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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6 01:52
MTB를 잘 몰라서, 추천해드리긴 좀 그렇고, 로드 쪽에서도 트위터가 가성비 괜찮은 브랜드로 많이 평가받아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200지르실거면, 타사 300정도 될 것 같은데, 첨부터 욕심내시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 100정도로 입문하고 500으로 넘어가시는게 맞지않나..
21/05/06 04:32
프레임 Geometry 보니 크로스 컨트리 MTB네요. 근데 인근 라이딩과 자전거 모임 참석하실거면 MTB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두꺼운 타이어, 굵은 프레임, 프런트 서스펜션 모두 로드/그래블 바이크에 비해 더 무겁고, 자갈밭 / 쉬운 산악길 아니면 MTB의 장점이 안 살아나거든요. 뭐 근데 편한 승차감은 있겠지만 가벼움/속도 면에서 로드/그래블과 MTB는 넘사벽입니다.
21/05/07 01:49
전 미국에 살아서 조금 애매하지만 Specialized, Santa Cruz, Giant, Trek, Canyon 브랜드는 규모가 커서 한국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 잘 먹히고 리뷰 좋은 브랜드고요.
회사 자전거 모임이면 어떤 스타일인지 물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MTB는 사용 용도에 따라 자전거 스펙이 정말 달라요. 가벼운 난이도 낮은 산길 많이 가면 Cross-country, 거친 내리막길 좋아하면 All-mountain, 대충 다용도인 Trail급 자전거가 있고요. 서스펜션도 용도에 따라 앞바퀴에만 있는 Hardtail이 있고 뒷바퀴도 있는 Full-suspension이 있습니다. 알아야 하실 정보가 조금 많긴 한데 200정도 쓰실거면 후회 안하시게 신중히 고르셔야 하실것 같습니다
21/05/06 10:34
장비병이 있고 브랜드 신경 쓰신다면 추천 하지 않습니다.
물건 퀄리티는 둘째치고 동호인들에게 브랜드 평판이 별로에요.
21/05/06 14:39
트위터 유명합니다. 안좋은 쪽으로요.
프레임 설계 능력이 없는 중국회사가 프레임 카피해서 만들면서 자기들 독일회사다라고 뻥치다 걸린 회사에요. 심지어 홈페이지에 다른 공장 사진을 자기들 공장이라고 올려두기도 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전거 아는 사람들은 브랜드 취급도 안합니다.. 엔간하면 사지 마시길 추천드려요.
21/05/06 16:41
선생님 상황 보니까..
1. 사모님과 마실 라이딩 : 길어야 10키로 안밖일거 같은데 아무거나 타셔도 됩니다. 2. 회사동료와의 산악라이딩 : 라이딩 성격에 따라 달라서.. 동호회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다운힐일지 임도타시는지 잘 몰라서요. 예산을 200~300정도로 잡는다면 사실 어떤 자전거 종류라 해도 엔트리급으로 마련 가능합니다. 장비병이 있으시다 하셨으니.추천 브랜드는..명품에 비유하자면.. BMC, 스페셜라이즈드 S-work : 에르메스, 샤넬 느낌 나는 브랜드입니다. 똑같은 스펙인데 1.5~2배 비쌉니다.. 트렉, 스페셜라이드즈 : 구찌 프라다 같은 느낌일 꺼 같습니다. 물론 싼 생활차는 또 쌉니다. 자이언트, 메리다 : 여기서부턴 가성비..랄까요. 코치 같은 느낌. 물론 이 브랜드라도 비싼건 또 비쌉니다.. 대충 이정도 추천드릴꺼 같으네요. 이외 수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제일 대중적인 자전거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21/05/06 20:54
자이언트, 메리다 많이 들어봤는데 괜찮나 보네요. 제가 원하는 답변 콕 찝어 잘 해주신것 같아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21/05/06 14:41
모두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안 좋은 평이 많이 지인에게 넌지시 거절 의사 알렸네요. 웬만한 취미는 눈팅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했는데 자전거는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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