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03 20:41:44
Name pecotek
File #1 IMG_3818.jpeg (924.5 KB), Download : 794
출처 내집
Subject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밥혼술


다들 가지 왜 이렇게 싫어할까요?
진짜 개 꿀맛인데…..
고기 보다 더 맛있다. = 개 오바
마라 양념을 넣고 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니 짱 맛있음
마라 가지 볶음에 고기가 없었으면 단백질이 없었으면 맛은 그럭저럭 있어도 서운했을겁니다.
반대로 고기만 있어도 뭔가 좀 퍽퍽해서 발란스 안 맞고 야채 마려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3 20:54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 맛이 확확 떨어지는....백종원 가지된장 덮밥 해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태엽감는새
24/08/03 21:11
수정 아이콘
가지무침을 개발하신분 지분이..
김유라
24/08/03 21:22
수정 아이콘
개발하신 분도 죄가 없습니다.
급식용으로 양산한 사람들에게 죄를 물어야...
마갈량
24/08/03 22:19
수정 아이콘
가지무침도 가볍게 데쳐서 식감남겨두고 무치면 아주맛잇습니다. 대량급식에서 숨다죽고 쭈그러든 오버쿡+과방치가 맛없죠.
오버쿡된 콩나물로 무침한다 생각하면....만만치않겟죠
디쿠아스점안액
24/08/03 21:19
수정 아이콘
마라맛이 맛있는 거지 가지가 맛있는 게 아닌 거 아닐까요
24/08/03 21:57
수정 아이콘
색깔 선입견
외부는 검다시피한 보라에 내부는 일단 녹색인데 잘라서 볶아두면, 간장이건 고추장이건 양념도 다 가리지 못하는 두 색상의 대비가 오묘한 것이 뭔가 맛 없어 보이는 것을 넘어 안먹고 싶은 비쥬얼. 사실 수확 전 매달려 있는 모습도 수확 후 식재료 손질 전 모습도 흉측하게 생김. 뭉툭하고 동글한 검보라색 굵은 대가리.

식감 선입견
튀기는 것은 그나마 튀김옷 바삭하거나 튀김옷 맛으로 먹을만하나, 대부분 삶거나 데쳐서 양념에 무치는 조리법이 많고 쫄깃하다기보다 씹으면 첫 느낌은 느물느물 물컹한 식감이다 뒤로는 약간 질긴 물컹한 식감. 튀김도 시간지나 눅눅해지면 얄짤 없음.

반찬 몇가지 없을 때 가지 반찬 나오면 맛나게 먹는데, 굳이 다른 반찬 있으면 손이 안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24/08/03 22:25
수정 아이콘
가지는 어린시절 첨먹을때 드럽게 물컹거리고 그래서 그래요.
첨부터 어린시절에 양꼬치집가서 어향가지에 빼갈 한 먹으면 키야
24/08/03 22:41
수정 아이콘
가지 너무 좋아요
요즘 가지 싸서 튀김이나 카레 자주 해먹네요
항정살
24/08/03 22:43
수정 아이콘
가지요리는 바로 먹으면 맛있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4/08/03 23:03
수정 아이콘
가지볶으면 맛있습니다
24/08/03 23:46
수정 아이콘
전 가지는 튀기거나 그냥 졸이는데
새송이랑 가지를 길게 썰어서
식초 설탕 간장에 졸이면 입맛없을때 먹기 좋습니다
추가로 취향에 따라 고추같은거 넣어도 맛있습니다
도도갓
24/08/04 01:42
수정 아이콘
튀겨서 바로 먹으면 진짜 맛있긴 해요.
승리하라
24/08/04 09:49
수정 아이콘
가지 오이 너무 좋아요
24/08/04 10:15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저도 한 상 풀샷 올리고는 싶은데
그릇에서 에러라.
이제 각시님만 구하시면
최고의 남편이시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310 [음식] 자취남 실시간 혼술 [19] pecotek6921 24/09/11 6921
505268 [음식] 한중일 세 버전 볶음밥을 만들고 비교해보는 쿡튜버.youtube [28] Thirsha7946 24/09/10 7946
505127 [음식] 감자탕 먹을때 식사 선택지 [23] Croove9192 24/09/07 9192
505052 [음식] (스압)참이슬 콜라보 일러스트들 [14] 주말5604 24/09/05 5604
504960 [음식] 명절음식 삼색꼬치전 단무지 호불호 [53] VictoryFood5740 24/09/04 5740
504872 [음식] 군대 덕분에 살아난 술 [19] 로켓7741 24/09/02 7741
504801 [음식] PGR에서 극호할만한 짜파게티제품 [9] 명탐정코난6735 24/08/31 6735
504770 [음식] 리뷰를 올리시면 회를 무료로 드립니다! [34] 주말9581 24/08/30 9581
504715 [음식] 호주 대형 스시체인이 문닫은 이유 [37] 주말10415 24/08/29 10415
504581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기안처럼 편도 볶음밥에 술 한잔 [4] pecotek8148 24/08/26 8148
504543 [음식] 겉바속촉 김치볶음밥 [8] 크크루삥뽕7580 24/08/26 7580
504524 [음식] 은근 호불호 크게 갈리는 라면 [46] 묻고 더블로 가!10300 24/08/25 10300
504523 [음식] 코카콜라 너마저… 평균 5% 값 올린다 [42] 주말8264 24/08/25 8264
504490 [음식] 씬 피자가 일반 피자보다 비싼 이유 [29] VictoryFood11531 24/08/25 11531
504459 [음식] [빅페이스 광고영상] 속초 물회 맛집 [14] Croove6285 24/08/24 6285
504263 [음식] 막걸리, 소주(증류식), 맥주 월드컵 [15] 로켓7632 24/08/20 7632
504262 [음식] 위스키 테크트리(?) [26] 로켓6627 24/08/20 6627
504146 [음식] 요 근래 생선구이가 계속 먹고 싶던 자취남의 현실 [20] pecotek10199 24/08/17 10199
504062 [음식]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로 맛있는 아이스크림.MP4 [27] insane8065 24/08/15 8065
504028 [음식] 순대국 포장 만원 [9] pecotek7804 24/08/14 7804
503953 [음식] 7500원짜리 한식뷔페 [16] Croove10153 24/08/13 10153
50378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혼밥 혼술 [22] pecotek10302 24/08/08 10302
503579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밥혼술 [14] pecotek9771 24/08/03 97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