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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20:00
저 지도대로 나누면 북쪽 방향으로 중국과 국경 맞대는 것은 양쪽 다 마찬가지이고, 서해 쪽으로는 지금 현실의 남한도 마찬가지라서 그리 큰 페널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4/07/19 20:27
같은 팀으로 국경을 맞대는것과 상대팀으로 국경을 맞대는게 다르고 바다랑 육지랑도 다르죠
중국과 육지로 국경 맞대는 나라들의 상태를 보면..
24/07/19 14:19
전국 공항 국내선 대떡상 각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제주도 말고) 고속철도와 국내선 항공이 누가 더 낫냐고 멋진 승부를 펼치며 항덕 vs 철덕 들이 치열하게 논쟁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24/07/19 14:31
평야 및 곡창지대, 대도시, 큰 강이 죄다 서쪽에 있는데?? 동쪽에 쓸만한 땅은 부산 일대 빼고는 하나도 없다시피 하고, 북쪽은 개마고원..
물론 지정학적으로 보면 중국이 절대로 가만두지 않았을거고...
24/07/19 14:43
산업화 이전까지만 해도 경상도 인구가 전국에서 제일 많았습니다.
일제시대 인구 (1944) 경상남도 : 2,417,384명 경상북도 : 2,605,461명(1위) 서울(경성부) : 988,537명 일제시대 총 인구가 2439만 명(1943년 기준) 이니깐 대략 1/5이 영남권에 거주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강원+함경권 인구도 합치면 500만 언저리가 될꺼 같으니 인구로만 친다면 비벼볼만 할지도요..
24/07/19 14:43
대동강에서 남북으로 끊는 게 전선도 짧고 알짜배기 땅을 다 먹은 거라 딱 좋았는데 맥아더가 대통령 될려고 과욕을 부려서 이래 된 것.
24/07/19 14:58
하이그라운드가 유리한거 아닌교!!
https://namu.wiki/w/I%20Have%20The%20High%20Ground
24/07/19 15:00
평양은 별 필요없고 황해도 재령평야 저 하나로 모든게 끝나죠.
서쪽은 한반도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 재령평야를 다 먹는건데요. 여기에 중국과의 연결고리까지? 한국이 드디어 섬 국가 탈출하네요.
24/07/19 15:10
그렇게 말씀하시니 관점이 좀 달라지기는 하는데 아무리그래도 1945년의 상황이면 좀 다르다 싶어서요.
물론 휴전선이라고 이성적으로 그어진 선은 아니긴한데 동서로 그을 거라면 ... 아니 애초에 동서로 긋는다는 전제가 아예 잘못됐다보니 생긴 문제같습니다. 동서분단의 이유가 삭제된 느낌이네요. 행여 만들어졌더라도 절대로 냉전시기에 유지될 경계선이 아닙니다. 그은 사람도 그렇게 생각 안할듯.
24/07/19 15:36
딴 얘긴데 DMZ 의 경제학적 가치나 생태학적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지구상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내륙공간중 반강제적으로 사람 손떼 가장 안탄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
24/07/19 16:10
서쪽은 상수원이 인질로 잡혀 있어서 대동강, 금강, 섬진강으로 버텨야 되겠네요.
그래도 역대 수도 3곳 이상을 갖고 있고 평야지대이자 곡창지대가 많은 서쪽이 압도적으로 잘살아서 훨씬 더 빠른 시기에 동쪽을 잡아 먹지 않았을지.. 동쪽은 예로부터 큰 도시였던 곳이 거의 없는데, 어디를 수도로 삼았을지 궁금합니다. 대구나 원산?
24/07/19 16:11
서한은 곡창지대, 서울과 평양 냉면, 개성 만두, 인천 차이나타운, 귤, 성심당 빵이 있고 동한은 부산 돼지국밥, 속초 닭강정, 함흥 냉면, 설악산을 비롯한 금강산과 오징어가 있네요.
24/07/19 16:44
자유진영이 동쪽이 되는게 맞는데 그럼 물리적인 국경은 북한/중국/소련 공산3국이 되버리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같네요 크크크
24/07/19 16:44
과거 동쪽팀 신라가 수단 방법 다 동원해서 이겼던 사례가 있어서 이번에도 의외로 동이 이길지도 모릅니다 크크 잘 보면 동이 유리한것도 많아서
24/07/19 17:46
625때 미군이 지원 오기 빡셀거 같긴 한데 반대로 일본에서 바로 본토타격도 쉬웠겠네요. 중공군 지원도 사실상 불가능했을테고 전쟁 초기만 버티면 동한(?) 지워버렸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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