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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23:19
저도 딱 그 생각했어요. 크크
한때 삼벌식에 꽂혀서 열심히 연습해서 제법 타수가 늘었지만 업무용 컴을 삼벌식으로 바꿀 수가 없어서 계속 2벌식만 쓰게 되더라구요. 결국 2벌식으로 정착하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니 삼벌식 자판을 까먹게 되었네요.
24/09/08 21:57
그래서 콜맥은 단축키를 고려하여 쿼티랑 z, x, c, v의 위치가 같도록 설계한 배열이고 드보락보다 쿼티의 대안으로서 더 각광받고 있죠.
24/09/08 22:40
자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기서 모아키를 추천받고 세컨폰에서는 모아키를 설정해서 쓰는중입니다. 근데 ㅡ 와 ㅣ 모음 글자 입력은 몇달 됐는데도 여전히 오타가 나네요. 이거 모아키의 단점인겁니까, 아니면 제가 요령이 없는걸까요?
24/09/08 23:51
모아키 쓰기전에 밀기글이란 모아키랑 비슫한 자판부터 해서 12년가량 쓰고 있는듯 한데, 한손으로 쓰면 아직도 ㅗ와 ㅣ가 자주 오타나서 팀장님을 팀장놈으로 쓰는경우가 많네요. 다행히 아직까지 오타를 잘 찾아내어 전송해보진 않았지만 이쯤되면 저도 모아키의 단점인걸로..
24/09/09 01:05
입력 속도 최고라는 찬사글을 보고 호기심에 쓰기 시작한건데, 늘 발생하는 오타 수정시간까지 포함하면 입력속도 장점을 즐길수가 없네요 흑.
24/09/09 01:38
모아키 특유의 대각선으로 드래그시 오타 발생 때문이 아닐까요. 모아키 쓰다가 딩굴 키보드 자판으로 옮겼는데 이게 익숙해지면 두 손 다 쓸수 있고(한 손 부하가 줄어들고) 오타도 적고 훨씬 좋습니다. 다만 6개월마다 꾸준히 1000원씩 내야 하는 구독 상품이긴 한데 이 정도 가격이면 부담없다고 생각하고요.
24/09/09 12:59
제가 모아키와 딩굴 두 개 다 쓰는데, 모아키가 입력 횟수는 더 적지만 편한 건 딩굴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타수가 많지만 많이 더 직관적인 느낌이에요. 특히 위에서 언급된 대각선 드래그가 생각보다 적응이 어렵더라구요.
아이폰은 딩굴 구독료가 없어서 아이폰은 딩굴, 안드폰은 모아키로.. 흐흐
24/09/09 13:02
네.. 둘에 다 적응하기는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제가 모아키를 버린 이유가 첫째 대각선 드래그의 오타비율, 두번째 한손사용으로 손에 걸리는 부하가 심함 이 두가지입니다 딩굴이 확실히 더 편해요.
24/09/09 07:57
키덕일때 관상용제외 실사용으로 planck 키보드정착했는데
너무작다보니 손목고정으로 모든키를 다 누를수있다보니 배열같은건 중요치않습니다 크크 장점이자단점은 책상이 너무넓어진것에 익숙해서 다른 키보드로 돌아갈수 없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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