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22 21:19:38
Name EnergyFlow
File #1 308e2a1353411924678b96ad59d5bafd89a90ab2.jpg (103.9 KB), Download : 129
File #2 2a440201fbbde918cbf30468ed080b43053bfdca.png (500.3 KB), Download : 122
출처 인터넷
Subject [게임] 평가가 계속 나락으로 가고있는 엘든링 DLC





소울류 매니아인 제 친구도 DLC한다고 연차썼는데, '그냥 출근하는게 덜 고통스러웠겠다' 는 후기를 남긴....

사전에 공개된 평점들은 나쁘지 않았는데(사실 엄청 좋았는데) 왜 이렇게까지 욕을 먹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아래는 엘든링(DLC가 아닌 본편) 출시 당시 '매니악한 이렇게까지 평점이 좋은 이유가 뭐지??'에 대해 업계 관계자가 남겼던 글입니다




엘든링이라는 게임이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걸 부정하지는 않으며, 리뷰의 문제를 게임의 문제로 넓히는 실수를 하지 말라고 언급.
(엘든링 자체가 개발자들의 큰 업적이라고 먼저 강조)
일단은 프롬 게임의 어려운 난이도의 일주일 남짓한 타이트한 리뷰 기간 때문에
기존 다크소울류 게임의 열광적인 팬들이 엘든링 리뷰에 투입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함
여기까지 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게임리뷰가 대체 왜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의구심을 느끼고 공정성에 의심을 품겠지만
많은 편집자(책임자)들은 그 게임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직원 누군가에게 시간과 노력을 소모해야하는 리뷰작업에 배정하지 않을거라고 함.
왜냐하면 리뷰어들에게 출시되기도 전에 게임을 무료로 받아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크나큰 혜택이지만,
게임 리뷰를 위한 플레이타임은 따로 근무시간으로 쳐주지 않아서 무보수로 추가 근무시간에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보안 때문에 집에서 플레이는 못 하게 하는 듯?)
엘든링의 경우에는 앞서 말했듯 리뷰에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다들 알다시피 프롬사 게임의 괴수같은 난이도 때문에 리뷰에 투입되었던 리뷰어들 중에서
리뷰가 가능했던(정해진 시간 안에 클리어 혹은 리뷰가 가능할 수준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던) 리뷰어 숫자가 매우 적었고
일주일 내에 클리어를 한 리뷰어들 조차도 게임 난이도와 볼륨의 압박으로 엔딩을 보는데까지 총 플레이타임으로 60~70시간이 걸렸으며
추가근무시간에 이렇게 게임을 하는 것은 개발자들이 하는 크런치와 비슷한 강도였다고 함.
이런 상황에서 소울시리즈를 처음 접해본, 혹은 소울 시리즈에 흥미가 없는 직원에게 리뷰를 시킨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결국 그래서 해당 웹진에서는 자사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 소울 시리즈의 팬에게 리뷰 역할이 넘어갔고 다른 곳도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
결국 이러한 '거품이 낀 리뷰'는 누군가에게 즐기기 힘든 게임을 억지로 하도록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리뷰'의 당초 목적을 퇴색시키므로
향후 리뷰 문화의 개선(좀 더 오랜 시간을 주고 리뷰를 위한 플레이타임도 정식 근무시간에 넣어주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

요약)
1. 리뷰어들이 게임을 무료로 먼저 하는건 큰 혜택이 맞는데, 이러한 리뷰를 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건 근무 시간를 넘어서 하는 경우가 많음.
2. 이러다 보니 '엘든링'같이 볼륨이 크고 특정 매니악한 요소가 있는 게임은 그 게임의 팬 성향이 강한 리뷰어들에게 역할이 넘어감.
3. 이로 인하여 기존에 시리즈를 즐겨온 팬들과 다른 유저들과의 경험 차이를 고려하지 못 하는 소울류 망자들의 극찬이 담긴 리뷰가 탄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몬헌터
24/06/22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울류 자체가 일반적으로 진입하기 쉬운 장르가 아니긴합니다. 1~2격시 사망이면 클리어만으로도 적어도 썩은물소리는 듣죠..

특히 막보가 불합리 한걸로 보입니다. 무적 회피가 있는 장르에서도 연타 실패하면 죽을법한 캐릭을 구려터진 구르기로 살아야하는 소울류에 넣어놨으니..어휴..
OcularImplants
24/06/22 21:25
수정 아이콘
본편에는 Essential 주고, DLC에는 3성(개편 이후) 준 유로게이머 1승 크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6/22 21:28
수정 아이콘
유로게이머 재평가
류수정
24/06/22 21:36
수정 아이콘
다른 난이도 높은게 핵심매력인 게임들은 어렵다고 평가 낮게주는 리뷰어들이 있을정도인데 소울류는 그냥 처음부터 어렵다고 깔아두고 가는 게임이라 애초에 저런거 좋아할 사람들만 리뷰담당을 주다보니...
소금물
24/06/23 09:24
수정 아이콘
근데 소울라이크의 난이도는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해요. 뱀서에서 자꾸 죽는다고 어렵다고 하진 않듯이요. 안 어려운건 아닌데, 하다보면 어지간한 똥손 아니고선 클리어 할만한 난이도라서. 생각보다 보스/몬스터들 패턴이 그리 복잡하지 않고 패턴분석과 타이밍만 맞추면 할 만 한데, 그 타이밍 요하는게 피지컬 좋은 사람 아니어도 다 맞출 만 하거든요. 거꾸로 말하자면 피지컬 좋은 사람도 패턴분석 없이 초견에 클리어하긴 어려운.. 그러다 보니 고수/하수 대부분 만족하는 적당히 매운맛이라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거고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4/06/23 15:00
수정 아이콘
뱀서는 부조리하게 죽는게 없죠. 그냥 내 딜이 부족했거나 무빙을 이상하게 했거난데, 소울라이크는 기분나쁘게 죽는 경우가 많아요.
보스 패턴 보고 피했는데 갑자기 엇박으로 후려친다던가, 길 가다가 안보이는데서 튀어나와서 끔살내서 모르면 죽어야한다던가. 소울라이크 팬들은 이게 게임이지 하겠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그냥 불쾌한 경험만 하고 그만두게 되겠죠.
소금물
24/06/24 19:17
수정 아이콘
결국 게임 디자인 문제라는 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뱀서의 경우도, 디자인적으로 육성/파밍이 안됐으면 무조건 초반에 여러번 죽죠 아무리 잘해도? 근데 님이 그러하듯 뱀서류에서도 필연적인 죽음이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죠. 근데 그런 사람 수가 적고, 소울라이크도 마찬가지인 거죠. 그게 그냥 된건 아니고 제작사에서 적절하게 만들어서 그리 된 것이고요. 이번엔 좀 그 밸런스가 안맞은 것인듯..
RapidSilver
24/06/22 21:38
수정 아이콘
뭐 원래 프롬게임들 DLC가 어려운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있는데 전 좀 동의못하겠는게
닼3나 올드헌터스도 어려운 보스들이 툭툭 떠오르지만 패턴을 보면서 '쟤 또 난리친다 어휴' (매우 순화한 표현) 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거든요

어렵고 말고를 떠나 그냥 짜증나요. 당연히 깰수 있고 패턴 다 파훼할 수 있게 만들어놨죠. 그런데 엘든링은 유독 연타패턴들은 오지마라고 발악하면서 시간이나 끌려고 하고, 미디르나 이브리에타스 같은 거대보스 만들던 노하우는 어디로 갔는지 덩치 큰 보스들은 플레이어 캐릭터 밀고 카메라 뒤집어놓기 바쁜게 보고있으면 그냥 짜증만 솟구쳐요.

수치뻥튀기로 악명높은 로렌스같은 보스들은 오히려 패턴이 매우 간결하고 미디르는 패턴 파훼가 까다로울 수 있어도 딜타임이 매우 정직하고, 게일도 엘든링 보스들만큼 호밍이 악랄하진 않아요. 본편에서도 솔직히 기미가 슬슬 보였는데 DLC에서 그 불쾌한 요소를 폭발시켜놨으니 불만이 안나오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는외계인
24/06/22 21:38
수정 아이콘
주제에서 좀 벗어난 얘기지만 한방에죽는게 문제일때는 체력과 방어력을 올리는것보다 오히려 맞기전에 죽이기 or 못때리게 만들기 전략이 훨씬 좋고 편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말싫
24/06/22 21:39
수정 아이콘
프롬 게임들이 찬양받던게 맛있게 매워서인데, 그냥 맵게만 만들어버렸다는 느낌이군요
24/06/22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만간 너프 패치 하긴 할 거 같아요

세키로도 나름 어려운 겜인데 깨면서 이렇게 고통스럽단 생각은 한번도 안했음 크크

몇번 죽으면 영체까지 총동원해서 싸우는데도 어제 오늘 한 10시간 정도 하고 너무 힘들어서 쉬는 중

낼까지 스토리 보스만 호다닥 마무리하고 영상이나 찾아보다가 템파밍하고 회차들어가려고요 크크
종말메이커
24/06/22 21:50
수정 아이콘
본작도 영체나 특정 사기무기 쓰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고 알고있는데... dlc는 아닌가보네요
24/06/22 21:52
수정 아이콘
프롬도 한번 미끄러질때가 되긴했죠
24/06/22 21:54
수정 아이콘
그냥 소울류는 원래 항상 비합리해보이다가 시간한참지나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엘든링은 영체플레이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서 소울류중 쉬운맛인데, 스스로 제약플레이하면서 비합리어쩌구하는건 엘든링 나올때도 있었던 비판이죠.
인생을살아주세요
24/06/23 10:03
수정 아이콘
DLC 하는중인데 영체 쓰면 여전히 난이도 급락하긴 하더군요
타시터스킬고어
24/06/22 21:59
수정 아이콘
적들 공격력 너프는 어느 정도는 할거라고 추측합니다 최고회차도 아니고 1회차 난이도에 걸맞지 않은 말도 안되는 공격력이라고 생각해요
패턴이 좀 어려울 수는 있는데 1회차에 실수 한 두번으로 죽는건 진짜 너무 불합리합니다
고무장이
24/06/22 22:00
수정 아이콘
아직 렐라나 까지 밖에 안 해서 그런가 그정돈가? 싶네요.
뒤에 얼마나 더 악랄할지 기대됩니다.
대청마루
24/06/22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피지컬이슈로 소울류는 안하고 방송만 보는데 어려운것도 어려운데 카메라앵글은 진짜 플레이어들 화딱지나겠다 싶더라고요.
수퍼카
24/06/22 22:09
수정 아이콘
엘든링 본편 이후의 이런 행보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P의 거짓이나 로드 오브 더 폴른같은 매운 맛 강한 소울라이크들이 나온 게 되려 소울 본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 걸지도요.
Paranormal
24/06/22 22:15
수정 아이콘
소울류 본가의 장점이 그 미세한 난이도 조절이었는데 이번엔 실패했나보군요
유아린
24/06/22 22:38
수정 아이콘
프롬이 프롬한건데.. 대중성을 찾았더니 이런문제가 크크
닉네임바꿔야지
24/06/22 22:39
수정 아이콘
좀 지나면 적당히 패치하겠죠. 진여신전생5 벤전스 한다고 안샀는데 잘됐네요. 천천히 해야겠습니다.
플리트비체
24/06/22 22: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어렵다고 평가 나쁘게 주는게 맞나..
무려 '소울류'인데
너무 대중화됐었기때문레 이런 실험은 괜찮다고 봅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4/06/22 22:47
수정 아이콘
맨몸으로 트리가드도 잡는데.. 이정도야 뭐..
24/06/22 22:48
수정 아이콘
소울류는 엘든링 밖에 안해봤고 출시직후에 했는데 구르기보단 대방패들고 가드위주 플레이(구르기를 안한다는건 아님)했었는데 꽤 할만했었거든요 영체는 쓸줄을 몰라서 안썼고.
오히려 소울류 악명듣던거보다 훨씬 쉬웠다는 느낌이었는데 dlc는 다르려나요
안군시대
24/06/23 14:06
수정 아이콘
그건 닥소 3에서도 통하던 전법이죠. 그걸 극한으로 하면 대방패에 자검들고 뽁뽁이 하는거고요.
해골물들이 구평플레이 하는거지, 즐겜러들은 그냥 그렇게 하면 됩니다.
미드웨이
24/06/22 22:58
수정 아이콘
게임 리뷰 자체가 신뢰성이 낮을수밖에 없는 구조에요. 다른 매체와 달리 게임은 제대로 평가하려면 몇시간 깔짝한걸로는 어림도 없는데 리뷰어는 몇개 게임만 할수가 없으니. 밥만 먹고 게임만 할 사람은 백수나 가능한거라 리뷰어 못하죠.
소독용 에탄올
24/06/22 23:14
수정 아이콘
평범한 게이머 보라고 리뷰 하는거면 몇시간 깔짝 평가가 유용하긴 합니다.

보통 몇시간 이하로 깔짝 했는데 적응 못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플레이를 안할건데, 리뷰를보고 소중한 몇시간을 투자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소금물
24/06/23 09:30
수정 아이콘
유용하다의 정의가 '없는 것 보다는 낫다' 라면 그렇긴 한데, 일반적으로 직업적으로 리뷰하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수준을 충족하지는 게임 리뷰가 자주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애초에 현재 압도적 주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는 2시간 이내 플레이는 무조건 환불을 해주는데, 6시간 플레이 하거나 2시간 플레이 하거나 별로 차이가 있을거 같진 않네요.

그런 문제제기는 게임 리뷰어들도 많이 했고, 모 유명 유튜버는 구매 가이드로서의 리뷰를 중시해서 발매 전 엠바고 걸린 게임 리뷰 요청은 무조건 거부 + 그런 요청을 공개하겠다고까지 했어요. 정보 없이 구매하는 예약구매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아슈레이
24/06/22 23:16
수정 아이콘
DLC에서는 레벨 대신 그림자 파편+ 영혼재를 모아야 스펙업이 되는데
기존처럼 생각해서 레벨만 올리고 가서는 안되는 구조...
근데 이걸 설득력있게 설명 못해서 실패한듯
타츠야
24/06/22 23:17
수정 아이콘
리뷰 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안 잡아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이게 말이 되나. 마치 영화평론가에게 영화 보는 시간을 근무시간을 안 쳐주는 것과 같은 것 아닌가요?
미드웨이
24/06/22 23:52
수정 아이콘
영화평론가도 영화보는 시간은 근무시간 안들어갈걸요. 아니 고용되어 일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거고 대부분은 프리랜서고 이름있는 평론가가 아니라면 다른 직업 있어야 생활 유지될 정도로 돈도 적게 법니다.
타츠야
24/06/23 00:47
수정 아이콘
아 댓글 주신걸 보고 생각해보니 프리랜서는 작업의 결과물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쳐주냐 아니냐보다는 그 정도의 수행 시간이 필요하다가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4/06/23 00:02
수정 아이콘
학교 야간 당직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대부분 잠자서 근무시간으로 치기엔 너무 꿀이지만, 그렇다고 대부분 휴게로 치자니 너무 처우가 안좋아서... 이야기가 많았죠. 참 애매할 것 같군요...
타츠야
24/06/23 00:48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네요. 게임 리뷰 작업에 대해서 이 기회에 논의가 되면 좋겠네요.
소금물
24/06/23 09:32
수정 아이콘
회사 야간당직이 일이 적다고 근무로 안치지는 않을텐데;; 학교 야간당직은 근무로 안쳐주나요??
소금물
24/06/23 09: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이란 거 자체가 근본적으론 누칼협이라서... 연예계도 그렇고 돈벌이가 잘되기 보다 좋아서 하는 사람이 많은 업계는 대우 좋기가 힘들죠. 게임 리뷰 저렇게 해도 게임 발매 전에 공짜로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혜택이라, 돈 안줘도 되니 내가 해보고 리뷰 쓰겠다는 사람도 많거든요.
타츠야
24/06/23 16: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꽤 딜레마가 있는 상황인데 말씀하신 열정으로 무보수 혹은 적은 보수로만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회사 입장에서 내가 왜 잘 해줘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할법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김티모
24/06/23 00:48
수정 아이콘
정 안되면 최후의 수단 지문석 뾱뾱이를...
묘이 미나
24/06/23 04:23
수정 아이콘
엘든링 DLC 기다리는 동안 할거 없어서 레데리2 5수 도전해서 재미 붙이기 성공 .
레데리2 엔딩 보기 전까지 제발 패치됐슴 좋겠군요 .
소금물
24/06/23 09:34
수정 아이콘
엘든링은 잘빠진거 같아서 dlc 예구 하려다가 안했는데.. 역시 어지간해선 예구는 안하는게 답이군요
웃음대법관
24/06/23 09:44
수정 아이콘
이거 프롬게임 출시될때마다 반복되는 호들갑이긴 한데, 아무래도 엘든링 덕분에 넓어진 유저 저변 때문에 그 호들갑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긴 하네요 크크 평가가 나락으로 간다는둥
사나아
24/06/23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바다향 그윽한 메뉴로 유명한 로컬 음식점이
맛집소문에 외부 손님들 많이 생기는 순간 바다향이 비린내로 변해버린
안군시대
24/06/23 12:16
수정 아이콘
억까들이 많더라고요. 무슨 만렙에 방어력 세팅 풀로 하고 가도 두방을 못 버틴다느니..
해본건 아니지만 스머들 하는걸 보니, 그림자파편이 버프라기 보다 오히려 그림자 지역 들어가면 기본 너프가 걸리고 파편을 먹어야 만회되는 설계가 아닐까 싶은 정도더라고요. 그러니까 DLC 지역에선 기본 렙업만으로는 부족하고, 탐험을 해서 그림자 파편을 수집해야 해당 지역 컨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건데, 사람들은 "됐고, 보스런! 아니 왤케쎄!!" 하는듯..
24/06/23 12:38
수정 아이콘
이번 dlc는 영체를 쓰는걸 어느정도 강제한 느낌입니다.
본편도 그랬지만 보스에 영체쓰고 안쓰고 난이도 차이가 넘사예요.
전 들크 2회차까지 생각하고 1회차는 영체플레이하는데 영체쓰면 보스전이 5트안에 다 해결되긴하더라구요.
근데 이걸 2회차에 노영체로하면 몇트를 할지 암담하긴 합니다 크크
24/06/23 13:04
수정 아이콘
노영체 구평으로 못깬다구욧!!!!!
라방백
24/06/23 13:32
수정 아이콘
주변에 소울팬 친구들 다 맛있게 맵다고 극찬하면서 멀써 다 깨고 숨겨진거 찾아다니던데 라이트유저에게는 아직 좀 거리가 있었군요..
양 웬리
24/06/23 13:41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하자면 전 징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호만 잘 모으고 다녀도 이번 dlc 충분히 할만합니다.
안군시대
24/06/23 14:08
수정 아이콘
스피드러너나 노히트 플레이 하는 해골물들 영상 봐놓고선, 자기는 왜 그렇게 안되냐고 징징대는..
양 웬리
24/06/23 18:10
수정 아이콘
패턴이 전작들 대비 불합리한 친구들이 좀 있고 피통이 많다는거엔 공감.. 그외의 디스엔 잘 공감이 안가요 크크
그리고 게임 커뮤니티들만 봐도.. 깊게 해보지도 않고 어설픈 지식으로 까는데 동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엘든링
24/06/23 19:34
수정 아이콘
맵구조가 닼소1급이라 점수는 그정도 받을만합니다. 탐험 깊게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렐라나도 안 잡고 그 다음 지역 갈 수 있어요.
본편에서 비판받은 요소 거의 전부다 개선해온 DLC죠 딱 하나 난이도만 개선 안하고 더 매콤하게 나왔을뿐..
24/06/24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겪어보고 싶어서 엘든링 시작했는데 보스 난이도 하향패치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805 [동물&귀욤] 약후) 의외로 큰 동물 [13] 공기청정기9418 24/08/09 9418
503804 [서브컬쳐] 얕보았구나 파워레인저의 역사를... [32] 꿈꾸는드래곤7010 24/08/09 7010
503803 [유머] 아빠가 매달 아프리카에 1~2천씩 쏘셨다… [11] 이호철10880 24/08/09 10880
503802 [게임] 영웅전설 계의 궤적 OP / CM [46] 이호철5487 24/08/09 5487
503801 [기타] 의외로 국내반환에 난항을 겪고 있는것 [21] Lord Be Goja10899 24/08/09 10899
503800 [기타] 엔비디아 5.5달러에 샀던 사람.jpg [19] insane11832 24/08/09 11832
503799 [기타] 김호중이 한국에 남긴 큰 족적 [35] 이호철11134 24/08/09 11134
503798 [게임] 로스트아크에 새롭게 도입된 확률성 아이템 [13] 묻고 더블로 가!7620 24/08/09 7620
503797 [기타] ??? : 급발진인가요??? [36] Lord Be Goja10152 24/08/09 10152
503795 [스포츠] "이번엔 이란 선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은..." [15] Davi4ever10452 24/08/09 10452
503794 [게임] 가로우 테리 트레일러 [9] STEAM5993 24/08/09 5993
503793 [유머] 아들 게이야...얼른 어머니한테 해명해라 너 게이인줄 아신다 [18] Myoi Mina 10282 24/08/09 10282
503792 [서브컬쳐] 생각보다 심각한 넷플릭스 애니 해킹사태 [11] 그 닉네임8337 24/08/09 8337
503791 [기타] . [9] 삭제됨12318 24/08/09 12318
503790 [유머] 서양인이 조선에서 배척 받는 이유 [28] 길갈11637 24/08/09 11637
503789 [게임] 둠 공식 한글화 [13] STEAM9308 24/08/09 9308
503788 [유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CGV의 비장의 카드 [16] Leeka11071 24/08/09 11071
503787 [유머] 취업을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19] 주말11876 24/08/09 11876
503786 [기타] 유게에 보더랜드 영화 로튼토마토 수치를 올리는 이유 [16] 닭강정9366 24/08/09 9366
503785 [유머] 지금 일본 도쿄 시부야 큰일난 이유 [11] 된장까스17477 24/08/08 17477
50378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혼밥 혼술 [22] pecotek10751 24/08/08 10751
503783 [기타] 해피머니 충격적인 근황 [8] 무딜링호흡머신14320 24/08/08 14320
503781 [기타] 로봇 치과의사 [29] 퀀텀리프13006 24/08/08 130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