 제 집이여도 선을 넘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눈치를 주는건 10년전 원룸에 함께 살때부터 전여친이 집에 오는 걸 알고 있지만 10년간 원룸시절부터 함께 지냈습니다. 아마, 이건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21/06/10 19:13
선을 이미 너무 많이 넘어서 돌아갈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만, 다소간 감정 상하더라도 정리할건 직접 바로 정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1/06/10 19:23
사이가 안 좋은 아버지가 사이를 풀고자 하는 행동일 수도 있으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은 직접적으로 말씀드려야 오히려 오해가 쌓일 확률이 줄어듭니다.
21/06/10 20:53
이건 백퍼 글쓴분 잘못여 왜 가만히 있나요 빨리 교통정리 해야지
제기준으론 아들이랑 여친 사는집 가서 자려고 하는 아버지도 이상하고 그걸 막지 못하는 본인도 이해가 안갑니다
21/06/11 12:42
제가 위에 잘못적은 내용이 있습니다. 정정했습니다.저는 불편함을 느끼지만 아버지는 10년전 제가 사회생활 처음시작할때부터 원룸살던때부터 같이 지냈습니다. 이유는 근처에서 일을하는데 따로 구하면 돈이 부족하고, 돈을 모을수 없는 이유었고, 그게 10년이 이어졌네요.
21/06/10 23:00
저는 그렇지 않지만, 글쓴분과 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긴 합니다.
부모님께 거스르기 어렵거나,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서 거스르기 싫거나 하는 경우... 분쟁의 씨앗이 될거라는건 드라마나 예능에서 많이 보셨겠죠. 본인 처세에 따라 정도는 다르겠지만, 둘 중 누군가에겐 나쁜놈이 될 수밖에 없고, 아내를 선택하는게 대게 맞죠. 최대한 예비신부에게 과가 돌아가지 않도록 잘 꾸며서 막아주세요. 아내는 괜찮다 했는데 내가 생각할땐 좀 아닌 것 같다, 나도 불편하다, 숙소 잡아드리겠다, 집이 좁다... 어차피 외국인 처가면 교류도 거의 없을테니 처가 핑계라도...(그 쪽 문화상 너무 이상하게 생각한다 등) 화이팅 하시고... 이 정도 일에 말씀드리기 어려워하시면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겁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21/06/11 12:24
네 저도 이번에 선을 그으려고 합니다. 위에 잘못된 내용이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동거중인 집에 너무 자주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