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1/09 13:18:44
Name 코우사카 호노카
File #1 수상할.jpg (164.9 KB), Download : 231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이상할 정도로 대출이 많이 되는 책


일단 명작이죠

빌려놓고 반도 못 읽었긴 합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09 13: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아름다운 문장으로 역겨울수도 잇구나 싶은 소설이엇음
요망한피망
24/11/09 13:24
수정 아이콘
너덜너덜 하네요
우상향
24/11/09 13:24
수정 아이콘
어떤 내용일지 일단 뽑아서 펼쳐보기는 할 듯
고라니
24/11/09 13:29
수정 아이콘
남들이 알아차리기 전 잽싸게 넣고 빼야하는 책
에이치블루
24/11/09 13: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재미가 없어요 진짜 재미없음
에이치블루
24/11/09 13:41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김용 무협지 1권은 대출하기가 힘들죠. 하지만 1~2권 딴데서 구해서 읽고 나면 나머진 프리패스 크크
24/11/09 13:43
수정 아이콘
<로마인 이야기>도!
24/11/09 13:42
수정 아이콘
슬랙스 차림일 때는 롤라, 학교에서는 돌리, 서류상 이름은 돌로레스, 그러나 내 품에 안길 때는 언제나 롤-리-타
에이치블루
24/11/09 13:45
수정 아이콘
가사인가요?????;;;
24/11/09 13:58
수정 아이콘
롤리타 도입부입니다.


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빨을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 끝. 롤. 리. 타. 그녀는 로, 아침에는 한쪽 양말을 신고 서있는 사 피트 십 인치의 평범한 로. 그녀는 바지를 입으면 롤라였다. 학교에서는 돌리. 서류상으로는 돌로레스. 그러나 내 품 안에서는 언제나 롤리타였다.
24/11/09 13:59
수정 아이콘
원어가 진짜 아름답다는데
김삼관
24/11/09 14:03
수정 아이콘
왜 그렇지요? 발음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24/11/09 14:02
수정 아이콘
천재적인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문장을 즐기는 맛이 있어요. 첫문장부터 임팩트가 있어서 안 잊힙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24/11/09 16:31
수정 아이콘
무슨 문장인가요?
24/11/09 18:31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 분이 올려주신 게 이 소설 첫 문장입니다.
김삼관
24/11/09 14:03
수정 아이콘
엄청 두껍네요 러시아 문학 답게 
24/11/09 14:05
수정 아이콘
러시아 태생이지만 영어로 쓴 작품이라 영문학으로 분류됩니다.
김삼관
24/11/09 16:57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잘못알고 있었어요..!
발탄강아지
24/11/09 14:18
수정 아이콘
화려하게 포장된 음식물쓰레기같았어요. 주인공 놈이 자기 범죄를 아름답게 포장했지만 독자입장에선 그 포장밑에서 악취가 자꾸 올라와서 불쾌해지는 그런 느낌
24/11/09 14:32
수정 아이콘
채털리부인의 사랑 어디갔어
에스콘필드
24/11/09 14:36
수정 아이콘
제가 읽었던 작가의 글 중에 글을 가장 잘쓰는 작가입니다. 저 끔찍한 내용을 감싸는 글귀는 처음 읽었을 때 엄청난 충격이였어요.
버트런드 러셀
24/11/09 15:15
수정 아이콘
나비단들이…
Mini Maggit
24/11/09 16:01
수정 아이콘
노문학 시절이 더 재밌던데
재활용
24/11/09 16:08
수정 아이콘
에밀 졸라 대지
스톤콜드 스터너
24/11/09 17:31
수정 아이콘
데카메론을 보시는것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217 [유머] 합성이 아닌 페이커 제우스 사진.jpg [8] 궤변6560 24/11/09 6560
508215 [유머] '꼬추를 뜻하는 것일까나...' [5] 깃털달린뱀5871 24/11/09 5871
508210 [유머] 챗GPT 활용법 [5] 껌정4430 24/11/09 4430
508206 [유머] 모두가 슬픈(?) 공연 [7] a-ha4754 24/11/09 4754
508204 [유머] 바둑 세계 1,2등 둘다 이겨본 썰 푼다.ssul [28] Starlord8034 24/11/09 8034
508203 [유머] 경악스러운 수준의 미국 대권 뉴스 유권자 분석 수준 [2] 꿈꾸는드래곤7640 24/11/09 7640
508198 [유머] 이상할 정도로 대출이 많이 되는 책 [25] 코우사카 호노카10031 24/11/09 10031
508194 [유머] 하하: 연산군을 왜 몰라.mp4 [4] Myoi Mina 6849 24/11/09 6849
508189 [유머] 전투 라멘 [22] 인간흑인대머리남캐8536 24/11/08 8536
508183 [유머] 다음 달부터 헬게이트 열릴 배달의 민족 [45] 캬라9784 24/11/08 9784
508174 [유머] 3대 백화점의 24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 [8] Leeka5194 24/11/08 5194
508167 [유머] 일본 TV 시장 근황 [13] 깃털달린뱀7553 24/11/08 7553
508164 [유머] 미국대선 이후 일론 머스크 트위터 [22] 베라히6764 24/11/08 6764
508160 [유머] 엘베 전단지 때서 검찰에 송치된 중학생 근황 [46] Leeka7518 24/11/08 7518
508158 [유머] 싸지방 유료로 썼던 할배들 보시오 [67] 유머7026 24/11/08 7026
508156 [유머] 추월한다 vs 참고 견딘다 [58] EnergyFlow6525 24/11/08 6525
508152 [유머] 의외로 사람들이 놀라는 사용 방법 [28] 길갈5906 24/11/08 5906
508149 [유머] 공연보러가는 고3 [31] 유머7399 24/11/08 7399
508148 [유머] 어느 콩나물 황태집의 리뷰 [15] kapH5967 24/11/08 5967
508145 [유머]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경고하셨던 할아버지 [7] Myoi Mina 5888 24/11/08 5888
508144 [유머] 국내 최초 열린 드래곤볼 팝업 후기 [3] 고쿠4718 24/11/08 4718
508136 [유머] 미국에는 바이든이 사퇴한걸 몰랐던 사람이 많았다 [16] INTJ7747 24/11/07 7747
508132 [유머] 세상에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7658 24/11/07 76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